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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조종호 이등상사 72년만에 가족 품에…소원이룬 아내와 현충원 합장
    故조종호 이등상사 72년만에 가족 품에…소원이룬 아내와 현충원 합장
    통일·외교·안보 2025.09.23 16:48:52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에 참전했던 국군 제7사단 소속 고(故) 조종호 이등상사(현 계급 중사)로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인은 1950년 12월 입대한 후 국군 제7사단에 배치돼 3년간 강원도 평창군 하진부리부근 전투,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전투, 크리스마스고지 쟁탈전, 선우고지 전초진지 쟁탈전 등에 참여했다. 그러나 정전협정을 앞두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던 중 1953년 7월 25일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서 25세 나이로 전사
  • 韓美 육참총장 첫 회동…“고위급 교류·연합훈련 활성화”
    韓美 육참총장 첫 회동…“고위급 교류·연합훈련 활성화”
    통일·외교·안보 2025.09.23 16:13:13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랜디 A. 조지 미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회담했다고 육군이 23일 밝혔다. 회담 자리에서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진화해왔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육군 차원의 고위급 교류 및 연합훈련 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당면한 도전요인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연합훈련 활성화와 군사혁신 분야 비전 상호공유 등 미 육군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및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지 총
  • 국방차관, 연평부대 방문 현장 간담회…“간부 처우 개선 추진”
    국방차관, 연평부대 방문 현장 간담회…“간부 처우 개선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9.23 16:07:56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23일 서해 최전방을 수호하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간부 지원율 향상과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군의 허리인 초급·중견간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선 도서 지역 근무의 특수성을 고려한 각종 수당 현실화, 교육·의료·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서 지역의 열악함을 해결하기 위한 ‘군 타운화’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차관은 간부들의
  • 이천호국원에 5만기 규모 충령당 준공…총 10만기 규모
    이천호국원에 5만기 규모 충령당 준공…총 10만기 규모
    통일·외교·안보 2025.09.23 11:11:39
    국가보훈부는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갖춘 국립이천호국원 충령당과 추모관 건립공사가 완료돼 오는 24일 준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 5만기 규모로 개원한 이천호국원이 2017년 만장되자 보훈부는 총사업비 753억 원을 투입해 추가 5만기 규모의 충령당과 추모관을 건립했다. 준공식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천호국원은 전국 6개 호국원 중 안장 규모가 가장 크다. 10만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춰 경기도 지역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대상자의 안장을 담당
  • 보훈부, 추석 맞아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자택 집중 방문
    보훈부, 추석 맞아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자택 집중 방문
    통일·외교·안보 2025.09.23 10:43:35
    국가보훈부는 추석을 맞아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자택을 위문하는 ‘찾아가는 보훈’을 다음 달 2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는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환경을 확인한 뒤 필요시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연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 보훈관서별 당직자를 통해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인 ‘보보안심콜’을 운영한다. 보보안심콜은 전화 수발신 내용, 문 열림 센서 등을 통해 문제를 감지하면 자동 안부 확인 전화를 거는 프로그램으로
  • 방사청, ‘2025년 국제 잠수함 기술 컨퍼런스’ 개최…15개국 500여명 참석
    방사청, ‘2025년 국제 잠수함 기술 컨퍼런스’ 개최…15개국 500여명 참석
    통일·외교·안보 2025.09.23 10:37:34
    방위사업청은 2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잠수함 전력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국제 잠수함 기술 컨퍼런스’(IST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방사청 주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대한민국잠수함연맹 공동 주관으로 국내 산·학·연·군 관계자는 물론 캐나다, 영국, 칠레,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우방국 15개국의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잠수함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해양안보에 대해
  •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 “中 서해 불법구조물 비례성 입각 단호한 조치할 것”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 “中 서해 불법구조물 비례성 입각 단호한 조치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9.23 10:31:34
    진영승(공군 대장)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내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와 관련해 ‘비례성에 입각한 조치를 단호하게 시행하겠다’고 했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진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 등 이른바 서해공정 시도 가속화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같이 밝혔다. 진 후보자는 또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을 통해 우리가 핵잠재력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외교부 소관 사안이나, 전략적 억제력 향상을 위해 고려해 볼
  • 이재용 회장 장남, 해병대 아닌 해군 장교 선택한 이유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재용 회장 장남, 해병대 아닌 해군 장교 선택한 이유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3 09:23:00
