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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수습했지만…인력 확보 등 기업들 美투자 차질 불가피
    조기 수습했지만…인력 확보 등 기업들 美투자 차질 불가피
    통일·외교·안보 2025.09.07 19:21:07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기업과 정부의 총력 대응에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합작공장(HL-GA 배터리 회사) 구금 사태가 조기 수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현지 투자 기업들에 여진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인 직원만 300여 명이 동시 구금됐던 만큼 기존 출국 관행 재검토, 현지 인력 충원에 따른 공장 건설 및 투자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LG에너지솔루션 및 협력사 한국 직원 300여 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지만 국내 산업계는 후속 대책 마련에 분
  • 與더좋은미래 “美, 대미투자 요구에 상응한 예우해야”
    與더좋은미래 “美, 대미투자 요구에 상응한 예우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9.07 11:26:02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7일 미국 이민당국의 우리 국민 300여 명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선 안 된다”고 우려했다. 더미래 대표의원인 오기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정부가 입국 형식의 문제를 이유로 대규모 체포와 구금을 자행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미투자를 하고 있고, 올해 1분기 미국 내 일자리 창출 기여도 1위 국가”라며
  • 국방부, 직장갑질 처리회피 김정수 KIDA 원장 ‘감사’ 착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국방부, 직장갑질 처리회피 김정수 KIDA 원장 ‘감사’ 착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7 11:11:00
    국방부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KIDA) 김정수 원장의 직장내 갑질 사건 처리회피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한다. 김 원장이 피해자의 직접 신고를 받고도 3개월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보신주의’ 논란이 일었다. 7일 국방부와 KIDA 등에 따르면 서울경제신문이 KIDA 내 A부서에서 팀장으로부터 직장내 갑질을 당해왔던 직원이 김 원장에게 직접 신고하고 인사 조치를 요청했지만 3개월 가량 처리를 회피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이번 주부터 감사관실 직원들을 보내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언론 보도 이후 10여
  • [속보]정부, 조지아주 韓 근로자 구금 관련 재외국민대책본부 설치
    [속보]정부, 조지아주 韓 근로자 구금 관련 재외국민대책본부 설치
    통일·외교·안보 2025.09.06 16:46:24
    미국 당국이 우리 기업의 현지공장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명 이상을 체포한 사건과 관련, 정부가 재외국민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력을 기울여 대응키로 했다. 외교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조현 외교부장관은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 경제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며 “또 주미 한국대사관과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이번
  • “강릉 가뭄에 급수 지원”…해군, 군수지원함 대청함 투입해 45만L 급수
    “강릉 가뭄에 급수 지원”…해군, 군수지원함 대청함 투입해 45만L 급수
    통일·외교·안보 2025.09.06 15:37:54
    해군은 가뭄 피해가 극심한 강릉 지역에 군수지원함 대청함(AOE-Ⅰ·4200t급)을 투입해 급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 대청함은 국방부 지시에 따라 지난 4일 해군 1함대 동해군항에 입항해 맑은 물을 채웠다. 이어 이날 오전 강릉 안인항 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급수 지원에 동원된 소방차에 물을 공급했다. 대청함은 소방차 70여 대 분량, 약 45만L를 담을 수 있다. 소방차는 대청함이 싣고 온 물을 홍제정수장으로 이송한다. 안인항 하역 부두는 홍제정수장으로부터 10여㎞ 거리여서 소방차가
  • 北 29일 유엔총회 연설자에 차관급 등록…“대사 이외 참석 이례적”
    北 29일 유엔총회 연설자에 차관급 등록…“대사 이외 참석 이례적”
    통일·외교·안보 2025.09.06 12:42:09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연합(UN) 총회에서 북한 차관급 공무원이 연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교도통신이 입수한 잠정 명단에 따르면 29일 유엔 총회 연설에 북한 차관급이 등단한다. 교도통신은 “북미 대화가 이뤄지던 2018년 북한의 외무상이 유엔 총회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그 이후 북한에서 주유엔 북한대사 이외 관료가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외무성 소속 차관급 고위공직자로는 국제기구를 담당하는 김선경 외무성 부상 등이 있다. 교도통신은 “연설자나 순서는 향후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잠
  • “美, 우크라 완충지대 감시 주도할 수도…非나토국 병력 배치”
    “美, 우크라 완충지대 감시 주도할 수도…非나토국 병력 배치”
    통일·외교·안보 2025.09.06 09:49:19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고 국경선에 완충지대를 설정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이 이 지역 감시를 주도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러시아의 반발을 고려해 실무 인력은 북태평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아닌 나라의 병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NBC뉴스는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40km 규모의 완충공간을 설정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같은 공간이 설정되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12살”…김주애 ‘후계 신호’ 분석한 외신 보도 보니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12살”…김주애 ‘후계 신호’ 분석한 외신 보도 보니
