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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취임 후 한미외교장관 첫 통화…"북핵문제 긴밀공조"
    트럼프 취임 후 한미외교장관 첫 통화…"북핵문제 긴밀공조"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1:05:05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통화하고 양국의 주요 현안인 북핵 문제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미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며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동맹을 미 신행정부 하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
  •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사망자 1000명"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사망자 1000명"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0:46:39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북한군이 1000명에 달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 1만1000명 중 약 1000명이 사망했고 사망자와 부상자, 실종자를 합친 숫자는 400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북한군 파병 인원의 40%에 육박하는 손실이 생긴 것이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달 9일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북한군 사상자 수가 4000명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달 13일 국회 정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서 북한군 40% 사상…사망자만 1000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서 북한군 40% 사상…사망자만 1000명”
    통일·외교·안보 2025.01.23 09:53:4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중 40%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군이 파병 3개월 만에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벌어진 전투로 40%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에서 파견된 1만 1000명 중 사상자가 4000명에 이르는 것이다. 사망, 부상, 실종자, 포로 등을 모두 합친 숫자로 사망자만 보면 1000명에 수준으로 추정된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 트럼프 ‘한 마디’에…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vs 韓 ‘핵잠재력 확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트럼프 ‘한 마디’에…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vs 韓 ‘핵잠재력 확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23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첫날인 1월 20일(현지 시간)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로 지칭한 가운데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찾아 우라늄 농축기지를 둘러보고 비약적인 성과를 낼 것을 지시했다는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신문은 당시 김정은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 지도하며 핵탄 생산 및 현행 핵물질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전망계획에 대한 중요 과업을 제시
  • 주한미군사령관, 조태열 만나 "한미일 훈련, 역내 안정에 기여"
    주한미군사령관, 조태열 만나 "한미일 훈련, 역내 안정에 기여"
    통일·외교·안보 2025.01.22 21:19:36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브런슨 사령관을 만나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강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확장 억제, 한미일 협력 등 그간 동맹의 협력 성과들이 계속 이행·발전돼 나갈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는 데 있어 사령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브런슨 사령
  • 조태열, 신임 EU 외교수장 첫 통화…"북러 군사협력 중단 공조"
    조태열, 신임 EU 외교수장 첫 통화…"북러 군사협력 중단 공조"
    통일·외교·안보 2025.01.22 21:17:10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한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22일 첫 통화를 갖고, 한- EU 관계와 북러 협력 및 한반도 정세, 국제정세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칼라스 고위대표와 통화하며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자고 했고 이에 칼라스 고위대표는 한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한국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밀접하게 연결된 상황에서 올해 15주년을 맞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 與 “핵무장 필요” 野 “미북대화 재개“ 기대
    與 “핵무장 필요” 野 “미북대화 재개“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7:49: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하며 ‘트럼프 스톰(storm·폭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자체 핵무장 목소리를 높였고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비핵화를 강조했지만 미북 대화 재개에 기대를 표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현지 시간)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면 북핵 폐기를 위해 핵 균형의 차원에서 한국에도 그런 힘(핵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 미국 측
  • 신혼 1년만에 6·25서 산화…故박용수 일병 발굴 16년 만에 귀환
    신혼 1년만에 6·25서 산화…故박용수 일병 발굴 16년 만에 귀환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7:26:29
