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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은 모른다는데"…신속집행의 민낯[Pick코노미]
    "사장님은 모른다는데"…신속집행의 민낯[Pick코노미]
    국회·정당·정책 2025.04.21 05:30:00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올해 역대급 신속집행(중앙재정 67%)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책 수요자에게는 와닿질 못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겠다”며 시작한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은 80%의 명목상 집행률과 달리, 체감도는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부가 올해 1분기(1~3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보다 신속집행에 집중했던 것을 감안하면 맥이 빠지는 수준이다. 21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
  • '깔창·보정 속옷' 꺼내든 국힘 토론회…진흙탕 싸움된 경선판
    '깔창·보정 속옷' 꺼내든 국힘 토론회…진흙탕 싸움된 경선판
    국회·정당·정책 2025.04.21 05:00:00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예비후보가 4명으로 추려지는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TV토론회에서는 상대 후보의 외모를 지적하는 인신공격성 발언이 나오는가 하면, “전광훈당으로 가서 경선하라”거나 “탈당하라”는 설전이 오가는 등 장외 기싸움도 펼쳐졌다. 경선판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누가 최종 후보가 돼도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민의힘 경선 TV토론회는 건설적인 토론이 아닌 상호 비방전으로 얼룩졌다는 혹평이 지배적이다.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됐던 A조(김문수&mi
  • 김상욱 “당원 아닌 한덕수 후보로 미는 국힘…원칙 어디갔나”
    김상욱 “당원 아닌 한덕수 후보로 미는 국힘…원칙 어디갔나”
    국회·정당·정책 2025.04.20 22:42:14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원칙이 사라졌다고 지적하며 “원칙과 방향성을 갖춘 경선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수는 원칙을 준수하고 포용과 품위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 경선과 관련해 가장 먼저 지적한 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 문제다. 그는 “국민에 대한 진지한 사과와 윤 전 대통령 제명이 아직 없다”며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대선이기에 최소한의 필수 시작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후보들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도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번엔 MBTI 경쟁… 공통점은 'E'와 'J'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번엔 MBTI 경쟁… 공통점은 'E'와 'J'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8:18:55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에 참석한 나경원·이철우·홍준표·한동훈 예비후보의 MBTI(성격유형지표)가 모두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향형을 의미하는 ‘E’와 계획형을 뜻하는 ‘J’가 공통 유형으로 나와 정치인 특유의 성격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20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경선 B조 토론회에선 첫 순서로 MBTI 기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첫 순서에서 이 후보는 자신을 ‘ESFJ(사교적인 외교관)’로 소개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외형적으로 바뀌었다”며 “특히
  • [현장+] 청주 이어 울산 '파란'만든 민주당…뜨거워지는 경선
    [현장+] 청주 이어 울산 '파란'만든 민주당…뜨거워지는 경선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8:08:39
    "오늘은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90%를 넘기지 않을까요" 20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는 입구부터 각 후보 지지자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전날 충청권 순회 경선을 한 차례 치른 뒤라서 열기는 더욱 달궈지는 모습이었다. 행사가 시작하기 한 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이미 장외는 ‘파란’ 민주당 물결로 뒤덮였다. 지지자들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 모자 등을 착용하고 파란 바람개비, 풍선을 흔들며 유세를 펼쳤다. 이들은 행사장
  • 韓 "계엄에 동조하나" 羅 "내란몰이 선동"…독설 쏟아낸 국힘 토론회
    韓 "계엄에 동조하나" 羅 "내란몰이 선동"…독설 쏟아낸 국힘 토론회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7:51:01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라도 비상계엄을 불법이라 봤기 때문에 앞장서서 막았습니다.”(한동훈 예비후보) “한 후보는 보수 통합을 위해 대통령 후보를 그만두고 헌신하는 게 어떠십니까.”(나경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20일 양일 간 진행된 첫 TV토론에서 격돌했다.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예비후보 등 당내 싸움꾼이 몰려 이른바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은 B조 토론회에서는 상대 후보를 향한 독설이 오가는 등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토론 참석자 중 유일하게 윤석열
  • 李, 충청 이어 영남도 압승…"해수부 부산 이전하겠다"
    李, 충청 이어 영남도 압승…"해수부 부산 이전하겠다"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7:47:3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굳히기에 들어갔다. 영남권 순회 경선에 9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쟁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충청·영남 누적 득표율이 90%에 육박해 이를 바탕으로 남은 호남과 수도권 경선까지 경쟁 후보를 압도하며 무난하게 본선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20일 공개된 영남권 민주당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 결과 영남권 선거인단 투표율은 선거인단 10만 3352명 중 유효 투표자가 7만 3255명으로 70.8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 후보는
