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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돈 빼 먹을 생각뿐"…AI가 만든 '위조 영수증'에 속수무책인 기업들
    "회사 돈 빼 먹을 생각뿐"…AI가 만든 '위조 영수증'에 속수무책인 기업들
    정치·사회 2025.10.29 05:46:00
    최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가짜 영수증을 만들어 경비를 청구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픈AI와 구글 등 주요 AI 기업이 이미지 생성 모델을 새로 내놓은 뒤 기업 내부 시스템에 AI로 생성된 위조 영수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보보안 업체 앱젠(AppZen)은 지난 9월 제출된 허위 문서 가운데 약 14%가 AI로 생성된 영수증이었다고 밝혔다. 불과 1년 전 0%였던 수치가 단기간에 급등한 것이다.?핀테크 기업 램프(Ramp)도 최근
  • 한국은 부동산 폭등인데…美집값은 물가상승률 절반으로 둔화
    한국은 부동산 폭등인데…美집값은 물가상승률 절반으로 둔화
    정치·사회 2025.10.29 05:27:45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8월에도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 채 둔화하는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8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국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2.9%에 달했던 점을 고려하면 집값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의 절반 수준에 머문 셈이다. 또 7월 상승률(1.6%)보다도 그폭이 더 둔화했다.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3월(6.5
  • '美 대중관세 55%→45%, 中 미국산 대두 구입 재개 합의할 듯"
    '美 대중관세 55%→45%, 中 미국산 대두 구입 재개 합의할 듯"
    정치·사회 2025.10.29 04:27:01
    미국과 중국이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가운데 대중국 관세와 미국산 대두(콩) 수입을 중심으로 합의안을 도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간) 미중 협상에 정통한 인사들을 취재했다며 중국이 합성마약의 일종인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강화한다면 미국이 대중국 관세 20%를 10%로 낮추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경우 현재 평균 55%에 이르는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45% 수준으로 내려가게 된다. WS
  •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즉시 공격하라"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즉시 공격하라"
    정치·사회 2025.10.29 04:06: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떠난 사이 가자지구에 이스라엘의 공격이 재개됐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8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오후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 협의에 따라 가자지구에서 즉시 강력한 공격을 가할 것을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지난 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에 극적으로 합의한 지 19일 만이다. 10일 휴전 발효 이후로는 18일 만이다.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재개
  • 오픈AI, 지배구조 재편 완료‥MS가 영리법인 지분 27% 확보
    오픈AI, 지배구조 재편 완료‥MS가 영리법인 지분 27% 확보
    정치·사회 2025.10.28 23:04:56
    오픈AI(OpenAI)가 28일(현지시간) 조직 재편을 마무리하며 비영리 재단 중심의 새로운 지배 구조를 확정했다. 이번 재편으로 오픈AI는 '비영리 재단이 영리회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공식화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AI의 영리 부문에서 27%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오픈AI는 28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비영리 법인 명칭을 ‘오픈AI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했다. 새 지배구조 하에서 비영리 법인은 영리 법인의 지분 26%(1300억달러 규모)를 보유하게
  • 中 향후 5년 경제 키워드는 '내수'와 '기술자립'
    中 향후 5년 경제 키워드는 '내수'와 '기술자립'
    정치·사회 2025.10.28 22:06:51
    중국이 내년 시작되는 5년간의 경제 계획에서 내수 진작 등을 통한 ‘합리적 성장 유지’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 중국공산당은 지난 20~23일 제20기 중앙위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에서 확정한 ‘국민경제·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규획(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 전문을 28일 공개했다. 2만여자 분량의 건의는 제15차 5개년계획(2026~2030년) 기간 주요 목표에 대해 “경제 성장을 합리적 구간에서 유지하고, 총요소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제고한다”며 “주민 소비율을 명확히
  • [속보] 다카이치 "트럼프와 회담서 '완전한 北비핵화'에 美관여 확인"
    [속보] 다카이치 "트럼프와 회담서 '완전한 北비핵화'에 美관여 확인"
    정치·사회 2025.10.28 18:25:05
    [속보] 다카이치 "트럼프와 회담서 '완전한 北비핵화'에 美관여 확인"
  • '북극굴기' 中, 북극해 해저산맥 첫 유인 탐사 성공
    '북극굴기' 中, 북극해 해저산맥 첫 유인 탐사 성공
    정치·사회 2025.10.28 17:55:29
    중국 탐사대가 북극해 한가운데에 위치한 해저산맥인 ‘가켈 해령’을 세계 최초로 탐사했다. 28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와 중국과학원(CAS)이 이끄는 북극 탐사대가 98일간의 해상 임무를 마치고 전날 귀국했다. 이번 탐사는 올 9월 말 종료된 중국의 제15차 북극해 과학 탐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탐사대는 중국 최초의 국제 심해 탐사용 연구선인 ‘탄쒀 3호’를 타고 7월 22일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출발했다. 이후 북극해에 도착해 56일 동안 1989해리(약 3000㎞)를 항해하며 총 43회의 심해 잠수
