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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3월 내구재 주문 9.2% 급증…관세發 경제 왜곡
    美3월 내구재 주문 9.2% 급증…관세發 경제 왜곡
    경제·마켓 2025.04.24 23:37:44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이 급등했다. 내구재는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과 같이 한 번 사면 통상 3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을 말한다. 보잉의 주문 급증과 관세 시행 전 수요 쏠림에 따른 결과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 내구재 주문 증가율은 9.2%로 전월인 2월 0.9%에서 상승폭이 급증했다. 시장의 전망치는 1.6%를 크게 웃돌았다. 항공기와 자동차 등 운송 부문 장비 수요가 급등세를 주도했다. 보잉의 3월 신규 주문은 139% 급증했다. 자동차, 금속, 부품에 대한 주문도 증가했다. 자동차와 트럭의 경우
  • 한미 2+2 통상 협의 1시간 10분 만에 종료…25일 오전 결과 발표
    한미 2+2 통상 협의 1시간 10분 만에 종료…25일 오전 결과 발표
    경제·마켓 2025.04.24 22:31:12
    한국과 미국의 2+2 통상협의가 24일(현지 시간) 약 1시간 10분 가량 진행된 뒤 종료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5시(한국 시간 25일 오전 6시) 협의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 측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시작돼 9시 20분께 종료됐다. 우리 측은 기재부 장관이 나서는 첫 만남인 만큼 미 측의 통상 관련 입장을 듣고 우리의 생각을 설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2만 건…"로이터 전망 부합 수준"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2만 건…"로이터 전망 부합 수준"
    경제·마켓 2025.04.24 22:00:54
    미 노동부가 4월 13~19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 주보다 6000건 증가한 것이면서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22만 2000건)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6~12일 184만 100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는 중이다. 로이터는 “이번 데
  • 한수원 체코 원전 최종 계약 파란불…“이번 분기 내 계약 체결 예상”
    한수원 체코 원전 최종 계약 파란불…“이번 분기 내 계약 체결 예상”
    경제·마켓 2025.04.24 21:28:42
    체코 경쟁 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정했다. 한수원의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체코 정부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UOHS는 이의제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계약체결을 보류하도록 한 조치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체코 정부의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곧 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 한미 2+2 통상 협의 시작…美의 對한국 상호관세 25% 폐지 논의
    한미 2+2 통상 협의 시작…美의 對한국 상호관세 25% 폐지 논의
    경제·마켓 2025.04.24 21:13:35
    한국과 미국의 2+2 통상협의가 24일(현지 시간) 오전 8시 워싱턴 미 재무부 청사에서 시작됐다. 우리 측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다. 오전 9시부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어 이날 만남은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열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은 기재부 장관이 나서는 첫 만남인 만큼 미 측의 통상 관련 입장을 듣고 우리의 생각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22
  • 인도 “카슈미르 테러 배후에 파키스탄”…파키스탄 “인도와 모든 무역 중단”
    인도 “카슈미르 테러 배후에 파키스탄”…파키스탄 “인도와 모든 무역 중단”
    경제·마켓 2025.04.24 20:37:42
    인도가 카슈미르 휴양지 총기 테러 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한 가운데 파키스탄이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인도와의 무역 중단을 선언하는 등 강경 맞대응에 나섰다. 2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인도 국민의 비자를 취소하고 인도가 소유하거나 인도가 운영하는 항공사의 영공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 3국과의 무역을 포함한 인도와 모든 무역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인도가 카슈미르 테러 사건 이후 파키스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에 따른 대응이다.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교부 차관은 앞
  •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 유혹[글로벌 인사이트]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 유혹[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04.24 18:12:03
    1999년 4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한 참석자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세상에서 가장 힘 센 사람과 같이 사는 것은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힐러리는 “앤드리아 미첼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 NBC 소속 언론인이던 미첼의 남편은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이었다. 연준 의장은 대통령이 지명하지만 그 영향력은 때로는 미국 대통령에 맞먹는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바꾸면 미국의 경기가 살아나거나 둔화된다. 전 세계 자금의 흐름이 바뀌고 각국의 통화가치가 널뛰기도 한다.
