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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전투기에도 ‘세대’가 있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 전투기에도 ‘세대’가 있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20 06:00:00
    전투기는 항공기와 전혀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전투기는 영어로는 ‘Fighter’라고 표현되는 것처럼 의미는 항공전에서 전투를 벌이는 항공기다. 과거 항공전 전투의 개념은 폭격이나 전략 지원 작전과 달리 적 항공기를 상대로 근접기동을 통해 기총과 기관포를 이용한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항공전은 중장거리 공대공 유도탄과 원거리 교전 개념이 등장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졌다. 이런 전투기에도 세대가 존재한다. 2차 대전 말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제트 전투기의 발전 과정을 분류하는 한 방식이다. 1세대(1944-19
  • 올 상반기 중 한-EU 안보방위대화 개최 추진
    올 상반기 중 한-EU 안보방위대화 개최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3.19 17:41:30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관계자 및 벨기에 외교부 사무차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방산, 바이오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올 상반기 중 한-EU 안보방위대화 개최도 추진한다. 김 차관은 18일(현지시간) 벨렌 마르티네즈 카르보넬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총장과 만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EEAS(European External Action Service)는 EU의 외교?안보 분야 업무 총괄 기관이다. 올해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
  • 조태열 "민감국가 지정, 美 내부서도 몰라 파악 오래 걸려"
    조태열 "민감국가 지정, 美 내부서도 몰라 파악 오래 걸려"
    통일·외교·안보 2025.03.19 16:59:18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지정한 것과 관련 “에너지부 내부 직원들도 몰라 사실 파악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9일 국회 법사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DOE의 내부 관리 비밀문서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SCL 포함에 대한 해석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은 자체 핵무장 발언들이 모여졌기 때문이고 이재명 더불어
  • “북한군 전투력 놀랍다”…러시아, 쿠르스크 탈환에 일등공신[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북한군 전투력 놀랍다”…러시아, 쿠르스크 탈환에 일등공신[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19 16:00:00
    1만 2000명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파병 북한군은 초기에 우크라이나군의 포격과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 노출되면서 참전 이후 4000여 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져 ‘총알받이’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비아냥에서 이제는 북한군의 전투력 러시아군을 뛰어넘는 강력한 전투 능력을 발휘하면 러시아에게 없어선 안돼 전력으로 평가 받으면서 전 세계의 주목 받기 시작하고 있다. 북한군은 지난해 말에 우크라이나군 상대 전투에 투입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정도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올해 1월 잠시 철수하는 수모를 겪다가 재편성된 후
  •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北 완전한 비핵화 위해 노력”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北 완전한 비핵화 위해 노력”
    통일·외교·안보 2025.03.19 15:59:14
    한국과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국방정책대화를 열어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국방정책대화는 지난해 1월 개설된 정례협의체다. 리측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말레이시아측 모흐드 야니 국방부 정책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하고, 말레이시아 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각종 도발 행위 규탄에 지지의 뜻을 표했다. 양측
  • 휴전 이틀 남기고 산화한 20세 국군 용사…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휴전 이틀 남기고 산화한 20세 국군 용사…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통일·외교·안보 2025.03.19 10:45:13
    6·25전쟁 휴전(1953년 7월 27일)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정인학 일등중사(현 계급 하사)의 유해가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정 일등중사로 최종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1951년 9월 18세의 나이로 입대한 고인은 국군 제7사단 소속으로 1953년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당시 전투는 국군 제7·11사단이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소재 금성지
  • 국산헬기 수리온 운영 7개 기관 공동협의체 출범
    국산헬기 수리온 운영 7개 기관 공동협의체 출범
    통일·외교·안보 2025.03.19 10:41:01
    국산 헬기 수리온 개발에 참여하거나 현재 운영 중인 정부 기관들이 모여 수리온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7개 기관은 19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실장급 범정부 공동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방사청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군과 각 정부 기관에 배치된 수리온 헬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현재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헬기 구매를 통합구매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각 기관의 수리온 헬기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수리온이 수출시장에서도
  • 추미애 "비상계엄 직전 軍시체 운반 비닐백 3000개 추가했다"
    추미애 "비상계엄 직전 軍시체 운반 비닐백 3000개 추가했다"
