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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땅 침공 중국軍 유해 인도했더만…中 ‘영웅귀환’ 떠들썩 체제 선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한국 땅 침공 중국軍 유해 인도했더만…中 ‘영웅귀환’ 떠들썩 체제 선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5:14:00
    지난 2022년 9월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6·25전쟁 당시 숨진 중국군 유해 반환 행사가 열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철원과 연천, 포천, 파주, 횡성, 홍천에서 발굴한 유해 88구가 중국 측에 전달됐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2차관이 공항에 나가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군 유해가 고국으로 편안하게 돌아가도록 성의를 보인 것이다. 국제법과 인도주의 차원이다. 3년 후, 지난 9월 12일 같은 장소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이 진행됐
  • 해병대 “인천 대청부대 총기사고, 탄 종류 ‘실탄’ 확인”
    해병대 “인천 대청부대 총기사고, 탄 종류 ‘실탄’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5:03:42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는 실탄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해병대사령부는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날 아침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관련 탄 종류는 실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병대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군 수사기관과 경찰이 현장 합동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7시 42분쯤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해병대 6여단 소속 수송병 A 병장이 총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 병장은 머리 부위에 큰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
  • 해병대, 순직해병 현장지휘관 박상현 대령 ‘직무정지’
    해병대, 순직해병 현장지휘관 박상현 대령 ‘직무정지’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1:14:17
    해병대사령부는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 박상현 해병대 제1사단 참모장(대령·순직 사고 당시 해병대 제1사단 7여단장)의 직무배제를 위한 분리파견 조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여단장은 2023년 7월 채 상병 사망 당시 현장의 최선임 지휘관이다. 순직해병 특검이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바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도 지난해 7월 박 전 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해병대 “대청도서 해병 1명 총기사고…후송 못하고 사망”
    해병대 “대청도서 해병 1명 총기사고…후송 못하고 사망”
    통일·외교·안보 2025.09.13 09:35:07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해병대사령부는 13일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를 받고 후송을 준비했으나, 오전 9시 1분부로 최종 사망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병대 관계자는 “부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경위는 오전 7시 42분경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수송병 A 병장이 차량 운전석에 올라 문을 닫다 운전석 거치대에 있던 자신의 총기가 격발돼 공포탄을 머리에 맞고 사
  • 프랑스, 근접 우주 ‘성층권 작전’ 성공…방어 체계 ‘사각지대’ 해소되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프랑스, 근접 우주 ‘성층권 작전’ 성공…방어 체계 ‘사각지대’ 해소되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3 07:00:00
    지난 2023년 2월 미국이 자국 영공에 들어온 중국 정찰풍선을 해상에서 격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국방부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의 6만피트(약 18㎞) 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랭글리 기지에서 출격한 F-22 스텔스 전투기가 공대공미사일(AIM-9) 한 발로 정찰풍선을 명중시켰다. 추격된 정찰풍선은 버스 3대 크기(지름 27m) 대형 풍선이다. 당시 중국 외교부는 “비행선(풍선)은 민간용이고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진입했다”며 “미국이 무력을 동원해 과잉 반응을 보인
  • 조현 장관 "美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신설" 강훈식 "근본적 불신 씨앗 없앨 것"
    조현 장관 "美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신설" 강훈식 "근본적 불신 씨앗 없앨 것"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7:51:46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장 빠르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주한 미국대사관에 별도 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 등도 논의될 것”이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도 ‘단계적으로 접근해 근본적인 불신의 씨앗을 없앤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행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비자 문제 관련 협의를 마치고 12일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 신설 및 쿼터 신설, 보다 손쉽
  • 내란특검, 방기선 전 국조실장·정광웅 전 합참 부장 소환
    내란특검, 방기선 전 국조실장·정광웅 전 합참 부장 소환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5:38:36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일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과 정광웅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방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국회 계엄 해제 의결 직후 상황과 정부 대응 지연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방 전 실장은 당시 한덕수 전 총리를 밀착 보좌하며 “해제 국무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취지로 건의했던 인물로, 특검은 계엄 당일 국무조정실이 정부 기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출입 통제를 지시했다는 의혹 전반을 추궁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에는 정광웅 전 부장이 참고인 조사를 받
  • 한미, 李정부 들어 첫 핵·재래식 통합 훈련 15∼19일 실시
