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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中국경 인근에 ICBM 배치…여단급 미사일기지 첫 확인"
    "北, 中국경 인근에 ICBM 배치…여단급 미사일기지 첫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7:29:33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갖춘 북한 평안북도 신풍동 미사일 기지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의 한반도 문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지난달 11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근거로 신풍동 미사일 기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위성사진의 초기 분석 결과 이곳에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ICBM인 화성 15형·18형 6~9기 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형 ICBM, 이동형미사일발사대
  • 李 "전략적 인내보다 北과 대화가 우선…위안부 합의 번복 없을 것"
    李 "전략적 인내보다 北과 대화가 우선…위안부 합의 번복 없을 것"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7:28:29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핵 문제와 관련, ‘동결-축소-비핵화’라는 이른바 3단계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북핵을 해결할 해법으로 미국의 ‘전략적 인내’에 한계를 지적하면서 ‘적극적인 대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목표하는 바는 한반도 전역의 비핵화지만 말로만 외치는 것으로 실현될 수 없다”며 “1단계 핵과 미사일을 동결시키고 2단계 축소, 3단계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단계적 접근법을 내놓았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이른바 ‘전략적 인내’로 북한을 방치해왔기에
  • 與 ‘호남특위’ 출범…鄭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與 ‘호남특위’ 출범…鄭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6:36:4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후보 시절 공약인 호남발전특별위원회(호남특위)가 21일 출범했다. 최근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율 이탈 현상이 호남 지역에서도 나타나면서 ‘텃밭’ 지키기에 나선 셈이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혁신당과의 경쟁 구도도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출범식에서 “(호남특위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맞는 일”이라며 “후세에 호남특위가 호남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을 역사적 사실로 기록
  • 유용원 “정신교육 교안에 ‘음주제한 명령’ 등 어겨도 항명죄 불성립'…전면재검토 해야”
    유용원 “정신교육 교안에 ‘음주제한 명령’ 등 어겨도 항명죄 불성립'…전면재검토 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6:32:35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12·3 비상계엄 이후 국방부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하반기 특별 정신교육 교안에 ‘항명죄가 성립되지 않는 사례’를 포함했다고 21일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실이 입수한 국방부의 ‘민주주의와 헌법, 그리고 군(軍)’ 정신교육 교안을 공개했다. 교안는 항명죄가 불성립하는 경우를 군의 핵심적인 작전 수행이나 전투력 유지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로 기술하고 있다. 예컨대, 부대 관리 차원의 지시 사항이나 군인 신분으로서 윤
  • 국정원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 개최…24개국 참여
    국정원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5’ 개최…24개국 참여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6:22:05
    국가정보원은 내달 8∼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5)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한 사이버 서밋 코리아는 국제사회와 민간이 협력해야 사이버 안보를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중에는 국제정보교류회의, 콘퍼런스, 국제사이버훈련,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이 진행된다. 오는 9일 개회식에서는 이종석 국정원장 개회사, 루카스 킨트르 체코 국가사이버보안청장 등 해외 정보기관장들이 기조연
  • 방사청 지원 ‘국방무인로봇·AI 분야’ 계약학과 석사 첫 배출
    방사청 지원 ‘국방무인로봇·AI 분야’ 계약학과 석사 첫 배출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6:15:13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국방무인로봇·인공지능(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석사 학위자 14명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광운대학교에서 처음 배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 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 기업에 입사해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을 통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엔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middo
  • 국방부, 유엔사서 튀르키예 6·25 전사자 추정 유해 4위 인수
    국방부, 유엔사서 튀르키예 6·25 전사자 추정 유해 4위 인수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6:12:05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1일 유엔군사령부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해 인수식은 서울 동작구 소재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번에 인수한 튀르키예군 추정 유해 4위 중 3위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 내에서 진행된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의 유해 발굴 작업 중 발견됐다. 최초에 미군 유해로
  • 빌게이츠 SMR말하자 李대통령 "韓, 차세대 원전 관심 많다"
    빌게이츠 SMR말하자 李대통령 "韓, 차세대 원전 관심 많다"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3:49:55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한국 정부도 차세대 원전 건설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브리핑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첨단산업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효과적 해법이라는 게이츠 이사장의 발언에 이 대통령이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소형원자로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 많고 세계 시장에서의 화력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 보건 협력에 대해 게이츠 이사장은
  • 대통령실 “‘김대중-오부치 선언’ 잇는 합의 기대할 수 있을 듯”
    대통령실 “‘김대중-오부치 선언’ 잇는 합의 기대할 수 있을 듯”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3:39:53
    대통령실은 23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과 같은 새로운 한일 공동선언문 발표 가능성을 시사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민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공동선언을 바란다고 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느 정도 결과물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으로 한일 공동선언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 李대통령, 25일 한미회담 후 26일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 시찰
    李대통령, 25일 한미회담 후 26일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 시찰
    통일·외교·안보 2025.08.21 10:14:02
    이재명 대통령이 23일부터 일본과 미국을 각각 방문해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대통령실은 이날 방일·방미 일정과 관련해 23일 토요일 오전 출국해 당일 오전 일본에 도착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날 이 대통령은 재일동포 오찬간담회를 갖고, 오후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공식일정을 이어간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 만남을 갖고, 오후 일본을 출국해 현지시간 24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재미동포 만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하게
  • 군의관 존폐 기로, 현역병 간 의대생 4년새 7배↑…올해 4700여명 예상[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군의관 존폐 기로, 현역병 간 의대생 4년새 7배↑…올해 4700여명 예상[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21 09:11:00
    의대생은 졸업 후 전공의 수련을 시작하면 의무사관후보생으로 등록돼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지만 의정갈등 이후 근무 기간이 절반도 안 되는 현역병을 선택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군 안팎에서는 장병을 진료할 군의관 수급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에 따르면 병무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의대생 현역병 입대자 현황을 보면, 5월에만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자의 수는 434명에 달한다. 월간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 李대통령 “위안부·징용 합의…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李대통령 “위안부·징용 합의…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통일·외교·안보 2025.08.21 08:56:05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한국 국민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 정권 합의”라면서도 “국가 간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위안부 문제는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제징용 문제는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법을 마련하겠다며 일본 정부와 합의안을 마련했다. 현 여권은 두 합의안에 반대해왔지만 이 대통령은 국가 간 합의이니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책의 일관성과 국가 대외 신뢰를 고려하면서, 동시
  •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국가로서의 약속…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국가로서의 약속…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통일·외교·안보 2025.08.21 08:04:43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한일 현안에 대한 실용적 접근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합의와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존 합의 유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고 전제하면서도 "정책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 입장도 진지하
  • 김용범 "대통령실에 공공기관 통폐합TF만든다"
    김용범 "대통령실에 공공기관 통폐합TF만든다"
    통일·외교·안보 2025.08.20 17:42:19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강훈식 비서실장을 팀장으로 대통령실에 공공기관 통폐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통폐합도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많아서 숫자를 못 세겠다”며 직접 김 실장에게 “대대적으로 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큰 게 발전 공기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아질수록 발전 공기업 형태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발전 공기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통폐합
  • 국방장관, 전시지휘소 방문 “UFS,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기회”
    국방장관, 전시지휘소 방문 “UFS,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기회”
    통일·외교·안보 2025.08.20 17:38:16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0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방문해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전구(戰區)급 한미 연합 연습인 UFS는 지난 18일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안 장관은 “이번 연습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시행하는 첫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미 장병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습에 매진해 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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