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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문대 특혜 논란' 日히사히토 왕자, 왕궁서 새해인사…왕위 계승자 활동 본격화?
    '명문대 특혜 논란' 日히사히토 왕자, 왕궁서 새해인사…왕위 계승자 활동 본격화?
    정치·사회 2025.01.03 23:00:00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이자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히사히토(悠仁·18) 왕자가 ‘대학 입학 특혜’ 논란 속 새해 첫날 왕궁을 방문했다. ‘얼짱 공주’로 유명한 누나 가코(佳子) 공주도 함께 새해 인사에 나섰다. 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히사히토 왕자는 누나 가코(佳子) 공주와 함께 전통 의복 차림으로 나루히토 일왕 부부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이들은 창문을 열고 국민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쓰쿠바대 부속 고교에 재학 중인 히사히토 왕자는 지난 12월 쓰쿠바대 생명환경학부 추천 전형에
  • "갓난아기 1700만원에 팝니다"…아동병원서 신생아 매매, 충격받은 '이 나라'
    "갓난아기 1700만원에 팝니다"…아동병원서 신생아 매매, 충격받은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1.03 21:35:01
    중국에서 신생아 매매 사건이 또다시 불거졌다. 중국 산시성 다퉁시의 한 부녀아동병원에서 청소부가 신생아 매매를 알선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산시성 다퉁시 당국은 조사팀을 꾸려 해당 병원의 신생아 매매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상관 정이'라는 제보자의 신고로 시작됐다. 제보자는 다퉁시 제1 인민의원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왕 씨가 신생아 매매를 알선한다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해당 병원은 산시성 최대 규모의 산부인과
  • 천연가스·원유마저 급등…'인플레 공포' 되살아난다
    천연가스·원유마저 급등…'인플레 공포' 되살아난다
    정치·사회 2025.01.03 17:45:22
    국제 원자재 시장이 연초부터 들썩이고 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와 유럽의 지정학적 불안정이 겹치며 에너지 가격까지 요동치는 양상이다. 2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배럴당 73.1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97% 급등했다. 브렌트유 3월 인도분도 75.93달러에 거래를 끝내며 1.73% 상승했다. 잠잠하던 국제유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치자 일제히 뛰었다. 시
  • 하원 의장 표결…트럼프 영향력 가늠 '풍향계'
    하원 의장 표결…트럼프 영향력 가늠 '풍향계'
    정치·사회 2025.01.03 17:45: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119대 연방의회가 3일(현지 시간) 개원했다. 트럼프가 하원의장으로 마이크 존슨 현 의장을 공개 지지한 가운데 하원 표결 결과가 트럼프의 의회 장악 수준을 가늠할 풍향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구성된 119대 의회는 공화당이 양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한 가운데 3일 출범했다. 공화당은 상원 총 100석 중 52석, 하원 435석 중 219석을 확보하며 민주당에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워싱턴포스
  • 권도형 美기소 혐의 9건…"최고형량 130년"
    권도형 美기소 혐의 9건…"최고형량 130년"
    정치·사회 2025.01.03 17:39:56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받는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법무부는 2일(현지 시간) 권 씨의 법원 출석 사실을 밝히면서 그가 받는 범죄 혐의 최고 형량을 이처럼 설명했다. 권 씨는 이날 맨해튼 소재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로버트 러버거 치안판사에게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미 법무부는 몬테네그로로부터 권 씨 신병을 인도받아 권 씨가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에 도착했다고 설
  • 바이든 부부 받은 선물보니…3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도
    바이든 부부 받은 선물보니…3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도
    정치·사회 2025.01.03 17:37:4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2023년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 중에는 3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도 있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가 이날 발표한 연례 회계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일가는 2023년 외국 정상 등으로부터 수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았고 그중 가장 비싼 선물은 2만 달러(약 2935만 원)짜리 다이아몬드였다. 이 다이아몬드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크기는 7.5캐럿에 달한다. 바이든 대통령도 값비싼 선물을 다수 받았는데 여기에
  • 美 트럼프 취임 2주 앞두고…中, 배터리 소재 기술 수출 통제 추진
    美 트럼프 취임 2주 앞두고…中, 배터리 소재 기술 수출 통제 추진
    정치·사회 2025.01.03 10:33:52
    중국 당국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제조 기술에 대해 수출 통제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식을 약 2주 앞두면서 미중 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대중 압박이 거세지자 전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하는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반격에 나서는 양상이다. 3일 블룸버그통신·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배터리 양극재 공정 기술을 수출 금지 또는 제한 대상 목록에 포함하는 것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양극재 소재로 쓰이는 갈륨과 리튬의 추출을 위한 공정에 대한 규제
