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다음은 너"…도시도 정적도 '정치 보복' 선넘는 트럼프
    "다음은 너"…도시도 정적도 '정치 보복' 선넘는 트럼프
    경제·마켓 2025.08.24 17:53: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에 주(州) 방위군을 투입한 데 이어 시카고·뉴욕 등 다른 도시로도 이를 확대하겠다고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면에는 야당 강세 지역에 정치적 보복을 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가 깔려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3일(현지 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이 일(주 방위군 워싱턴DC 투입)이 끝나면 우리는 다른 지역으로 가서 그곳도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며 “엉망인 시카고가 다음이 될 것이고 그 다음은 뉴욕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는
  • '脫원전' 대만, 민심은 ‘다시 원전’…국민투표서 74% “재가동 찬성”
    '脫원전' 대만, 민심은 ‘다시 원전’…국민투표서 74% “재가동 찬성”
    경제·마켓 2025.08.24 17:52:43
    대만에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됐지만 찬성표가 반대표를 크게 앞섰음에도 법정 요건에 미달해 재가동안이 부결됐다. 대만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진행된 국민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 585만 3125표 중 찬성이 434만 1432표(74.17%)로 반대 151만 1693표(25.83%)의 세 배에 육박했다. 다만 찬성표가 총 유권자의 4분의 1(500만 523표)을 넘어야 한다는 규정으로 인해 안건은 통과되지 못했다. 이번 투표는 대만의 마지막 남은 원전이자 5월 17일 상업운전면허가 만료된 남부 핑둥현 헝
  • 美연준, 금리인하 폭은 신중론…PCE 지표 첫 관문
    美연준, 금리인하 폭은 신중론…PCE 지표 첫 관문
    경제·마켓 2025.08.24 17:47:13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비둘기파’적 면모를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이 9월 금리 인하를 넘어 연말까지 몇 번의 인하가 가능할지로 이동하고 있다. 기준금리를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3회(9월, 10월, 12월) 남은 가운데 한쪽에서는 총 50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는가 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인하가 이뤄져도 큰 폭은 아닐 것’이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시장은 이를 가늠할 첫 번째 관문으로 29일(현지 시간) 나올
  • 오세훈·국민연금도 매수…AI 대표주 '팔란티어' 열풍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오세훈·국민연금도 매수…AI 대표주 '팔란티어' 열풍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경제·마켓 2025.08.24 08:00:00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AI 대표주다. 팔란티어의 기업가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에만 주가가 109.9% 올랐고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무려 250배 수준으로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AI 거품론까지 불거지며 주가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가까스로 반등했다. 반대로 팔란티어가 빠른 성장 속도로 이르면 2년 내 기업가치가 1조 달러(약 1385조 원)로 증가할 수
  • 韓 “정상회담 성과물 점검” 美 “무역 공정성 회복” 온도차
    韓 “정상회담 성과물 점검” 美 “무역 공정성 회복” 온도차
    경제·마켓 2025.08.24 06:31:25
    25일(현지 시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을 찾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우리는 회담 후 보도자료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자는 점을 부각시킨 반면 미 측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억지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혀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23일 외교부는 미국 동부 시간 22일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이 면담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 첫 방미를 위한 사전준비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앤드류 베이커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부보좌관도 동
  • 트럼프 "美정부, 인텔 지분 10% 완전소유·통제"…삼성 영향 주목
    트럼프 "美정부, 인텔 지분 10% 완전소유·통제"…삼성 영향 주목
    경제·마켓 2025.08.23 15:01: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자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미국 정부가 “완전하게 소유 및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 드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썼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됐다. 지금까지 인텔의 최대주주는 지분 8.92%를 보유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 거래를 인
  • 중국 최고 과학자는 누구? 85년생 교수님부터 BYD 수석까지 '각축전' [글로벌 왓]
    중국 최고 과학자는 누구? 85년생 교수님부터 BYD 수석까지 '각축전'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23 09:54:00
    중국 최고 과학자와 공학자를 선발하는 ‘원사’(院士) 후보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빠링허우’(1980년대 이후 출생) 등 젊은 인재와 BYD 등 산업 핵심 인재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22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과 중국공정원(CAE)는 지난 20일 각 홈페이지를 통해 원사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유효 후보자 명단에 오른 인원은 CAS 639명, CAE 660명이다. 앞서 지난 2023년 말 새로 뽑힌 인원이 각각 59명, 74명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1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이 펼
  • 트럼프, 삼성 지분 진짜 노리나…"인텔 10% 취득 합의, 이런 거래 더 할 것"
