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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즘에 中공세 '겹악재' K배터리, 점유율 10%대 전락 위기
    캐즘에 中공세 '겹악재' K배터리, 점유율 10%대 전락 위기
    기업 2024.12.30 15:05:42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제조사의 저가 공세가 거세져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10%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배터리 3사의 올해 공장 가동률은 1년 새 크게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 3분기 평균 공장 가동률은 60%로 전년 동기(73%)보다 13%포인트 줄었다. SK온은 같은 기간 49%포인트 급감한 46%로 역대 최
  • “사고 내놓고 곤란하니 도망갔냐”…제주항공 SNS 폐쇄에 시민들 ‘반발’
    “사고 내놓고 곤란하니 도망갔냐”…제주항공 SNS 폐쇄에 시민들 ‘반발’
    기업 2024.12.30 14:51:52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제주항공이 공식 사회연결망서비스(SNS) 계정을 폐쇄하면서 '책임 회피성 대처'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제주항공의 공식 유튜브 계정은 접근 불가 상태다. 유튜브 채널은 검색되지 않으며 게시글도 찾아볼 수 없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사과문을 제외한 모든 게시글이 내려간 상태다. 다만 제주항공의 대만·일본 등 해외 지사 계정 역시 동일한 것으로 획인됐다.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주황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하
  • 케이카, 내년 중고차 키워드…'S·N·A·K·E'
    케이카, 내년 중고차 키워드…'S·N·A·K·E'
    기업 2024.12.30 14:51:33
    케이카가 2025년 중고차 시장의 트렌드 키워드로 ‘SNAKE’를 선정했다. 올해 케이카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SNAKE는 서스테인어빌리티(Sustainability)와 뉴 데모그래픽(New demographic), 어슈어런스(Assurance), 키 플레이어(Key player), 에스컬레이션 오브 SUV(Escalation of SUV)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S’는 하이브리드차량(HEV)을 비롯한 친환경차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2025년에는 팰리세이드·셀토스 등 인기 차량의
  • 냉장고 문에 투명 OLED…LG 시그니처의 진화
    냉장고 문에 투명 OLED…LG 시그니처의 진화
    기업 2024.12.30 14:10:06
    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냉장고·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LG전자의 가전 제품군 중 초프리미엄 가전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이 제품들에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식재료 관리 기술이 결합됐다. LG전자는 다음 달 7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CES 2025에서 LG 시그니처존을 마련했다. 전시장에서는 29인치 세탁기와 건조
  • 진격의 '삼성 스마트싱스'…국내이용자 2000만 돌파
    진격의 '삼성 스마트싱스'…국내이용자 2000만 돌파
    기업 2024.12.30 13:39:08
    삼성전자(005930)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삼성 인공지능(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며 국내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았다.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경우 구매자의 92%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고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연결률도 80%를 기록했다. 주로
  • 삼성디스플레이,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제로 검증서 최고 등급
    삼성디스플레이,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제로 검증서 최고 등급
    기업 2024.12.30 13:33:52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4개 사업장과 해외 4개 법인 등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자원 순환율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기관인 UL 설루션즈(이하 UL)에 의뢰해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전 사업장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기준을 충족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가늠하는 국제 표준이다. UL이 각 사업장의 최근 1년 자원 순환율, 즉 배출한 폐기물 중 재활용된 비율을 검증해 실버(9
  • 제주항공, 1.4조 항공보험 논의 시작…유가족 지원 속도
    제주항공, 1.4조 항공보험 논의 시작…유가족 지원 속도
    기업 2024.12.30 12:11:52
    제주항공이 1조 4000억 원가량의 항공기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며 유가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어젯밤 재보험사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며 "구체적인 보험 지급 방식에 대해 준비하고 유족들이 요구하는 시점에 보험 처리하는 부분들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 항공기는 총 10억3651만 달러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배상책임 담보 보상한도는 10억 달러(약 1조4720억 원)다
  • 통합 대한항공 '안전 시너지' 극대화…아시아나와 통제시스템 공유
    통합 대한항공 '안전 시너지' 극대화…아시아나와 통제시스템 공유
    기업 2024.12.30 11:54:54
