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조태열-中 왕이, 계엄 사태 이후 첫 통화 "소통 지속"
    조태열-中 왕이, 계엄 사태 이후 첫 통화 "소통 지속"
    통일·외교·안보 2024.12.24 21:06:59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계엄사태 이후 첫 통화를 갖고 관련 상황을 설명했다고 24일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저녁 30분간 왕 부장과 통화를 갖고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APEC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왕 부장에게 말했다. 왕 부장은 APEC 정상회의에 지지를 재차 표하며 "최근 양국 공동의 노력으로
  • 합참의장, 화상회의로 해외 파병 부대 점검·격려
    합참의장, 화상회의로 해외 파병 부대 점검·격려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8:24:31
    김명수 합참의장이 24일 해외파병 부대장(청해·한빛·동명·아크)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이역만리 타국에서 세계평화와 국가위상 제고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파병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해외파병 부대장들로부터 작전태세를 보고받은 후 “수시로 변화하는 주둔국의 현지 정세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빈틈없는 작전태세를 유지할 것”과 “2025년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으로서 국제평화유지를 위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 완수에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 계엄으로 멈춘 韓美 외교안보 일정 정상화
    계엄으로 멈춘 韓美 외교안보 일정 정상화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7:20:21
    한국과 미국이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된 핵협의그룹(NCG) 회의 등 주요 외교·안보 일정을 재개한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3국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캠벨 부장관은 “한국에 대한 강한 신뢰, 한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강조하고 싶다”며 한미 NCG와 관련해 “한미 관계에서 핵심적 메커니즘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NCG회의와
  • "북한이 먼저 러시아 파병 제안…푸틴이 수용"
    "북한이 먼저 러시아 파병 제안…푸틴이 수용"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7:19:55
    북한이 러시아에 먼저 파병을 제안했다는 미국 정보 당국의 분석이 보도됐다. 러시아의 파병 요청을 북한이 받아들였을 것이라는 앞서의 추측이 뒤집힌 셈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보 당국자들을 인용, 북한이 먼저 러시아 파병을 제안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를 신속히 수용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서방에서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장기화로 절박한 러시아가 북한에 도움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러나 미 정보 당국이 반대의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7일 새뮤얼 퍼파로 미 인도태평양군사령관도 북한이
  • 국방장관 직무대행 "계엄 동원된 블랙요원, 모두 복귀"
    국방장관 직무대행 "계엄 동원된 블랙요원, 모두 복귀"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7:01:51
    12·3 비상계엄 사태에 투입됐던 ‘블랙요원’들이 여전히 부대로 복귀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 소속의 HID 블랙요원들이 청주 소재 군 공항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동했다가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현재 부대 미복귀 인원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그때 동원됐던 관련 요원들은 상황이 종료돼서 다
  • 北, 대남 기구 10여개 폐지…적대적 두국가론 영향
    北, 대남 기구 10여개 폐지…적대적 두국가론 영향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1:33:59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10여 개의 대남 기구를 폐지하고 외무성 조직도 개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24일 발간한 '북한 기관별 인명록 2024'와 '북한 주요 인물정보 2024'에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선 ‘당 통일전선부’는 ‘당 10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당 10국은 여타 노동당 전문 부서보다 축소됐다고 볼 수 있지만 고문에 김영철이 추가된 점, 리선권 국장이 그대로 유지된 점을 감안하면 위상에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 통일부 당국자의 설명이다.
  • 국회 사무총장 “의장공관 CCTV에 병력 포착…2차 계엄 시도였나”
    국회 사무총장 “의장공관 CCTV에 병력 포착…2차 계엄 시도였나”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1:22:07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의장 공관으로도 군인 등 13명이 출동한 정황이 공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며 국방부에 해명을 촉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을 통해 의장 공관으로 무장 군인이 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공관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대해 전수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인 12월 4일 새벽 1시42분 한남동 소재 국회의장 공관 담벼락에 계엄군이 걸어가는 모습이 찍혔다”며 “1시 50분
  • "北의 공격을 유도"…노상원 메모에 힘 실린 평양 무인기 도발설
    "北의 공격을 유도"…노상원 메모에 힘 실린 평양 무인기 도발설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0:16:39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취지의 표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리 군이 의도적으로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민간인 신분인 노 씨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기획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노 씨의 거처에서 확보한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가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계엄을 위해 북한을 자극하려 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맞아떨어진다.
