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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에 또 독도 도발? 日 순시선 출몰에 韓·日 외교전
    광복절에 또 독도 도발? 日 순시선 출몰에 韓·日 외교전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1:45:12
    광복절 당일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활동에 항의하며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울릉군민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라며 "일본은 독도 인근 해역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순찰을 이유로 순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 4강 외교사절단에 손경식·최태원 경제6단체도 한자리
    4강 외교사절단에 손경식·최태원 경제6단체도 한자리
    통일·외교·안보 2025.08.15 20:32:08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주한 외교사절과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초청한 대통령 만찬도 열렸다. 일월오봉도와 까치·호랑이 민화가 걸린 가운데 ‘실용 외교’의 취지가 재차 강조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의 초대, 주한외교단 만찬’을 통해 117개 상주 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들과 만찬을 진행했다. 취임 후 첫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다.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주요국 대사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제이비어 브런
  • 李 "9·19 합의 복원…北 흡수통일 않겠다"
    李 "9·19 합의 복원…北 흡수통일 않겠다"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43:56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을 향해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이고 단계적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과는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내세워 관계 개선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한편 국내 정치권에는 낡은 이념과 진영에 기초한 분열의 정치 문화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 이시바, 패전 추도식서 13년 만에 '반성' 언급
    이시바, 패전 추도식서 13년 만에 '반성' 언급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41:3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다만 일본 총리로서 13년 만에 추도사에서 ‘반성’을 언급했다.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한국·중국 등의 반발을 고려해 직접 참배 대신 공물 봉납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3년 고(故) 아베 신조 총리가 마지막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는 “전쟁의 참화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
  • "北 체제 존중, 적대행위 없을 것…대화부터 시작하는 게 순리"
    "北 체제 존중, 적대행위 없을 것…대화부터 시작하는 게 순리"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38:51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엉킨 실타래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고 말해 남북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 남북 대화에 반응이 없는 북한에 관계 개선 의지를 거듭 피력하며 신뢰 구축에 힘을 보태는 한편 25일 잡힌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대화 국면이 전개될 경우도 염두에 둔 메시지라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로운 대북 제안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북한을 안심시키는
  • “해병대 상징 ‘빨간명찰’,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해병대 상징 ‘빨간명찰’,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03:00
    지난 3월 27일 에릭 스미스(해병 대장) 미국 해병대사령관이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 찾아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공조회의를 갖고 한미 해병대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미스 사령관은 지난 2023년 취임한 이후 첫 방한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회의를 마치고 주 사령관은 70년이 넘는 한미 해병대만의 형제와도 같은 전우애를 위한 스미스 사령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뛰어난 리더십과 비전, 강한 해병대 정신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글이름 ‘수한울’이 새겨진 해병대의 빨간명찰을 선물했다. 예상하지
  • 李대통령, 재외동포 특별메시지 "정부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李대통령, 재외동포 특별메시지 "정부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1:18:00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정체성을 지켜가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광복절을 맞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특별 메시지를 이 같이 내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직후 특별메시지를 통해 “교육과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존경하는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뜻깊은 80주년 광복절을 여러분과 함께 진심
  • 조현 "북미대화, 트럼프 리더십 기대"
    조현 "북미대화, 트럼프 리더십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7:54:47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전략적 유연성, 동맹 현대화 등과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에서 긴밀히 협상 중”이라며 “북미 대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사항과 동맹 현대화