  • "스톱! 스톱!" 아찔했던 순간…LA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스톱! 스톱!" 아찔했던 순간…LA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정치·사회 2025.01.03 00:07:25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지난 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서로 충돌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오후 4시40분께 LA공항의 활주로에서 델타 471편이 이륙을 준비 중이었다. 이 항공기는 서서히 속도를 높이며 전진한 뒤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 순간 오른쪽에서 또 다른 항공기가 이 활주로를 건너려다 멈춰섰다. 이 장면을 포착한 유튜브 채널 '에어라인 비디오 라이브'의 영상에는 당시
  •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Su-27 전투기 격추" 주장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Su-27 전투기 격추" 주장
    정치·사회 2025.01.02 23:30:22
    러시아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전술항공기와 드론, 미사일, 포탄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사산업단지의 작업을 지원하는 에너지 시설과 군 비행장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146개 지역에 있는 적의 병력과 군사 장비를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공격 범위나 피해 규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수호이(Su)-27 전투기 1대와 드론 97대,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로켓 6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 EU·일본 전략적 동반자 협정 발효…정치·경제협력 강화
    EU·일본 전략적 동반자 협정 발효…정치·경제협력 강화
    정치·사회 2025.01.02 22:42:45
    유럽연합(EU)과 일본 간 전방위 분야 협력 강화의 토대가 될 '전략적 동반자 협정'(SPA)이 1일(현지시간) 발효됐다. EU에 따르면 이 SPA는 민주주의·법치·인권·시장경제 등 공동 가치를 근간으로 한 양자 관계를 명문화한 최초의 기본 협정이다. 협정은 다양한 양자·지역·다자간 현안과 관련해 더 긴밀한 정치·경제적 협력을 보장하게 된다고 EU는 설명했다. 양측은 부문별로 안보와 테러 부문, 심각한 국제적 범죄와 대량파괴무기 확산 대응
  • 러 “가스 공급 중단으로 유럽인 고통…수혜는 미국”
    러 “가스 공급 중단으로 유럽인 고통…수혜는 미국”
    정치·사회 2025.01.02 20:28:1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통한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유럽의 경제 잠재력이 약화할 것이라고 2일(현지 시간) 주장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경쟁력 있고 친환경적인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중단은 유럽의 경제적 잠재력을 약화할 뿐 아니라 유럽인의 생활 수준에도 매우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수혜는 미국이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우크라이나의 꼭두각시 정권, 미국 경제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 카터 100세 장수에…"부고 쓴 언론인이 먼저 사망"
    카터 100세 장수에…"부고 쓴 언론인이 먼저 사망"
    정치·사회 2025.01.02 18:32:30
    지난해 말 100세를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고 기사를 언론사에서 퇴직하거나 이미 사망한 기자들이 써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언론사들은 관행적으로 전직 대통령의 타계에 대비해 미리 재임 중 업적 등을 담은 부고 기사를 작성하는 데 카터 전 대통령이 장수하면서 십수 년 전 작성된 부고 기사가 송고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29일 내보낸 카터 전 대통령 부고 기사에는 로이 리드 기자가 현 백악관 담당 기자와 함께 작성자로 표기됐다. 리드는 조지
  • 中, 보잉 등 美군수기업 28곳에 '이중용도 물품' 수출 전면 금지
    中, 보잉 등 美군수기업 28곳에 '이중용도 물품' 수출 전면 금지
    정치·사회 2025.01.02 18:12:15
    중국 정부가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 미사일 부문 등 미국 군수 기업 28곳을 수출통제 리스트에 올렸다. 자국 기업이 이들 기업에 이중 용도 물품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한 조치로 2일 명단 발표 즉시 시행됐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와 L3해리스, 보잉 방산우주보안(BDS),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미사일·방산 부문, 인터코스탈일렉트로닉스, 시스템스터디스앤시뮬레이션 등 미국 소재 28개사를 수출통제 리스트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상기 28개 미국 법인에 대한 이중 용도 물자 수
  •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지만…법·인력·예산 등 제약 많아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지만…법·인력·예산 등 제약 많아
    정치·사회 2025.01.02 17:43: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잇따른 테러를 ‘불법 이민자 범죄’라고 규정한 가운데 핵심 공약인 불법 이민자 추방이 실행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력·예산·법률 등 여러 분야에서 제약이 큰 까닭에 당초 구상대로 시행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이민법원의 불법 이민자 추방 사건 심리 일정은 2029년까지 예정돼 있다. 미국에서 불법 이민자를 쫓아내려면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하는데 이민자 급증으로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 美 트럼프 호텔 앞에선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머스크 "테러 가능성"
    美 트럼프 호텔 앞에선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머스크 "테러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02 11:01:24
    새해 첫날인 1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해 사상자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연쇄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의 입구에 주차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갑작스럽게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폭발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인근을 지나던 7명이 부상했다. 운전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사당국은 같은 날 수십 명의 희생자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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