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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실탄 들고 50㎞ 나와도 ‘까맣게’ 몰랐다…이동 중 ‘제재’도 없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 실탄 들고 50㎞ 나와도 ‘까맣게’ 몰랐다…이동 중 ‘제재’도 없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1:39:00
    지난 8월 23일 육군 최전방 부대 소속 하사가 소총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데 이어 지난 9월 2일 아침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가 대구 수성못 인근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 발견됐다. 전후방 육군부대에서 불과 열흘 사이에 초급간부들의 총기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군의 허술한 총기·탄약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부랴부랴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 소속 대위의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신속히 수사할 것을 주문하면서 군 당국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3일 안 장관은 이번 사고의 총기와 탄약의
  • 해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12∼15일 개최
    해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12∼15일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1:00:51
    해군은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2∼15일 인천광역시 일대와 내항 8부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우선 12일 오후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에선 ‘인천상륙작전 전사자 추모 해상헌화 및 항해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가장 대표 행사로 국내외 참전용사들과 인천시가 사전에 선정한 시민대표 300여명이 송도와 팔미도를 잇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항로를 따라 항해하면서 인천상륙작전 전사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해군력을 체험할 수 있다. 15일에는 인천 자유공원에서 해병대사
  • 보훈부, 내년 예산 6조6582억원 편성…생존 애국지사예우금 2배 인상
    보훈부, 내년 예산 6조6582억원 편성…생존 애국지사예우금 2배 인상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0:54:49
    국가보훈부는 2026년도 소관 예산안을 올해 보다 2115억원(3.3%) 늘린 6조 658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생존 애국지사 특별예우금은 기존 월 157만∼172만 원에서 315만∼345만 원으로 2배로 인상된다. 국가유공자 보상금도 5%, 참전명예수당과 무공영예수당, 4·19혁명공로수당은 각각 3만원 인상했다. 보훈대상자 간 보상 격차 완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보상수준이 낮았던 7급 상이자 보상금과 6·25전몰군경 자녀 수당이 일부 인상한다. 특히 사각지대 없는 보훈 구현을
  • SNT다이내믹스·SNT모티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공동 참가
    SNT다이내믹스·SNT모티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공동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0:47:21
    SNT그룹의 방산계열사인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5’ 국제방산전시회에 공동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양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산시장으로의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SNT다이내믹스는 전시 기간에 △1700마력급 중(重)전차용 국산 파워팩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제(RCWS) △다목적전술차량(MP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12.7㎜ K6 중기관총 등을 전시한다. SNT모티브는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
  • 병사용 ‘드론 방패’…美 육군 휴대용 탐지·재밍 장비 도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병사용 ‘드론 방패’…美 육군 휴대용 탐지·재밍 장비 도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0:28:00
    ‘윙~’. 파리의 날갯짓을 연상케 하는 이 소리는 현재 진행형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군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소리다. 적군의 드론이 자신들을 발견했거나 곧 공격할 거란 뜻이기 때문이다. 2022년 전쟁 초만 해도 우크라이나 최전선은 귀청이 터질 듯한 엄청난 포격 소리로 뒤덮였다. 진군하는 러시아 탱크와 이를 막는 대전차 미사일 발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3년 지나면서 전쟁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다. 최전선에 병사들은 삽질로 파낸 참호 안에 웅크리고 경계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100여 년 전 참호전으로 유명했던 1차 세계대
  • 안규백 장관, 육군 대위 사망사고 “총기 유출경위 신속 수사하라”
    안규백 장관, 육군 대위 사망사고 “총기 유출경위 신속 수사하라”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0:13:06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일 육군3사관학교 대위의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기와 탄약 외부 유출 경위 수사를 신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안 장관은 또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총기탄약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9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대위 곁에서는 K-2 소총과 함께 소지품에서 유서도 발견됐다. 수사기관은 A 대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 한국, 유엔 안보리 의장국 활동…9월 한 달간 수임
    한국, 유엔 안보리 의장국 활동…9월 한 달간 수임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9:39:23
    우리나라가 9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안보리 의장국은 한 달 동안 안보리를 대표하며, 회의를 소집·주재할 권한을 갖는다. 특히 9월은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뉴욕에 모이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가 개최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이번 안보리 의장국 수임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보리 의장직은 이사국의 영문 국명(알파벳) 순으로 한달씩 수임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2024-25년 임기 안보리 이사국을 수임하면서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달까지 두차
  • [속보]김정은, 전승절 열병식 행사장 홀로 입장
    [속보]김정은, 전승절 열병식 행사장 홀로 입장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9:19:4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톈안먼 행사장에 입장했다. 김 위원장은 리설주 또는 주애를 동행하지 않고 홀로 입장했다. 평소의 인민복 차림이 아닌 양복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의 우원식 국회의장도 앞서 행사장에 입장했다. 중국 측은 김정은 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우 행사장에 입장하기 직전 의전차량에서 내리는 모습까지 비추는 등 각별히 예우했다.
