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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 탄탄…소재기업·PEF 인수전 치열할듯[시그널]
    수익 탄탄…소재기업·PEF 인수전 치열할듯[시그널]
    기업 2025.11.18 17:52:29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국내 대표적 필름 가공업체인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상장 추진을 접고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46년간 축적된 가공 기술력과 글로벌 패널사 기반의 안정적 매출 구조, 높은 수익성을 갖춘 기업이 매물로 등장한 만큼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모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각은 당초 추진하던 상장 계획의 방향이 바뀌면서 나온 결정이다. 한앤코는 지난해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하며 조직
  • [단독]몸값 2조 '46년 필름 가공기업'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물로[시그널]
    [단독]몸값 2조 '46년 필름 가공기업'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물로[시그널]
    기업 2025.11.18 17:52:08
    국내 필름 가공 업계 중견기업인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가 매물로 나왔다. 2022년 SK그룹에서 지분을 인수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다 최근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하며 원매자를 탐색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끌어올린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약 2조 원 수준의 ‘몸값’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자문사를 통해 기업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는 SK
  • K전력기기 '빅4' 수주 33조 돌파…5년치 일감 따냈다
    K전력기기 '빅4' 수주 33조 돌파…5년치 일감 따냈다
    기업 2025.11.18 17:41:03
    세계 각국이 전력망 확충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4사(효성중공업(298040)·HD현대일렉트릭(267260)·LS일렉트릭·일진전기(103590))가 확보한 일감만 33조 원을 넘어섰다. 최근 효성중공업이 미국 현지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18일 각 사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일진전기 등 4개사의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
  • 현대차, 러시아 복귀하나…"현지 상표 등록"
    현대차, 러시아 복귀하나…"현지 상표 등록"
    기업 2025.11.18 17:04:1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를 떠났던 현대자동차가 현지에서 여러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수 당시 내걸었던 ‘바이백(되살 수 있는 권리)’ 조건이 연말로 종료되는 만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는 난공불락으로 불리는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버스 공급에 성공하며 ‘험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로고 등 2034년까지 사용 가능한 상표들을 이달부터 등록했다. 통신은 “이제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자동차와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middot
  •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최…장인화 회장 “혁신 기술로 위기 돌파”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최…장인화 회장 “혁신 기술로 위기 돌파”
    기업 2025.11.18 17:04:00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그룹 최대 기술 행사인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타개하기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포항공대에서 열린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회식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기술 혁신” 이라며 “현장과 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원팀’형 초격차 대형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 "韓 첨단기술 활용해 도약" 에어버스, 대전에 'R&D 거점' 세운다
    "韓 첨단기술 활용해 도약" 에어버스, 대전에 'R&D 거점' 세운다
    기업 2025.11.18 17:01:55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대전에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거점인 ‘테크 허브’를 구축한다. 일본·네덜란드·싱가포르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첨단 경량 복합 소재, 차세대 방위·우주 기술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크 벤톨 에어버스 연구기술(R&T)프로그램 총괄은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오노마호텔에서 “대전에 테크 허브를 설립하는 이번 결정은 에어버스의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며 “에어버스는 한국 첨단기술을
  • [단독] 삼성 HBM 美에 공급 확대 나서자…특허괴물 "수입·판매 금지" 발목
    [단독] 삼성 HBM 美에 공급 확대 나서자…특허괴물 "수입·판매 금지" 발목
    기업 2025.11.18 16:58:49
    ‘특허 괴물’ 넷리스트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005930)를 제소했다. 삼성전자가 자사 D램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반도체와 이를 탑재한 제품 전체의 미국 내 수입·판매를 금지해달라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핵심 고객사인 구글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까지 끌어들여 삼성전자의 미국 내 공급망 자체를 흔들려 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 ITC는 17일(현지 시간)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미국 법인 포함)와 구글·슈퍼마이크로컴퓨터를 상대로 제출한 제소장을
  • 독일법인 신설한 두산밥캣…북미 이어 유럽 점령 포석
    독일법인 신설한 두산밥캣…북미 이어 유럽 점령 포석
    기업 2025.11.18 16:19:19
