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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뷰티, 올 미국 판매 37% 급증…소비자 75%가 MZ"
    "K뷰티, 올 미국 판매 37% 급증…소비자 75%가 MZ"
    정치·사회 2025.11.28 13:11:10
    올 들어 한국산 화장품을 비롯한 이른바 ‘K뷰티’ 상품 매출이 미국 시장에서 홀로 3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 상품은 특히 MZ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CNBC는 27일(현지 시간) “한때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사람들만 주로 썼던 K뷰티 한국 화장품이 미국 시장의 주류로 완전히 진입했다”며 “틱톡을 통한 입소문, 젊고 다양한 쇼핑객, 울타·세포라·월마트&middot
  • 스위스, 여성징병제 국민투표한다…실제 통과 가능성은? [글로벌 왓]
    스위스, 여성징병제 국민투표한다…실제 통과 가능성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8 10:21:01
    스위스가 오는 30일(현지 시간) 여성 징병제 실시와 관련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찬반 양측이 팽팽히 맞서며 사회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난 우려 등 현실적 문제들로 인해 실제 법안 통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전 국민 의무 시민 복무’ 제도로 바꿀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스위스에서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논의의 핵심은 모든 스위스 국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사회와 환경을 위한 공적 복무를 수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기존 제도가 남성에게만 군 복무를 요
  • 홍콩 화재참사 사망자 94명으로…"24시간 만에 생존자 1명 구조" [글로벌 왓]
    홍콩 화재참사 사망자 94명으로…"24시간 만에 생존자 1명 구조"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8 09:42:19
    지난 26일(현지 시간) 발생한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와 관련해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 화재 발생 약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생존자도 1명 구조됐다. 로이터통신과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 화재로 94명이 사망한 것으로 이날 집계됐다. 여기에는 순직 소방관 1명이 포함됐다. 부상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 11명을 포함한 7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에서 12명이 위독하고 28명이 중상을 입
  •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정치·사회 2025.11.28 08:5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중태에 빠진 주방위군 2명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자택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한 미 장병들과의 화상 통화에서 “불행하게도 방금 전 주방위군 병사 중 한 명인 새라 벡스트롬(20, 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을 받은 또 다른 병사인 앤드루 울프(24·남)가 여전히 위독하다고 전하며 "그에 대한
  • "용의자는 과거 CIA 조력자"…트럼프 "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용의자는 과거 CIA 조력자"…트럼프 "19개 우려국 영주권 재조사"
    정치·사회 2025.11.28 07:37:26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지난 26일(현지 시간) 수도 워싱턴DC에서 총격을 가해 주방위군 2명을 중태에 빠뜨린 용의자가 과거 미 중앙정보국(CIA)에 조력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9개 우려국가 국민에 대한 영주권을 재조사하겠다고 말하는 등 총격사건 후 반이민 정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DC 검사장은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총격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 라마눌라 라칸왈(29)이라고 밝혔다. 라칸왈은 과거 미 CIA가 조직, 훈련시킨 &
  • [트럼프 스톡커] "GPU 필수" 젠슨 황 울분, 韓HBM만 '꽃놀이패'
    [트럼프 스톡커] "GPU 필수" 젠슨 황 울분, 韓HBM만 '꽃놀이패'
    정치·사회 2025.11.28 05:59:42
    최근 구글이 자체 인공지능(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로 학습한 ‘제미나이 3.0’을 앞세워 업계를 뒤흔들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최강자인 엔비디아가 수세에 몰리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나섰다. 미국 뉴욕 월가에서도 구글이 제시한 AI 산업 모델의 새 방향을 기대와 혼란 속에서 지켜보기 시작했다. 한국 시장 일각에서는 이를 오픈AI·엔비디아·SK하이닉스(000660)와 구글·브로
  • "10년래 최악의 철도 사고"…작업자 '11명' 덮친 中쿤밍 시험열차, 무슨 일?
