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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푸틴, 우크라이나 종전 앞두고 중·러 협력 관계 재확인
    시진핑-푸틴, 우크라이나 종전 앞두고 중·러 협력 관계 재확인
    정치·사회 2025.02.24 20:30:16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전화 통화로 현재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미·러 양국의 최근 접촉 상황과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러시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의 근원을 제거하고 지속 가능하며 항구적인 평화 방안을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으로 상승한 초
  •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광물 개발·AI 등에 29兆 투자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출범…광물 개발·AI 등에 29兆 투자
    정치·사회 2025.02.24 20:30:10
    인도네시아가 9000억 달러(약 1285조 원)가 넘는 국가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국부펀드 '다난타라'를 설립했다. 105억 달러(약 15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INA(인도네시아 투자청)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두 번째 국부펀드다. 24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최근 국부펀드인 다난타라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치고 여당 연합이 주도하는 의회에서 펀드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싱가포르의 투자 기관인 테마섹(Temasek)을 모델로 설립됐다.
  • '메르켈 20년 라이벌' 메르츠 승리에 트럼프 "굉장한 날" 환영
    '메르켈 20년 라이벌' 메르츠 승리에 트럼프 "굉장한 날" 환영
    정치·사회 2025.02.24 19:14:05
    앙겔라 메르켈에게 밀려났다 복귀한 ‘보수의 적자’. 독일의 차기 총리로 당선된 프리드리히 메르츠(69) 기독민주당(CDU) 대표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키 198㎝의 장신인 메르츠는 시장자유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민 문제 등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메르츠는 1955년 독일 북서부의 시골 산악 지역인 자워란트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그다지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고 일찍부터 흡연과 음주를 일삼아 징계를 자주 받았다고 그는 회고한다. 이런 반항적인 성향에도 보수적 지역 문화에 영향을 받아 고등학교 재학 중인 17세에 중도 우
  •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하마스 "인질 석방해야 대화 계속"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하마스 "인질 석방해야 대화 계속"
    정치·사회 2025.02.24 19:07:13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 사항이던 수감자 석방을 연기한 것에 대해 하마스가 석방 합의가 이행돼야 2단계 휴전을 위한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국원인 바셈 나임 전 가자지구 보건부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향후 협상 진행 여부는 석방이 합의됐던 62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실제로 석방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1월 19일 발효된 휴전의 합의사항에는 휴전 1단계인 첫 6주간 하마스가 억류중이던 인질들 중 33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이 수감 중이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904
  • 시진핑-푸틴, 우크라전 종전 협상 중 통화…구체 내용 알려지지 않아
    시진핑-푸틴, 우크라전 종전 협상 중 통화…구체 내용 알려지지 않아
    정치·사회 2025.02.24 19:05:48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24일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24일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전했다. CCTV는 이날 통화가 푸틴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음을 의미하는 '잉웨'(應約)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매체는 통화 사실만을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두 정상이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 反이민 택한 獨 민심…'난민 재이주' 내건 AfD '제2당' 약진
    反이민 택한 獨 민심…'난민 재이주' 내건 AfD '제2당' 약진
    정치·사회 2025.02.24 17:54:13
    23일(현지 시간) 치러진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극우 독일을위한대안(AfD)이 제2당 자리에 오르면서 난민 흉악 범죄와 이에 따른 독일 내 반(反)이민 정서가 표심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AfD는 ‘난민 재이주’를 공식 구호로 내걸어 20.8%의 득표율을 획득하며 원내 제2당에 올랐다. 2021년 9월 총선 당시 얻은 득표율(10.4%)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금까지 독일 극우 정당이 거둔 가장 큰 성과다. 유럽 전반에 부는 극우 열풍 속에 세를 불려온 AfD는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터진 이민자 범죄와 이에 대한 독일
  • "급격한 관세, 금융위기 부를 수도"…美, 단계적 中 압박
    "급격한 관세, 금융위기 부를 수도"…美, 단계적 中 압박
    정치·사회 2025.02.24 17:35:59
    최근 외교가 안팎에서는 당초 최대 60%의 대(對)중국 관세를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단 10% 수준에서 출발한 것을 두고 금융시장 충격을 감안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다발적인 관세·환율 정책으로 혼란을 촉발하기보다는 단계적 무역 압박으로 미국 정부의 협상력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둘 것이라는 관측이다.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지명자는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구조화를 위한 가이드’라는 보고서에서 “대규모 관세 도입과 강(强)달러 탈피 정책은 글로벌 무역·금융
  • "이쪽으로 모실게요"…美 대학 지원금 줄자 중국에서 생긴 일
    "이쪽으로 모실게요"…美 대학 지원금 줄자 중국에서 생긴 일
    정치·사회 2025.02.24 16:28:09
