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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화, 밴플리트 상에 APEC 연설…철강 위기 속 '산업 외교' 가속화
    장인화, 밴플리트 상에 APEC 연설…철강 위기 속 '산업 외교' 가속화
    기업 2025.10.27 06:00:00
    조용한 경영 행보를 이어갔던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잇달아 국제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철강산업 침체와 잇단 사망 사고로 인한 그룹 위기 속에 글로벌 산업 외교를 가속화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장 회장은 24일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밴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 [사설]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이 ‘혁신 성장’ 머리 맞댈 경주APEC
    [사설]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이 ‘혁신 성장’ 머리 맞댈 경주APEC
    기업 2025.10.27 00:00:00
    신성장 산업을 견인해온 세계적 빅테크 및 전략산업 분야 거물들이 28~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집결해 미래 혁신 성장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참가자 명단에는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쩡위췬 CATL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리더 170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화폐 등에 대한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세계 리더 잇는 가교로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세계 리더 잇는 가교로
    기업 2025.10.26 18:59:35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한국 경제인 대표로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을 맞는다. 대한상의는 APEC CEO 서밋의 주관사로, 최 회장은 이번 서밋의 의장을 맡아 전 세계 기업인들을 대표해 APEC 회원국 정상들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탄소 감축, 에너지 협력 등을 논의한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페루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폐막식에서 의장 인수봉을 전달받은 뒤 행사 준비를 이끌어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개
  • "AI칩 한계 돌파" 삼성, 글로벌 학계에 러브콜
    "AI칩 한계 돌파" 삼성, 글로벌 학계에 러브콜
    기업 2025.10.26 18:21:32
    삼성전자(005930)가 전 세계 학계와 협력해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범용인공지능(AG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기술 개발에서 외부와 협력에 소극적이던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기술의 최대 난제를 풀기 위해 학계와 기술 동맹에 나선 셈이다. 2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AGI 컴퓨팅랩은 최근 글로벌 학계를 대상으로 연구 내용을 공모하고 있다. 다음 달 중순 서류 접수를 마감한 뒤 12월 중 심사를 거쳐 내년 초 최종 선정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3
  • 경주가 이번주 '글로벌 경제 수도'…10대그룹 총수 모인다
    경주가 이번주 '글로벌 경제 수도'…10대그룹 총수 모인다
    기업 2025.10.26 18:19:25
    10대 그룹 총수들이 28일부터 나흘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총집결한다. 전 세계 정재계 핵심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국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주는 이번 주 글로벌 경제 수도로 변신해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경제 이슈는 물론 반도체·조선·방산·바이오·금융 등 주요 산업의 새로운 질서와 발전 로드맵을 논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 선박 엔지니어링 합작사도 추진…군함 건조로 한미 조선동맹 격상
    선박 엔지니어링 합작사도 추진…군함 건조로 한미 조선동맹 격상
    기업 2025.10.26 18:02:39
    HD현대(267250)와 미국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HII)의 협력은 한국 조선 업체가 미국 군함을 공동 건조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한미 조선 협력이 함정 건조 단계로 발전한 만큼 한국 조선사들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HD현대는 미국 최대 방산 조선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미국 내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HD현대는 26일 미 HII와 ‘상선 및 군함 설계&mid
  • 삼성 "초격차 확대" 전영현, 창립 56주년 맞아 사기 높인다
    삼성 "초격차 확대" 전영현, 창립 56주년 맞아 사기 높인다
    기업 2025.10.26 18:01:42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이 이달 31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1등 DNA’를 거듭 주문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창립 56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전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겸 사장 등 경영진과 임원들 대부분이 참석한다. 회사는 매년 창립 기념식을 통해 기업 현실에 대한 냉혹한 인식을 바탕으로 임직원 전체가 공유할 사업 방향과 전략, 마음가짐 등을 공유해왔다. 올해 기념사는 1등 기업으로 ‘초격차 확
  • "5년간 6만명 채용"…삼성, 하반기 공채 시동
    "5년간 6만명 채용"…삼성, 하반기 공채 시동
    기업 2025.10.26 18:01:21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인재 제일’ 철학이 활짝 꽃피고 있다. 향후 5년간 당초 계획보다 20% 늘린 6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삼성의 대규모 인재 확보 계획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삼성은 25~26일 이틀간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GSAT는 9월 삼성이 발표한 ‘향후 5년간 6만 명 신규 채용’ 계획 이후 처음 진행하는 공채다. 삼성그룹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을 결정
