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일반최신순인기순

  • ‘온건파’ 인선한 정청래號…‘청래파’ 행보에도 주목
    ‘온건파’ 인선한 정청래號…‘청래파’ 행보에도 주목
    정치일반 2025.08.04 09:38: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3선’ 조승래 의원과 ‘4선’ 한정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내에서도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국민의힘과의 관계도 원만한 인물이다. ‘온건파’ 인물을 당내 요직에 임명한 데에는 정 대표 본인의 ‘초강경’ 이미지를 희석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전날(3일) 국회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승래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 배경에 대해 “조 의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진 정치인으로, 업무 처리 능력이 매우 꼼꼼하고 유능하다”며 “내년 지
  • 특검, 이상민 소환해 ‘윤 지시’ 추궁…한덕수도 다시 부른다
    특검, 이상민 소환해 ‘윤 지시’ 추궁…한덕수도 다시 부른다
    정치일반 2025.08.04 09:36:00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 혐의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4일 소환해 조사한다. 이달 1일 구속된 이후 사흘 만의 첫 특검 조사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을 시작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 구조를 입증하기 위한 핵심 고리로 판단하고 있으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소환도 검토 중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단전·단수 실행 준비, 소방 지휘망 활용, 지시 수령자 등의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달 31일 구속
  • 박상혁 "양도세 대주주 기준, 세심하지 못했다…의견 수렴 과정 필요"
    박상혁 "양도세 대주주 기준, 세심하지 못했다…의견 수렴 과정 필요"
    정치일반 2025.08.04 09:29:15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4일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에 대해 “세심하지 못한 부분이 충분히 있었다”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가는 과정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 ‘김영수의 뉴스파이팅’에서 “핵심적인 세제 개편의 방향은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여러 공약 사항들에 대한 기본적인 재정적 마련, 세원 마련이었다”며 “큰 정책적 목표는 다 알겠지만, 관련된 세부적인 여러 가지 로드맵 부분을 좀 혼란을 줬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
  • 李대통령 지지율 63.3%…3주 만에 회복세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63.3%…3주 만에 회복세 [리얼미터]
    정치일반 2025.08.04 08:17:0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3%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다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4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 취임 9주차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63.3%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이라는 응답은 51.1%,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2.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 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31.4%로 나타났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
  • 신평 “민주당이 노리는 것은 보수의 절멸…한쪽 날개로 날겠다는 위험한 망상”
    신평 “민주당이 노리는 것은 보수의 절멸…한쪽 날개로 날겠다는 위험한 망상”
    정치일반 2025.08.04 07:59:3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그들이 가진 막강한 힘의 전개에 의해 보수의 밭은 현재 초토화되고 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신 변호사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은 지금 절대적인 의회권력에다 대통령에 의한 집행권력까지 쥔 극심한 권력집중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는 여전히 내란상태라고 주장하며, 내란세력을 완전히 도려내어야 하니 국민의힘과는 어떤
  • “가짜뉴스 돈벌이 막아라”…李대통령, 징벌 배상 검토 지시
    “가짜뉴스 돈벌이 막아라”…李대통령, 징벌 배상 검토 지시
    정치일반 2025.08.03 22:53:46
    이재명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생성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와 유사언론에 대해 징벌적 배상을 검토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형사 처벌만으로는 실효성이 낮고, 과징금과 징벌적 배상을 통해 경제적 유인을 차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3일 공개된 제26회 국무회의(6월 19일)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가짜뉴스로 돈 버는 것이 너무 많다”며 “이를 어떻게 통제할지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들을 어떻게 할지 법무부에서 대책을 검토하라”며 “영리를 위해 법을 어기는 행위는 형사처벌만으로는
  • "대주주 기준 높여라" 국민청원만 10만명
    "대주주 기준 높여라" 국민청원만 10만명
    정치일반 2025.08.03 20:03:23
    증시 급락으로 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50억 원→10억 원)에 대한 여론 반발이 거세자 더불어민주당이 기준 상향 검토에 나선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는 이참에 손을 봐야 한다는 공개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대통령실은 아직 신중한 입장이지만 정청래 신임 민주당 대표는 “주식 양도소득세 문제를 잘 점검해 보겠다”고 밝혀 완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조세정상화특위와 코스피5000특위를 중심으로 대주주 기준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언주 최고위원과 강득구·김한규&mi
  • 이상민,구속 후 첫 조사…계엄공모 퍼즐 맞춰지나
    이상민,구속 후 첫 조사…계엄공모 퍼즐 맞춰지나