    트럼프, 삼성 지분 진짜 노리나…"인텔 10% 취득 합의, 이런 거래 더 할 것"
    경제·마켓 2025.08.23 06:06:50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때 민간 기업들에게 지급한 연방 정부 보조을 지분으로 교환하는 작업을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같은 거래를 더 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경영난에 빠진 인텔 지분 10%를 넘겨받기로 합의했다면서 삼성전자(005930),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까지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점 일정 발표 행사에서 “인텔이 지분 10%를 미국 정부에 넘기는 데 동
  • 美뉴욕증시,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신호에 일제히 환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뉴욕증시,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신호에 일제히 환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8.23 05:41:5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서 다음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6.24포인트(1.89%) 오른 4만 5631.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6.74포인트(1.52%) 오른 6466.9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96.22포인트(1.88%) 오른 2만 1496.54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
  • [속보] 뉴욕증시, 파월 '금리인하 시사'에 일제히 급등 마감
    [속보] 뉴욕증시, 파월 '금리인하 시사'에 일제히 급등 마감
    경제·마켓 2025.08.23 05:18:3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서 다음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자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6.24포인트(1.89%) 오른 4만 5631.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6.74포인트(1.52%) 오른 6466.9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96.22포인트(1.88%) 오른 2만 1496.54에 각각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 美증시, 파월 '금리인하 시사'에 환호…나스닥·다우, 장중 2% 급등
    美증시, 파월 '금리인하 시사'에 환호…나스닥·다우, 장중 2% 급등
    경제·마켓 2025.08.23 00:05:09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 하반기 금리 향방을 다루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서 다음달부터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 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덕분에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장중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1.90포인트(1.90%) 오른 4만 5437.87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8.83(1.55%) 상승한 6469.0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97.41포
  • 월마트도 '어닝쇼크'…유통·소비재 제품값 줄인상 예고
    월마트도 '어닝쇼크'…유통·소비재 제품값 줄인상 예고
    경제·마켓 2025.08.22 18:01:14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키우면서 산업계 전반에 가격 인상 압박이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월마트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774억 달러(약 248조 원)로 집계됐다. 다만 시장이 주목하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8달러로 시장 예상치(0.7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월마트 이익이 전문가 전망을 충
  • 물가보다 고용 안정에 방점…"트럼프 이민 단속으로 노동력 급감" [잭슨홀 미팅]
    물가보다 고용 안정에 방점…"트럼프 이민 단속으로 노동력 급감" [잭슨홀 미팅]
    경제·마켓 2025.08.22 17:43:07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노동 시장의 증가하는 위험을 지목하며 9월 금리 인하의 문을 열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 시간) 파월 의장의 잭슨홀미팅 기조연설을 두고 이렇게 평가했다. 실제 파월 의장은 연설 초반부터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부터 꺼내 들었다. 그는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노동 수요와 공급 모두의 현저한 둔화에서 비롯된 기묘한 균형 상태"라며 "이러한 이례적 상황은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q
  • "부양책 없으면 경기 회복도 요원"…4중전회서 소비진작책 내놓나
    "부양책 없으면 경기 회복도 요원"…4중전회서 소비진작책 내놓나
    경제·마켓 2025.08.22 17:40:53
    중국 정부가 디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전기차·태양광 등의 과잉생산을 옥죄고 나섰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급만 틀어쥐기보다는 소비 부양책이라는 ‘당근’을 같이 내놓아야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올 10월 개최될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소비 부양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조강(철강) 생산량은 당국의 강한 감산 압박으로 3개월 연속 줄어든 7966만 톤을 기록했다
  • 비둘기 띄운 파월, 금리 인하 힘 실었다
    비둘기 띄운 파월, 금리 인하 힘 실었다
    경제·마켓 2025.08.22 17:34:3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 하반기 금리 향방을 다루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서 다음달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 선회하겠다는 방침을 강하게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민 억제 정책으로 인한 고용 악화 위험은 크다는 판단에서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레이크로지호텔에서 열린 잭슨홀미팅 기조연설에서 “올해 노동력 증가는 불법 이민 단속으로 인해 상당히 둔화됐고 최근 몇 달 동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