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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회장, 美 부통령 주최 만찬 참석…백악관 인사들과 회동
    정용진 회장, 美 부통령 주최 만찬 참석…백악관 인사들과 회동
    통일·외교·안보 2025.12.14 10:02:14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12일(현지시간)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관저에서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 등 백악관 고위급 인사들과 만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시암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기업인들도 함께 했다. 정 회장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찬에 앞서 백악관을 방문해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정책실장 등과 면담했다. 크라
  • [단독] 국방부, 육군 법무실장 징계업무 담당 과장 육군본부로 ‘인사조치’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국방부, 육군 법무실장 징계업무 담당 과장 육군본부로 ‘인사조치’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14 08:28:00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후속조치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계엄버스’에 탑승했던 김상환 육군 법무실장의 징계 업무를 담당한 과장을 최근 갑작스럽게 인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실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재검토하라는 김민석 국무총리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던 징계 업무를 담당한 A과장(육군 대령)을 정기인사 시기도 아닌데 육군본부로 인사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법무관 출신인 A과장은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일자 인적쇄신 차원에서 업무배제 조치된 홍창식 법
  • 현존 非스텔스기 세계 최강은…韓공군 F-15K ‘슬램이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현존 非스텔스기 세계 최강은…韓공군 F-15K ‘슬램이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13 09:34:00
    지난 12월 9일 오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가 동해와 남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고 영공 침범은 없었다”며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약 1시간 동안 KADIZ에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각각 폭격기와 전투기다. 이중 러시아 군용기 4대와 중국 군용기 2대는 중·러 연합
  • 韓 재래식 방위 주도 첫 명기…'北 핵사용땐 정권 종말' 문구는 삭제
    韓 재래식 방위 주도 첫 명기…'北 핵사용땐 정권 종말' 문구는 삭제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7:39:18
    한미 양국이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통해 미국의 핵을 포함한 확장 억제를 한반도에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특히 한국이 한반도 재래식 방위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성명에 처음으로 명기했다. 다만 4차 성명에 포함됐던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는 표현은 빠졌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는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간 확장 억제 협의체인 NCG 5차 회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
  • 외교장관 “우라늄 농축은 에너지 안보…핵잠 통해 남북 전력 균형 유지”
    외교장관 “우라늄 농축은 에너지 안보…핵잠 통해 남북 전력 균형 유지”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7:19:31
    조현 외교부 장관이 12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인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해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것으로 오로지 상업적, 평화적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지, 일각에서 제기하는 소위 ‘핵 잠재력’ 추진과는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총회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는 우리에게는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충당할 원전용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원자력 5대 강국인 우리가 앞으로도
  • 北 핵보유국 인정?…美 안보전문가 “韓 핵무장 용인해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北 핵보유국 인정?…美 안보전문가 “韓 핵무장 용인해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7:13:00
    지난 12월 5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최상위 지침인 ‘2025 국가안보전략(NSS)’에 ‘북한 비핵화’ 문구가 등장하지 않는 데 대해 “미국은 이미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인 것”이라는 미국 안보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끈다. 내셔널 시큐리티 저널’의 해리 카지아니스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북핵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는 죽었다(Dead). 미국이 해야 할 일은 한국의 독자 핵무장에 ‘청신호(Green light)’
  • 대남·대미 메시지 없이 끝난 北노동당 전원회의
    대남·대미 메시지 없이 끝난 北노동당 전원회의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5:59:12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우리 정부나 미국에 대한 언급 없이 사흘 만에 종료했다. 내년 초 열릴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2025년 12월9일부터 11일까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의 의제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내렸으며,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현황을 평가하고 주요 성과를 개괄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방위력의 전반적 구성 부분들에 대한 우리 당의 현대화 방침에 따라 이룩
  • 총리실, ‘박정훈 대령’ 중심으로 국방부 헌법존중 TF 체계 개편
    총리실, ‘박정훈 대령’ 중심으로 국방부 헌법존중 TF 체계 개편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0:53:16