  • 트럼프발 안보 불안에 군비 증강…獨방산, 제조업 부흥도 이끄나
    트럼프발 안보 불안에 군비 증강…獨방산, 제조업 부흥도 이끄나
    경제·마켓 2025.04.24 18:05: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독일이 방위산업을 적극 육성하면서 ‘제조업 강국’의 명성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독일 경제를 떠받쳤던 자동차·기계·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가 힘을 잃어가는 반면 방위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고용과 투자를 늘려가는 양상이다. 2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수십 년 운영되던 자동차·열차 등 공장들이 최근 무기 생산 공장으로 탈바꿈되는 사례들이 독일 전역에서 포착되고 있다. 120여 년간 독일 최
  • 美 몰려온 90개국 대표단…트럼프 변덕에 '빈손' 우려
    美 몰려온 90개국 대표단…트럼프 변덕에 '빈손' 우려
    경제·마켓 2025.04.24 18:01:32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하는 90일간 90개국과 무역협정을 맺겠다고 큰 소리를 쳤지만 중국과의 협상부터 난관에 부닥치는 등 처음부터 실현 불가능했다는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부처 인선이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몇 년씩 걸릴 수 있는 무역 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과 매일 협상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중국 당국이 ‘가짜 뉴스’라며 정면 부인하고 나서며 중국과의 협상도 꼬이는 모양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와의 무
  • 트럼프 또 거짓말? 中 "미국과 무역 협상 한 적 없어"
    트럼프 또 거짓말? 中 "미국과 무역 협상 한 적 없어"
    경제·마켓 2025.04.24 17:33:33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은 진행된 적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을 "매일 하고 있다"고 밝힌지 한나절 만이다. 24일(현지 시간) CNBC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현재 미·중 간 경제 및 무역 협상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양자 회담 진전과 관련된 모든 발언은 일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정말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중국에 대한 모든 일방적인 조치를 중
  • 선두 굳히는 대만 TSMC…2028년 1.4나노 생산 돌입
    선두 굳히는 대만 TSMC…2028년 1.4나노 생산 돌입
    경제·마켓 2025.04.24 15:26:00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2028년부터 1.4nm(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기술 장벽을 더 끌어올려 반도체 산업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TSMC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2025 북미 테크 콘퍼런스' 행사를 열고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케빈 장 수석부사장은 "A14(1.4나노)는 완전한 노드 전환 기반의 차세대 첨단 실
  • 중국, 올해 첫 특별국채 56조원 발행…관세전쟁 속 내수 진작 마중물 마련
    중국, 올해 첫 특별국채 56조원 발행…관세전쟁 속 내수 진작 마중물 마련
    경제·마켓 2025.04.24 15:11:38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맞서 올해 첫 특별국채를 발행해 내수 진작의 마중물로 삼는다. 초장기 특별국채는 국유은행의 자본확충에도 쓰여 대출 여력을 확대하고 우발 채무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도 쓰일 예정이다. 중국 재정부는 24일 총 2860억위안(약 56조2190억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특별국채로 올해 발행 예정인 1조8000억위안의 약 16%를 차지한다. 중국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올해 3월 양회에서 지난해 대비 30% 늘
  • "신성장 부문 협력 강화"…현대건설, 日 이토추상사와 맞손
    "신성장 부문 협력 강화"…현대건설, 日 이토추상사와 맞손
    경제·마켓 2025.04.24 14:40:25
    현대건설이 글로벌 투자개발 업체인 이토추상사와 양수발전, 데이터센터 등에서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일본 이토추상사, 이토추 플랜테크와 일본 도쿄에서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이시이 케이타 이토추상사 사장, 아사다 야스히코 이토추플랜테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이토추상사는 앞으로 공적 금융 재원을 활용한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포함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암모니아 및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양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
  • 中, ‘위구르 탄압 비판’ EU 의원 제재 해제 앞둬
    中, ‘위구르 탄압 비판’ EU 의원 제재 해제 앞둬
    경제·마켓 2025.04.24 14:11:52
    중국이 신장 위구르자치구역 내 인권 탄압 문제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의원에 내려던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은 관세 공세를 펴고 있는 미국에 공동으로 대항하기 위해 EU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독일 쥐트도이체 자이퉁(SZ)은 중국 당국은 독일 전?현직 의원 2명과 프랑스,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정당 의원 총 5명에 대해 내렸던 중국 입국 금지 조치를 푸는 방안을 EU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EU가 2021년 당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함께 ‘중국이 위구르족
  • “주 3일 사무실 출근 안 하면 자른다”…구글, 재택 근무자에 통보[글로벌 왓]
    “주 3일 사무실 출근 안 하면 자른다”…구글, 재택 근무자에 통보[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24 10:52:57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 형식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3일 사무실 근무를 하지 않으면 해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23일(현지 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구글은 과거 원격 근무를 승인받은 직원들을 포함해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3일 이상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으면 자발적인 퇴직이 유일한 선택지일 수 있다고 알렸다. 구글은 올해 초부터 미국의 일부 정규직 직원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조건으로 자발적인 퇴직을 제안해 왔다. 구글 대변인은 “대면 협업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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