  • 사법 족쇄 벗고 삼전 시총 60% 팽창 주도…'뉴삼성' 본격 드라이브
    사법 족쇄 벗고 삼전 시총 60% 팽창 주도…'뉴삼성' 본격 드라이브
    기업 2025.10.26 18:00:51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27일 취임 3주년을 맞으면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바이오 부문 초격차 경쟁력을 향해 광폭 경영에 돌입한다. 이 회장은 반도체 불황과 갤럭시 S22 발열 사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 등 삼성호(號)가 악전고투하던 3년 전 선장에 올라 위기의 순간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며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해왔다. 올 7월 대법원의 무죄 확정으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낸 이 회장은 숫자로 경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
  • "뉴욕서 3조원 부동산 운용…美 시장 맥락 읽은 덕"
    "뉴욕서 3조원 부동산 운용…美 시장 맥락 읽은 덕"
    기업 2025.10.26 17:58:05
    성악을 전공했던 박화영 인코코그룹 회장은 인생의 악보를 다시 쓴 사람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박 회장은 어느새 기술을 다루는 기업가로, 또 글로벌 자산을 굴리는 투자자로 성장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음악을 배우러 뉴욕에 유학을 떠난 그는 어느 날 한 네일숍에서 사업의 단서를 찾았다. 매니큐어 향이 매우 강한 데다 손톱에 바른 뒤 말릴 때까지 30~40분을 꼼짝없이 기다려야 하는 것이 불편해 보였던 것이다. 그 불편함이 곧 기회로 보였다. 박 회장은 “더 간단하고 깨끗한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직접 해결책을 찾기 시
  • D램 공급서 DC 구축·운영까지 삼박자 갖춰…글로벌 시장 노린 '삼성 원팀' 가동
    D램 공급서 DC 구축·운영까지 삼박자 갖춰…글로벌 시장 노린 '삼성 원팀' 가동
    기업 2025.10.26 17:38:01
    삼성전자(005930)·삼성물산(028260)·삼성SDS의 국가AI컴퓨팅센터 컨소시엄 동시 참여는 ‘원팀(one team)’ 체제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한다는 사업 전략의 첫 단추로 해석된다. 데이터센터 사업 전 공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공공 사업에서 선보이고 향후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이 같은 전략의 배경에는 정부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을 알려 기업의 신뢰도를 쌓고 사업 전 단계를 투명하게 공개해 대외적인 홍보 효과도 내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여진다. 26일 정보
  • [단독]삼성전자도 국가 AI센터 사업 뛰어든다
    [단독]삼성전자도 국가 AI센터 사업 뛰어든다
    기업 2025.10.26 17:31:50
    정부 주도로 2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되는 가운데 사업 공모에 단독 입찰한 컨소시엄에 삼성전자(005930)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028260)·삼성SDS와 손잡고 ‘원팀(one team)’ 전략으로 공공 사업에서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의 이번 AI 데이터센터 사업 도전은 그룹 계열사들이 한 팀으로 뭉쳐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는 사업 전략의 전환점으로 풀이된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AI컴퓨팅센터
  • 속도 붙는 마스가…HD현대, 美군함 건조 첫 참여
    속도 붙는 마스가…HD현대, 美군함 건조 첫 참여
    기업 2025.10.26 16:19:03
    HD현대(267250)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군함 건조에 참여한다. HD현대는 미 최대 방산 조선 업체인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와 손잡고 미 해군의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건조 사업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양 사는 미 조선소 설립 또는 인수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HD현대는 26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헌팅턴잉걸스와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미 해군이 추진 중인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와 건조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 겨울 하늘길 정상화…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겨울 하늘길 정상화…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업 2025.10.26 15:55:54
    올겨울 항공 업계의 하늘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003490)·진에어(272450)를 필두로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 동계 항공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계 스케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적용된다. 국제선은 248개 노선에서 최대 주 4973회 운항한다. 이는 지난해 동계 기간 최대 4897회보다 76회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동계 4980회에 근접해 하늘길이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된 셈이다. 노선별로는 동계 기간 인기가 높은 동
  • 경주 찾는 젠슨 황 '입'에 쏠린 눈 …'깜짝 메시지' 내놓나
    경주 찾는 젠슨 황 '입'에 쏠린 눈 …'깜짝 메시지' 내놓나
    기업 2025.10.26 15:45:13
    이번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글로벌 경제 리더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슈퍼스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 CEO의 발언은 단순 화제를 넘어 업계 지형을 흔들어온 만큼 이번 방한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오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APEC CEO 서밋' 세션에 참가한 뒤 국내외 주요 언론들이 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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