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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고용 유연성, 터놓고 논의해야"
    李 "고용 유연성, 터놓고 논의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7:45:55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사회 안전망 문제, 기업의 부담 문제, 고용 안정성과 유연성 문제에 대해 터놓고 한번쯤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통해 양대 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을 뽑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놓으면 다시는 이 문제(노동 경직성)를 해결할 수 없다 싶어 정규직을 뽑지 않고 외주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이 양립해야 하는데 우리 사회가 불신도 많고 대
  • 보훈부, 강릉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생수 1만병 긴급 지원
    보훈부, 강릉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생수 1만병 긴급 지원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5:49:29
    국가보훈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의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해 4일부터 생수 1만 병(2리터 기준)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온라인으로 물품 구입이 어려운 고령 참전유공자와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강원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생수 전달이 시작됐다. 특히 신속한 생수 전달을 위해 강릉시 보훈단체와 온라인 택배 등을 통한 지원도 동시에 진행한다. 보훈부는 생수를 전달하며 보훈가족의 생활 환경과 건강 등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
  •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 변호사 자격 군사경찰 0명…조직 커진다는데 ‘역량’ 될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 변호사 자격 군사경찰 0명…조직 커진다는데 ‘역량’ 될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5:10:00
    12·3 비상계엄 후속 조치로 추진하는 국군방첩사령부 수사권 폐지를 비롯해 각군 수사단을 국방부 직속인 국방부조사본부로 통합하는 방안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직 확대와 수사권 독점이 되는 상황에서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법률지식이 높은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수사 인력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국방부 조사본부 내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군사경찰(군무원 포함)은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본부 법무관리실 소속 법무장교 1명 뿐이다. 법무장교도 단기 복무를
  • [속보]정부, 올해 사도광산 추도식도 불참키로
    [속보]정부, 올해 사도광산 추도식도 불참키로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5:08:54
    우리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키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강제 동원된 한국인 노동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방향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 측과 협의해왔으나, 결과적으로 핵심 쟁점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양측의 핵심 쟁점은 ‘강제성’에 대한 표현을 추도사에 포함시킬지 여부였다는 설명이다. 일본은 오는 13일 니카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에도 추도사와
  • [단독]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 오는 17일 진수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 오는 17일 진수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4:27:00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 ‘다산정약용함’이 바다에 띄워진다. 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방위사업청과 해군은 오는 17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안규백 장관 주관으로 8200t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 ‘다산정약용함’의 진수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군의 다섯 번째 이지스구축함인 다산정약용함은 2024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현재는 건조를 마친 상태”이라며 “12·3 비상계엄으로 일정이 지연됐지만 해군의 최신예
  • 국방부조사본부·보훈심사위, ‘복무 중 사망 군인 예우’ 업무협약
    국방부조사본부·보훈심사위, ‘복무 중 사망 군인 예우’ 업무협약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3:09:41
    국방부 조사본부와 국가보훈부 보훈심사위원회는 4일 복무 중 사망한 군인의 예우와 보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 복무 중 발생한 사망사고의 재조사를 담당하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군인의 국가유공자 요건 인정 등을 심사하는 보훈심사위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두 기관의 한계를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보훈심사위가 요청한 군 관련 사고의 현장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제공하며, 보훈심사위는 사망사고의 조사 내용을 신속하게 심사하고 심사 결과를 공유한다.
