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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관세 협상, 李대통령이 역사에 죄는 짓지 말자고 하더라"
    강훈식 "관세 협상, 李대통령이 역사에 죄는 짓지 말자고 하더라"
    정치일반 2025.07.31 22:31:02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을 앞두고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역사에 죄를 짓지 말자”고 말한 일화를 31일 강 실장이 공개했다. 강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무렇지 않은 얼굴 밑으로 피말리는 심정을 숨겼던 지난 며칠이었다”며 긴박했던 한미 관세협상 최종 국면을 회상했다. 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협상 타결 직전 장관들과의 화상 통화를 마친 뒤 “제 방으로 갑시다”라며 강 실장을 호출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강 실장님, 우리 역사에 죄는 짓지 말아야죠”라는 언급을 했다는 게 강 실장의 전언이다. 강 실장은
  • 시선 사로잡은 백상 일대기…金총리 등 '서경과 인연' 담소
    시선 사로잡은 백상 일대기…金총리 등 '서경과 인연' 담소
    정치일반 2025.07.31 22:00:30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식이 열린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는 공식 행사 시작 40~50분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각계 주요 인사들로 붐볐다. 김민석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 참석자들은 최근 시국과 본지와의 인연 등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재민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회장을 만나 최근 본지 주요 보도들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앞에 설치된 가로 2.5m, 세로 2.5m 크기의 스크린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화면에는 창간 기념식을 위해 특별 제작된 서울경제신문 창업주
  • 與 “배임죄 남용 방지…기업규제 합리화 신속 추진”
    與 “배임죄 남용 방지…기업규제 합리화 신속 추진”
    정치일반 2025.07.31 21:00:41
    더불어민주당이 배임죄 남용 방지 등 규제 합리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차 상법 개정 및 노란봉투법 등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재계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도 배임죄 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개정에 착수한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배임죄가 남용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점에 대한 제도적 모색이 필요하다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며 “배임죄 남용 방지 등 규제 합리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임죄 남용 문제는
  • 이학영 "깊이있는 분석과 정보…경제 정확하게 꿰뚫어"
    이학영 "깊이있는 분석과 정보…경제 정확하게 꿰뚫어"
    정치일반 2025.07.31 18:10:29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며 “국민과 함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대표 경제지로 더욱 빛나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 신문인 서울경제신문은 지난 65년간 경제 변화와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읽고 전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며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깊이 있는 분석과 균형 잡힌 보도로 국민의 신
  • "국익·동맹 다 잡아" "대미투자 과도"…與野, 뚜렷한 온도차
    "국익·동맹 다 잡아" "대미투자 과도"…與野, 뚜렷한 온도차
    정치일반 2025.07.31 17:57:47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에 여야가 31일 상반된 해석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농축산물 시장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한 협상 결과를 강조하며 “국익과 동맹,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미 투자 규모가 과도하다”며 “결국 기업의 팔 비틀기에 들어갈 것(나경원 의원)”이라고 비판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역시 이재명 정부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 민주 전대 D-1…변수로 떠오른 '15% 대의원'
    민주 전대 D-1…변수로 떠오른 '15% 대의원'
    정치일반 2025.07.31 17:55:51
    ‘포스트 이재명’을 뽑는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박찬대 의원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두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15%의 반영 비율을 차지하는 대의원 투표가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30일) 호남·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 데 이어 이날부터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ARS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대의원 투표
  • [로터리] 새로운 성장 원천, 산업재산 정보
    [로터리] 새로운 성장 원천, 산업재산 정보
    정치일반 2025.07.31 17:39:11
    어느 개발도상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풍부한 천연자원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지만 국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천연자원이라는 값진 자산이 그 나라의 경제성장으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이 정말 안타까웠다. 그럼 우리는 훌륭한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술 역량과 제조 기반, 혁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방대하고 가치 있는 산업 재산 정보도 보유하고 있다. 산업 재산 정보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와 같은 지식재산권(IP)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 안보 빠진 관세담판…트럼프, 회담자리서 방위비 청구서 내밀듯
    안보 빠진 관세담판…트럼프, 회담자리서 방위비 청구서 내밀듯
    정치일반 2025.07.31 17:37:09