    지난 9월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군 장교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제3 정문 위병소를 이씨가 탄 미니밴이 통과할 때는 취재진과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씨가 학사사관후보생(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갈 때는 취재들이 몰려 들어 사진을 찍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연출했다. 그러나 중요한 대목은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씨가 병역 의무를 위해 미
  • [만화경] 바그람과 오산공군기지
    [만화경] 바그람과 오산공군기지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8:13:56
    아프가니스탄은 1950년대 소련의 지원을 받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약 40㎞ 직선거리에 있는 도시 바그람 일대에 공군기지를 세웠다. 1979년 아프간 내 반소련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려고 침공한 소련은 이 기지를 군사 거점으로 삼았다. 약 10년 후 소련군이 패퇴하자 바그람기지는 이슬람 내전 세력들에게 돌아갔다. 그러다가 2001년 9·11 사태를 겪은 미국이 테러 배후 세력 소탕 등을 명분으로 아프간을 점령하면서 바그람기지를 작전본부로 삼았다. 이후 미군마저 2021년 철군했고 바그람기지는 현지 탈레반 정권의 수중에
  • 李대통령 "북핵동결, 현실적 대안"…김정은 "비핵화 털면 美와 대화"
    李대통령 "북핵동결, 현실적 대안"…김정은 "비핵화 털면 美와 대화"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7:45:20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핵 동결’ 합의가 이뤄진다면 수용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핵 동결이 비핵화를 향한 ‘임시적 비상조치’”라고 전제했지만 북한이 요구하는 ‘핵보유국 인정’이 현실화돼 북한이 원하는 ‘핵군축’ 협상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위원장도 “미국이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다면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핵 동결에 대해 “실행 가능하고
  • 李 대통령, 3박 5일 유엔총회 일정 돌입…北, 7년 만에 대표단 파견
    李 대통령, 3박 5일 유엔총회 일정 돌입…北, 7년 만에 대표단 파견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7:42:20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 3박 5일 일정에 돌입했다. 뉴욕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 등을 접견한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총 196개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로 약 15분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북핵 협상과 관련한 구상을 담은 ‘뉴욕 연설’이 전망되고 있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이 한반도 정책을 비롯한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 APEC 계기 북미 깜짝만남 가능성…韓 패싱 경계 목소리도
    APEC 계기 북미 깜짝만남 가능성…韓 패싱 경계 목소리도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7:41:36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보다 현실적인 ‘핵 동결’에 초점을 맞춘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대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북미 회동이 성사되거나 추후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임시적 비상조치라고 해도 비핵화 대신 북핵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경우 파급 효과, 또 북미 대화 과정에서 한국 패싱(배제) 가능성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통해 “
  • 국방부 “국방개혁 등 청사진 제시…민관군 합동委 구성준비”
    국방부 “국방개혁 등 청사진 제시…민관군 합동委 구성준비”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6:02:35
    국방부는 22일 국방개혁 등 미래 국방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창구인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가 출범한다고 주간보도계획을 통해 지난 19일 기자단에 공지했지만 논란이 일자 ‘내란극복’을 뺀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간보도계획에는 가칭을 사용한 것으로 위원회의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위원장 및 위원 구성, 위원회의 기능 등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 방사청,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가입…“NATO 함정 수출 초석 다져”
    방사청,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가입…“NATO 함정 수출 초석 다져”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9:43:48
    방위사업청은 22일 국제함정안전협회(INS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제함정안전협회는 함정 등 해군 무기체계의 안전과 환경보호에 대한 기술을 교류 및 설계를 위한 안전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2008년에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현재 영국·독일·캐나다 등 12개 국가와 한국선급(KR)을 포함한 영국선급(LR), 미국선급(ABS) 등 9개 선급협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든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협회에 가입할 수 있다. 국제함정안전협회에서 개발한 수상함과 잠수함의 안전기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 안규백 장관 첫 중동 방문 ‘K-방산’ 세일즈…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회담
    안규백 장관 첫 중동 방문 ‘K-방산’ 세일즈…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회담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9:36:12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K방산 세일즈에 나섰다. 21일(현지 시간)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과 회담을 실시했다. 회담에서 안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간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 등 상호신뢰와 협력 확대를 제의했고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안 장관은 K 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국방부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고 양국 간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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