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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크렘린 “美·우크라 제네바 회담 결과 아직 못받아”
    러 크렘린 “美·우크라 제네바 회담 결과 아직 못받아”
    정치·사회 2025.11.24 20:47:58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안을 논의한 가운데 러시아가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 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국가들이 논의한 평화 구상안과 관련해 “우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 이후 나온 성명들을 읽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이 당초 마련한 계획 초안이 이번 회담을 통해 조정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 72조원 제안 뿌리친 앵글로, 테크와 합병 '속도'
    72조원 제안 뿌리친 앵글로, 테크와 합병 '속도'
    정치·사회 2025.11.24 18:10:50
    세계 최대 광산 기업 BHP가 영국 광산 기업 앵글로아메리칸에 대한 인수 시도를 공식 철회했다. 앵글로는 캐나다 광산 기업 테크리소시스와의 합병에 속도를 내며 독자 노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구리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광물 기업들의 자원 확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BHP는 이날 “앵글로와의 합병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다”며 “외부 인수합병(M&A)보다 내부 성장 전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BHP는 지난해
  • 4년 전쟁 끝나나…美-우크라 "평화 프레임워크 마련"
    4년 전쟁 끝나나…美-우크라 "평화 프레임워크 마련"
    정치·사회 2025.11.24 18:06:35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 초안을 마련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이 “수정된 평화 구상안은 우리의 국익을 반영하고 있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져 4년 가까이 이어온 전쟁이 마침표를 찍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23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과 평화 구상안을 협의한 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 中, 한중일 정상회의 불발 공식화…"日총리 발언 협력 분위기 훼손"
    中, 한중일 정상회의 불발 공식화…"日총리 발언 협력 분위기 훼손"
    정치·사회 2025.11.24 18:06:06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이 연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됐던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을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일본의 제의를 거부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3국은 제10차 중일한 정상회의의 회기에 관한 합의를 전혀 이루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본 지도자가 대만 문제에 관해 공공연하게 잘못된 발언을 발표해 중일한 협력의 기초와 분위기를 훼손했고 이로 인해 현재 중일한 정상회의를
  • '꿈의 배터리' 고용량 전고체 광저우차, 中서 첫 시범 생산
    '꿈의 배터리' 고용량 전고체 광저우차, 中서 첫 시범 생산
    정치·사회 2025.11.24 18:04:08
    중국 5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이 중국 최초로 고용량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에 돌입하며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 계획대로 대량 양산까지 이어질 경우 세계 1위 배터리 제조 업체인 닝더스다이(CATL)를 제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24일 관영 중국증권보 등에 따르면 GAC는 최근 광저우시 판위구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마치고 소규모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60Ah(암페어시) 이상 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넥스페리아 사태 '진행형'…법원 '긴급조치'는 안풀려
    넥스페리아 사태 '진행형'…법원 '긴급조치'는 안풀려
    정치·사회 2025.11.24 18:00:20
    중국과 네덜란드 정부의 휴전 선언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했던 넥스페리아 사태가 좀처럼 정리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넥스페리아에 대한 경영 개입을 중단했지만 네덜란드 법원이 내린 ‘긴급조치’가 아직 해제되지 않고 있어서다. 23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윙테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본사가 성의를 보였음에도 넥스페리아가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네덜란드는 지배권 문제 해결을 위한 합당한 조치를 취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네덜란드 법원이 내린 긴급조치가 해제
  • AI 광풍에 투기 등급 채권 찍는다…거품론 이어 신용 위험까지
    AI 광풍에 투기 등급 채권 찍는다…거품론 이어 신용 위험까지
    정치·사회 2025.11.24 16:54:03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했지만 기술 기업들의 채권 발행 러시는 이어지고 있다. 빅테크들은 물론이고 신생 기업들조차 채권 시장에서 막대한 이자를 주고 거액을 조달하면서 월가(월스트리트)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 시간) 올 들어 AI 기업들이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막대한 채권을 발행하면서 월가가 적응하느라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이후 아마존·알파벳(구글 모기업)·메타플랫폼(페이스북 모회사)·오라클 등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 올해 인도 금융 M&A 80억달러
    올해 인도 금융 M&A 80억달러
    정치·사회 2025.11.24 15:34:26
    인도 정부가 해외 자본의 지분 투자 규제 완화를 검토하면서 글로벌 은행들이 인도 금융사에 주목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 시간) 시장조사업체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올해(11월 20일 기준) 외국 기업이 인도에서 진행한 금융 부문 인수합병(M&A) 거래액이 80억 달러(11조 804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23억 달러) 연간 기록의 3.5배 수준이다. 두바이 최대 금융사인 에미레이츠 NBD가 인도 중소 은행인 RBL 지분 60%를 3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가장 큰 거래다.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
