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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 장남’ 노재헌, 주중대사 정식 임명
    ‘노태우 장남’ 노재헌, 주중대사 정식 임명
    통일·외교·안보 2025.10.16 08:47:14
    이재명 정부의 주중대사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외교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정재호 전임 대사 이임 후 9개월만이다. 외교가에선 노 대사 발탁 배경에 부친인 노 전 대통령과도 연관이 있다고 본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한중수교(1992년)를 비롯한 ‘북방정책’에 힘써왔다. 노 이사장도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맡는 등 다양한 한중 교류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8월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대통령
  • “北, 지갑 대신 스마트폰만 들고 다닌다”…‘QR 결제·ATM 환전’ 일상 풍경 됐다는데
    “北, 지갑 대신 스마트폰만 들고 다닌다”…‘QR 결제·ATM 환전’ 일상 풍경 됐다는데
    통일·외교·안보 2025.10.16 00:17:55
    최근 북한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결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QR코드 기반 결제 방식을 북한의 상점과 영화관, 스포츠 경기장, 교통 등 분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이달 9일(현지시간) 북한의 스마트폰 제품들과 관광객들이 공개한 영상들을 분석한 결과, 평양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자결제 지갑 서비스가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동당이 직접 나서 해당 서비스 도입과 정착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최근 개정된 전자결제법을 통해 전자결제를 거부하는 기업에
  • 정동영 장관 "APEC 전후 북미회담, 판문점 북측서 열릴 것"
    정동영 장관 "APEC 전후 북미회담, 판문점 북측서 열릴 것"
    통일·외교·안보 2025.10.15 21:57:16
    정동영(사진) 통일부 장관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것이라고 앞서보다도 확신에 찬 전망을 내놓았다. 정 장관은 15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양측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미 공개된 정보·자료와 우리가 포착한 징후들로 그렇게 판단한다”며 “회동 장소는 판문점 북쪽 지역이 될 것이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 굳이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정
  • “군용 드론으로 방위산업 진출”…‘혁신 벤처’ ADEX 참가 봇물 [스타트업 스트리트]
    “군용 드론으로 방위산업 진출”…‘혁신 벤처’ ADEX 참가 봇물 [스타트업 스트리트]
    통일·외교·안보 2025.10.15 18:30:51
    드론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벤처 기업들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참여하며 방산 사업 확대에 출사표를 던진다. ADEX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방산 박람회로 이전까지는 군과 전통 방산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행사였다. 그동안 행사에서 참관 정도에 그쳤던 국내 드론 업체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산 업계 내 드론의 존재감이 커진 점을 발판 삼아 ADEX에 본격 진출하기 시작했다. 드론 기업들은 이번 ADEX 참가를 계기로 우리 군과 해외 기업에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
  • [속보] 정부,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등 ‘여행금지’ 발령
    [속보] 정부,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등 ‘여행금지’ 발령
    통일·외교·안보 2025.10.15 17:29:04
    외교부가 15일 취업사기 및 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 등에 대해 16일 0시부로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경보 상향 조정으로 캄보디아에서 여행금지 지역이 된 곳은 보코산 지역을 포함해 바벳시와 포이펫시다. 시하누크빌주는 여행경보 3단계인 ‘출국권고’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밖에 수도 프놈펜시를 포함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된다.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된다. 외교부는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 따라 해당
  • “北, 美와 대화 가능성 없앨 도발 않을 것…韓, 적극 역할 필요”
    “北, 美와 대화 가능성 없앨 도발 않을 것…韓, 적극 역할 필요”
    통일·외교·안보 2025.10.15 16:25:55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공개하는 등 군사력 과시에 나서지만, 서방과의 대화 가능성을 단절시킬 만큼의 도발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간 만남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는 15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한반도평화포럼 공동 주최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당 창건 80돌 맞은
  • 외교부, 캄보디아 피해 대응 TF 발족
    외교부, 캄보디아 피해 대응 TF 발족
    통일·외교·안보 2025.10.15 14:38:25
    외교부가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TF는 외교부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관련 실·국이 참여해 구성됐으며 팀장은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가 맡는다. 지난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던 박 전 대사는 캄보디아에 체류하면서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소통·협력을 이끌 예정이다. 박 전 대사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 육·해·공 한 플랫폼으로 일한다…NHN, 국방 협업 시스템 구축
    육·해·공 한 플랫폼으로 일한다…NHN, 국방 협업 시스템 구축
    통일·외교·안보 2025.10.15 10:58:17
    엔에이치엔(NHN)두레이가 국방부는 물론 육군·해군·공군 등 전군 30만 명이 쓸 수 있는 통합 업무 시스템을 구축한다. NHN두레이는 협업 소프트웨어 서비스 ‘두레이’를 바탕으로 국방부 및 육·해·공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협업 시스템인 ‘국방 이음’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레이는 지난해 11월 국방부 내 2만명 인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정성 검증을 마쳤다. 현재 국방부 전 조직과 3군 주요 지휘부가 사용 중으로 내년 까지 3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 올리브영·농심·황남빵…APEC서 ‘K-문화’ 알린다
