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이번 역은 두만강역, 두만강역입니다"[북한은 지금]
    "이번 역은 두만강역, 두만강역입니다"[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5.29 10:02:58
    러시아 하산역으로 이어지는 북한 두만강역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개장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8일 두만강역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승객 대기공간과 안내실, 기념품점,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문을 열었고 10여종의 나무 수천 그루와 꽃을 심었다. 북한 나선특별시의 두만강역은 북한과 러시아의 국경에 인접하고 있는 관문으로, 바로 다음 역이 러시아 하산역이다. 노동신문은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두만강역이 국경관문역으로서의 사명에 맞게 특색있게 건설됨으로써 여객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철도의 현대화에 이바지
  • 독극물·도핑 잡던 '질량분석기', 병역판정서도 활약
    독극물·도핑 잡던 '질량분석기', 병역판정서도 활약
    통일·외교·안보 2025.05.29 06:45:00
    지난해 8월부터 병역판정 검사에 도입된 질량분석기가 공정성·정확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범죄 현장, 스포츠 경기에서의 활약상이 새로운 분야로 전파된 셈이다. 28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질량분석기 도입 후 지난 3월까지 8개월 동안 약 2200건 이상의 약물농도 검사가 시행됐다. 검사량은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었지만 소요 시간은 최대 27일까지 단축됐다. 질량분석기는 범죄 현장의 독극물 분석, 스포츠 도핑검사, 질병 연구 과정에서의 신약 성분 확인 등에 쓰여 온 고정밀 장비다. 혈액 내의 극히 미미한
  • 전쟁서 진짜배기 드론은? ‘광섬유 유선 드론’…재밍도 속수무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전쟁서 진짜배기 드론은? ‘광섬유 유선 드론’…재밍도 속수무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9 06:00:00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자폭 드론이 부각되면서 양측 병사들의 경계 대상 1위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광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조종 자폭 드론이 양측 병사들에게 새로운 악몽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자폭 드론이 새로운 무기 체계로 등장해 전쟁 초·중반에는 장병들을 위협하는 존재였지만,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다양한 ‘재밍’(적의 전자적인 기기들의 성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기술) 장비가 선을 보이면서 드론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같은 전파 방해가 통하지 않고 기존 무선 드론
  • "외조부가 중국군 장교"…中에 '군사기밀' 넘기고 1700만원 받은 병장의 정체 '깜짝'
    "외조부가 중국군 장교"…中에 '군사기밀' 넘기고 1700만원 받은 병장의 정체 '깜짝'
    통일·외교·안보 2025.05.28 22:33:45
    한미 연합훈련 관련 군사 기밀을 중국군 정보 조직에 유출하고 그 댓가로 1700만 원을 받은 현역 병사 A 병장이 중국 출신으로 드러났다. 27일 군 검찰이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한국인 부친과 중국인 모친을 둔 A 병장은 2003년 중국에서 태어났다. A 병장은 2008년 약 5개월 정도 한국에서 생활한 것 외에는 대부분의 기간을 중국 베이징에서 보냈다. 그는 외조부모와 함께 생활했는데 외조부는 2005년 퇴역한 중국 로켓군 장교 출신으로 조사됐다. A 병장은 2023년 12월
  • 영화 '업' 따라하나?…북한, 전복된 신형 구축함에 풍선 추정 물체 달았다
    영화 '업' 따라하나?…북한, 전복된 신형 구축함에 풍선 추정 물체 달았다
    통일·외교·안보 2025.05.28 09:34:05
    북한이 최근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에 실패한 5000t급 신형 구축함을 복구하기 위해 풍선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물체를 구축함에 매단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데커 에벨레스 미국 싱크탱크 해군분석센터(CNA) 연구원은 26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북한 구축함 사고 현장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이 구축함에 작은 물체를 여러 개 부착한 사진을 올린 에벨레스 연구원은 "북한은 2009년 개봉된 픽사의 히트작 '업(Up)'에서 영감을 받은 방법으로 구축함을 들어 올리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구축함 상공에
  • 외교부 차관보, '광물 부국'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과 면담
    외교부 차관보, '광물 부국'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과 면담
    통일·외교·안보 2025.05.28 09:25:12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27일 셰일라 치코모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을 면담하고 경제, 핵심 광물,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셰일라 부장관과의 면담에서 "기술력을 가진 한국과 광물 부국인 짐바브웨의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핵심 광물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코모 부장관은 핵심 광물 등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짐바브웨 진출 등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美 공세 적극 대응, 글로벌 사우스 등 협력 강화해야"
    "美 공세 적극 대응, 글로벌 사우스 등 협력 강화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5.28 06:25:00
    '전 세계 리더'의 자리 대신 철저히 실익만 추구하며 '세계 1등 국가'의 지위를 유지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기조가 우리나라의 신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되, 유사 입장국들 및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는 27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경제통상 분야에서 중국
  • [단독] 국방부, K방산 수출금융지원 ‘방산기금’ 만든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국방부, K방산 수출금융지원 ‘방산기금’ 만든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8 06:00:00
    국방부가 단편적 자금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자금으로 운용할 ‘방산(수출금융)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 세계 각지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방산 산업이 성장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높아지면서 한국 방위산업의 지속 성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 패키지를 도입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집중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2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방부는 최근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의 핵심 기반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요구되기 때문에 일회성 예산이 아닌 별도 기금
  • 병무청,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온라인채용박람회 개최
    병무청,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온라인채용박람회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5.27 17:48:44
    병무청은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희망업체에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산업기능요원은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 제조 생산 인력으로 복무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제도다.
