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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방탄기차’ 타고 2일 베이징 도착할 듯
    김정은 ‘방탄기차’ 타고 2일 베이징 도착할 듯
    통일·외교·안보 2025.08.31 15:45:09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6년 만에 중국에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2일께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중국의 공식 기차표 예매시스템인 12306에 따르면 9월 1일과 2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열차편의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해당 열차는 매일 1회 오후 6시 18분 단둥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께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외신들은 이 같은 열차 일정 변경이 김 위원장의 방중과 맞물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압록강 ‘북중우의교’가 내려다보이는 중국 단둥 인근의
  • 위성락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美움직임 보고 판단"
    위성락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美움직임 보고 판단"
    통일·외교·안보 2025.08.31 14:12:41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31일 10월 경주 APEC의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이 있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 정도(수준으로) 미국 움직임을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이라며 “너무 많은 기대를 갖는 건 건설적이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위 실장은 “결국 북한이 응하느냐 아니냐는 게 관건인데 북한이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미국에 맡겨두는 게 좋다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위 실장은 이날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 외교장관 “‘방중’ 김정은, 국제사회 나오는 계기…APEC 참석은 희박”
    외교장관 “‘방중’ 김정은, 국제사회 나오는 계기…APEC 참석은 희박”
    통일·외교·안보 2025.08.31 10:38:52
    조현 외교부 장관이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을 두고 “북한이 국제 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이번 방문에서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더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된다면 우리로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정부가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만반의 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북한이 러시아의 한계를 알고,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다시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다고 생각
  • 美육군 해외기지 新방공시스템…‘간접화력방어역량(IFPC) 대대’ 신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육군 해외기지 新방공시스템…‘간접화력방어역량(IFPC) 대대’ 신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31 07:00:00
    미 육군이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방어 능력을 지닌 새로운 방공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미국 정부책임감사원(GAO)에 따르면 미 육군은 2026년 초 ‘간접화력방어능력(IFPC·Indirect Fire Protection Capability) 증분 2’ 시스템을 생산하기 시작해 2027년 중반에 초기 작전 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식 지상 기반 무기 체계로 아음속 순항 미사일과 무인 항공 체계(UAS), 로켓, 포병, 박격포(RAM) 공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중 위협으로부터 고정 및 반고정 군사기지를 보호 및
  • "짐승처럼 굴지 마"…트럼프 정부 '외교 결례' 잇따라
    "짐승처럼 굴지 마"…트럼프 정부 '외교 결례' 잇따라
    통일·외교·안보 2025.08.30 17:07:20
    #. 지난 7월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4개 아프리카국 정상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조셉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영어를 잘하는데 어디서 배웠느냐. 이 자리의 다른 사람(정상)들은 당신처럼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라이베리아는 영어가 공용어다. 참석자들은 어색한 웃음을 지어야 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전부터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쥐스탱 트뤼도 당시 캐나다 총리는 ‘주지사’로 부르며 깎아내렸다. 관세 협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한 압박으
  • “신냉전” vs “中의 딜레마”…김정은 방중 둘러싼 엇갈린 시선
    “신냉전” vs “中의 딜레마”…김정은 방중 둘러싼 엇갈린 시선
    통일·외교·안보 2025.08.30 15:56:4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두고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중러 결속을 우려하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이 전략적 딜레마에 빠졌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29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북중러 정상이 나란히 참석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스인훙 중국 인민대 교수는 “북러 군사동맹 및
  • 김정은, '러시아 보란듯' 파병군 유족에 허리 숙여[북한은 지금]
    김정은, '러시아 보란듯' 파병군 유족에 허리 숙여[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8.30 15:42:3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된 가족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북한 주민들이 오열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망한 군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규모 보훈행사가 재차 열린 이유는 군의 사기 저하와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30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제2차 국가표창 수여식이 29일에 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한 지 일주일여 만에 두 번째 추모 행사가