    올리브영·농심·황남빵…APEC서 ‘K-문화’ 알린다
    통일·외교·안보 2025.10.15 09:59:0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정상회의 주간의 개최 지원을 위해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사 6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준비기획단은 민간의 개방적 참여와 자발적 신청을 바탕으로 신뢰성·적합성·공정성·형평성 등 객관적 기준에 따른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식 협력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K-뷰티·K-푸드·K-컬처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 전쟁 가능한 日이지스함…공격 무기 ‘토마호크’ 장착하러 미국행[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전쟁 가능한 日이지스함…공격 무기 ‘토마호크’ 장착하러 미국행[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15 07:13:00
    일본이 전쟁 수행 가능한 국가로 발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태평양전쟁 패전 후 채택한 평화주의에서 탈피해 사실상 일본 군대인 자위대의 해외 파병에 나서는 등 군사력 증강 움직임에 거침이 없다. 그 시작은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인 2014년 7월부터다. 일본 정부가 자위대 창설 60주년이었던 당시 각의를 통해 ‘집단 자위권 행사가 허용된다’는 새로운 헌법 해석을 채택했다. 집단 자위권은 동맹국 등 타국이 공격받을 경우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반격하는 권리다. 아베 정권의 뒤를 이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반격 능력까지 보유하도록
  • "도와주세요" 캄보디아 신고한 80여명은 어디에
    "도와주세요" 캄보디아 신고한 80여명은 어디에
    통일·외교·안보 2025.10.15 06:05:00
    외교부는 올해 1~8월 사이 캄보디아에서 감금 피해 등을 신고한 한국인들의 수가 330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본인 또는 국내의 가족, 지인 등 신고자 수를 모두 합한 숫자다. 330명 중 약 260여 명의 경우 감금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이 이미 확인됐다. 문제는 나머지 80여 명이다. 이들의 행방이나 안전은 여전히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우리 정부가 이들의 행방이나 안전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우선 실제로 감금되거나 하는 경우 휴대전화를 빼앗겨 후속 신고를 하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다. 지난 8월 캄보디
  • [사설] 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다
    [사설] 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다
    통일·외교·안보 2025.10.15 00:05:00
    미중 무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한미 관세 협상의 장기 교착과 중국의 공세 강화가 중첩된 ‘넛크래커 리스크’에 직면했다. 14일 중국 상무부는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한화오션의 미국 소재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상무부는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는 미국 정부의 301조 조사 활동에 협조하고 지지해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위협했다”며 해당 법인의 중국 내 거래를 금지했다. 겉으로는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 조치지만 실상은 미국에 협조적인 한국 조선산업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에 가깝다. 중국
  • 李대통령 "빚 탕감, 개혁적으로 접근해야"
    李대통령 "빚 탕감, 개혁적으로 접근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7:50:33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캄보디아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와 관련해 “신속한 송환과 상시적 공조 체계”등을 주문하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정확·확실하게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피해자를 보호하고 사건 연루자를 국내로 신속 송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캄보디아 정부와 상시 공조 체계를 구축하라”며 “국민들이 재외공관에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도 보강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유사 피해 원
  • 정동영 “李 대통령, 北 주적 아니라고 생각할 것"
    정동영 “李 대통령, 北 주적 아니라고 생각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7:45:57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남북 간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을 ‘주적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정 장관의 답변에 여당에서도 “정부 내 조율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통일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기능이 마비됐던 남북 간 대화·교류 관련 부서를 복원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이 북한을 주적으로 생각하느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의 질문에 “저는 (이 대통령이 북한을) 주적이 아니라고
  • 합참의장 “北 ICBM 화성-20형, 러 기술지원 가능성 충분해”
    합참의장 “北 ICBM 화성-20형, 러 기술지원 가능성 충분해”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7:32:36
    진영승 합참의장은 북한이 지난주 열병식에서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에 대해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있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러시아의 지원 가능성을 묻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11마를 우리 군이 방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조금은 요격률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요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하는 부분은 군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대신 아직 이것에 대한 (북한의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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