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감사원 “건설공제회 투자 담당, 외국펀드 투자하고 억대 뒷돈 챙겨”
    감사원 “건설공제회 투자 담당, 외국펀드 투자하고 억대 뒷돈 챙겨”
    통일·외교·안보 2025.05.27 15:17:52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 담당 직원이 외국 펀드에 투자 후 억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24년까지 건설공제회에서 투자 업무를 수행한 A씨(현 본부장)는 2019년 9월 공제회가 스페인 물류 자산 펀드에 약 300억원을 투자하는 일을 주도했다. 펀드가 조성되고 열흘 뒤 투자에 관여한 한 외국 브로커 회사가 펀드로부터 수수료 40만유로를 받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이듬해인 20
  • 외교부·해수부 등 '서해 문제 대응' 논의
    외교부·해수부 등 '서해 문제 대응'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5.27 13:57:54
    외교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 주재로 서해 문제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 관계자가 참여해 최근 중국의 중첩수역 내 일방적 행위를 비롯한 서해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은 지난 2018년부터 잠정조치수역(PMZ)에 양식 시설이라고 주장하며 구조물을 설치, 영유권 확대 시도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중국 해사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군사훈련을 이유로 서해상 3개 구역에서의 항행을 금지하기도 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간 긴밀
  • 북한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7월 확정
    북한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7월 확정
    통일·외교·안보 2025.05.27 08:20:05
    금강산이 북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전망이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북한 측은 2021년 금강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냈으나, 당시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평가·심사가 이뤄지지 못했고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북한은 금강산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성격을 모두 지닌 복합유산으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
  • ‘최첨단 해양무기’ 한 자리에…내일 부산서 ‘MADEX 2025’ 개막
    ‘최첨단 해양무기’ 한 자리에…내일 부산서 ‘MADEX 2025’ 개막
    통일·외교·안보 2025.05.27 06:58:52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이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린다. 올 해 전시회에서는 세계적 주목을 받는 K-해양방산 업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해양 방산 신기술과 제품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MADEX는 1998년 해군 국제 관함식을 계기로 국내 해양방위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2001년부터는 부산 국제 조선해양 대제전(MARINE WEEK)을 통합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올 해로 14회째를 맞는다. MADEX 2023에는 2
  • 한반도 위기? 주한미군 70년새 3분의 1토막…휴전 당시 8만5000명→現 2만9000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한반도 위기? 주한미군 70년새 3분의 1토막…휴전 당시 8만5000명→現 2만9000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7 06:00:00
    6·3 대통령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오면서 군 당국과 정치권이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 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철수를 진지하게 고려할 경우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군과의 긴밀한 공조에
  • ‘이대남’만 유리?…李 ‘군 경력 호봉제’ vs 金 ‘군 복무 가산점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대남’만 유리?…李 ‘군 경력 호봉제’ vs 金 ‘군 복무 가산점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6 06:00:00
    “약간의 배려는 국가의 책무이자 보훈의 기본이다 젊은 시절 강제 입대한 남성 청년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위헌 판결을 한 것을 도입하겠다는 건 결국 여성을 상대로 갈라치기를 하거나 여성을 우롱하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군 가산점제’ 부활 공약을 두고 충돌했다. 지난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회 자리다. 헌재의 위헌 판결과 관련, 김 후보는 “지나치게 5%까지 가산점을 너무 많이 준다든지, 너무 좁은 범위로 해서 위헌 판결이 났
  • 보훈부, AI 활용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프롬프톤’ 개최
    보훈부, AI 활용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프롬프톤’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5.25 13:00:08
    국가보훈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훈행정 혁신과 보훈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국가보훈부 프롬프톤’을 지난 22∼23일 충북 오송 소재 C&V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롬프톤은 시스템 명령 메시지인 프롬프트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AI 기반 해법을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 보훈부 직원들은 △민원 응대 방법 코칭 △고독사 위험군 분류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동화 △상이등급 신체검사 업무지원 플랫폼 구축 △민원·업무 자동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 [단독]?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5월도 불발’…올 상반기 넘길 수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5월도 불발’…올 상반기 넘길 수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5 07:00:00
