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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 밀착 비판에 北 "정치적 도발이자 중대 위협"
    북러 밀착 비판에 北 "정치적 도발이자 중대 위협"
    통일·외교·안보 2024.12.19 08:43:12
    국제사회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을 규탄한 데 대해 북한이 "정상적인 협력 관계의 본질을 왜곡하고 비방중상하는 공동성명"이라며 반발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주권 국가들의 자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하는 정치적 도발을 뛰어넘어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위협"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북러 협력이 미국 등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정당한 행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러시아 북한군 파병 등 성명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조러
  • 19일째 잠잠한 北 오물 풍선…'도발 자제' 추측도
    19일째 잠잠한 北 오물 풍선…'도발 자제' 추측도
    통일·외교·안보 2024.12.19 06:45:00
    북한이 지난달 28~29일을 마지막으로 19일째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을 멈췄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13주기 행사를 비교적 조용히 치른 점까지 감안하면 북한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필요한 대남 도발을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가장 최근 오물·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내려보낸 것은 지난달 28, 29일이 마지막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틀 간 30여개의 낙하물이 국내에서 발견됐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32차례에 걸쳐 풍선을 살포해 오물, 쓰레기, 전단 등을 뿌려왔다. 그
  •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미북 대화전 대북 담당 특사 임명 시급"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미북 대화전 대북 담당 특사 임명 시급"
    통일·외교·안보 2024.12.19 05:59:02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집권 등 국제 정세가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로 대한민국 외교가 표류하고 있다. 현 상황을 두고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인 김성한 고려대 경제기술안보연구원장은 19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어야 한다”며 “우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응한 대북 담당 특사 임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성사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의 주역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
  •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대행체제라고 외교 위축 안돼"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대행체제라고 외교 위축 안돼"
    통일·외교·안보 2024.12.19 05:53:35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집권 등 국제 정세가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로 대한민국 외교가 표류하고 있다. 1981년 이후 최장수 외교부 수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외교부를 이끌었던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은 19일 “대행 체제라고 외교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건 과도한 우려”라며 “오히려 먼저 위축되면 한국에 문제가 있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더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 장관이 밝힌대로 외교부가 중심이 돼
  • 러 "韓, 한반도 현 상황 깨트리지 말아야"
    러 "韓, 한반도 현 상황 깨트리지 말아야"
    통일·외교·안보 2024.12.18 20:37:12
    러시아 정부가 한국을 향해 한반도의 현 상황을 깨뜨리려고 하지 말고 북한·러시아와 관계를 회복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주동자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반도 갈등을 유발하려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반도의 현 상태를 깨트리려는 시도를 자제하고, 가장 가까운 이웃들과 선린 관계 회복 및 건설적 교류의 길로 돌아가며, 이미 어려워진 이 지역의 상황을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 게 한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 대행 체제라고 외교 위축되면 안돼…대북담당 특사 임명 시급
    대행 체제라고 외교 위축되면 안돼…대북담당 특사 임명 시급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7:52:38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집권 등 국제 정세가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로 대한민국 외교가 표류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외교부를 이끌었던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은 18일 서울경제신문에 “권한대행 체제라고 먼저 위축되면 한국에 문제가 있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국제사회에 더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한미 동맹 강화의 주춧돌을 놓은 김성한 고려대 경제기술안보연구원장은 “이가 없으면
  • 軍, 내일 ‘北 무인기 침투’ 대응 육해공 합동방공훈련
    軍, 내일 ‘北 무인기 침투’ 대응 육해공 합동방공훈련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6:42:56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비한 4분기 합동방공훈련을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상과 해상을 이용한 다수의 북한 소형무인기 도발 상황을 가정해 동·서해 및 후방지역 일대에서 시행된다. 지상·해상·공중 합동방공전력으로 적 소형무인기를 탐지·식별하고, 격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실사격은 하지 않고 가상 격추 훈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2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등 육해공 3군이 모두 참여한다. 합참은
  • 전투경험 없는 북한군,?드론보며 '멍'…낯선 무기에 속수무책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전투경험 없는 북한군,?드론보며 '멍'…낯선 무기에 속수무책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5:30:00
