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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 군수용 광산업체 투자…‘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 시동
    JP모건, 군수용 광산업체 투자…‘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 시동
    정치·사회 2025.10.28 16:06:26
    JP모건체이스가 군수용 핵심 금속을 생산하는 광산업체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전략 산업에 1조 5000억 달러(약 2150조 원)를 투입하는 ‘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셈이다. 2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아이다호주에 기반을 둔 광산업체 퍼페투아 리소시스의 지분 약 3%를 7500만 달러(약 1080억 원)에 취득한다. 아울러 향후 3년 내 4200만 달러(약 60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도 확보한다. 이번 거
  • "이번 임기는 99세까지"…대통령만 '8번' 당선된 92세 국가 원수, 누구길래
    "이번 임기는 99세까지"…대통령만 '8번' 당선된 92세 국가 원수, 누구길래
    정치·사회 2025.10.28 15:48:30
    세계 최고령 국가 원수인 폴 비야(92) 카메룬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대선에서 승리하며 8번째 임기에 들어간다. 비야 대통령은 1982년 집권 이후 43년째 권좌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당선으로 99세까지 카메룬을 통치할 전망이다. 카메룬 헌법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비야 대통령이 지난 12일 실시된 대선에서 53.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그는 올해 말 새로 시작되는 7년 임기를 확보했다. 비야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동안 거의 유세를 하지 않았다. "위대함과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었
  • 美 제재에 러 루코일 해외 자산 매각…“전쟁 이후 가장 중대한 조치”
    美 제재에 러 루코일 해외 자산 매각…“전쟁 이후 가장 중대한 조치”
    정치·사회 2025.10.28 15:06:33
    러시아 2위 석유 기업 루코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르자 해외 자산 매각에 나섰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기업이 서방 압박에 대응해 내놓은 조치 가운데 가장 중대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코일은 27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일부 국가들이 회사에 대해 제한 조치를 도입함에 따라 해외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산 매각은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운영 종료 면허에 따라 진행 중”이라면서 “잠재적 인수자들로부터 인수 입찰 제안을
  • "中 니켈 가공품 과반 韓美에 의존…집단방어 나서야"
    "中 니켈 가공품 과반 韓美에 의존…집단방어 나서야"
    정치·사회 2025.10.28 15:00:06
    희토류 등 핵심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는 중국에 맞서 미국과 우방국들도 중국이 의존하고 있는 상품과 원자재를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팃포탯’(tit-for-tat·맞받아치기)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와 앤디 림 부소장, 엘런 김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 담당 디렉터는 2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무역에서 상호의존은 양방향성이 있어 중국만 레버리지를 갖고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주요 7개국(G7)과 호주·한국은 중국이 크게
  •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정치·사회 2025.10.28 10:35:4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 연말 이전 차기 의장 지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연준 차기 의장 후보로 5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후보군 명단에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릭 라이더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0.28 10:34:53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로 꼽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시 봉쇄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경질된 후에도 고위 공직을 유지해왔던 장차오량(68) 전 후베이성 당서기가 뇌물수수 혐의로 결국 당과 공직에서 제명됐다. 28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장차오량을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로 쌍개(雙開·당적과 공직 박탈) 처분했다고 전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조사 결과 장차오량이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사업 운영과 대출 승인, 프로젝트 계약, 매관매직을 저지른 것으로 파
  • [속보] 日 "다카이치, APEC 참석차 30일부터 한국 방문"…한일 정상회담 열리나
    [속보] 日 "다카이치, APEC 참석차 30일부터 한국 방문"…한일 정상회담 열리나
    정치·사회 2025.10.28 10:24:38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간의 첫 정상회담을 오는 30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부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방한할 예정이다.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이젠 안 통해…NYT "미중 무역전쟁에 韓 딜레마"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이젠 안 통해…NYT "미중 무역전쟁에 韓 딜레마"
    정치·사회 2025.10.28 10:14:03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한국의 '안미경중'(安美經中)' 노선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27일(현지 시간) 미중 무역전쟁으로 한국이 딜레마에 빠졌다며 최근 두 나라 갈등에 한국이 특히 고통스럽다고 지적했다. 안미경중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말로 국방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과 한국 기업에 핵심적 시장인 중국의 경제적 중요성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만 한다는 뜻이다. NYT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8월에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이른바 &
