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K방산 ‘성공’ 밑거름…국방과학연구소 697조 경제효과 실현
    K방산 ‘성공’ 밑거름…국방과학연구소 697조 경제효과 실현
    통일·외교·안보 2025.08.18 09:46:56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70년 창립 이래 총 303개 무기체계를 개발해 경제효과는 697조원에 달한다고 자체 분석했다. 18일 ADD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국방과학연구소 55년 연구개발 투자효과’라는 책자를 발간해 이 같이 밝혔다. 책자에 따르면 ADD가 지난 55년 동안 개발한 무기체계 303개 중 146개가 실전에 배치돼 우리 군의 전력 증대에 기여했다. 이 기간 무기체계 개발에 투입된 비용은 65조원이지만, 예산절감과 전력증대, 사회적 연구개발 비용 절감, 기술파급효과 등으로 투입 비용의 10배가 넘는 697조원의 경
  • 보훈부, 친일 귀속재산 후손에게 재매각 차단 ‘심의기구’ 설치
    보훈부, 친일 귀속재산 후손에게 재매각 차단 ‘심의기구’ 설치
    통일·외교·안보 2025.08.18 09:41:30
    국가보훈부는 법에 따라 국가로 환수한 친일재산이 그 후손에게 다시 매각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심의기구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친일파로부터 환수한 재산 341건 중 12건이 후손에게 재매각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보훈부는 재발 방지를 막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보훈부는 지난 5월 ‘순국선열·애국지사사업기금 및 보훈기금운용심의회’ 내 ‘친일재산 매각 심의를 위한 소위원회’를 설치했다. 소위원회에서 수의계약 대상 매각 건에 대해 심층 심의를 통해 적정·부적정&middot
  • 中특사단 25일께 파견…시진핑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
    中특사단 25일께 파견…시진핑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
    통일·외교·안보 2025.08.18 08:11:00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오는 25일을 직전후로 중국으로 특사단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특사단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18일 정치권과 외교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일본·미국 방문 일정에 맞춰 중국에는 특사단을 보내면서 한중관계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을 부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특사단의 방중은 한중수교일(24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박정 의원이 포함됐다. 노태우 전 대통
  • [단독] KDDX 기술자문위 “수의계약 방식이 중론”…국방장관  “논란 없게 더 살펴봐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KDDX 기술자문위 “수의계약 방식이 중론”…국방장관 “논란 없게 더 살펴봐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8 07:02:00
    1년 2개월 가까이 표류하고 있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방식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자문위원회 회의 결론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결론을 토대로 조만간 국회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개최를 통해 사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1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방위사업청은 국방부 장관 지시로 지난주 KDDX 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논란이 된 ‘사업 방식’ 및 기술 진부화에 대한 ‘기술 검토’ 등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의 최대 쟁점은 상세설계 및 선도함
  • [사설] 미러 ‘알래스카 노딜’에 아른대는 ‘서울 패싱’ 그림자
    [사설] 미러 ‘알래스카 노딜’에 아른대는 ‘서울 패싱’ 그림자
    통일·외교·안보 2025.08.18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열었으나 우크라이나전 휴전 등의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노딜’로 협상을 마쳤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동부 요충지인) 돈바스 지역을 포기하면 남부 전선을 동결하고 공격을 멈추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이 같은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에게 설명하면서 “러시아로부터 단순 휴전을 끌어내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소셜네
  • ‘고려아연 투자’ TMC 주가 폭락…2분기 적자폭도 확대
    ‘고려아연 투자’ TMC 주가 폭락…2분기 적자폭도 확대
    통일·외교·안보 2025.08.17 19:09:40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12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 나스닥 상장사 ‘더 메탈 컴퍼니(TMC)’ 주가가 3주 새 40% 넘게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TMC의 올해 2분기 실적 역시 부진하면서 고려아연의 투자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15일(현지 시간) 캐나다 소재 해저광물 채굴업체 TMC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장 대비 9.06% 급락한 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달 24일 8.63달러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지 채 한 달
  • 李대통령, 독립정신 진관사서 "갈라져 상처 입은 국민 보듬겠다"
    李대통령, 독립정신 진관사서 "갈라져 상처 입은 국민 보듬겠다"
    통일·외교·안보 2025.08.17 18:58:37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 방문해 “서로 갈라져 상처입은 국민들을 잘 보듬고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관사는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이 발견되는 등 독립정신이 깃든 유서깊은 사찰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뒤 예정에 없던 재래시장에 이어 진관사에 방문해 광복의 의미를 되시긴 셈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는 오늘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를 방문했다”며 “진관사는 일제강점기 일장기 위에 먹물로
  • 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경제계 간담회…美투자 논의할듯
    李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경제계 간담회…美투자 논의할듯
    통일·외교·안보 2025.08.17 18:26:59
