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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 밀착 과시한 김정은…청사 밖까지 나와 러 장관 '파격 환대'
    북러 밀착 과시한 김정은…청사 밖까지 나와 러 장관 '파격 환대'
    통일·외교·안보 2024.11.19 14:13:38
    러북 밀착을 과시하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대표단을 환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양국의 교류와 협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러북 경제과학협조위원회 참석 차 방북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노동당 청사에서 코즐로프 장관과 만나 러북 신조약 체결 후 각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이 더 긴밀해지고 확대·심화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로(북러) 친선 협조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선 데 맞게 정
  • 공군, 카이스트 AI대학원과 업무협약…“신기술 공동연구”
    공군, 카이스트 AI대학원과 업무협약…“신기술 공동연구”
    통일·외교·안보 2024.11.19 12:13:07
    공군은 19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인공지능(AI) 신기술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군은 KAIST와 국방 AI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군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 미래 항공우주 무기체계에 대한 기술 연구와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준장)과 정송 KAIST 김재철AI대학원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공군은 서울시와 서울대 AI연구원,
  • KDDX 구축함 전투체계 국산화 박차…육상시험장 착공
    KDDX 구축함 전투체계 국산화 박차…육상시험장 착공
    통일·외교·안보 2024.11.19 12:08:01
    방위사업청은 19일 국방과학연구소 강원 삼척 해양연구센터에서 구축함(KDDX) 전투체계의 시험평가와 교육훈련을 위한 육상체계 통합시험장(LBTS)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험장은 약 6700㎡ 규모로 2026년 6월 완공해 2027년 운용 개시가 목표다. 전투체계는 함정의 두뇌에 해당한다. 다수의 센서, 무장, 통신장비, 항해체계 등을 통합 운용하는 핵심 장비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인 KDDX에는 미국 이지스 전투체계에 버금가는 국산 전투체계가 탑재될 예정이다. 육상체계통합시험장에서 관련 시험과 검증이 이뤄지게 된다. 육상체계
  • 尹 "불법 군사협력 중단" 러시아 직격…日·EU·獨·캐나다도 릴레이 비판
    尹 "불법 군사협력 중단" 러시아 직격…日·EU·獨·캐나다도 릴레이 비판
    통일·외교·안보 2024.11.19 11:45:34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러시아 대표단을 향해 북한과의 불법적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는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호주, 독일 등 우리 우방국들도 동참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해 비판했다. 자유 민주주의 성향 주요 우방국들과 북러 문제에 공동 대응에 나선 만큼, 러시아에 대한 향후 실효성 있는 제재에 우리도 동참할지 주목된다.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18일(현지시간) G20 회의가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
  • 권익위 "자격·면허 취득 요구 건강진단서,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
    권익위 "자격·면허 취득 요구 건강진단서,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
    통일·외교·안보 2024.11.19 11:14:48
    국가건강검진, 자동차운전면허 등으로 자격·면허 취득에 필요한 건강진단서 제출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민원행정 과정에서의 건강진단서 요구 관련 국민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육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시·도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유치원 교사자격 등 25종의 자격·면허를 얻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서를 신규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민원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건강검진 결과와 검진 항목이 중복되더
  • "文정부, 사드 관련 한미 군사작전 시민단체·중국에 유출"
    "文정부, 사드 관련 한미 군사작전 시민단체·중국에 유출"
    통일·외교·안보 2024.11.19 10:19:48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고위직 인사들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미사일 교체와 관련한 한미 군사작전을 시민단체와 중국 측에 유출한 정황을 감사원이 포착해 지난달 말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수사 요청 대상은 정 실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 4명으로, 감사원은 이들에게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과 직권 남용 혐의를 적용했다고 사정 당국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들이 사드의 한국 정식 배치를 늦추기 위해 2급 비밀에
  • 김정은, 러 정부대표단장 접견…"북러 교류협조 다각적 촉진"
    김정은, 러 정부대표단장 접견…"북러 교류협조 다각적 촉진"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8:23:4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대표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코즐로프 장관을 만나 담화하고 북러 신조약 체결 후 각 분야에서 쌍무적 연대와 협력이 더 긴밀해지고 확대·심화하고 있는 데 대해 평가했다. 그는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선데 맞게 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교류와 협조를 더욱 폭넓게, 계속 다각적으로 촉진시킴으로써 두 나라의 공영과 발전을 호상 강력히 추동해나가야 한다”고
  • 北 "3자 협력, 멸망시대로"…한미일 정상 정치적 난관 조롱
    北 "3자 협력, 멸망시대로"…한미일 정상 정치적 난관 조롱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8:22:02