  • 안철수 "역대급 자폭 토론…모두 필패 후보"
    안철수 "역대급 자폭 토론…모두 필패 후보"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7:33:10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예비후보가 맞붙은 당 경선 TV토론회를 두고 “역대급 자폭 토론”이라고 혹평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당대표 전당대회인가? 정신들 차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토론회에서) 체제 전쟁, 이념 정당, 마치 1980년대 ‘군사정권 민정당 시대’로 돌아간 듯한 발언들이 쏟아졌다”며 “심지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던 분들이 헌법을 유린한 비상계엄까지 옹호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래서야 중
  • 김문수 "DJP식 덧셈정치해야 대선 이겨…한덕수 출마땐 단일화"
    김문수 "DJP식 덧셈정치해야 대선 이겨…한덕수 출마땐 단일화"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7:31:50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0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뺄셈이 아닌 덧셈 정치를 해야 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한 권한대행을 포함해 모든 반(反)이재명 세력을 아우르는 빅텐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 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꺾기 위해서는 보수 진영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는 건 너무나 상식적인 얘기”라며 “대선에서 한 표라도 더 받을 수 있다면 그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며 이같이
  • [속보]이재명, 영남 경선 91%로 압승…2위 김경수 5.93%
    [속보]이재명, 영남 경선 91%로 압승…2위 김경수 5.93%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7:16:51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중 6만6526표(90.81%)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전날 첫 순회 경선인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88.15%를 얻은 데 이어 또 다시 90%에 근접한 득표율로 김동연·김경수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김경수 후
  • 이재명 “부울경, ‘대항해시대’의 중심으로…북극항로 추진”
    이재명 “부울경, ‘대항해시대’의 중심으로…북극항로 추진”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6:13:5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영남권 경선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주도한 영남이 앞장서면 우리가 세계 표준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이 불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년 민생경제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고 이곳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경제를 책임지던 화학, 조선, 기계 산업도 무서운 추격 앞에 흔들리고 있다”며 “멈춰버린 성장을
  • '윤어게인' 창당 변호인 만난 尹…4년만에 "Be calm and strong"
    '윤어게인' 창당 변호인 만난 尹…4년만에 "Be calm and strong"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6:12:28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윤석열 어게인’ 신당 창당 계획을 유보한 김계리·배의철 변호사와 만찬 회동을 갖고 지지층을 향한 결전 의지를 내비쳤다. 소동으로 끝나는 듯했던 윤 전 대통령 신당 창당 움직임이 물밑에서 전개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김 변호사는 2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날 윤 전 대통령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회동 뒤 이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과 함께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이라는 구절을 함께 올리라고 말
  • 김경수 “부울경 메가시티로 ‘노무현의 꿈’ 균형발전 완성할 것”
    김경수 “부울경 메가시티로 ‘노무현의 꿈’ 균형발전 완성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5:57:35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0일 영남권 경선에서 “전국에 다섯 개의 각기 다른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며 ‘5대 권역별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노무현의 꿈이었던 국가균형발전을 김경수의 꿈인 메가시티를 통해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전국을 부울경과 대구경북, 호남권과 충청권, 수도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5개의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야 수도권도 살고, 지방도
  • 김동연 “트럼프 맞서 국익 지킬 경제대통령…경제 대연정 이룰 것”
    김동연 “트럼프 맞서 국익 지킬 경제대통령…경제 대연정 이룰 것”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5:50:4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자신이 ‘경제위기 해결사’임을 내세워 “경제 대연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직하고 품격 있는 당당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비는 줄고, 투자는 마르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가계 부채는 이미 한계치를 넘었다”며 “거기에 트럼프 ‘관세 폭풍’까지 덮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김동연, 분명히 약속드린다. 경제위기와 싸워 이기겠다”고 강
  • "대행과 대통령 권한 차이 없다"…통상협상 의지 드러낸 한덕수
    "대행과 대통령 권한 차이 없다"…통상협상 의지 드러낸 한덕수
    국회·정당·정책 2025.04.20 15:15:5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선출되지 않은 임시 권력인 권한대행에는 대미 협상 권한이 없다’는 주장에 대한 견해를 묻자 “나의 권한은 헌법과 관련 법률에서 비롯됐다”며 이같이 답했다. FT는 “(한 권한대행이) 관련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정가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통상 현안에 대한 완결 의지를 드러냈다며 6·3 대선 출마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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