    이재명 대통령이 8월 개최 예정인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단체 및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미관세협상 타결 과정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한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상에 대한 대응책 모색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번 주 중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기업들의 다각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달 중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 분야
  • [만파식적] 北동포 등골빼는 ‘충성수수료’
    [만파식적] 北동포 등골빼는 ‘충성수수료’
    통일·외교·안보 2025.08.17 18:00:44
    러시아에 근로자로 파견된 북한 동포 A 씨는 지난해 목숨을 건 탈출을 결행했다. 그는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한 아파트 현장에서 약 2년간 아침 6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강제 노역에 시달렸다. A 씨와 동료들은 1년에 이틀밖에 쉬지 못하면서 건설 현장에 갇혀 지내야 했다. 결국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창살 없는 감옥, 강제 노동 수용소였다”고 폭로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견 근로자들은 이렇게 혹사당하고도 현지에서 돈을 만져보지도 못하고 귀국 뒤 사후 정산을 받는다. 실수령액은 겨우 월 100~200달러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 韓·印 외교장관 "공급망·안보 협력 강화"
    韓·印 외교장관 "공급망·안보 협력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08.17 17:52:26
    조현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두 나라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 및 국제 공급망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 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 비전을 바탕으로 신남방정책의 계승·발전을 포함한 외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역내 핵심 파트너인
  • 비육사 출신, 방첩사령부 개혁 맡는다…사령관 직무대행에 편무삼 육군 준장
    비육사 출신, 방첩사령부 개혁 맡는다…사령관 직무대행에 편무삼 육군 준장
    통일·외교·안보 2025.08.17 17:49:22
    국군방첩사령부 참모장 대리 겸 사령관 직무대행에 육사가 아닌 학사장교 출신의 편무삼(사진) 육군 준장이 발탁됐다. 학사장교 출신 방첩사 역대 지휘관은 편 준장이 처음이다. 17일 국방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8월 18일부로 방첩사령관 직무대리를 이경민 육군 소장에서 편 준장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첩사 참모장은 소장이, 사령관은 중장이 맡아왔다. 편 준장은 하반기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정식으로 사령관을 맡는다. 이 경우 방첩사는 소장급 지휘부대로 격하된다. 편 준장은 사령관 직무대행으로서 방첩사 개혁을 본격 추진
  • 美 ‘주한미군 감축론’ 꺼낸 이유는…“비용 측면 아닌 中 군사적 견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 ‘주한미군 감축론’ 꺼낸 이유는…“비용 측면 아닌 中 군사적 견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7 07:00:00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대장)은 지난 8월 8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주한미군 기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요한 것은 병력 등 ‘숫자(numbers)’가 아니라 ‘능력(capabilities)’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런스 사령관은 그러면서 “(전력을)고정된 곳에 묶어두는 것은 군사적으로 효율성이 낮다(militarily expedient)고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이동해 여러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주한미군 역할과 임무 재조정 문제가 주의제로 논의될
  •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통일·외교·안보 2025.08.16 20:56:35
    조현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역내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고 자이샨카르 장관은 한국의 새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다고 호응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은 또 포괄적 경
  • 軍급식법 제정했지만…고등학생 보다 맛없는 식사, 장병 3000명당 영양사1명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급식법 제정했지만…고등학생 보다 맛없는 식사, 장병 3000명당 영양사1명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5:39:00
    “군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법률로 정하게 돼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를 위한 영양사와 조리사가 필요한 겁니다. 그러나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군 내에서 기존에 해 오던 내부 인력들이 대체할 수 있다’ 식의 답변을 (국방부가) 하셨는데 이건 상당히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군급식기본법’을 입법 발의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발언이다. 이는 황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과 설비, 영양사·조리사 의무 배치 등이 담겨 있는 국방위원
  • “해군 군함은 어디 있답니까”…日 순시선, 광복절에 독도 인근 해상 출몰 했는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해군 군함은 어디 있답니까”…日 순시선, 광복절에 독도 인근 해상 출몰 했는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2:06:00
    “광복절 당일에…한국 해군은 어디에 있답니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댓글과 답글이 계속해 달리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올해 80주년 광복절 당일인 15일에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키는 해군은 이 같은 도발을 전혀 감지하지 못해 대응도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질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올해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