    국무총리실이 12일 국방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로 재직 중인 박정훈 대령을 중심으로 하는 조사분석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조사분석실은 박 대령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됐다. 징계·수사 등 행정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기존 조사결과에 대한 검증 및 보완, 추가 의혹에 대한 조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총괄 TF 외부자문단 보강 차원에서 육군 장성 출신 이친범 전 주(駐)동티모르 대사를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김민석 총리는 국방부 TF 체계 개편과 총괄 TF
  • 韓 “재래식 방위 주도”…美 “확장억제 제공 재확인”
    韓 “재래식 방위 주도”…美 “확장억제 제공 재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12.12 10:18:15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5차 회의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이재명 정부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다. 김홍철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Robert Soofer) 미합중국 전쟁부 핵억제·화생방어 정책 및 프로그램 수석부차관보대행이 한미 대표단을 이끌었다. NCG 대표단에는 고위 국방 및 외교 관계관과 군사 및 정보 당국이 포함됐다. 회의 직후 양측이 발표한 공동언론성명에 따르면 김 실장은 한국이 한반도 재래식 방위에 대한 주도적
  • 국방부 “채일 국방홍보원장 해임 처분…편집권 남용 등 사유”
    국방부 “채일 국방홍보원장 해임 처분…편집권 남용 등 사유”
    통일·외교·안보 2025.12.11 20:34:17
    국방부가 11일 채일 국방홍보원장에 대해 편집권 남용 등의 사유로 해임 처분을 내렸다. 국방부는 “편집권 남용, 소속 직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조치 및 갑질 등에 대해 국방홍보원장을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뢰한 것과 관련해 이달 10일 중앙징계위 의결 결과 통보에 따라 오늘부로 국방홍보원장을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7월 24~30일 채 원장의 ‘12·3 비상계엄’ 이후 진보 성향 신문 절독 지시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 국방매체 보도 제한 지시 등 여러 의혹에 대한 감사를
  • "한미훈련, 수단일뿐 목적 아냐"…'관점' 고수한 정동영
    "한미훈련, 수단일뿐 목적 아냐"…'관점' 고수한 정동영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7:49:27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은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 없다"며 "한반도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자주적 관점에서 남북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것이다. 정 장관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위해 필요하지만, 훈련 자체는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중단이 북미대화의 여건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유효한 카드라
  • 해병대 최초 고속전투주정 ‘청새치’ 진수식
    해병대 최초 고속전투주정 ‘청새치’ 진수식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4:19:59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이 해병대 최초의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인 ‘청새치’ 진수식을 11일 개최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이다.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했다. 전장 18m급의 규모로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을 탑재하고 있다. 추진체계는 시속 약 80km의 국산화된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적용, 저수심 해역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이 유지된다. 또 승조원과 탑승무장병력의 생존성 확보를 위해 주요 구역에 방탄판이 적용됐다. 통상명칭은
  • "한미동맹 현대화, 1단계 설계 완성…시각차는 여전"
    "한미동맹 현대화, 1단계 설계 완성…시각차는 여전"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2:02:46
    한미동맹 현대화의 윤곽이 뚜렷해지는 과정에서 한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미 간의 시각차’와 ‘미국 내부의 의견차’, ‘한국의 레버리지’와 ‘한중관계’ 등에 유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는 11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한미동맹 현대화의 1단계 설계도는 완성됐지만 한미 간 시각차가 여전한 만큼 2, 3단계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관련, 현 시점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2006년의 전략
  •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외교부, 관련 조직 개편·확대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외교부, 관련 조직 개편·확대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2:00:00
    최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동남아 지역 스캠 범죄 등 강력범죄 증가와 분쟁·내란, 대규모 자연재해 등 위험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외교부 영사안전국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이 추진된다. 11일 외교부는 본부에 ‘해외안전기획관(국장급)’을 신설하고, 기존 ‘재외국민보호과’에 더해 ‘해외위난대응과’를 신설하여 재외국민 보호 정책 및 사건사고 예방·대응 기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재외국민 대상 사건사고 접수?상담 업무를 24시간 수행하는 ‘영사안전콜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재외국민
  • 정동영 "한미훈련, 목적 될 수 없어…한반도정책은 주권 영역"
    정동영 "한미훈련, 목적 될 수 없어…한반도정책은 주권 영역"
    통일·외교·안보 2025.12.11 11:10:42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연합훈련은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 없다"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는 중요하지만, 한반도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은 우리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위해 필요하지만, 훈련 자체는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뿐 목적이 될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992년과 1994년의 '팀스피릿' 훈련 중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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