  • "아베 친구면 내 친구"…트럼프, 다카이치에 '황금 골프공' 선물 받는다
    "아베 친구면 내 친구"…트럼프, 다카이치에 '황금 골프공' 선물 받는다
    정치·사회 2025.10.28 07:57:2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후계자’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다.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다카이치 총리가 외교 무대에서도 ‘아베식 노선’을 그대로 이어받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4일 첫 국회 연설에서 아베 전 총리의 표현을 직접 인용하며 “아베 전 총리의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외교에서도 같은 기조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근함을 표시할 것으로 보인
  • [트럼프 스톡커] 文 "비핵화 의지"랬는데, "뉴클리어파워" 웬말
    [트럼프 스톡커] 文 "비핵화 의지"랬는데, "뉴클리어파워" 웬말
    정치·사회 2025.10.28 07: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도착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아시아 순방을 나선 가운데 이 기간 북미 정상 간 ‘깜짝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떠나는 순간 북한을 ‘핵보유국(뉴클리어파워)’으로 지칭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띄웠다. 김정은이 그간 비핵화 논의는 의제로 다루지 않았으면 한다는 주장을 수 차례 펼친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일부 수용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
  • "과자 한 봉지 때문에 수갑 채워"…경찰에 체포 위기 당한 16세 학생, 무슨 일?
    "과자 한 봉지 때문에 수갑 채워"…경찰에 체포 위기 당한 16세 학생,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0.28 06:14:00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총기 감지 시스템이 16세 학생이 들고 있던 과자 봉지를 총기로 오인하면서 경찰이 출동하고 학생에게 수갑을 채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BBC,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고등학생 타키 앨런이 학교에서 축구 연습을 마친 뒤 과자 한 봉지를 먹고 빈 봉지를 주머니에 넣고 친구들과 대화하던 중 발생했다. AI 총기 감지 시스템이 앨런이 들고 있던 빈 과자 봉지를 총기로 잘못 판단하면서 경보를 발령했다. 이 경보를 받은 학교 안전팀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 "느낌 좋다" 미중 합의 기대에 뉴욕증시 또 최고치…나스닥 1.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느낌 좋다" 미중 합의 기대에 뉴욕증시 또 최고치…나스닥 1.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0.28 05:39:25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미중정상회담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47포인트(0.71%) 상승한 4만 7544.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3.47포인트(1.23%) 오른 6875.1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32.59포인트(1.86%) 뛴 2만 3637.46에 각각 장을 마쳤다.
  • "아마존, 이번주부터 본사 3만명 감원"…'美고용 넘버2' 자동화 대체 시작
    "아마존, 이번주부터 본사 3만명 감원"…'美고용 넘버2' 자동화 대체 시작
    정치·사회 2025.10.28 04:58:56
    최근 자동화를 통한 대규모 감원설이 제기된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이번주부터 본사 인력만 최대 3만 명을 줄이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 시간)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의 이 같은 계획을 보도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본사 전체 직원 총 35만여 명 가운데 10%에 가까운 규모다. 이는 아마존이 2022년 말부터 해고한 약 2만 7000명 이후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소식통은 감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감원은 인사부를 비롯해 기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부서에 영향
  • 79세 트럼프 "3선 도전 하고 싶다"…헌법 제한 우회하나
    79세 트럼프 "3선 도전 하고 싶다"…헌법 제한 우회하나
    정치·사회 2025.10.28 04:43:44
    올해 만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헌법이 금지하는 3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3선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것을 하고 싶다(I would love to do it)”고 답했다. 해당 질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책사로 활동했던 스티브 배넌이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도전을 위한 비책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다. 앞서 배넌은 24일 영국 이코
  • 트럼프 "韓노동자 단속 난 반대했다…외국인력 새 비자계획"
    트럼프 "韓노동자 단속 난 반대했다…외국인력 새 비자계획"
    정치·사회 2025.10.27 23:4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 단속과 관련해 “난 매우 반대했다(very much opposed)”며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 기업 전문가의 입국을 원활하게 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이 조지아주의 이민 단속 이후 비자 보증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데 이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한국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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