    한미 관세 협상의 극적 타결에 따라 대통령실은 곧바로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 및 준비에 착수했다. 큰 틀의 관세 합의는 이뤄졌지만 세부적으로 논의할 조항들이 많이 남은 데다 이번 협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방·안보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미 외교 라인은 이날부터 양국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향후 2주 내로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위해 백
  • 이학영 국회부의장 "서경, 韓 재도약 나아갈 방향 제시해주길"
    이학영 국회부의장 "서경, 韓 재도약 나아갈 방향 제시해주길"
    정치일반 2025.07.31 16:12:04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서울경제신문에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의장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창간 65주년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지로 더욱 빛나길 기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신문인 서울경제신문은 지난 65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변화와 그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읽고 전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 탁현민, 광복절날 '태권브이' 콘셉트 행사 추진 논란…"시대착오적"
    탁현민, 광복절날 '태권브이' 콘셉트 행사 추진 논란…"시대착오적"
    정치일반 2025.07.31 16:11:49
    오는 8월 15일 80주년 광복절 전야제 콘셉트로 김청기 감독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 브이'가 채택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의사당 상단 돔에서 태권브이 로봇이 출격하는 콘셉트인데 일본 애니메이션 '마징가Z'와 유사해 표절 논란이 오래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날 일본 문화와 유사한 캐릭터를 내세우는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자 결국 콘셉트가 일부 수정될 전망이다. 광복절 전야제 연출을 맡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출신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 김태년 "배임죄 완화, 특혜 아냐…기업 합리적 판단은 보호하자는 것"
    김태년 "배임죄 완화, 특혜 아냐…기업 합리적 판단은 보호하자는 것"
    정치일반 2025.07.31 16:07:43
    이재명 대통령이 배임죄 완화 의지를 직접 밝힌 가운데 관련 법안을 발의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임죄 완화는 특정 계층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경영 전반에 걸쳐 예측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배임죄를 완화하면 기업의 사익 편취가 늘고, 자본시장이 흔들려 코스피가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실제 제도 개정의 내용과 시장 흐름 모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의원은 특별배임죄 조항을 전면 삭제하는 상법 개정안과 ‘경영 판단의 원
  • 野 우재준 "난 전한길 제자…선생님, 이제 그만하시라"
    野 우재준 "난 전한길 제자…선생님, 이제 그만하시라"
    정치일반 2025.07.31 15:35:44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전한길 씨를 향해 “선생님,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 제자들의 인생을 아끼던 모습으로 이제 그만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전 씨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자신을 2005년에 대구 유신학원에서 한국지리와 국사 수업을 듣던 제자 ‘우재준’이라고 소개하며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선생님께서는 제가 서울대에 합격했을 때 밥을 사주신 적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때 ‘네가 제일 잘되길 바라는 사람은 부모님과 선생님
  • "난 전한길 제자" 밝힌 우재준…"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
    "난 전한길 제자" 밝힌 우재준…"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
    정치일반 2025.07.31 15:25:37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우리 당이 가야 할 방향은 한동훈 전 대표의 방향이 맞다. 전한길 씨의 방향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자신이 과거 전한길 강사에게 한국 지리와 국사 수업을 들은 학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 "전 씨의 방향에 편승하려는 시도도 있다고 보인다.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극우라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긍정하는지 여부로 달라진다고
  • “통일교와 금전 거래 없어”…권성동 '1억원대 정치자금 의혹' 정면 반박
    “통일교와 금전 거래 없어”…권성동 '1억원대 정치자금 의혹' 정면 반박
    정치일반 2025.07.31 15:19:45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1억 원대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권 의원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어떠한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며 “2023년 당대표 선거를 준비하다 자진 사퇴한 사실은 모두가 아는 바”라고 적었다. 이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통일교 현안 사업 청탁 의혹 키맨으로 지목된 전 통일교 인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권 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적시한 것
  • 국민의힘 "車 관세 12.5% 이하로 관철시켰어야…사실상 협상 실패"
    국민의힘 "車 관세 12.5% 이하로 관철시켰어야…사실상 협상 실패"
    정치일반 2025.07.31 15:19:38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상호 관세를 15%까지 낮추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31일 “조건과 규모 면에서 국익을 지킨 합리적인 협상이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순히 상호 관세를 기존보다 낮췄다는 이유로 ‘선방’했다고 생각한다면 통상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며 단순한 숫자로 국민을 현혹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품목별 관세가 15%로 결정된 것을 두고 “일본, EU와 동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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