    한미, 李정부 들어 첫 핵·재래식 통합 훈련 15∼19일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1:39:47
    한·미가 북핵 위협 대응 및 억제를 위한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를 오는 15∼19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양국 합동참모본부와 전략사령부가 참여하는 이번 연습은 미군 주도로 주한미군 기지인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8월과 올해 4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연습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처음이다. 같은 기간 한미일 3국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해양·공중·사이버
  • 보훈부, 美 참전용사 등 87명 재방한 초청 행사
    보훈부, 美 참전용사 등 87명 재방한 초청 행사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1:25:10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과거 주한미군 복무 장병 등 87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이달 14∼21일 7박 8일 일정으로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던 참전용사 루디 B. 미킨스 시니어(94)는 이번 행사로 7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그는 장진호 전투에서 두 다리와 팔 등 총 열세 곳을 다치는 등 투혼을 발휘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올해 행사엔 참전용사 아버지에 이어 주한미군으로 한
  •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대형 캘리그라피’ 만든다…14일 용산 전쟁기념관서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대형 캘리그라피’ 만든다…14일 용산 전쟁기념관서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1:22:07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국군의날 기념 대형 캘리그라피 제작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홍보를 통해 선정된 국민과 장병, 군무원, 군인 가족을 비롯해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장 이상현 작가 등 총 77명이 참여한다. 현장에선 가로 25m, 세로 15m 크기의 대형 캘리그라피 작품을 제작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붓을 이용해 국군 장병에게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 메시지들이 모여 국군의날 브랜드 디자인을 이루게 된다. 캘리그라피는 이
  • 병무청, 자진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 격려행사
    병무청, 자진병역이행 모범병사 100명 격려행사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1:12:33
    병무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현역 복무 중인 100명을 초청해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격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병역이행 모범병사 격려행사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도 2박 3일 동안 대전과 공주 일대에서 역사문화탐방, 표창장 수여, 축하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질병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거나 외국 영주권자로 병역이 면제될 수 있음에도 현역복무를 선택한 병사들 중에서 선발됐다. 이처럼 자진해서 현역으로 입영한 인원은 200
  • 중국군 6·25전쟁 유해 30구 中 송환 별도 행사는 없어
    중국군 6·25전쟁 유해 30구 中 송환 별도 행사는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1:06:46
    국방부는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의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함께 발굴된 중국군 유해들이다. 중국군 유해 30구와 유품 267점 등을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측에 전달됐다. 국방부는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를 송환해왔다. 올해가 12차 송환으로 이번을 포함해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총 1011구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별도의 인도식 행사를 진행하진
  • ‘괴물미사일’ 현무-5, 北 지하 100m 벙커시설 파괴할 수 있을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괴물미사일’ 현무-5, 北 지하 100m 벙커시설 파괴할 수 있을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0:42:00
    2025년 6월 21일 심야에 미 공군의 B-2 스텔스 폭격기 편대가 이란의 주요 핵 시설 3곳을 기습 타격했다. 일명 ‘심야철퇴’(Operation Midnight Hammer) 작전이다. 이 작전은 포르도(Fordow) 우라늄 농축 시설처럼 산악 지역의 지하 80~100m 깊숙이 위치한 핵 시설을 겨냥해 무게가 3만 파운드(약 1만3600㎏)에 달하는 공중 투하용 초대형관통폭탄 MOP(Massive Ordnance Penetrator), 즉 ‘벙커버스터’의 사상 첫 실전 투하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보잉社
  • 북한 피처폰 '아리랑 182' 켜보니…인터넷·블루투스 막혀[북한은 지금]
    북한 피처폰 '아리랑 182' 켜보니…인터넷·블루투스 막혀[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9.12 09:34:07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고 주장한 피처폰 ‘아리랑 182’의 디자인과 성능이 공개됐다. 강력한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으나 북한 주민들의 외부 접촉을 막기 위해서인듯 블루투스나 인터넷 연결은 불가했다. 북한 정보기술(IT)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웹사이트 ‘노스 코리안 인터넷(North Korean Internet)’은 최근 북한 휴대전화 아리랑 182를 직접 입수해 디자인과 성능을 비교적 상세히 공개했다. 미국 스팀슨센터가 지난해 발간한 '2024 북한 스마트폰 보고서'에 따르면 아리랑 182는 201
  • 海軍 주력 해상 ‘유도무기’ 삼총사…‘해궁’·‘해성’·‘해룡’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海軍 주력 해상 ‘유도무기’ 삼총사…‘해궁’·‘해성’·‘해룡’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2 07:20:00
    해군은 지난 5월 10일 동해 해상에서 육군, 공군과 함께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눈 여겨 볼 대목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해상 유도무기 삼총사인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함대함유도탄 ‘해성-Ⅰ’, 전술함대지유도탄 ‘해룡’이 실사격 훈련을 선보여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며 국산 유도무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이다.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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