  • "전기가 새로운 원유"…구글도 멈춘 원전 다시 돌린다
    "전기가 새로운 원유"…구글도 멈춘 원전 다시 돌린다
    정치·사회 2025.10.28 17:54:39
    전력 확보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키(key)로 부상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폐쇄된 원자력발전소에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만큼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려면 시간과 비용 면에서 원전만큼 매력적인 카드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중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전력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구글은 27일(현지 시간) 원전 운영사인 넥스트에라에너지와 운영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해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
  •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정치·사회 2025.10.28 17:51:27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말께 차기 의장 지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5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후보군 명단에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릭 리더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 5명
  • "日 위해 뭐든 하겠다"던 트럼프…무역합의엔 '대못'
    "日 위해 뭐든 하겠다"던 트럼프…무역합의엔 '대못'
    정치·사회 2025.10.28 17:48: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미일 무역 합의에 대해 “매우 공정한 합의(deal)”라고 주장하며 합의 이행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도 “미일은 가장 강력한 동맹국”이라고 말했고 다카이치 총리도 “미일 동맹의 새 황금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은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희토류 프레임워크에도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지금 막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공정한 협정”이라며 “
  • 日, 방위비 증액 드라이브…'전쟁가능 국가' 속도
    日, 방위비 증액 드라이브…'전쟁가능 국가' 속도
    정치·사회 2025.10.28 17:39:57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위비 인상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속적인 미국의 방위비 인상 요구에 화답하는 동시에 일본을 ‘전쟁 가능한 나라’로 만들겠다던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과업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28일 NHK는 이날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방위비 증액 등 안보 문제가 핵심 의제로 올랐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은 일본에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5%로 올릴 것을 비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는 24일 국회 연설에서 일본의 GD
  • 다카이치에 극진 환대 받은 트럼프 "우리는 절친 됐다"[美日 정상회담]
    다카이치에 극진 환대 받은 트럼프 "우리는 절친 됐다"[美日 정상회담]
    정치·사회 2025.10.28 17:38:45
    취임 7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선물 공세와 칭찬 세례로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 사기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과 돈독한 관계를 쌓았던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오모테나시(일본 특유의 극진한 접객 문화)’ 외교 전략을 활용해 친밀감을 쌓고 동맹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28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두 정상은 회담 시작에 앞서 L
  • "中 무기화 막는다"…채굴서 가공까지 '희토류 공급망' 공동투자[美日 정상회담]
    "中 무기화 막는다"…채굴서 가공까지 '희토류 공급망' 공동투자[美日 정상회담]
    정치·사회 2025.10.28 17:36:42
    미국과 일본이 체결한 희토류 프레임워크에는 희토류 채굴 및 가공부터 공정 가격 책정과 비축, 안정적 공급망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내용이 망라됐다. 미국은 일본의 5500억 달러 대미 투자금에서 절반 이상을 전력 사업과 에너지 개발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무역 협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미일 핵심 광물 공급 안보 신속 대응 그룹(Rapid Response Group)’의 설립이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일본 경제산업상 주도로 만들어질 이 조직은 우선순위 광물과 공급 취약성을 파악하고 가공 광물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
  • 꿈의 무대 오른 'K클래식'…뉴요커 홀렸다
    꿈의 무대 오른 'K클래식'…뉴요커 홀렸다
    정치·사회 2025.10.28 17:18:51
    27일(현지 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카네기홀 앞. 뉴욕 시민들이 영상 10도 안팎의 이른 추위에도 한국인 공연자들의 얼굴이 또렷이 새겨진 포스터 앞에 삼삼오오 모여 줄을 섰다. 수십 년 전만 해도 ‘클래식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온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사상 첫 카네기홀 초청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인파였다. 뉴요커들은 전 세계 연주자들이 ‘꿈의 무대’라고 부르는 카네기홀을 1~2시간 만에 가득 메우고 서울시향의 열정적인 공연에 2시간 여 동안 오감을 집중했다. 관객들은 관현악곡 ‘인페르노’의 영화 사운드트랙(OST) 같은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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