    정치일반 2025.08.03 18:39:13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이 12·3 비상계엄 과정의 주요 인사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구속 상태에서 첫 소환 조사한다. 아울러 계엄 실행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연이어 불러 내란 공모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방침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받고, 소방 지휘망을 통해 일선 기관에 하달한 정황을 확보
  • 김건희 소환 앞두고 권오수·김영선 조사…정점 치닫는 특검
    김건희 소환 앞두고 권오수·김영선 조사…정점 치닫는 특검
    정치일반 2025.08.03 18:37:57
    한달여를 맞은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6일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주가조작과 공천개입의 핵심 인물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 여사를 고강도 압박하겠다는 것으로 수사가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검은 3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권 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 여사 명의 계좌 3개와 모친 최은순 씨 명의 계좌 1개가 시세조종에 활용됐다는 판결 내용을 근거로, 자금 제공자로서
  • 진용 갖추는 정청래 체제…사무총장 조승래·정책위의장 한정애
    진용 갖추는 정청래 체제…사무총장 조승래·정책위의장 한정애
    정치일반 2025.08.03 17:3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당내 요직인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중진 조승래·한정애 의원을 각각 임명한 배경에는 정 대표 본인의 ‘초강경’ 이미지를 희석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과 한 의원은 당내에서도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국민의힘과의 관계도 원만한 인물로 꼽힌다. 3일 민주당에 따르면 신임 사무총장에 내정된 조 의원은 대전 유성갑에서 내리 3선을 할 정도로 당내 유화파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을 맡은 만큼 당정 간 소통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국정기
  • 與 "노란봉투법은 산업평화촉진법" 강행 재확인
    與 "노란봉투법은 산업평화촉진법" 강행 재확인
    정치일반 2025.08.03 17:32:11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앞둔 3일 법안 설명 간담회를 열고 “노란봉투법은 산업 평화 촉진법”이라며 강행 처리 입장을 재확인했다.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김현정 원내대변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용우·박홍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적극 반박했다. 허 원내수석은 “이번 개정은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와 유럽연합(EU) 등 주요 통상 파트너의 구체적 요구, 국내 대법원 판례 등을 반영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 정청래, 허니문 기간도 없이 '3대 TF' 가동…野 "시작부터 적개심"
    정청래, 허니문 기간도 없이 '3대 TF' 가동…野 "시작부터 적개심"
    정치일반 2025.08.03 17:31:49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사령탑에 오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내걸었다. 올 추석 전까지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내란당’으로 규정하며 사과 전까지는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초강경파 여당 대표의 출현에 정국도 급속도로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 체제 이후 여야 첫 충돌 지점은 당장 4일 국회 본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 "극우청산" vs "단일대오"…국힘, 인적쇄신 두고 공방 가열
    "극우청산" vs "단일대오"…국힘, 인적쇄신 두고 공방 가열
    정치일반 2025.08.03 17:26:00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공식 일정인 비전대회에서 5명의 후보자들이 ‘인적 청산’을 두고 거세게 맞붙었다. 대여 투쟁을 위해 단일대오로 뭉쳐야 한다는 입장과 과감한 인적 쇄신을 통한 당 재건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팽팽했다. 3일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비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달 5~6일 예비 경선을 통해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으로 대진표가 압축되는 만큼 각 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겨냥해 공격 수위를 높였다. 이날 비전대회의 화두는 국민의힘 혁신의 주요 과제로 부상한 ‘인적 청산’이었
  • 巨與 사령탑 정청래 "추석전까지 檢·언론·사법개혁"
    巨與 사령탑 정청래 "추석전까지 檢·언론·사법개혁"
    정치일반 2025.08.03 17:25:5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선출됐다. 정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추석 전까지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누적 득표율 61.74%로 박찬대 후보를 큰 격차로 제치고 압승했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박 후보에게 밀렸지만 압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투표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즉시
  • 尹 체포 이르면 4일 재시도…'속옷 버티기' 논란 이어지나
    尹 체포 이르면 4일 재시도…'속옷 버티기' 논란 이어지나
    정치일반 2025.08.03 13:54:08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르면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강제 인치의 법적 정당성과 물리력 행사 범위를 놓고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에 강제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위헌 소지와 직권남용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2일 김홍일·배보윤 변호사를 통해 특검에 변호인 선임계를 우편 제출하고 본격적인 법률 대응에 착수했다. 선임계는 주말을 지나 4일께 특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변호사는 윤 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