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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서 북미회담?…여전히 신중한 대통령실
    APEC서 북미회담?…여전히 신중한 대통령실
    통일·외교·안보 2025.09.28 17:25:49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APEC을 매개로 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은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도 감지된다. 다만 남북 간의 직접적인 대화 채널이 단절돼 있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통한 ‘페이스 메이커’ 역할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채널A에 출연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깜
  • ‘비자 개선 논의’ 한미 워킹그룹 30일 첫 회의
    ‘비자 개선 논의’ 한미 워킹그룹 30일 첫 회의
    통일·외교·안보 2025.09.28 17:25:12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로 불거진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한미 워킹그룹이 이번 주 공식 출범한다. 28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미는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갖는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17명이 구금된 사건이 일어난 지 26일 만이다. 그간 한미는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워킹그룹 구성에 관한 실무 협의를 해왔다. 앞서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워킹그룹은 우리가 구성해서 미국 측에 전달
  • 北, 당 창건 80주년 ‘대사면’ 실시…내부 결속 총력 ?
    北, 당 창건 80주년 ‘대사면’ 실시…내부 결속 총력 ?
    통일·외교·안보 2025.09.28 10:55:50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대사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최고인민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 창건 80돌을 맞으며 조국과 인민 앞에 죄를 짓고 유죄판결을 받은 자들에게 대사(大赦·사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사면은 다음 달 1일부터 실시한다. 통신은 사면 의미에 대해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혁명의 제일 재부로 간직하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이 꽃 펴나는 천하제일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것은 당과
  • 조현 장관, 유엔총회 계기 독일·아세안 3국 연쇄 회담
    조현 장관, 유엔총회 계기 독일·아세안 3국 연쇄 회담
    통일·외교·안보 2025.09.28 10:25:25
    조현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의 주간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첫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바데풀 장관과 양국 관계 강화 방안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유사한 시기에 출범한 양측 새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했고, 바데풀 장관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독일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조 장관은 특히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독일의 협력과 지
  • 軍사관학교 ‘교육질 저하’된 이유…학교장 ‘수시 교체’·각종 ‘행사 동원’ 학업 지장[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사관학교 ‘교육질 저하’된 이유…학교장 ‘수시 교체’·각종 ‘행사 동원’ 학업 지장[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8 07:00:00
    3군 사관학교가 민간 고등교육기관 대비 교육질 저하가 초래된 가장 큰 이유는 학교장 수시교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때문에 고등교육기관이지만 교육 수준의 일관성과 연속성 결여로 정예장교 양성 목적인 특수목적대학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교과과정의 잦은 수시 개정이 학교 구성원 혼란과 교육 안정성을 저해하기 때문에 임의적 수시 개정을 금지하고 교과과정 개정 주기의 법적 명문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숙지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인력연구센터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사관학교 교육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
  • 최선희 北외무상 베이징 도착한 듯…시진핑 방북 조율 주목
    최선희 北외무상 베이징 도착한 듯…시진핑 방북 조율 주목
    통일·외교·안보 2025.09.27 22:05:57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7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외무상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고려항공편(KOR621)이 이날 오후 6시께(현지 시간)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편은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정기편이 아닌 따로 편성된 공무 항공기로 파악됐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초청으로 최 외무상이 이날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방중,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 김정은 “핵은 평화 지키는 억제력”…핵포기 불가 재확인
    김정은 “핵은 평화 지키는 억제력”…핵포기 불가 재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09.27 09:56:3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불러 모아 핵무력 고도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는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 유지와 안전 보장은 절대 불변의 입장”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한미 양국이 비핵화 목표를 고수한 데 대한 맞대응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 등 핵 관련 기관 인력들을 불러 ‘핵물질 생산 및 무기 제조’와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한 “국가 핵 대응태세의 지속적 진화”를
  • 美국무부 부장관 "관세 韓입장 잘 고려하겠다…비자 후속조치는 곧 시행"
