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만파식적] 알울라 합의
    [만파식적] 알울라 합의
    통일·외교·안보 2025.06.30 17:53:43
    2021년 1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사우디·이집트·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등 걸프 4개국이 카타르와 외교 정상화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국왕이 참석했다. 사우디 등이 2017년 6월 이슬람 테러 조직 지원과 이란과의 밀착 등을 이유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지 3년 7개월 만에 외교 관계를 복원한 것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란 핵 프로그램 등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걸프
  • 루비오, 7월 초 방한 유력…한미정상회담 '7말8초' 조율
    루비오, 7월 초 방한 유력…한미정상회담 '7말8초' 조율
    통일·외교·안보 2025.06.30 17:52: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7월 초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늦어도 8일까지는 방한해 한미 간 산적한 현안을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면서 무산된 한미 정상회담을 빠르게 성사시키는 데 외교력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외교 당국은 루비오 장관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다. ARF는 7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
  • "北, 이란과 달라…비핵화 포기하고 핵 동결 협상해야"
    "北, 이란과 달라…비핵화 포기하고 핵 동결 협상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6.30 13:51:23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가 “그동안 실패해 온 북한의 비핵화 정책을 폐기하고 핵 동결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촉구했다. NYT에서 안보 문제를 다루는 칼럼리스트인 W.J. 헤니건은 29일(현지 시간) '미국은 이란과 같은 방식으로 북한을 대할 수 없다' 제목의 칼럼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대북 제재를 완화해주는 대가로 빠르게 성장하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동결할 수 있는 외교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헤니건은 미국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C
  • [단독] “발표시기 조율 중”…석 달째 지연 K2 전차?‘폴란드 2차 수출계약’[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발표시기 조율 중”…석 달째 지연 K2 전차?‘폴란드 2차 수출계약’[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30 11:33:00
    9조 원 규모의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계속해 차질을 빚으면서 6월마저 넘겼지만, 폴란드 내 의사결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현재는 양국이 발표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7월초 최종 수출계약 사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3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당초 4월 체결이 유력했던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미세한 부분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폴란드 내부 사정 등으로 난관에 부딪히면서 예상과 달리 석 달이나 지연되면서 6월에도 최종 계약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폴란드에서 현지 생산
  • 북한군, 유엔사에 DMZ 내 ‘차단 작업’ 뒤늦게 재개
    북한군, 유엔사에 DMZ 내 ‘차단 작업’ 뒤늦게 재개
    통일·외교·안보 2025.06.30 11:25:10
    북한이 작년 4월에 시작한 군사분계선(MDL) 일대 철책 설치와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 일대 방벽 설치 작업 등을 유엔군사령부에 최근 통보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5일 유엔사-북한군 통신선을 통해 이런 내용의 DMZ 일대 작업을 유엔사에 통보했다. 북한은 작년 4월부터 MDL 인근과 DMZ 북측 지역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해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에 주창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국경선화하려는 의도
  • 독립전쟁 목표 항일독립단체 ‘광복회’…7월의 독립운동 선정
    독립전쟁 목표 항일독립단체 ‘광복회’…7월의 독립운동 선정
    통일·외교·안보 2025.06.30 10:42:40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전쟁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광복회’ 조직을 ‘2025년 7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15년 음력 7월 대구 달성공원에서 창립된 광복회는 한말 의병운동과 계몽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이 연합 조직이다. 의병운동의 무장투쟁과 계몽운동을 통한 실력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군을 양성해 일제와 전쟁을 벌여 독립을 쟁취하겠다는 계획을 실현하고자 했다. 1915년 12월 만주 길림에 길림광복회를 설치해 독립군 양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전국 8도에 지부를 설치해 회원 확보 등 독
  • 7월의 6·25전쟁영웅에 ‘화살머리고지 전투’ 이끈 프랑스 육군 가브릴로프 상사
    7월의 6·25전쟁영웅에 ‘화살머리고지 전투’ 이끈 프랑스 육군 가브릴로프 상사
    통일·외교·안보 2025.06.30 10:17:16
    국가보훈부는 ‘2025년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프랑스대대 소속 공병 부소대장으로 화살머리고지 전투 승리에 기여한 롤랑 가브릴로프 육군 상사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1926년 프랑스 암네빌르 출생의 롤랑 가브릴로프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였던 1944년 12월 2일 프랑스 육군에 입대했다.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여러 무공훈장을 받은 그는 1951년 3월 6·25전쟁에 파병을 자원해 1952년 1월 25일 유엔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한국에 도착해 대대본부 공병소대장으로 부임했다. 1952년 10월 3일
  • "대화하자" 트럼프에…"양보부터" 요구한 北
    "대화하자" 트럼프에…"양보부터" 요구한 北