  • 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 토크콘서트 ‘리스펙트 U’ 개최…5일 여의도 공원서
    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 토크콘서트 ‘리스펙트 U’ 개최…5일 여의도 공원서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3:05:47
    국가보훈부는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리스펙트 U’ 토크콘서트를 오는 5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느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으로 가수 박정현이 30분간 라이브 무대를 꾸미고 현직 청년 소방관으로 구성된 안철민 밴드도 한강을 찾은 시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70여 명의 제복근무자가 참여한다.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대표 5명은 임무별로 현장의
  • 기품원,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대회 개최
    기품원,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대회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3:00:26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현장 중심의 군수품 품질혁신 확산과 품질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제7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린 올해 혁신대회에선 산·학·연·관·군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품 생산과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난제 해결 논의와 글로벌 국방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 포상식을 진행한다. 혁신대회 심사는 △대기업·중견기업
  • 방사청, ‘MSPO 2025’ 참석…“방산 협력 강화”
    방사청, ‘MSPO 2025’ 참석…“방산 협력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2:53:30
    방위사업청은 방극철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이 2~5일(현지 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5’에 참석해 폴란드 국방차관 등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면담하고 한폴란드 간 방산 협력 현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방 본부장은 2일에 고워타 폴란드 국유재산부 차관을, 3일에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과 만나 △수출 무기체계 후속 군수지원 방안 △후속 계약 추진 계획 △향후 협력 분야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 본부장은 “폴란드는 한국 방위산업의 중요한 파트너로 단순한 무기체계
  • 軍,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드론 1만1000여대 보급해 장병 교육
    軍, ‘50만 드론전사’ 양성 추진…드론 1만1000여대 보급해 장병 교육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2:41:13
    군이 장병 대상 드론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50만 드론전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4일 오전 강원도 원주 소재 육군 36사단에서 열린 ‘소형드론·대(對)드론 실증 전담부대’ 지정식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핵심부품이 국산화된 교육용 상용드론을 군에 대거 도입해 전 장병이 입대 후 손쉽게 드론 조종 자격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부대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50만 드론전사’ 양성 사업에 내년도 국방 예산에 총 205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전 장병이
  • 건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계룡대서 10월1일 개최
    건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계룡대서 10월1일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2:33:56
    국방부는 다음 달 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5000여 명의 국군 장병과 일반 국민이 참여한다. 행사는 △국민 축하 영상 상영 △민군 통합 태권도시범 △공중 분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 중에는 AI(인공지능)·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도 전시된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때인 재작년과 작년 국군의 날 행사 때는 기념식 뒤 병력과 무기를 동원한 시가행진이 이어졌
  • 20도 VS 23도… '화기애애' 정상회담 뒤에선 북·러 '에어컨 신경전'[글로벌 왓]
    20도 VS 23도… '화기애애' 정상회담 뒤에선 북·러 '에어컨 신경전'[글로벌 왓]
    통일·외교·안보 2025.09.04 10:04:2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베이징 회담장의 실내 온도를 두고 양측 관계자들이 신경전을 벌였다고 3일(현지 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다. 베이징 현장을 취재한 코메르산트 기자는 이날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리기 직전 양측 수행원 사이에선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 기자는 먼저 전날까지만 해도 중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에서 회담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장소가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결정된 것은 뜻밖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회담장이 북한
  • "사진 한 장으로 김일성 뛰어넘었다"…김정은의 열병식 참여는 '신의 한 수'?
    "사진 한 장으로 김일성 뛰어넘었다"…김정은의 열병식 참여는 '신의 한 수'?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8:58:5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이하 전승절)에 모습을 드러내며 외교 고립을 뚫고 협상력을 끌어올리는 '신의 한 수'를 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는 "열병식 참석 자체가 이미 성과"라며 "김정은은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 우원식 "7년 만에 다시 봅니다"…김정은 "네"
    우원식 "7년 만에 다시 봅니다"…김정은 "네"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8:01:56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나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당부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우 의장이 열병식 참관 전 김 위원장과 수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을 만난 바 있는 우 의장은 “7년 만에 다시 봅니다”라고 말을 건
  • 김정은, 의전서열 2위로 다자무대 데뷔…祖父 김일성도 뛰어넘었다[북중러 反美연대]
    김정은, 의전서열 2위로 다자무대 데뷔…祖父 김일성도 뛰어넘었다[북중러 反美연대]
    통일·외교·안보 2025.09.03 18:00:5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라는 첫 다자외교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고(故) 김일성 북한 주석을 뛰어넘는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의 위상을 공고히 한 만큼 북한 비핵화를 위한 남북 대화는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관을 통해 전승절 기념행사장에 입장했다. 평소 즐겨 입는 인민복이 아닌 검은 양복 차림으로 홀로 입장한 그는 시 주석과 양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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