    통일·외교·안보 2025.09.06 07:48:4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아버지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며 유력한 후계자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간) 김주애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12살”이라 규정하며 집중 조명했다. 텔레그래프는 북한이 지도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철저히 관리하는 만큼 김주애의 방중 동행은 분명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매체는 “만약 김주애가 핵무장 은둔국가의 차기 지도자로 내정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소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지난 2일 전승절 80주년
  • [단독] 육군 진급 심사 참관기…“4심제로 투명한 검증체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육군 진급 심사 참관기…“4심제로 투명한 검증체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6 07:00:00
    “작전장교로서 바쁜 생활에도 경쟁자들과 달리 체력이 특급입니다. 자기 관리가 뛰어납니다.”(A위원) “평정 점수가 B등급이지만 평정 대상이 선배 기수와 맞붙었기 때문인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B위원) “동기들이 정책부서에서 근무할 때 야전부대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높이 평가돼야 됩니다.”(C위원)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인사선발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육군 ‘소령→중령 진급선발위원회’ 1차 평가를 담당하는 ‘(갑)추천위원회’ 위원들 간 오고 간 대화다. 이는 위원들 각자가 개인자력에 대한 계량적분석과 질적분석을 통해 평가점수
  • [사설] 시진핑·푸틴 ‘비핵화’ 함구…북핵 고착화 경계해야
    [사설] 시진핑·푸틴 ‘비핵화’ 함구…북핵 고착화 경계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9.06 00:05: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비핵화’ 언급은 뺀 채 ‘공동 이익 수호’를 외쳤다. 김 위원장은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 무역 협력을 심화해 더 많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북측과 조정을 강화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담도 북핵 관련 공개 발언 없이 마무리됐다. 김 위원장이 동맹들로부터 핵 보유를 암묵적으로 용인받기 위한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 주석과
  • [속보] 北 "김정은 방중 마치고 평양 복귀"…주애 사진도 공개
    [속보] 北 "김정은 방중 마치고 평양 복귀"…주애 사진도 공개
    통일·외교·안보 2025.09.05 22:36:58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딸 주애가 김 위원장 곁에서 함께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과 평양역으로 추정되는 곳에 김 위원장에 이어 주애가 열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김 위원장의 이번 5차 방중은 역대 최장인 4박 5일로 기록됐다.
  • 북중 밀착 속 여객열차도 재개 코앞
    북중 밀착 속 여객열차도 재개 코앞
    통일·외교·안보 2025.09.05 20:16:42
    중국과 북한이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최대치로 밀착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5년 넘게 중단됐던 북한과의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하기 위한 시설 정비에 착수했다. 5일 교도통신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역에 국제여객열차용 대합실이 신설됐다"며 "북중 여객열차의 운행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5일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운행 재개 예정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베이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양자회
  • 리스본서 푸니쿨라 탈선 사고…한국인 2명 사망·1명 부상
    리스본서 푸니쿨라 탈선 사고…한국인 2명 사망·1명 부상
    통일·외교·안보 2025.09.05 20:16:30
    포르투갈 리스본에서의 푸니쿨라 탈선 사고로 인해 한국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리스본 시내에서 발생한 푸니쿨라 탈선 사고로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부상한 다른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푸니쿨라는 언덕이 많은 리스본의 가파른 경사를 오르내리는 케이블 열차로 리스본을 상징하는 교통수단이자 연간 3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관광 명물이다. 외교부는 “현지 우리 공관은 포르투갈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부상자
  • "규제 풀고 인재 11만명 양성"…CDMO 설비투자에 稅 지원도
    "규제 풀고 인재 11만명 양성"…CDMO 설비투자에 稅 지원도
    통일·외교·안보 2025.09.05 17:43:17
    이재명 대통령이 5일 바이오 산업을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고 규제 혁파를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K제조업 재도약 전략을 주문한 지 하루 만에 첫 현장 방문을 통해 규제 개선에 나선 것도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ABCDEF(인공지능·바이오·문화콘텐츠·방산우주항공·에너지·제조)’ 전략을 구체화시키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최근 “잠재성장률을 반전시킬 첫 정부가 되겠다”고 자부한 만큼
  • "대북제재 무력화 눈독…비핵화도 스몰딜 전환 우려"
    "대북제재 무력화 눈독…비핵화도 스몰딜 전환 우려"
    통일·외교·안보 2025.09.05 17:37:3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승절 참석을 위한 방중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경제난 극복에 탄력을 받는 한편 대북 제재 무력화까지 눈독을 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미국 대신 유엔을 활용하려 들 가능성도 제기됐다. 북한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진 만큼 비핵화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5일 “북중 정상회담(4일)에서 중국 측은 ‘경제 및 무역 협력 심화’를 언급, 무역·투자 등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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