  • 동원된 계엄군 집계해보니…병력 1500명·탄약 1만5000발·헬기12대·9개 부대 투입[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동원된 계엄군 집계해보니…병력 1500명·탄약 1만5000발·헬기12대·9개 부대 투입[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24 10:00:00
    12·3 비상계엄 선언 이후 투입된 병력은 특전사 1공수여단 1500명 이상, 지급된 탄약은 실탄 및 공포탄 1만 5000발 이상, 동원된 부대는 정보사 포함 9개 부대, 운용된 군헬기는 블랙호크 헬기(UH-60) 12대 등이 투입된 것으로 군이 국회에 보고했다. 대기인력을 집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 투입 병력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군이 집계한 결과, 비상계엄 선언 이후 투입된 계엄군은 육군특수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등 9개 부대가 동원됐
  • '햄버거 계엄 회동'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檢 송치…질문에 '묵묵부답'
    '햄버거 계엄 회동'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檢 송치…질문에 '묵묵부답'
    통일·외교·안보 2024.12.24 08:29:09
    12·3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으로 지목되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24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을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구속 송치했다.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은 주거지 인근인 경기 안산시의 집에서 12·3 비상계엄 준비를 주도하면서 수첩에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사살’ 등 표현을 메모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서울 서부경찰서 지하 1층에서 모습을 드러낸
  • 1만 볼트 전기 철책 세운 北..사진에 찍힌 병사들 모습은
    1만 볼트 전기 철책 세운 北..사진에 찍힌 병사들 모습은
    통일·외교·안보 2024.12.24 07:25:00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북한의 주요 동향을 밝혔다. 사진에는 철책을 설치 중인 북한 인력들, 모닥불을 피워 몸을 녹이는 병사들, 아궁이를 설치해 요리를 해 먹는 풍경 등이 담겼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약 8개월째 군사분계선(MDL) 이북 전술도로에 40여㎞, 북방한계선 일대 방벽 상단 10여㎞ 등 철책을 설치하고 있다. 철책 설치뿐만 아니라 불모지화와 방벽 설치에 최근 수천여 명을 추가로 동원해 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작업 인원은 지난 4∼5월께 2000∼3000 명 수준이다가 10월께 5000여 명,
  • "교관 배에 총까지 쐈다"…붙잡힌 러시아 포로 "북한군 '미친 자들'"
    "교관 배에 총까지 쐈다"…붙잡힌 러시아 포로 "북한군 '미친 자들'"
    통일·외교·안보 2024.12.23 21:26:42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일부 러시아 군인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포로들은 북한군이 적과 아군을 식별하지 못하고 무엇이든 사격하거나 심지어는 동료 병사, 교관에게 총을 쏜 사례까지 있다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일부 러시아 병사들의 심문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한 포로는 북한군에 대해 “이론은 부족하지만 훈련을 많이 한다”며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죽었고, 다쳤다. 그들은 무례하고, 일반 병사로부터 소총을 빼앗을 수도 있
  • 지작사령부 "사령관, 화상회의는 합참 통제로 참석"
    지작사령부 "사령관, 화상회의는 합참 통제로 참석"
    통일·외교·안보 2024.12.23 19:06:39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강호필 지작사령관이 12·3 계엄에 가담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강 사령관이 4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 주재로 연 화상회의에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외에 강 사령관도 참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작사령부는 "지작사령관이 12월 4일 새벽 화상회의에 참석했으나 이는 합참의 통제로 참석했다"며 "당시 지작사는 합참의 경계태세 격상에 따른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었고,
  • 노상원 전 사령관 수첩에 '사살' 표현도…경찰 "사실에 부합"
    노상원 전 사령관 수첩에 '사살' 표현도…경찰 "사실에 부합"
    통일·외교·안보 2024.12.23 18:15:57
    '12·3 비상계엄' 기획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사살'이라는 표현도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등에 대해 수거 대상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었느냐", "사실에 부합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질문에 "사실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우 본부장은 수첩에 오물풍선에
  • 합참 "北, 파병증원 준비…자폭드론 지원도 검토"
    합참 "北, 파병증원 준비…자폭드론 지원도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4.12.23 16:32:21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추가 파병 및 자폭 무인기 지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낯선 전투 환경 등으로 인해 파병된 병사들 중 10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러북 군사 밀착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러시아는 파병과 무기 지원의 대가로 전력 현대화와 군사·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다수의 첩보를 근거로 “북한군이 교대 또는 증원 파병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북한이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 등도 지원하려는 동향이 일부 포착됐다”고 23일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추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