    중국 주요 대학들이 미국 유학 중인 중국인 두뇌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맞춤형 제도를 마련했다. 푸단대와 칭화대가 해외 명문대 출신 중국인 대상 박사과정 직행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소재 명문대 푸단대는 세계 100대 대학 출신자 대상 박사과정 입학요건을 완화했다. 모집 분야는 컴퓨터과학, 생물의료공학, 임상의학 등 첨단기술부터 인문학까지 다양한 전공을 망라했다. 푸단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외 대학 출신 우수 중국인 졸업생 대상 박사과정 직행
  • '이랏샤이마세' 뚝 끊긴 일본…알고 보니[글로벌 왓]
    '이랏샤이마세' 뚝 끊긴 일본…알고 보니[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2.24 11:19:20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일본의 노동력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정직원은 물론 알바(파트타임) 모시기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초단시간 근무하고 급여를 받는 ‘스팟(Spot) 근무’ 형태도 급증하는 추세다. 일손 확보를 위해 임금을 올리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물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일본 총무성의 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하반기 일본의 잠재노동력 인구가 31만 명을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총무성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잠재노동력 인구란 일
  • 美 베센트 "불공정 관행 고치면 관세 내려갈 것"
    美 베센트 "불공정 관행 고치면 관세 내려갈 것"
    정치·사회 2025.02.24 10:35:37
    스콧 베센트(사진) 미국 재무장관이 대미 관세와 비관세 장벽 등 미국이 상호 관세 부과 전 검토할 요인들을 거론한 뒤 "만약 그들이 이를 수정한다면 관세는 내려갈 수 있다"고 2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상호 관세 정책을 각국의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한 협상 카드로 쓰겠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베센트 장관은 "만약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계속한다면 그들이 협상에 나설 의지가 생길 때까지 관세는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호 관세 부과 전 검
  • 교황, 병세 위중 속에도 우크라전 비판…"3년간 모든 인류 고통"
    교황, 병세 위중 속에도 우크라전 비판…"3년간 모든 인류 고통"
    정치·사회 2025.02.24 10:31:56
    폐렴으로 위중한 상태에 빠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병상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메시지를 냈다. 23일(현지 시간)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삼종기도 연설문을 공개하고 “24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전 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모든 인류에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그러면서 희생된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연대를 표한 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 미얀마, 콩고민주공화국 등 모든 무력 분쟁지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전 세계
  •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하면 즉시 사임하겠다"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하면 즉시 사임하겠다"
    정치·사회 2025.02.24 10:01:0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온다면 나는 준비가 돼 있다"며 "조건이 즉시 제공된다면 나토와 대통령직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진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에서 나토 가입을 의제로 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
  • 오늘 러·우 전쟁 3주년…세계 질서가 바뀐다
    오늘 러·우 전쟁 3주년…세계 질서가 바뀐다
    정치·사회 2025.02.24 06:23:18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1991년 소련 해체 후 3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신냉전’의 구도는 비교적 단순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 등 권위주의 반서방 진영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을 맞이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이라는 초대형 변수가 등장하면서 국제 질서는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미국과 중국, 주요 2개국(G2) 갈등이라는 핵심 요소는 공고해졌지만 미국과 주변국의 관계는 기존
  • 우크라 전쟁 3년… 자원으로 번진 전쟁 불씨[글로벌 모닝 브리핑]
    우크라 전쟁 3년… 자원으로 번진 전쟁 불씨[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2.24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2022년 2월24일 발발해 3주년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유럽’ 대 ‘러시아-중국’ 구도의 신냉전 질서에도 중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밀착으로 중국의 팽창주의를 압박하고 있고, 중국은 유럽과 스킨십을 확대하며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계기로 벌어진 ‘대서양 동맹’의 빈틈을 노리고 있습니다.-미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트로이 스탠거론 한국역사·공공정책연구센터 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 美 상무장관 韓 기업들 만나 "10억 달러씩 투자하라"
    美 상무장관 韓 기업들 만나 "10억 달러씩 투자하라"
    정치·사회 2025.02.23 23:15:50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 장관이 한국 경제사절단을 만나 투자를 강조하며 기업마다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의 기준선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삼성과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으로 꾸려진 대한상의 경제사절단은 이달 21일(현지 시간) 러트닉 장관과 만나 대미(對美)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사절단의 공식 일정은 애초 19~20일이었지만 다음 날인 21일 전격적으로 회동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러트닉 장관은 국내 기업들에게 이 같은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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