  • 제15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정예장교 442명 탄생
    제15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정예장교 442명 탄생
    통일·외교·안보 2025.05.27 16:13:52
    공군은 27일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15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임관식을 통해 총 442명의 신임 공군 장교가 탄생했다. 여군은 110명이다. 지난 2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한 이들은 3개월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지휘능력 등 공군 정예 장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배웠다. 최우수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주는 국방부장관상은 김민성 소위가 받았다. 최창윤 소위와 나승일 소위는 병사와 부사관으로도 복무해 세 번째 공군 군번줄을 받게 됐다. 2019년 공군 병
  • 감사원 “건설공제회 투자 담당, 외국펀드 투자하고 억대 뒷돈 챙겨”
    감사원 “건설공제회 투자 담당, 외국펀드 투자하고 억대 뒷돈 챙겨”
    통일·외교·안보 2025.05.27 15:17:52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 담당 직원이 외국 펀드에 투자 후 억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24년까지 건설공제회에서 투자 업무를 수행한 A씨(현 본부장)는 2019년 9월 공제회가 스페인 물류 자산 펀드에 약 300억원을 투자하는 일을 주도했다. 펀드가 조성되고 열흘 뒤 투자에 관여한 한 외국 브로커 회사가 펀드로부터 수수료 40만유로를 받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이듬해인 20
  • 외교부·해수부 등 '서해 문제 대응' 논의
    외교부·해수부 등 '서해 문제 대응'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5.27 13:57:54
    외교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 주재로 서해 문제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 관계자가 참여해 최근 중국의 중첩수역 내 일방적 행위를 비롯한 서해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은 지난 2018년부터 잠정조치수역(PMZ)에 양식 시설이라고 주장하며 구조물을 설치, 영유권 확대 시도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중국 해사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군사훈련을 이유로 서해상 3개 구역에서의 항행을 금지하기도 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간 긴밀
  • 북한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7월 확정
    북한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7월 확정
    통일·외교·안보 2025.05.27 08:20:05
    금강산이 북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전망이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북한 측은 2021년 금강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냈으나, 당시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평가·심사가 이뤄지지 못했고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북한은 금강산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성격을 모두 지닌 복합유산으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
  • ‘최첨단 해양무기’ 한 자리에…내일 부산서 ‘MADEX 2025’ 개막
    ‘최첨단 해양무기’ 한 자리에…내일 부산서 ‘MADEX 2025’ 개막
    통일·외교·안보 2025.05.27 06:58:52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이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린다. 올 해 전시회에서는 세계적 주목을 받는 K-해양방산 업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해양 방산 신기술과 제품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MADEX는 1998년 해군 국제 관함식을 계기로 국내 해양방위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2001년부터는 부산 국제 조선해양 대제전(MARINE WEEK)을 통합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올 해로 14회째를 맞는다. MADEX 2023에는 2
  • 한반도 위기? 주한미군 70년새 3분의 1토막…휴전 당시 8만5000명→現 2만9000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한반도 위기? 주한미군 70년새 3분의 1토막…휴전 당시 8만5000명→現 2만9000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7 06:00:00
    6·3 대통령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오면서 군 당국과 정치권이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 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철수를 진지하게 고려할 경우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군과의 긴밀한 공조에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