    신혼 1년 만에 6·25전쟁에 참여해 장렬히 산화한 고(故) 박용수 일병의 유해가 발굴 16년 만에 신원이 확인됐다. 전사한 지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09년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박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해 발굴 후 국유단 탐문관들은 전국을 다니며 유가족을 찾아 나섰고, 유가족인 막냇동생 박광수 씨가 2022년 3월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했다. 이후 두 차례 유전자 감식과 분석을 거쳐 지난해 12월에서야 신원을 확인했
  • 정부 "북핵, 현존하는 위협"·北 "무력 분쟁은 미국 탓"…남북, 유엔 군축회의 신경전
    정부 "북핵, 현존하는 위협"·北 "무력 분쟁은 미국 탓"…남북, 유엔 군축회의 신경전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6:47:53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러시아 파병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북한이 “무력 분쟁의 근본적 원인은 미국의 도발”이라고 비판하자 정부는 “북한의 낮아진 핵 공격 문턱은 현존하는 위험”이라고 강조했다. 조철수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회원국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비판하자 미국에 책임을 돌렸다. 조 대사는 “미국은 연초부터 한반도에서 모의 핵전쟁 연습을 했고 미 공군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인근 해상에 전개됐다”며 “미국의 정치
  • 국민 78% "개발도상국 돕는 ODA 찬성"
    국민 78% "개발도상국 돕는 ODA 찬성"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6:12:35
    국민 다수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은 22일 19세 이상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한 ODA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인 83.8%는 개도국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정부가 ODA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77.8%가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찬성 이유(복수 응답)는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지원 필요(60.1%)’, ‘국제사회의 글로벌 가치 실현에 기여(38.7%)’, ‘우리나라의 국제적 이미지나 외교에 도움
  • 한미 군 장병 100여명 함께 연탄 배달 봉사
    한미 군 장병 100여명 함께 연탄 배달 봉사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6:12:08
    육군은 제5보병사단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10포병여단 장병이 함께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5사단 50여 명, 210포병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배달 봉사를 통해 동두천 연탄은행에 비축된 연탄 2000여 장을 지역 내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5사단의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 참석했던 210포병여단 마크 지글러 부여단장이 5사단 김상훈 주임원사에게 제안해 이뤄졌다고 한다. 김 원사는 “한미동맹이 군사적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에까지
  • 美국무·국방부 한국·북한 담당 부차관보에 한국계 동시 발탁
    美국무·국방부 한국·북한 담당 부차관보에 한국계 동시 발탁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4:22:58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의 국무부와 국방부에서 한국과 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부차관보에 한국계 인사가 나란히 발탁돼 업무에 착수했다. 21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DAS)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전날 취임 선서를 했다. 한국 직급으로는 국장급에 해당하는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국방부의 인도·태평양 차관보 아래에서 한국, 일본 등에 대한 정책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동아시아 지역 안보 및 국방전략 개발 ▲역내 양자 및 다자 국방·군사 관계 촉진 ▲국방부 기관
  • 정부, 마약 위장수사 제도화…단속권한도 강화
    정부, 마약 위장수사 제도화…단속권한도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1:16:53
    정부가 마약류에 대해 위장 수사를 제도화하고 현장 단속 권한을 강화키로 했다.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점조직 형태의 마약류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조실 관계자는 “현재 마약류에 대한 신분 비공개 수사만 제한적으로 가능하고, 가짜 신분을 통한 위장 수사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신분 비공개 및 위장 수사를 제도화해 날로 지능화하
  • 홍준표, 트럼프 '北 핵보유국' 발언에 "나쁜 징조 아냐"
    홍준표, 트럼프 '北 핵보유국' 발언에 "나쁜 징조 아냐"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0:56:48
    미국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뉴클리어 파워’ 발언을 두고 “나쁜 징조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보유 상태를 ‘뉴클리어 파워’라고 언급한 점을 두고 “통상 핵보유국은 ‘뉴클리어 웨폰 스테이트’라고 하는데 굳이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처럼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은 우리로서는 그리 나쁜 징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또 “워싱턴에서 만난 공식 인사들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비공식 측근들은 모두 북핵
  • 우주청-방사청, 민군 겸용 드론 협력키로
    우주청-방사청, 민군 겸용 드론 협력키로
    통일·외교·안보 2025.01.22 10:48:29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이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과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이 공동 주관하는 국장급 협업회의를 열고 민군 겸용 드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과 국방분야 드론 산업의 주관부처인 양 기관이 드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아젠다를 발굴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토의하는 첫 번째 국장급 회의다. 양 기관은 국내 드론의 자립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민군 겸용 드론의 표준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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