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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걸쳐 10명…군 복무는 가족의 자부심"
    "3대 걸쳐 10명…군 복무는 가족의 자부심"
    통일·외교·안보 2025.11.03 18:05:48
    병무청은 2004년부터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모두 현역 복무한 가족을 ‘병역명문가’로 지정해 예우하고 있다. 올해는 총 6813가문, 3만 1642명이 선정됐다.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상봉 씨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것은 가문의 명예이자 영광이고 가족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 씨의 가문은 3대에 걸쳐 국가의 부름에 성실히 응한 가족이다. 그의 아버지인 1대 고(故) 이석우 씨는 6·25전쟁 참전 용사이며 2대 이상호, 이상훈, 이상문, 이상
  • 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공동 방문
    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공동 방문
    통일·외교·안보 2025.11.03 17:56:09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했다. 한미 국방장관의 JSA 동반 방문은 2017년 10월 당시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의 방문 이후 8년 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방한해 안 장관과 함께 JSA 방문을 첫 일정으로 잡았다. 그는 JSA에 이어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도 방문할 예정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4일에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안 장관과 함께 참석한다. 이번 SCM은 이재명 정부와 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
  • 日 다카이치 총리 "김정은에 정상회담 의사 전달"
    日 다카이치 총리 "김정은에 정상회담 의사 전달"
    통일·외교·안보 2025.11.03 15:40:2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희망한다는 뜻을 이미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일본인 납북자 문제 관련 모임에서 "이미 북측에는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하든 돌파구를 열어 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정상 간 정면으로 마주해 스스로 앞장서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행동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카이치
  • 이해찬 “평화통일 대한 우리 뜻 결코 흔들릴 수 없어”
    이해찬 “평화통일 대한 우리 뜻 결코 흔들릴 수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11.03 14:49:52
    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해찬 신임 수석부의장이 3일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뜻은 결코 흔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평화통일 담론을 적극 선도하며 국민의 뜻을 담아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이 가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의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8·15 경축사 ‘분열과 배제의 어두운 에너지를 포용과 통합, 연대의 밝은 에너지로 바꿀 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 발언을 언급
  • 한미 합참의장 “전작권 전환에 의미있는 진전 공감…지속적 노력”
    한미 합참의장 “전작권 전환에 의미있는 진전 공감…지속적 노력”
    통일·외교·안보 2025.11.03 14:18:42
    한미 합참의장이 3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공동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진영승 합참의장과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제50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이들은 공동보도문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기준에 따라 진행된 연간 평가 중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공감했다”며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을 확인
  • 군 정찰위성, 南 vs 北 수준 차이는…김정은 집무실 2시간 마다 들여다본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군 정찰위성, 南 vs 北 수준 차이는…김정은 집무실 2시간 마다 들여다본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03 06:53:00
    우리 군의 정찰위성 5호기가 2일 오후 2시 9분(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정찰위성은 북한의 미사일·방사포 발사 준비 사실을 탐지해 추적·요격하는 ‘킬체인’의 핵심 자산이다. 군 임무에 적합한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띄워 한반도 상공을 약 2시간 간격으로 관측하겠다는 ‘425 사업’의 마지막 위성이다. 5호기가 우주에 올라 목표궤도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는 ‘대북 감시망’이 더욱 촘촘해졌다. 국방부는 5호기의 성공 발사를 알리면
  • 김정은 움직임 하나하나 다 지켜본다…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
    김정은 움직임 하나하나 다 지켜본다…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7:54:34
    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 5호기가 2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국방부는 이날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발사된 지 14분 뒤인 오후 2시 23분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며 “발사된 지 1시간 만인 3시 9분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5호기는 이날 오후 2시 9분(현지 시각 2일 오전 1시 9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됐다. 발사된 지 2분 18초 후 1단 추진체가, 이어 23초 후
  • "WTO 빼자" 美 요구에…한 발 양보한 中