    북한은 최근 한미일이 페루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3국 협력사무소 등 협력을 제도화한 데 대해 “우리의 강력한 보복대응의 일상화만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논평에서 “'3자협력'의 영구화를 노린 미일한의 책동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불화와 대결의 화근을 더욱 깊숙이 묻어놓고 이미 핵동맹으로 진화된 군사블럭에 의거하여 지역에 대한 정치군사적 지배권을 거머쥐려는 기도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이어 “적대국들의 전례 없는 대결광기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도 상시 겨냥하는 위력한 조준경과
  • 조태열 "北 비핵화 노력하며 러 군사지원 차단해야"
    조태열 "北 비핵화 노력하며 러 군사지원 차단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8:19:59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러시아 군사 지원을 막는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미 대선 결과가 동맹국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미동맹이 계속 발전해 최상의 협력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그 이유로 “오늘의 북한과 어제의 북한이 절대 같지 않다는 게 주지의 사실”이라며 “북한의 핵&
  • [속보] 대통령실 “美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 한국에 사전통보”
    [속보] 대통령실 “美 ‘우크라전 장거리미사일 허용’ 한국에 사전통보”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6:29:29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사용을 허용하는 결정을 우리 정부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EU)와 독일에 이어 정부 당국이 비교적 조기에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미국이 우크라전에 대한 핵심 정보를 주요 우방국과 적극 공유하며 사태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으로부터 에이태큼스 사용 승인 정보를 사전에 공유받
  • [속보] 대통령실 "韓中 관계 항상 신경써…국익 중시 외교전략 바뀐적 없어"
    [속보] 대통령실 "韓中 관계 항상 신경써…국익 중시 외교전략 바뀐적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6:09:50
    대통령실은 18일(현지시간) 최근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해빙 무드 속도가 강화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의 외교 전략은 한번도 바뀐 적이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국익을 중시하는 외교”라며 “하나는 안보를 확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잘먹고 잘살도록 경제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안보와 경제에 있어 투명성이 강하고, 일관되며, 예측가능한 파트너를 찾다 보니 우연히 그러한 나라들이 자유 가
  • [단독] 국방부, 밀어붙이는 2차관 신설 조건은…행안부 “2개국 8개과” 필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단독] 국방부, 밀어붙이는 2차관 신설 조건은…행안부 “2개국 8개과” 필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6:00:00
    지난 2022년 4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준비한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국방부에 2차관을 신설하고 방위력 개선 업무를 맡겨 방사청 업무를 일정 부분 흡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임기 2년 반 가량이 된 지난 9월 중순에 국방부는 국방 연구개발(R&D) 추진체계를 국방부 주도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외적 명분은 무기체계 개발 등 국방기술 R&D 업무를 국방부 산하로 일원화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재 정책 심의 절차를 진행
  • 尹, 믹타 정상들과 러북 불법 협력 겨냥 "유엔 결의 지지해야"
    尹, 믹타 정상들과 러북 불법 협력 겨냥 "유엔 결의 지지해야"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4:45:53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등 중견국 연합 ‘믹타’(MIKTA) 정상과 만나 “다수의 위기와 지정학적 대립 시기에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헌장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채택된 결의를 포함한 유엔 결의를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불법 군사협력을 겨냥한 것으로 우방국들과 공동으로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해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 尹 "글로벌 빈곤·기아 퇴치 기여…아프리카 1000만불 지원"
    尹 "글로벌 빈곤·기아 퇴치 기여…아프리카 1000만불 지원"
    통일·외교·안보 2024.11.19 02:36:01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미중 패권 경쟁 심화로 인한 한국의 외교 노선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양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심화할 미중 간 전략 경쟁에 대한 해법을 이같이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협력과 경쟁은 병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의 외교 기조에 대해 “한미 동맹을
  • "취업도 안 되는데 군대 갈까"…월급 최대 486만원 준다
    "취업도 안 되는데 군대 갈까"…월급 최대 486만원 준다
    통일·외교·안보 2024.11.18 22:38:18
    군 당국이 내년 하사 기본급을 월 2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로써 경계부대에 근무하게 될 경우 세전 월 수령액을 최대 486만 원 지급받게 될 수도 있다. 국방부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방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목표로 △장병 복무여건 및 처우 획기적 개선 △압도적인 국방능력과 태세, 의지 구축 △AI 기반 무인전투체계 중심의 첨단과학기술군 건설 △방위산업 발전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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