  • 내년 국방비 66조원, 7년만의 최대폭 인상…‘한미동맹 현대화’ 염두
    내년 국방비 66조원, 7년만의 최대폭 인상…‘한미동맹 현대화’ 염두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9:15:49
    정부는 2026년 국방예산 정부안을 올해 본 예산 대비 8.2% 증가한 66조 2947억 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2019년 전년 대비 8.2% 증가한 이래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액된 것이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사력 건설을 위한 방위력개선비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20조 1744억 원을 책정했다. 군사력 운영을 위한 전력운영비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46조 1203억 원을 편성했다. 방위력개선비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억제·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체계 전력 확보와 △AI기반 유&
  • 한화, 폴란드서 ‘천무 유도탄’ 생산…현지 첫 합작법인 설립
    한화, 폴란드서 ‘천무 유도탄’ 생산…현지 첫 합작법인 설립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8:55: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현지 기업과 손잡고 유럽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폴란드와 안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현지화 전략 일환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현지 시간)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다연장로켓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 계약식 체결식은 이날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
  • 전용 화장실 설치, 담배꽁초는 따로 버려… 김정은 '이것' 감추려는 北[글로벌 왓]
    전용 화장실 설치, 담배꽁초는 따로 버려… 김정은 '이것' 감추려는 北[글로벌 왓]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8:53: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위해 탄 전용 열차에는 생체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특수 장비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일 한국과 일본 정보기관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번 열차에는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 등 정보가 배설물을 통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전용 화장실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2018년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나 같은 해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도 전용 화장실을 운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 유엔총회 데뷔 앞둔 李대통령…트럼프와 한달만에 재회 주목
    유엔총회 데뷔 앞둔 李대통령…트럼프와 한달만에 재회 주목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7:00:00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도 주재한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이 대통령의 두 번째 미국 방문으로 한 달 만에 이뤄지는 한미 정상 간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달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매년 9월
  • 사망한 파병 군인, 600명서 2000명으로[북한은 지금]
    사망한 파병 군인, 600명서 2000명으로[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6:5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사망자 수가 앞서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000명으로 추산됐다. 북한은 그럼에도 추가 파병을 계속하며 전쟁 장기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3차 파병으로 계획한 6000명 중 전투공병 1000명이 최근 러시아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북한이 공개한 전사자는
  • 김정은, 딸 주애 대동하고 방중…中, ‘서열 5위’ 차이치가 영접
    김정은, 딸 주애 대동하고 방중…中, ‘서열 5위’ 차이치가 영접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3:11:2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년 8개월만에 중국을 방문하며 딸 주애와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자외교 데뷔 무대에 딸을 동행한 것은 ‘후계자’로 공식 지정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중국도 ‘서열 5위’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등 고위급이 김 위원장 일행을 맞이하며 최고의 예우를 보였다. 2일 오후 4시(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역에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도착하고 기차를 내리는 바로 뒤로 김정은의 딸 주애가 아버지를 따라 내렸다. 바지 정장 차림의 주애는 아버지에 뒤를 이어 베이징역으로 영접을 나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
  • 김정은 방중에 딸 주애 동행한 듯…후계자 관측 힘 실려
    김정은 방중에 딸 주애 동행한 듯…후계자 관측 힘 실려
    통일·외교·안보 2025.09.02 21:14:5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딸 주애가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신화통신이 2일 공개한 김 위원장의 베이징역 도착 사진에는 전용열차에서 내리는 김 위원장 뒤로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인다. 북한 의전서열 상 김 위원장 바로 뒤에서 최선희 외무상보다 앞서갈 수 있는 인물은 주애 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정보원도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방중 일정에 딸을 동행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해오던 주애가 차기 후계자로 자리매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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