  • 日 의원들, 조선인 6000명 살해당한 간토 대학살 진상규명 촉구
    日 의원들, 조선인 6000명 살해당한 간토 대학살 진상규명 촉구
    통일·외교·안보 2025.08.30 14:06:41
    일본 야당 국회의원들이 1923년 간토(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과 관련해 정부에 진상 규명을 요청했다. 당시 최소 수천 명의 조선인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로 인해 살해당한 바 있다. 30일 아사히신문과 도쿄신문에 따르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검증하는 의원 모임'은 전날 아오키 가즈히코 관방 부장관 사무소를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에게 보내는 요청서를 전달했다. 이들 의원은 "조선인 등을 학살해 유죄 판결이 나온 사건이 여러 건 있고, 그중에
  • 병영캠프가 아니다, 실전이다…하드코어 캠퍼스 라이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병영캠프가 아니다, 실전이다…하드코어 캠퍼스 라이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29 15:21:03
    올해 1월 17일 육군사관학교 85기 예비사관생도들은 5주간 화랑 기초 훈련을 받았다. 입학식 후 정식 사관생도로 태어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 조교로 동참하는 예비생도들의 선배가 될 육사 3·4학년 화랑기초훈련파견생도는 매서운 눈으로 후배들을 지켜보고 혹독하게 훈련시키게 된다.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이 중간을 넘어가면 예비생도들의 말투와 동작에도 어느덧 군인다운 면모가 느껴지게 된다. 5주간의 모든 훈련을 무사히 마친 예비생도들은 2월 21일 입학식을 거쳐 민간인에서 사관생도로 신분이 바뀐다
  • 남북대화 재개 대비하는 통일부…남북협력기금 1조대 회복[2026년 예산안]
    남북대화 재개 대비하는 통일부…남북협력기금 1조대 회복[2026년 예산안]
    통일·외교·안보 2025.08.29 11:45:41
    외교통일 분야는 남북관계 회복, 한미 동맹 강화, 외교 다변화 등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에 맞춰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29일 통일부에 따르면 내년 통일부 예산안은 일반회계 2353억 원·남북협력기금 1조 25억 원 등 총 1조 2378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8% 늘었지만 남북협력기금은 25.2%(2017억 원)가 늘었다. 남북협력기금이 문재인 전 정부 수준인 1조 원대를 회복한 것은 3년 만이다. 이 중 경제협력사업 분야를 606억 원에서 1789억 원으로 확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
  • 위성락"北, 대화에 부정적 태도…기대 낮추는게 건설적"
    위성락"北, 대화에 부정적 태도…기대 낮추는게 건설적"
    통일·외교·안보 2025.08.29 10:03:49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북미·남북미 대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현실적으로 기대를 높게 잡지 않는 게 오히려 건설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위 실장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은 북한이 우리는 물론 미국과 대화도 하려는 의지를 내비치지 않는 상황이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지금 굉장히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우리가 너무 기대치를 높여 얘기하는 것이 북한의 호응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며 “그냥 담담하게 북한의 호응을
  • K방산, 최전방 ‘플레이어’ 없다…“해외 방산주재관 1명 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K방산, 최전방 ‘플레이어’ 없다…“해외 방산주재관 1명 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29 06:00:00
    정부는 지난 2024년 7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26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추가 원전 수출을 위해 ‘해외 영업사원’을 전진 배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경쟁국과 원전 도입 추진국 등 14개 국가에 신임 ‘상무관’을 순차적으로 파견한 것이다. 원전 사업 수주 과정에서 체코에 파견된 상무관은 최전선에서 주재국의 경제, 정치 상황을 분석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 수주 지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
  • 한미일 협력 강화에…김정은 '북중러 밀착' 맞대응
    한미일 협력 강화에…김정은 '북중러 밀착' 맞대응
    통일·외교·안보 2025.08.28 18:45: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릴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뿐만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북중 관계 회복의 신호탄이자,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주변국에 표명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김 위원장이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 [만파식적] ‘리버티선’을 마스가의 롤모델로
    [만파식적] ‘리버티선’을 마스가의 롤모델로
    통일·외교·안보 2025.08.28 18:06:47
    1941년 9월 27일 전 세계 조선 산업 판도를 바꿀 미국의 신형 함선이 진수식에 나섰다. 훗날 ‘리버티선(liberty ship)’의 1번함(초도함)으로 불리게 될 수송선 ‘패트릭 헨리’호였다. 이 함선은 미국이 독일의 침공을 받은 영국 등에 대규모 병력과 함께 엄청난 물량의 군수품을 실어줄 수송선단을 만들려고 개발했다. 리버티선은 기존 수송선보다 간소화된 설계와 규격화된 부품 덕에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건조될 수 있었다. 1척당 2~3년 걸리던 수송선 제작 기간이 평균 약 2~3주로 단축된 것이다. 그중 불과 4일 만에 완성된
  • 대통령실 “김정은 방중 미리 알아…한미 정상회담에 영향”
    대통령실 “김정은 방중 미리 알아…한미 정상회담에 영향”
    통일·외교·안보 2025.08.28 15:13:55
    대통령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참석 보도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이 내용(김정은 전승절 참석)을 관계기관을 통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오늘 발표가 난다는 것도 아침에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전승절 기념행사)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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