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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정치·사회 2025.04.27 17:45:17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음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는 이르면 다음 달 6일 시작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도 “콘클라베는 5월 6일 이전에 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며칠 더 늦게 시작될 수도 있다”면서 “추기경들이 사전 회의를 통해 서로를 평가하고 이념적 분열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의 상황을 가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교황이 선종한
  •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정치·사회 2025.04.27 17:35:03
    중국이 미국의 관세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꺼낸 핵심 광물 수출 통제 조치가 미국 무기 공급망 중 4분의 3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국방 정보업체 고비니의 연구진들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안티모니와 갈륨, 게르마늄, 텅스텐, 텔루륨 등 중국이 공급 주도권을 잡은 광물을 이용해 만든 무기 부품 8만 개를 파악했다. 그러면서 미국 무기 시스템 중 약 78%가 중국 공급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중국의 최근 핵심 광물 수
  •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정치·사회 2025.04.27 13:48:32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탈모 치료제를 사용했다가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앓는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경고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소용 피나스테리드'(피나스테리드 단독 또는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병용) 제품은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국소 제품 사용 시 피부를 통해 혈류로 흡수돼 소비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공지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F
  •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정치·사회 2025.04.27 13:18:37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유명 명품 브랜드 제품의 원가를 폭로하며 현지 공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자 질의응답 형식의 글을 통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가장한 허위 마케팅, 상표권 침해 및 위조 행위에 대한 단서를 신속히 수집하고, 관련 행정기관이 조사 및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OEM 공
  •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정치·사회 2025.04.27 11:21:38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분홍색' 물 때가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박테리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최근 배관 전문가 피터 존스의 주장을 인용, "화장실에서 보이는 붉은 얼룩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존스는 "많은 사람이 화장실의 붉은 얼룩을 곰팡이나 비누 찌꺼기 등으로 생각한다"면서 &q
  • 나이키는 죽 쑤는데…제니가 신던 '그 신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
    나이키는 죽 쑤는데…제니가 신던 '그 신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
    정치·사회 2025.04.27 08:31:48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올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라이벌로 꼽히는 나이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아디다스는 레트로(복고) 열풍을 타고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억3600만 유로·약 5453억원) 대비 81.5% 많은 6억1000만 유로(약
  • "공항서 알몸 검색까지 당했다"…하와이서 쫓겨난 獨 소녀들, 무슨 일?
    "공항서 알몸 검색까지 당했다"…하와이서 쫓겨난 獨 소녀들,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4.27 04:30:00
    독일 10대 청소년들이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하와이 출입국 담당 직원들은 여행 목적이 의심스럽다며 이들을 억류한 뒤 추방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베를린에서 북쪽으로 약 244km 떨어진 로슈토크 출신인 샬롯 폴(19)과 마리아 레페레(18)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세계 여행을 떠났다. 뉴질랜드와 태국을 거쳐 지난달 18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이들은 미국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았지만 입국을 거부당했
  • 트럼프 "푸틴, 전쟁 중단할 생각 없는 듯…러시아에 금융제재할수도"
    트럼프 "푸틴, 전쟁 중단할 생각 없는 듯…러시아에 금융제재할수도"
    정치·사회 2025.04.26 23:54: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에 은행 관련 제재나 2차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차제재(Secondary Sanction)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제3자에 대해 미국과의 교역과 금융거래 등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제재를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은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의) 민간 지역과 도시, 마을에 미사일을 쏠 이유가 없었다"며 "아마도 그는 전쟁을 중단할 생각이 없는
  • "모두가 사형 원했지만"…'23명 살해' 美 월마트 총격범, '종신형' 받은 이유가
    "모두가 사형 원했지만"…'23명 살해' 美 월마트 총격범, '종신형' 받은 이유가
    정치·사회 2025.04.26 23:30:00
    지난 2019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23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패트릭 크루시어스(Patrick Crusius·26)가 연방 법원에 이어 텍사스주(州) 법원에서도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사형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모든 혐의를 인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지방법원 판사 샘 메드라노는 이날 크루시어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앞서 크루시어스는 사형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검찰과 합의하고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 25만명 마지막길 배웅…"모두에게 마음 연 민중의 교황"
    25만명 마지막길 배웅…"모두에게 마음 연 민중의 교황"
    정치·사회 2025.04.26 23:03:05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다. 선종 닷새만에 열린 이날 장례미사는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목관을 성 베드로 성전에서 야외 제단으로 운구하며 시작했다. 입당송(入堂頌) '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와 기도, 성경 강독, 성찬 전례, 관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하는 고별 의식 순서로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미사를 주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강론에서 "교황은 최근 몇 년간 잔혹한 전쟁과 비인간적 공포, 수많은 죽음과 파괴에 대해 쉼 없이
  • "경전 못 외우는 '남자'만 쐈다"…인도 총격 테러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경전 못 외우는 '남자'만 쐈다"…인도 총격 테러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정치·사회 2025.04.26 22:42:03
    인도 북부 카슈미르 휴양지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한 가운데 테러범들이 여성은 살려두고 남성과 비이슬람교도를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PT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내 ‘미니 스위스’로 불리는 바이사란에서 발생한 총기테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이들은 대부분 인도 관광객이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네팔 국적 외국인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3~5명의 무장 세력이 갑자기 숲에서 등장해 산책하거나 조랑말을 타던 관광객들에게 무차별
  • 트럼프 면전에서 다시 인용된 교황의 그 말…"벽 아닌 다리 세워라"
    트럼프 면전에서 다시 인용된 교황의 그 말…"벽 아닌 다리 세워라"
    정치·사회 2025.04.26 21:26:30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떠나보내는 날, 그가 생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비판하며 했던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인용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례 미사를 주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강론에서 "벽이 아닌 다리를 세우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발언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후보였던 2016년,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 앞서 회동…美 "매우 생산적"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 앞서 회동…美 "매우 생산적"
    정치·사회 2025.04.26 17:14:17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계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동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양 정상이 장례식 시작에 앞서 짤막한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도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회동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종전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 엡스타인 성 착취 폭로 핵심 증인 버지니아 주프레, 극단적 선택
    엡스타인 성 착취 폭로 핵심 증인 버지니아 주프레, 극단적 선택
    정치·사회 2025.04.26 15:38:35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체포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핵심 피해 증언자로 알려진 버지니아 주프레(41)가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은 25일(현지시간) 주프레가 호주 서부 퍼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주프레의 사망과 관련해 타살 등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주프레는 10대 시절 엡스타인의 안마사로 고용돼, 영국 앤드루 왕자 등 주요 인사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하며 국제적 파장을 일으킨 인물이다. 2019년 엡스타인이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에도,
  • CIA 부국장 아들, 우크라 전선서 전사
    CIA 부국장 아들, 우크라 전선서 전사
    정치·사회 2025.04.26 13:20:11
    미국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의 아들이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독립언론 아이스토리스(iStories)는 온라인에 유출된 러시아군 모병 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미국 출신의 마이클 알렉산더 글로스(사망 당시 21세)로, 그는 지난해 9월 러시아군에 자원해 입대했으며, 네팔 출신 병사들과 함께 3개월간 훈련을 받은 뒤 같은 해 12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배치됐다. 마이클은 러시아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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