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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설 연휴에도 北 감시·대비태세 강화"
    합참 "설 연휴에도 北 감시·대비태세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01.24 09:30:12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설 연휴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감시·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24일 합참은 “과거 북한이 설날 당일에 도발한 사례는 없다"면서도 "최근에는 명절 연휴 등과 무관하게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 기습도발을 실시하고 있는 양상을 고려해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연휴기간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은 예년과 같이 이번 설 연휴에 동계훈련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계태세를 강화하며 29일 설 명절 휴무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단거리탄도미사일
  • 채용비리 칼 뽑은 권익위…'복마전' 광역체육회 정조준
    채용비리 칼 뽑은 권익위…'복마전' 광역체육회 정조준
    통일·외교·안보 2025.01.24 09:01:11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1423곳의 지난해 신규 채용에 대한 비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산하 체육 단체 중 광역체육회 17곳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24일 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실태조사 결과 지자체 산하 체육단체의 채용 비리 건수가 전체의 10%를 차지해 발생비율이 높았다. 또한 비리제보가 있거나 언론 등에서 의혹이 제기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이 발생하는 경우 권익위가 직접 해당 기관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적발한 채용 비리 관련자는 수사 의뢰, 징계 요구 등
  • 尹 맹비난 나선 北, 탄핵심판 상세보도
    尹 맹비난 나선 北, 탄핵심판 상세보도
    통일·외교·안보 2025.01.24 08:56:04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며 비상계엄 수사·탄핵 상황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틀간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아무런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괴뢰 한국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괴뢰 서울구치소에 구속, 탄핵 심판 본격화’라는 기사로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변론을 다뤘다. 통신은 윤 대통령을 ‘윤괴뢰’로 칭하며 “내란죄에 대한 반성은커녕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모든 범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어떻게 해서라도 망동을 정당화해보려 횡설수설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12&mid
  • 트럼프·남측 겨냥 메시지 없었던 北 최고인민회의
    트럼프·남측 겨냥 메시지 없었던 北 최고인민회의
    통일·외교·안보 2025.01.24 08:42:53
    북한이 대미·대남 메시지를 내놓지 않은 채 최고인민회의를 마쳤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불참한 가운데 국방력 강화 등 새해 예산 확정에 집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 회의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회의에서 지난해 국가 예산집행 결산과 올해 국가 예산 등 7개의 안건이 상정됐다고 보도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남한의 국회 같은 기능으로, 북한의 새해 첫 최고인민회의는 통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없이 지난해 예산을 결산하고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데 집중한다. 그럼에도 이
  • '축구장 16개 파괴' 공대지폭탄으로 압도 후 펼쳐진 지상전
    '축구장 16개 파괴' 공대지폭탄으로 압도 후 펼쳐진 지상전
    통일·외교·안보 2025.01.24 07:15:00
    공군의 F-15K 전투기가 MK-84를 투하한 후 약 3초, 지상의 표적으로부터 2km 떨어진 전투사격통제운영실로 굉음과 충격파가 전해졌다. MK-84는 폭약량이 2000파운드에 달해 축구장 16개 가량의 살상반경을 갖춘 공대지폭탄이다. 앞서 KF-16, FA-50 전투기가 투하한 MK-82는 살상반경이 축구장 1개 정도다. 20여발의 MK-82로 타깃을 폭격한 후 마지막으로 1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벽를 뚫는 MK-84까지 가세해 벙커에 숨어있을 적들까지도 완전히 무력화했다. 23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선 올해 첫 공지합
  • 법정서 만난 계엄동지…尹 "국회 안에 특전사 몇명 없었잖나" 金 "280명 곳곳에"
    법정서 만난 계엄동지…尹 "국회 안에 특전사 몇명 없었잖나" 金 "280명 곳곳에"
    통일·외교·안보 2025.01.24 06:41:51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국회 본관 안에 특전사가 몇 명 없지 않았냐"고 윤 대통령이 직접 질문한 데 대해 "280명이 본관 곳곳에 있었다"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280명의 특전사 병력이 국회의사당 본관에 질서 유지 활동을 위해 들어갔다'는 취지의 답변을 하자 피청구인석에 앉은 채로 김 전 장관을 향해 이같이 질문했다. 이날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
  • ‘복무 불량’ 사회복무요원 처분은…현역 재입대 vs 형사 처벌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복무 불량’ 사회복무요원 처분은…현역 재입대 vs 형사 처벌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24 06:00:00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기간 당시 부실 근무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송씨는 공황장애 등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 23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주민편의시설에서 복무하다 소집해제 됐다. 하지만 건강상 이유 등을 들며 업무 태만과 잦은 무단결근 등의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병무청은 송씨의 부실 근무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현재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7일에 송씨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폐쇄
  • 북한, 러에 추가 파병하나…美당국자 “두 달 안에 이뤄질 듯”
    북한, 러에 추가 파병하나…美당국자 “두 달 안에 이뤄질 듯”