    두산밥캣(241560)이 독일 현지법인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형 건설장비 부문에서 북미 시장을 호령하는 두산(000150)밥캣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두산밥캣독일프랑크푸르트유한회사’를 지난달 현지에 설립했다. 독일 법인을 두산밥캣이 설립한 것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이 많은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올 3분기 기준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매출은 2억 4600만 달러(약 3870억 원)로 전체(15억 2900
  • LG전자·매일유업·이랜드,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LG전자·매일유업·이랜드,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기업 2025.11.18 16:10:00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이 우수한 기업 7곳을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LG전자와 매일유업, 이랜드월드가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공정위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식을 열고 LG전자,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일고무벨트, 매일유업, 이랜드월드, CJ제일제당, 경동나비엔 등 7개 기업을 모범 협력기업으로 발표했다. 이는 대리점의 안정적 영업환경을 보장하고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위의 연례 프로그램이다. 동행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이
  • 한일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한일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기업 2025.11.18 15:38:16
    한일 간 대표 민간협력기구인 한일협력위원회 합동회의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그동안 서울과 도쿄 등 수도권에서만 번갈아 열리던 회의가 ‘관광 도시’ 제주로 무대를 옮기는 것이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오는 21~22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58회 한일·일한협력위원회 합동회의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회의는 관광과 교류의 상징성이 큰 제주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주도로 설립된 민간 단
  • 무비자 입국 효과 톡톡…제주항공 중국노선 탑승객 '급증'
    무비자 입국 효과 톡톡…제주항공 중국노선 탑승객 '급증'
    기업 2025.11.18 15:33:37
    올해 1~10월 제주항공(089590) 중국 노선 탑승객이 지난해 연간 탑승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및 중국 정부가 여행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여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제주항공 중국 노선 탑승객은 49만 5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탑승객인 49만 2900명을 웃도는 숫자다.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가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
  • "韓 의료기기 유럽 뚫는다"…코트라, 獨 메디카서 'K-메디테크 데이' 개최
    "韓 의료기기 유럽 뚫는다"…코트라, 獨 메디카서 'K-메디테크 데이' 개최
    기업 2025.11.18 15:15:26
    KOTRA(코트라)가 1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와 연계한 ‘K메디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카는 70여 국가에서 5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영상 진단, 실험실 장비, 진단 검사, 재활, 의료 정보기술(IT) 등 의료기기 밸류체인 전반을 다룬다. K메디테크 데이는 메디카 전시회의 특별 세션으로 마련돼 국내 의료기기 기업 41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 수출 파트너링 상담회 △유럽
  • HD현대삼호, LNG 운반선 2척 7412억 원에 수주
    HD현대삼호, LNG 운반선 2척 7412억 원에 수주
    기업 2025.11.18 14:47:51
    HD현대(267250)삼호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HD현대삼호는 18일 북미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7412억 원이며 선박은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104척(142억 4000만 달러)을 수주해 연간 목표(180억 5000만 달러)의 78.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7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
  • 가격 60% 올려도 D램 '품절'…빅테크들 "2027년 물량 달라" 입도선매 나서
    가격 60% 올려도 D램 '품절'…빅테크들 "2027년 물량 달라" 입도선매 나서
    기업 2025.11.18 14:28:00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D램 품귀 현상이 심화하자 월·분기 단위로 체결되던 공급계약이 6개월 이상 물량을 확보하는 장기 계약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Big Tech)들은 벌써 2027년 D램 물량까지 확보하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와 ‘입도선매’ 협상에 돌입했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17일 “D램 시장이 장기 계약 우위 시장으로 전환했다”며 “2017년 슈퍼사이클 당시보다 더 강한 매수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앙처리
  •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어"…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AI 활용 안한다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어"…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AI 활용 안한다
    기업 2025.11.18 13:34:00
    AX(인공지능 전환)가 글로벌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인공지능(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은 투자비용과 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AI를 도입하는 것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국내 기업들은 AI 도입의 효과에 대한 확신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AI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은 돈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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