    전투 경험이 없는 북한 군인들이 인명 살상용 드론과 집속탄 등 ‘낯선’ 무기에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모습이 영상과 사진 등으로 잇달아 공개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제8특수작전연대 소속 군인의 증언을 공개했다. RFA에 따르면 제8특수작전연대는 페이스북에 50명의 북한 군인을 사살했다며 드론 공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1인칭시점의 드론과 마주치자 도망가거나 나무 뒤로 숨었다. 제8특수작전연
  • 잘 나가는 K방산, 북유럽서 '천무' 러브콜 쇄도
    잘 나가는 K방산, 북유럽서 '천무' 러브콜 쇄도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5:29:06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이 K방산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수출에도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지만 K방산의 해외 진출에는 차질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방산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 직후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여러 국가에서 ‘천무’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노르웨이와 핀란드로 수출된 K9에 이어 사거리가
  • 최상목 "韓 헌법·경제시스템 잘 작동 중…불확실성 관리"
    최상목 "韓 헌법·경제시스템 잘 작동 중…불확실성 관리"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3:57:4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한국은 헌법·경제 시스템과 비상 대응시스템이 잘 작동하면서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완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공동으로 외신간담회를 열고 "정치적 불확실성도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습해 나가면서 '수습절차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정부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민관의
  • 경제·외교수장, 외신 만나 위기론 진화…"시스템 의한 경제안정 확신"
    경제·외교수장, 외신 만나 위기론 진화…"시스템 의한 경제안정 확신"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3:50:12
    경제·외교 수장이 18일 외신 기자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경제·대외정책 기조를 분명히 하며 정치적 혼란에 따른 불확실성을 조기에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우리 정부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전 로드맵을 마련해 북미 협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합동으로 외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대행체제’ 전환 이후 고조된 국제사
  • 계엄에도 K방산 이상 無…‘천무’ 북유럽서 러브콜 쇄도한다는데
    계엄에도 K방산 이상 無…‘천무’ 북유럽서 러브콜 쇄도한다는데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2:10:42
    노르웨이 등 다수의 북유럽 국가에서도 K방산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에 대한 러브콜이 눈에 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다방면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K방산 수출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17일 방산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 직후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천무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르웨이, 핀란드로 수출된 K9에 이어 사거리가 더 긴 천무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수출이 성
  • 軍, 내일 ‘北 무인기 침투’ 대응 육해공 합동방공훈련
    軍, 내일 ‘北 무인기 침투’ 대응 육해공 합동방공훈련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2:07:10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비한 4분기 합동방공훈련을 19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상과 해상을 이용한 다수의 북한 소형무인기 도발 상황을 가정해 동·서해 및 후방지역 일대에서 시행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2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등 육해공 3군이 모두 참여한다. 훈련은 지상·해상·공중 합동방공전력으로 적 소형무인기를 탐지·식별하고, 격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실사격은 하지 않고 가상 격추 훈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K방산 결정체 ‘충남함’ 해군 인도
    K방산 결정체 ‘충남함’ 해군 인도
    통일·외교·안보 2024.12.18 10:14:20
    방위사업청이 18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K방산의 기술집약체인 울산급 Batch-III 선도함(1번함) ‘충남함’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3600톤급 최신형 호위함으로, 울산급 Batch-III의 첫 번째 함정이다. 해양 방위권역 내 책임해역 감시와 방어, 해양 권익 보호와 해양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전투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최신예 함정으로 해역함대의 주력함 또는 기동부대 증원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도는 2020년 3월 체계개발(상
  • 내년은 광복 80주년…‘이달의 독립운동’ 12건 선정
    내년은 광복 80주년…‘이달의 독립운동’ 12건 선정
    통일·외교·안보 2024.12.18 09:44:26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12개 독립운동을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발표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992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501명의 독립운동가를 선정,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공적을 알려왔다.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개별 독립운동 중심으로 알리고 기리기 위해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하게 됐다. 우선 1월은 국채보상운동이 선정됐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본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졌던 1300만 원의 빚을 온 국민이 갚기 위해 펼쳤던 국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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