    美국무부 부장관 "관세 韓입장 잘 고려하겠다…비자 후속조치는 곧 시행"
    통일·외교·안보 2025.09.27 08:18:36
    조현 외교부 장관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난 가운데, 랜도 부장관이 “한미 비자 워킹그룹 출범 및 재발방지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조치는 곧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랜도 부장관과 회담하는 자리를 통해 조지아주에서 있었던 한국인 구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미측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미 비자 워킹그룹 출범 등 신속한 협의를 통해 재발 방지를 포함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 김정은 "핵대응태세 계속 진화할 것…핵무력 평화유지는 절대불변한 입장"
    김정은 "핵대응태세 계속 진화할 것…핵무력 평화유지는 절대불변한 입장"
    통일·외교·안보 2025.09.27 07:06:50
    한미 정부가 여전히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유지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라고 ‘핵포기 불가’를 재차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 관련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만난 뒤 이달 21일 자신의 최고인민회의 연설 내용을 상기하며 "국가의 핵대응태세를 계속 진화시키는 것은 공화국의 안전환경상 필수적인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 저출생·안보위기 덮친 병역제…'여성 현역병' 해법 될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저출생·안보위기 덮친 병역제…'여성 현역병' 해법 될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7 07:00:00
    “남성에게만 병역의무를 지도록 하는 병역법 제3조 1항은 위헌입니다.” 올 6월에 제출된 헌법소원 심판청구서의 일부 내용이다. 2010·2011·2014·2023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심판을 청구한 20대 남성 A 씨는 “병역의무의 불평등한 부담이 군 복무 기간의 문제를 넘어 경력단절, 소득 손실, 사회적 기회 제한 등으로 이어져 젠더 갈등을 심화하는 구조적 요인이 되고 있다”며 “여성에게도 일정 형태의 병역 의무를 부과해 사회 통합을 촉진해야 한다”고 했다. 병역법 제3조(병역의무) 1항은
  • 정조대왕함 등 함정 31척 부산 총집결…해군 80주년 관함식 ‘K해양 과시’
    정조대왕함 등 함정 31척 부산 총집결…해군 80주년 관함식 ‘K해양 과시’
    통일·외교·안보 2025.09.26 17:37:35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이 26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펼쳐졌다.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과 훈련 시범에는 해군의 이지스구축함(DDG)과 3000t급 잠수함(SS-Ⅲ), 대형수송함(LPH), 상륙함(LST-Ⅱ) 등 함정 31척을 비롯해 해군·해병대, 육·공군, 해경 항공기 18대, 무인수상정과 무인항공기가 대거 참가해 수상과 공중에서 전력을 자랑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정부 부처·국회·유관기관 관계자 300명은 4900t
  • 퇴임 앞둔 이시바, 30일 부산서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퇴임 앞둔 이시바, 30일 부산서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통일·외교·안보 2025.09.26 17:18:26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달 말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외교가에서는 이시바 총리가 퇴임 전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아 한일 과거사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한편 한일 셔틀외교 복원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시바 총리의 방한을 공식화했다. 강 대변인은 “양자 방한을 계기로 한일 정상이 서울이 아닌 곳에서 회
  • 정동영 장관, 독일·벨기에서 남북관계 해법 모색
    정동영 장관, 독일·벨기에서 남북관계 해법 모색
    통일·외교·안보 2025.09.26 14:39:46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벨기에를 방문해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을 전하고 한국과 유럽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통일부는 정 장관이 이번 순방에서 제35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독일 세미나 등에 참석하고, 독일 및 유럽연합(EU)의 주요 인사·전문가 등과 폭넓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는 독일 자를란트주 주최로 10월 3일(금) 자르브뤼켄에서 개최된다. 정 장관은 독일 정부의 초청으로 정부 대표
  • 조현 장관, 美 에너지 장관 만나 "원자력 농축·재처리 필요"
    조현 장관, 美 에너지 장관 만나 "원자력 농축·재처리 필요"
    통일·외교·안보 2025.09.26 13:52:40
    조현 외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농축·재처리를 포함한 완전한 핵연료 주기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오로지 우리나라 원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상업적인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이다. 라이트 장관은 조 장관의 요청을 유념하고 미 행정부의 관련 부처들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미국 국내 시장을 포함해 국제적으로 원전 건설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미 양국 기업
  • 조현 "핵 농축·재처리 필요"…美에너지 장관 "유념해 논의"
    조현 "핵 농축·재처리 필요"…美에너지 장관 "유념해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9.26 12:16:31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이 원전 26기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로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농축·재처리를 포함한 완전한 핵연료 주기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다. 다만 과거 국내 보수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체 핵무장론이 흘러나왔던 만큼 협정 개정에 따른 '잠재적 핵 능력 보유'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오로지 우리 원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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