    "10년래 최악의 철도 사고"…작업자 '11명' 덮친 中쿤밍 시험열차,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1.27 22:36:45
    중국 윈난성 쿤밍의 뤄양진역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열차가 선로 작업자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11명이 목숨을 잃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7(현지시간) 관영 중국중앙(CC)TV와 AFP통신 등은 이번 사고가 최근 10년 동안 중국 철도망에서 발생한 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참사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진 감시 장비 상태를 점검하던 시험열차가 곡선 구간에 진입하던 중 마침 선로에 올라서던 공사 인력들과 그대로 충돌했다. 충격은 즉시 큰 피해를 만들어냈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11명이 결국 숨졌다. 부상자 2
  • "북한, 학교서 러시아어 필수 과목으로 지정"
    "북한, 학교서 러시아어 필수 과목으로 지정"
    정치·사회 2025.11.27 22:12:34
    북한이 러시아어를 학교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 27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북한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학교에서 러시아어가 4학년부터 필수 언어 과목으로 도입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즐로프 장관은 "러시아에서는 올해 기준 30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대부분 한국어 수업을 제2 또는 제3 외국어로 배운다"고 설명했다. 그가
  • 日 "'中자극 말라 트럼프 조언' 사실 아냐"…언론 "우려는 전달"
    日 "'中자극 말라 트럼프 조언' 사실 아냐"…언론 "우려는 전달"
    정치·사회 2025.11.27 21:26: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만 문제로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는 미국 매체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사실인지에 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주권에 관한 문제로 (다카이치 총리에게) 중국 정부를 도발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는 기술이 있지만, 그러한 사실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해 둔다"고 말했다. 기하라 장관은 해당 보도 철회를 요청할 것인지와 관련해
  • 27시간 만에 겨우 '완전 진화'…홍콩 화재 참사, 실종자 수백명
    27시간 만에 겨우 '완전 진화'…홍콩 화재 참사, 실종자 수백명
    정치·사회 2025.11.27 20:10:01
    최소 55명의 사망자와 200여명의 실종자가 나온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가 발생 만 하루를 넘기고 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국중앙TV(CCTV)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7일 오후 6시(현지 시간)께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홍콩 신계 타이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난 7개 동 건물의 불길이 전부 통제됐다"고 말했다. 리 장관의 발표 시각을 기준으로 하면 화재 발생 27시간 만에 진화된 셈이다. 그는 사
  • '대나무 비계' 타고 불길 번졌다…홍콩, 77년만의 '최악 화재'
    '대나무 비계' 타고 불길 번졌다…홍콩, 77년만의 '최악 화재'
    정치·사회 2025.11.27 18:09:14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65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1948년 176명의 사망자를 낸 홍콩 창고 화재 이후 77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해 설치한 대나무 비계(작업자 이동용 간이 구조물) 등 가연성 건축자재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최고의 인구 밀집 지역인 홍콩 특유의 ‘닭장 아파트’ 구조가 피해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홍콩 성도일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 뜨거워지는 반도체 패권 경쟁…美 ‘AI 종속전략’에 中 ‘엔비디아 금지령’
    뜨거워지는 반도체 패권 경쟁…美 ‘AI 종속전략’에 中 ‘엔비디아 금지령’
    정치·사회 2025.11.27 17:59: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바이트댄스에 엔비디아 반도체를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미국 AI 생태계에 종속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세우자 중국이 엔비디아 금지령 및 자국산 AI 칩 사용 확대로 맞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 엔비디아 못끊은 中기업…동남아 통해 우회접근
    엔비디아 못끊은 中기업…동남아 통해 우회접근
    정치·사회 2025.11.27 16:22:40
    중국 주요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이 자사 인공지능(AI) 모델을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훈련시키는 방식을 통해 미국의 엔비디아 AI칩 수출 규제를 우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가 미국의 제재를 피해 동남아시아 소재 데이터 센터에서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이같은 데이터센터 상당수가 미국 빅테크들이 LLM 훈련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고성능 엔비디아 칩을 갖추고 있다”며 “대부분 중국 기업들은
  • 日 해운·조선사 전격 맞손…'조선업 르네상스' 노린다
    日 해운·조선사 전격 맞손…'조선업 르네상스' 노린다
    정치·사회 2025.11.27 14:36:14
    일본 해운 3사와 조선 대기업 2사가 조선업 재건을 위해 차세대 선박 개발에 협력한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상선미쓰이, 가와사키기선, 일본우선(NYK) 등 해운 3사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이마바리조선이 공동 설립한 선박 설계 회사 마일스(MILES)에 공동 출자하기로 했다. 이마바리조선이 보유한 지분 49% 중 일부를 해운 3사에 균등하게 양도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일스는 2013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최근에는 메탄올 등 대체연료 추진선과 액화 이산화탄
  • “세계 매출 기준으로 벌금 부과는 위헌”…애플, 인도 반독점법 위헌 소송
    “세계 매출 기준으로 벌금 부과는 위헌”…애플, 인도 반독점법 위헌 소송
    정치·사회 2025.11.27 12:22:24
    애플이 인도의 반독점법에 위헌성이 있다며 인도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인도 당국이 마련한 조항이 과도한 처벌을 가능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델리 고등법원에 제출한 545쪽 분량의 소장을 제출하고 지난해 개정된 반독점법의 벌금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핵심은 인도 경쟁위원회(CCI)가 시장지배력 남용 기업에 벌금을 부과할 때 세계 매출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애플은 이 규정대로라면 3년간 최대 380억 달러(약 56조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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