    9조 원 규모의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계속해 차질을 빚으면서 5월을 넘어 자칫 상반기 중에도 체결되기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당초 4월 체결이 유력했던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미세한 부분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난관에 부딪히면서 5월에도 최종 계약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폴란드에서 현지 생산 및 기술 이전 등과 관련한 몇 가지 새로운 조건 협상을 요청해 현대로템 경영진이 현지에 날아가 2개월째 줄다리기 협상 중으로 5월을 넘겨 빨라야 6월
  • "북한,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동북아 미군과 동맹국 위험" 美 국방정보국의 경고
    "북한,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동북아 미군과 동맹국 위험" 美 국방정보국의 경고
    통일·외교·안보 2025.05.24 14:50:51
    미국 국방정보국(DIA)이 “북한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전략적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DIA는 최근 만든 ‘2025년 세계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이 같은 평가를 담아 지난 11일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했다. DIA는 “북한은 동북아시아의 미군과 동맹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군사력을 보유했고, 북한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무기로 미국 본토를 위협할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지휘 하에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확대하
  • 외교부 "서해 항행금지 설정, 中에 우려 전달"
    외교부 "서해 항행금지 설정, 中에 우려 전달"
    통일·외교·안보 2025.05.24 10:44:59
    외교부가 중국의 서해 중첩수역 내 항행금지 구역 설정과 관련, 중국측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측의 이번 조치가 국제해양법에 부합하는지 여부,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 하에 대응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잠정조치수역(PMZ)의 경우 영해 밖 공해로서 양국이 군사훈련을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우리 군 역시 통상적으로 공해에서 훈련을 해오고 있다. 훈련 실시 전 어민들의 안전 등을 위해 해양 당국을 통해 항행금지를 알리는 것도 중국과 마찬가지다. 다만 외
  • [르포] 유격·산악전술 훈련서 드론까지…'최정예 전투리더' 거듭난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르포] 유격·산악전술 훈련서 드론까지…'최정예 전투리더' 거듭난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4 07:00:00
    이달 22일 오후 KTX 호남선 익산역에서 차량으로 4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육군의 악명 높은 3대 유격장 중 하나인 육군부사관학교 소속 ‘고산유격장’. 무더위와 강도 높은 훈련에 후보생들의 군복이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무표정이지만 카리스마가 넘쳐 보이는 유격교관들의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후보생들을 보면서 취재를 위해 참관한 기자도 모르게 군기가 바짝 들어버렸다. 유격 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육군 전투력의 중추로서 전장에서 분대급 전술을 지휘할 ‘전투 리더’인 육군 정예 부사관
  •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냐…韓 방어에 헌신"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냐…韓 방어에 헌신"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9:14:03
    주한미군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약 4500명 감축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국은 대한민국 방어에 굳건히 헌신하고 있으며, 새 정부와 우리의 철통 같은 동맹을 유지·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괌을 비롯해 인도&middot
  • '주한미군 감축설'에 김문수 "이재명, 점령군 폄훼" 민주당 "위험천만 불장난" 공방
    '주한미군 감축설'에 김문수 "이재명, 점령군 폄훼" 민주당 "위험천만 불장난" 공방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8:25:59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한다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민주당이 공방을 벌였다. 김문수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며 폄훼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매도한 적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과거 (미군) 점령군 발언을 사과하고 한미동맹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조태열 장관, 감비아 외교장관과 협력 확대 논의
    조태열 장관, 감비아 외교장관과 협력 확대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8:13:10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 마마두 탕가라 감비아 외교장관과 오찬회담을 통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탕가라 장관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첫 방한한 이래 7번째 한국을 찾았다. 양 장관은 한국과 감비아가 1965년 수교 이래 고위급 교류, 개발협력, 농업, 평화구축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60년의 협력을 기대하는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탕가라 장관은 2016년 주유엔대사 재임 시기부터 이어온 조 장관과의 특별한 인연과 감비아의 민주주의
  • 이재명, 9·19 합의 복원·남북교류 확대…김문수, 우라늄 농축 등 '핵 잠재력' 강화
    이재명, 9·19 합의 복원·남북교류 확대…김문수, 우라늄 농축 등 '핵 잠재력'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05.23 17:40:08
    6·3 대통령 선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외교·안보 분야 공약은 각각 4강 외교를 통한 실용적 대처, 한미 동맹 강화를 통한 북핵 억지력 강화를 내걸고 있다.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북핵 위협 대응을 최우선으로 제시하지만 구체적 방안에서는 극명하게 갈린다. 이 후보는 세계 질서 변화에 따른 ‘외교 영역 확대와 다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미 동맹뿐만 아니라 일본·중국·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국익과 실용이라는 차원에서 발전시키겠다는 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