    통일·외교·안보 2025.01.23 21:16:40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포병 중심으로 추가 파병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관측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미국 고위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두 달 안에 북한군 추가 파병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은 이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북한군의 추가 파병 가능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추가 파병 병력에) 지상전투병이 많이 보일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 추가 파병군이 근접전을 수행하는 보병이
  • 남부 국경에 1만명 파병 추진…주한미군 영향 받나
    남부 국경에 1만명 파병 추진…주한미군 영향 받나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7:54: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접한 국경 지대에 1500명의 현역 군인을 배치하는 등 이민 단속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에 최대 1만 명의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주한미군을 비롯한 해외 주둔 미군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로버트 세일시스 미 국방부 장관 대행은 22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이날부터 남서부 국경에 1500명의 지상 요원과 헬리콥터, 정보 분석관을 추가로 보내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남서부 국경에 있는 주 방위군과 예비군 병력 2500명에 더해 현
  • "할아버지와 주소 같다고 1세대 3주택 취득세 중과는 잘못"
    "할아버지와 주소 같다고 1세대 3주택 취득세 중과는 잘못"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7:51:31
    부모와 함께 살면서 주소지만 조부 세대에 둔 30세 미만의 자녀가 집을 산 경우 1세대 3주택으로 보고 취득세를 중과한 것은 잘못이라는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나왔다. 조세심판원은 23일 지난해 4분기(10∼12월) 조세 심판사건 중 생활에 밀접한 결정 사례 3건을 선정해 공개했다. 30세 미만의 A씨는 부모와 거주하고 있으나 불가피하게 근무지에서 가까운 조부모의 주소로 주소지만 옮겨둔 상황에서 주택을 구매했다. A씨의 부모와 조부모는 각각 1주택을 보유하고 있었고, 세무 당국은 A씨의 경우 1세대 3주택 취득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취득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中 공급책, 캄보디아서 26년형 선고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中 공급책, 캄보디아서 26년형 선고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6:25:03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총책인 30대 중국인이 국가정보원 협조로 검거돼 캄보디아 1심 법원에서 징역 26년형을 선고받았다. 마약음료 사건은 2023년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속여 마약음료를 건넨 후 협박 했던 사건이다. 23일 국정원에 따르면, 39세 중국인 A씨는 지난해 4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은신하다가 국정원의 지원을 받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고, 필로폰 4kg 밀수와 700g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그 후 9개월 만에 1심에서 징역 26년형이 선고됐다. 국정원은 A
  • "MZ 공무원 잡자" 9급 초임 月300만원으로
    "MZ 공무원 잡자" 9급 초임 月300만원으로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5:52:41
    정부가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2027년까지 월 300만 원으로 인상하고 무주택 저연차 공무원에게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실적이 뛰어난 6급 실무직 공무원은 5급 중간 관리자로 조기 승진할 수 있는 ‘5급 선발승진제’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젊은 공무원의 공직 사회 이탈을 막기 위해 실무직·저연차 공무원의 처우 개선 등 사기 진작에 방점을 뒀다. 우선 올해 기준 월 269만 원(수당 포함)인 9급 초임 보수를 내년 284만 원, 2027년
  • 트럼프2기 한미 외교장관 첫 통화서 "빨리 만나자"
    트럼프2기 한미 외교장관 첫 통화서 "빨리 만나자"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5:37:53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한국과 미국 외교장관이 처음 통화하며 고위급 교류를 개시했다. 한미 동맹과 북핵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한 양국 장관은 이른 시일 내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조태열 장관이 23일 마르코 루비오 신임 미 국무부 장관과 통화하며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미 신행정부에서도 한미 동맹을 더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이
  • 김선호 직무대행, 혹한기 훈련장 찾아 "적에게 두려움을, 국민에게 신뢰를"
    김선호 직무대행, 혹한기 훈련장 찾아 "적에게 두려움을, 국민에게 신뢰를"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4:43:03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23일 실시된 올해 첫 혹한기 공지합동 통합화력운용 실사격 훈련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김 직무대행의 첫 훈련 현장 방문이다. 이날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는 육군 17사단 장병 400여 명과 K1E1 전차·K808차륜형장갑차·K200A1장갑차·KM9ACE전투자갑도저 등 9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F-15K·KF-16·FA-50 등 전투기 12기도 참가해 공지합동 작전과
  • 한미 외교장관 "동맹 중요…이른 시일 내 워싱턴서 만남"
    한미 외교장관 "동맹 중요…이른 시일 내 워싱턴서 만남"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1:11: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외교장관이 통화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양국은 이른 시일내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조태열 장관이 23일 마르코 루비오 신임 미 국무부 장관과 통화하며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한 뒤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 동맹을 미국 신행정부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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