    통일·외교·안보 2025.03.19 09:15:49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과 관련해 “끔찍한 살기가 보인다”고 쏘아붙였다. 영현백 이른바 시체를 담는 종이관을 군이 대량 구매한 내역을 확인한 추 의원은 계엄이 몽상이 아닌 미리 준비된 계획이었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에 요구한 2021년~현재까지 군 월별 영현백, 유품보관백 보유량과 주문량 자료를 게재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세력은 악을 몽상만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며 “꼼꼼하게 미리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체 담아 운반하는 비닐백(영현백)을
  • 北 주민 절반은 영양실조…"배설물 처리도 문제"[북한은 지금]
    北 주민 절반은 영양실조…"배설물 처리도 문제"[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3.19 06:35:00
    북한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추정됐다. 만성적 식량 불안, 백신 미접종 등으로 결핵도 증가 추세다. 1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영양실조 유병률은 2020년부터 3년간 평균 45.5%를 기록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등이 파악한 자료가 근거다. 보고서는 같은 기간 1180만명이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추정했다. 그동안 북한이 식량 증산에 공을 들여왔음에도 노후한 생산 인프라와 열악한 기술, 투자 부족, 자연재해 등으로 인
  • 조태열 장관, "베트남과 원전·대형 인프라 협력 기대"
    조태열 장관, "베트남과 원전·대형 인프라 협력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5.03.18 19:58:46
    조태열 외교장관이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썬 장관에게 “앞으로 원전, 대형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도 호혜적인 협력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썬 장관도 “베트남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으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왔다. 썬 장관은 이어 내달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
  • 한중일 외교장관, 22일 도쿄서 얼굴 맞댄다
    한중일 외교장관, 22일 도쿄서 얼굴 맞댄다
    통일·외교·안보 2025.03.18 17:27:44
    한중일 3국 외교장관이 22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별도의 한일, 한중 양자회담도 열린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1~22일 일본을 방문해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3국 외교장관들이 지난해 5월 개최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의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3국 협력의 발전 방향과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1일 일본 측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이어 22일 3국 외교장관
  • 美 핵원자로 민감정보 유출하려다 적발…조셉 윤 "부주의한 취급 있었다"
    美 핵원자로 민감정보 유출하려다 적발…조셉 윤 "부주의한 취급 있었다"
    통일·외교·안보 2025.03.18 17:27:08
    우리나라가 미국 에너지부(DOE)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된 가운데 미국 국립연구소 계약직 직원이 원자력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도 “민감한 정보가 부주의하게 취급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DOE 감사관실(OIG) 보고서에 따르면 DOE 산하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는 수출 통제 대상인 핵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계약직 직원을 해고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확인
  • 美민감국가 지정속 한미연합훈련 찾은 최상목 "위 고 투게더"
    美민감국가 지정속 한미연합훈련 찾은 최상목 "위 고 투게더"
    통일·외교·안보 2025.03.18 17:01:4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한미연합훈련 현장을 찾아 굳건한 동맹을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 이후 양국 관계에 균열이 일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최 권한대행이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군사훈련 현장을 찾아 흔들림 없는 관계를 대내외에 피력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한미연합군사사령부 전시 지휘소(CP TANGO)를 찾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상황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브리핑룸에서 보고를 받은 뒤 “한미의 육·해·공군 전력을
  • 적 ‘선제 타격’ 핵심 비밀병기…탄도미사일 사거리·형태·용도별 분류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적 ‘선제 타격’ 핵심 비밀병기…탄도미사일 사거리·형태·용도별 분류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18 10:00:00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생산을 곧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본토 방어를 담당하는 사령관이 지난 2월에 상원 군사위원회에 보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북부사령관인 그레고리 기요 공군대장은 위원회에 서면으로 제출한 진술서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아마도 발사 전 경고를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최소화하면서 북미 전역의 목표물에 핵탄두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는 북한이 고체연료로 추진되는 ICBM을 개발해, 발사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했기 때
  • 해군, 전역한 ‘남원함’ 전시 대비 재취역 훈련
    해군, 전역한 ‘남원함’ 전시 대비 재취역 훈련
    통일·외교·안보 2025.03.18 09:44:24
    해군은 18일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 대비한 예비역 함정 재취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전역한 1000t급 초계함 남원함을 전시 상황을 가정해 재취역시키고, 현역 장병과 예비군을 승조원으로 소집해 함정을 운용하는 훈련이다. 해군 함정은 조선소에서 인수된 이후 취역,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임무에 투입되고, 통상 30여년의 수명이 다하면 예비역 또는 퇴역함정으로 전환된다. 남원함은 1990년 취역했다. 훈련은 함정에서 개인직무별 이론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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