    통일·외교·안보 2025.06.29 18:07: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차 대화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북한이 ‘제국주의자’ ‘날강도적인 주권 침해’ 등의 표현으로 맞섰다. 그러면서 미국의 선제적 양보 조치를 에둘러 압박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9일 “유럽·중동 등에서 무장 충돌이 벌어지고 세계가 혼란에 빠져드는 것은 미국과 서방 나라들의 날강도적인 주권 침해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국주의자들이 힘으로 지배하려 날뛰는 오늘 그 어떤 호소나 구걸로 주권과 존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이라며 “제국주의의 전횡으로부터 국가 주권을 수호할 강한
  • [속보]李대통령,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에 정은경 지명
    [속보]李대통령,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에 정은경 지명
    통일·외교·안보 2025.06.29 15:05:54
    [속보]李대통령,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에 정은경 지명
  • 주한미군 철수할까…中 견제 주한미군 ‘역할 조정’ 불가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주한미군 철수할까…中 견제 주한미군 ‘역할 조정’ 불가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9 12:26:00
    3만 명 가량의 주한미군의 주둔 목적은 한반도 방어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1월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합의했다. 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이 한국 방어 외의 군사작전(대만 침약에 따른 남중국해 전쟁 등)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주한미군의 역할 다변화와 전장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합의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은 한반도에서의 주한미군의 역할을 약화시키고 북한의 오판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19년간은 주한미군의
  • 연평해전 승전 23주년 “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연평해전 승전 23주년 “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통일·외교·안보 2025.06.29 10:40:19
    해군이 29일 경기 평택시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 장병들의 헌신과 명예를 기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제2연평해전 전승비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대한민국의 바다를 사수하기 위해 헌신한 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이 연평도 인근 해상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기습 공격을 가하면서 발발됐다. 이에 참수리-357호정을 비롯한 우리 함정들은 단호히 대응해 북한 경비정을 제압했다. 안타깝게도
  • [르포] 특수체조에 5㎞ 구보·7시간 오리발 수영…"지옥이 따로 없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르포] 특수체조에 5㎞ 구보·7시간 오리발 수영…"지옥이 따로 없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8 07:00:00
    (감독관) “헬멧 착용 준비 완료되면 보고.” (교육생) “헬멧 착용 준비 완료.” (감독관) “하네스 착용 검사 완료 보고.” (교육생) “하네스 착용 이상 무.” (감독관) “넥뎀 검사 실시.” (교육생) “넥뎀 이상 무.” (감독관) “생명줄 샤클 걸어.” (교육생) “생명줄 샤클 이상 무.” (감독관) “EGS 밸브 개방 후 압력 보고.” (교육생) “EGS 밸브 압력 이상 무.” (감독관) “콘솔! 올 다이버 기체(공기) 공급.” (감독관) “기체(공기) 확인 보고.” (교육생) “기체 이상 무.” (감독관) “헬멧 착용
  • "리설주는 구찌, 주애는 까르띠에" 北 백두혈통 여전한 '명품 사랑'…가격이 무려
    "리설주는 구찌, 주애는 까르띠에" 北 백두혈통 여전한 '명품 사랑'…가격이 무려
    통일·외교·안보 2025.06.27 09:19: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약 1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한 가운데 그의 구찌 가방과 딸 김주애의 까르띠에 시계가 시선을 끌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4일 아내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리설주가 공개 석상에 등장한 것은 2024년 1월 1일 신년경축공연 이후 처음이다. 이날 리설주는 흰 상의에 검정 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복장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가방을 메고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공식 온라인몰 기준 약 400만 원에 판
  • “봉급 올리면 전역 안 하지 말입니다”…軍중견간부 전역 이유 ‘낮은 금전 보상’[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봉급 올리면 전역 안 하지 말입니다”…軍중견간부 전역 이유 ‘낮은 금전 보상’[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7 06:00:00
    “봉급을 올려준다면 전역 안 하지 말입니다.” “병장 월급은 205만원인데 하사는 세후(월급) 겨우 200만원 초반 수준입니다.” “병사들은 식비가 공짜인데 하사는 식비가 나가기 때문에 30만원 더 적게 받는 셈입니다.” 軍 전력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중견간부들은 금전적 보상에 대한 불만으로 조기 전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중견간부 이탈 방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의 1순위로 ‘봉급·수당의 인상 등 금전적 보상 확대’로 뽑을 만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장교나 병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처
  • 위성락  “트럼프와 대화…한국과 조선 협력에 관심 많았다”
    위성락 “트럼프와 대화…한국과 조선 협력에 관심 많았다”
    통일·외교·안보 2025.06.26 19:45: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조선업 협력에 거듭 관심을 표한 것으로 확인돼 향후 관세 협상 등에 지렛대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위 실장은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26일 귀국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길지 않은 대화였지만 한두 마디 이야기를 하더라도 조선업에 관심이 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