    "WTO 빼자" 美 요구에…한 발 양보한 中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7:53:51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정상선언문인 ‘경주선언’은 다자무역의 기반인 세계무역기구(WTO) 언급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 끝에 도출됐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APEC에 최초로 제시한 의제, 인공지능(AI)·인구구조 변화 대응에서 각각 성과 문서가 채택된 것도 큰 성과다. 미중 간 노골적인 패권 경쟁 속에서 열린 경주 APEC 정상회의인 만큼 ‘빈손’으로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지만 이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APEC 정상회의 폐막 후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 '뜨거운 감자' 핵잠수함…中, 직접 언급 없었지만 '한반도 비핵화' 재강조
    '뜨거운 감자' 핵잠수함…中, 직접 언급 없었지만 '한반도 비핵화' 재강조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7:48:27
    이재명 정부의 첫 한중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 복원을 다짐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됐지만 우리나라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은 향후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달 1일 경북 경주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핵잠수함 관련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중 정상회담 후 브리핑에서 핵잠수함 관련 논의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다양한 안보 이슈가 다뤄졌고 한반도 평화 문제, 안전 문제, 비핵화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만 답했다.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시진핑 중
  • 샤오미폰 받은 李 "보안 잘되나"…習 "백도어 있는지 한번 보라"
    샤오미폰 받은 李 "보안 잘되나"…習 "백도어 있는지 한번 보라"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7:40:57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 후 만찬과 선물 교환 등을 통해 친교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 소노캄호텔에서의 국빈만찬을 앞두고 시 주석과 선물을 주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최고급 비자나무 원목으로 제작한 본비자 바둑판과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다. 바둑판 선물은 두 정상 모두 바둑을 좋아한다는 점, 시 주석이 2016년 마지막으로 방한했을 때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바둑알을 선물한 사실 등을 고려한 것이다. 시 주석은 바둑판에 대해 “아주 정교하게 만들었다
  • 예정보다 37분 넘겨…"한반도 평화에 북미대화 가장 중요" 공감
    예정보다 37분 넘겨…"한반도 평화에 북미대화 가장 중요" 공감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7:40:12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서 핵추진잠수함 도입이라는 돌발 이슈도 터졌지만 1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한국 정부가 진보 정권으로 바뀌면서 양국 간 관계 개선의 자연스러운 모멘텀이 형성된 점, 미국과 대결 중인 중국으로서도 기술 강국인 한국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중국이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이라는 점 등이 두루 맞물린 결과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 시간여로 예정됐던 시간을 넘겨 1시간 37분 동안 회담을 가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 경주선언 채택…'다자무역' 문구는 빠져
    경주선언 채택…'다자무역' 문구는 빠져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7:33:06
    경북 경주에서 1일 폐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정상 선언문인 ‘경주 선언’을 진통 끝에 내놓았다. APEC 정상 선언문은 21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내용만 담을 수 있다. 대통령실은 1일 경주 선언과 APEC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세 가지 성과 문서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채택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반대로 ‘세계무역기구(WTO)에 기반한 다자 무역 지지’라는 문구는 결국 빠졌지만 견고한 무역?투자를 통한 경제 협력 심화와 아시아태평양자유무
  • 한중 '경협 5개년 계획' 같이 짠다
    한중 '경협 5개년 계획' 같이 짠다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7:30:44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대에 발맞춘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시 주석도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 [속보] 軍 정찰위성 5호기 탑재 '팰컨9' 미국서 발사
    [속보] 軍 정찰위성 5호기 탑재 '팰컨9' 미국서 발사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4:12:38
    우리 군의 정찰위성 5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한국시간 2일 오후 2시 9분(현지 시간 2일 오전 1시 9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 이날 발사된 5호기는 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이다.
  • 韓 종교가 티베트 불교?…몽골 교과서 곳곳서 오류 발견
    韓 종교가 티베트 불교?…몽골 교과서 곳곳서 오류 발견
    통일·외교·안보 2025.11.02 10:45:01
    한국이 기원전 4~6세기 번성했던 돌궐 제국의 영토였다는 잘못된 정보가 몽골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동해를 일본어로 표기하거나 한국의 종교를 티베트 불교라고 적는 등 심각한 오류가 곳곳에서 확인되는데도 재외공관이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4년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의 요청에 대한 재외공관 회신율은 50~60%대에 그쳤다. 2021년 50.7%에서 지난해 66.7%로 매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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