    대한항공이 안전 운항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회사로 인수한 아시아나항공과 항공기 통제 업무의 협업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준비하면서 종합 통제 인력과 데이터, 노하우 등을 공유해 통합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 운항 시스템을 유지한다. 30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으로 서울 강서구 본사에 있는 대한항공의 종합통제센터(OC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OCC는 항공기 운항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곳이다. 지연, 결항, 회항 등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객들이 목적지에
  • [속보] 제주항공, 장례절차 유가족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속보] 제주항공, 장례절차 유가족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기업 2024.12.30 11:08:30
    [속보] 제주항공, 장례절차 유가족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 삼양그룹, 이웃사랑성금 3억
    삼양그룹, 이웃사랑성금 3억
    기업 2024.12.30 10:00:59
    삼양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 사랑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삼양홀딩스(000070)와 삼양사(145990), 삼양패키징(272550)이 각각 1억 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 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억 원이 넘는 이웃 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
  • 제주항공, 무안참사 동일기종 랜딩기어 이상…긴급 회항
    제주항공, 무안참사 동일기종 랜딩기어 이상…긴급 회항
    기업 2024.12.30 09:31:52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에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 이상이 발생해 긴급 회항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됐다. 161명의 승객을 태운 해당 항공기는 평택 상공에서 김포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이후 오전 7시 25분에 다시 김포공항에 내려 항공기를 교체한 뒤 다시 운항할 예정이다.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 '상저하고' M&A시장, 하반기 거래 30.7조로 70% 늘었다
    '상저하고' M&A시장, 하반기 거래 30.7조로 70% 늘었다
    기업 2024.12.30 07:15:00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은 하반기 들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였다. 조 단위 빅딜이 주도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에는 중소형 거래가 대세를 좌우한 게 특징이다. SK그룹 등 대기업들의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온 일부 대형 매물들은 자금력이 높은 사모펀드(PEF)가 소화하며 ‘PEF 역할론’도 부각됐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M&A 시장에서 자금 납입을 완료한 거래 건수는 총 419건이며 거래액은 48조 7861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442건의 거래가 62조 4530억 원 규모
  • 기업 덮친 '커렌크라이시스'…“내년 환율 1390원 넘으면 못버텨” [biz-플러스]
    기업 덮친 '커렌크라이시스'…“내년 환율 1390원 넘으면 못버텨” [biz-플러스]
    기업 2024.12.30 07:00:00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커렌크라이시스(currency+crisis·환율 위기)'의 먹구름이 기업을 드리우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업황이 악화한 가운데 원화 가치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 가격이 상승하고 해외 투자 비용도 증가하면서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 위기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제·경영환경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감내할 수 있는 적절 원·달러 환율은 1390
  • 3년치 수주 쌓인 삼성중공업, 도크 부족에 중국 '통하청' 맡긴다  [biz-플러스]
    3년치 수주 쌓인 삼성중공업, 도크 부족에 중국 '통하청' 맡긴다 [biz-플러스]
    기업 2024.12.30 07:00:00
    삼성중공업(010140)이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탱커선(원유운반선) 4척을 중국 조선소에 하청을 맡겨 건조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배를 건조할 도크가 부족하자 중국 조선소를 활용하는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이같은 생산·건조 형태를 컨테이너선 등 다른 선종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29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11월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탱커선 건조를 위해 중국 조선사 팍스오션(Paxocean)과 하도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수주한 탱커선이 4
  • [기고] 반도체 코리아 이끌 ‘트럼프 카드’
    [기고] 반도체 코리아 이끌 ‘트럼프 카드’
    기업 2024.12.30 05:30:00
    인공지능(AI)이 반도체 게임의 법칙을 바꾸고 있다. 이전까지는 모든 것을 혼자 해내는 ‘독립독행(獨立獨行)’이 왕좌의 조건이었다. 이제는 기업 간 역량을 모으는 합종연횡이 대세다.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TSMC와 삼각동맹으로 AI 반도체 패권을 쥐었다. 반면 오랜 기간 왕좌에 군림했던 인텔과 삼성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두 기업 모두 독립독행으로 일군 종합반도체 기업(IDM)이다. 게임의 법칙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이라는 정치적 변수로 인해 한층 더 복잡해졌다. 시장의 합종연횡을 이끌고 정치적 압박까지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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