  • 南北 진실게임…김여정 “철거한 적 없다” vs 軍 “현재도 철거상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南北 진실게임…김여정 “철거한 적 없다” vs 軍 “현재도 철거상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4:36:00
    군이 남북 긴장완화 조치에 비례적 대응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대남 확성기 철거를 두고 북한이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단행한 대북 긴장완화 조치를 평가 절하하고 적대적 태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정부와 군 당국의 발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제목의 담화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qu
  • 공군 블랙이글스, 광복 80년 기념 엠블럼 부착
    공군 블랙이글스, 광복 80년 기념 엠블럼 부착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3:39:35
    공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Black Eagles)의 T-50B 항공기에 기념 엠블럼을 부착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군은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을 운영하는 제53특수비행전대가 지난 12일까지 T-50B 항공기 11대의 수직 꼬리날개에 광복 80년 기념 엠블럼을 부착했다. 블랙이글스는 공군을 대표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특수비행팀이다. 엠블럼은 숫자 ‘80’과 문자(로고타입) ‘광복 80’으로 구성됐다. 광복 80년을 뜻하는 숫자 ‘80’에는 한반도의 형상과 태극 문양을 동시에 담았
  • 광복 80주년 맞아 탑골공원∼광화문까지 ‘광복대행진’
    광복 80주년 맞아 탑골공원∼광화문까지 ‘광복대행진’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3:32:22
    광복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탑골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학생, 시민 등 2000여 명이 도보로 이동하는 ‘광복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복대행진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석주 이상룡 선생 외손)·김용만(백범 김구 선생 증손) 의원, 박홍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당일 오후 5시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출발한 행진 대열은 삼일도로와 청계천 남로를 지나 광화문광장까지 총 1.6㎞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다. 이동 중에 국방부 군악대 기수단이 행진 대
  • 국방부, ‘평양 무인기’ 연루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국방부, ‘평양 무인기’ 연루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직무정지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3:28:58
    국방부는 내란 특검 수사와 관련해 이승오(육군 중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14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 본부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 피의자로 전환하고 이 본부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지난달 참고인 조사에서 김 전 장관의 지시로 지난해 10월 3일과 9일, 10일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수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오는 18일 시
  • 합참의장 ‘계엄 패싱’된 이유는…김용현 ‘北 원점타격’ 지시 ‘저항’ 탓?[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합참의장 ‘계엄 패싱’된 이유는…김용현 ‘北 원점타격’ 지시 ‘저항’ 탓?[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1:27:00
    2024년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육사 38기) 전 국방부 장관은 군사작전을 지휘·감독하는 군령 최고 책임자로 군 서열 1위인 김명수(해사 43기) 합참의장 대신 박안수(육사 46기) 전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불법적 비상계엄을 주도하며 조력자 역할을 맡은 건 여인형(육사 48기)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 병력을 움직인 건 곽종근(육사 47기) 전 육군특수전사령관과 이진우(육사 48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육사 50기) 전 정보사령관이었다. 이른바 ‘계엄 5인방’으로 불리는 이들 육군 장
  • 김용대 드론사령관 “합참 패싱 없었다…尹 만난 적 없어”
    김용대 드론사령관 “합참 패싱 없었다…尹 만난 적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0:22:36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4일 ‘평양 무인기 의혹’ 핵심 피의자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작전 경위와 지시 체계 등 의혹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김 사령관은 출석에 앞서 “합참 패싱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며 “합참의장에도 보고했고, 작전본부장에는 모든 내용을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작전에 대해서는 “북한 오물풍선으로 국민 피해가 큰 상황에서 야전 지휘관으로서 대응책을 보고한 것”이라며 “대통령 지시를 받은 적 없고,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당시 대통령 경호
  • 방사청, 차륜형 장갑차 성능 개량 사업 착수
    방사청, 차륜형 장갑차 성능 개량 사업 착수
    통일·외교·안보 2025.08.14 09:28:31
    방위사업청은 차륜형 장갑차 성능개량을 위한 체계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사청은 전날 연구개발 주관기관인 현대로템에서 착수 회의를 열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기존 차륜형 장갑차에 원격사격통제체계, 전술다대역다기능무전기, 전(全) 방향 감시카메라, 탑승 보병용 화면전시기를 탑재해 임무 수행 능력과 장병 생존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총 476억 원을 투자해 2029년까지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격사격통제장치를 활용해 사수가 해치를 밀폐하고 차량 내부에서 원격으로 주·야간 정확한 원거리 사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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