  • 멜라닌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멜라닌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정치·사회 2025.11.24 15:04:09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의 주요 결정권을 쥔 멜라닌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24일 한화오션(042660)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졸리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마크 카니 총리에 이어 캐나다 정부 주요 인사의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한화오션에 따르면 졸리 장관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등 경영진과 함께 여러 척의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이 동시 건조 중인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최근 진수된 ‘장영실함’ 내부를 돌아보며 한화오션의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애초 졸리 장관은 지난달 카니
  • [트럼프 스톡커] 월마트도 "AI주", '107년 1등 거래소' 역전됐다
    [트럼프 스톡커] 월마트도 "AI주", '107년 1등 거래소' 역전됐다
    정치·사회 2025.11.24 10:35:00
    최근 전 세계에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불어닥치며 올 하반기부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100년 넘게 유지하던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지위를 잃게 됐다.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6월부터 시가총액 기준으로 뉴욕증권거래소를 추월하면서 세계 최대 거래소 지위를 꿰찬 까닭이다. 나스닥은 오늘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애플·아마존·알파벳(구글의 모회사)·메타(페이스북의 모회사)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을 앞세워 혁신과 성장을 상징하
  • ‘인싸력’으로 정상회의장 휩쓰는 日 총리… 파격인가, 경솔한 건가[글로벌 왓]
    ‘인싸력’으로 정상회의장 휩쓰는 日 총리… 파격인가, 경솔한 건가[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4 09:47:0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정치인 출신으로 사실상 외교 ‘초보’인 그가 특유의 친화력으로 각국 정상들에 친밀하게 다가서며 공적인 외교 행보에 집중했던 이전 총리들과 다른 파격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 수반으로서 신선함과 경솔함을 구분해야 한다는 비판 역시 일본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동생’처럼 부르더니 ‘와락’ 2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서 다카이치 총리
  • "美-우크라 협상, 80% 동의했을 것…문제는 2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우크라 협상, 80% 동의했을 것…문제는 2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1.24 08:56:50
    평화구상을 논의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 시한(추수감사절, 11월 27일)까지 협상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안보 문제는 여전히 논의를 해야 하고, 러시아의 동의도 얻어야 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23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동한 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양국은 성명에서 "이번 회담은 건설적이고 집중적이며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 中 "일본, 양안 개입하면 자위권 행사"…  日 방위상은 대만 '최전선' 시찰[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 "일본, 양안 개입하면 자위권 행사"… 日 방위상은 대만 '최전선' 시찰[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1.24 07:1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침략 행위" vs "안보 대비"…中日 '강대강' 대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간 갈등이 확전하는 양상입니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푸충 유엔 대사는 전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일본이 양안 상황에 무력 개입을 시도한다면 침략 행위가 될 것”이라며 “중국은 자위권을 행사하고 주권과 영토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
  • 종전 협상 하는 날… 우크라, 러 모스크바 인근 발전소 공습
    종전 협상 하는 날… 우크라, 러 모스크바 인근 발전소 공습
    정치·사회 2025.11.23 20:50:57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평화 계획을 논의하는 스위스 제네바 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지역을 공습했다. 러시아 당국은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가 자국 모스크바주의 한 열병합발전소를 공격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민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드론은 크렘린궁에서 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샤투라 지역에 있는 샤투라 발전소를 공격했다. 텔레그램 등에 올라온 현장 영상에는 밤하늘로 치솟은 불덩이와 검은 연기가 포착됐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주
  • "싸구려로 보일까 걱정"…日다카이치 SNS에 올라온 '옷 고민' 게시물, 무슨 일?
    "싸구려로 보일까 걱정"…日다카이치 SNS에 올라온 '옷 고민' 게시물,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1.23 18:16:43
    중일 갈등의 불씨가 된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때문에 또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X(옛 트위터)에 자신의 옷차림 고민을 적은 글을 게시하며 논란을 키웠다. 그는 출국 하루 전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나온 안도 히로시 참정당 의원의 발언을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안도 의원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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