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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韓 성장률 0.8%"…IMF, 0.2%P 하향
    "올 韓 성장률 0.8%"…IMF, 0.2%P 하향
    기업 2025.07.29 22:07:00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 전망을 0.8%로 낮췄다. 이는 올 4월 제시한 1.0%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과 정치·통상 불확실성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드는 가운데 한미 관세 협상의 향방에 따라 성장률이 또다시 출렁일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IMF가 29일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WEO) 수정치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기존 1.0%에서 0.8%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선진국 평균(1.5
  • LG이노텍, 美 라이다 선도기업과 '자율주행' 파트너십
    LG이노텍, 美 라이다 선도기업과 '자율주행' 파트너십
    기업 2025.07.29 21:59:00
    LG이노텍(011070)이 자율주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의 라이다(LiDAR) 선도 기업인 아에바와 동맹을 맺었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지분 투자도 단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에 탑재되는 차세대 라이다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미국 아에바와 라이다 공급 및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에바는 장거리 사물 센싱 기능을 고도화한 주파수변조연속파(FMCW) 기반 4차원(4D) 라이다를 처음 개발한 기업이다. 자율주행 시장에서
  • "車산업, 에너지·엔터와 합종연횡…1700조 신시장 만들 것"
    "車산업, 에너지·엔터와 합종연횡…1700조 신시장 만들 것"
    기업 2025.07.29 18:07:08
    “자동차 산업은 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SW) 같은 다른 산업과의 합종연횡을 통해 ‘무브(move·이동)’이라는 영역으로 재편돼 1700조 원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 것입니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산업이 다시 정의되는 과정에서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 규모(약 2400조 원)에 맞먹는 새 시장이 열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PwC컨설팅은 지난 수년간의 연구 끝에 ‘밸류 인 모션(Value in Motion·가치 이동)’이라는 새 어젠다를 수립했
  • "사회적 대화 필요" …재계 큰 어른 손경식  이달만 8차례 읍소
    "사회적 대화 필요" …재계 큰 어른 손경식 이달만 8차례 읍소
    기업 2025.07.29 17:51:18
    최고령 경제단체장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정부와 여당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관련해 발이 닳도록 정치권을 찾아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읍소하고 있다. 29일 정치권과 경총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달 들어 여덟 차례에 걸쳐 정부와 정치권에 노조법 개정안과 관련해 여야는 물론 경제계·노동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경청하는 숙의 과정을 거치자고 요청했다. 손 회장은 9일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들과 간담회에서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고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 위원들과도
  • 열연 '반덤핑 제재' 나서자…中 도금강판 수입 70% ↑
    열연 '반덤핑 제재' 나서자…中 도금강판 수입 70% ↑
    기업 2025.07.29 17:50:58
    중국에서 수입되는 도금강판이 6개월 만에 70%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연 강판에 대한 반덤핑 부과 논의가 시작되자마자 약간의 가공만 거치면 만들수 있는 철강재의 중국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국내 산업을 지키려면 철강 공정 구조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중국에서 수입된 도금강판(보통강·특수강)은 총 3만 4135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2만 33톤보다 70.4%나 급증한 수치다. 아연도금강판을 포함한 중국산
  • 성과급 1700% 이상도 거부…"더 달라"는 SK하이닉스 노조
    성과급 1700% 이상도 거부…"더 달라"는 SK하이닉스 노조
    기업 2025.07.29 17:50:00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000660) 노사가 올 해 임금협상을 두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측이 기본급의 1700% 이상을 성과급으로 제시했지만 노조는 영업이익의 10%를 모두 달라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와 사측은 전날 경기도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10차 임금교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하고 있다.
  • [단독] 中국영기업 국내 해상풍력 사업 참여 '러시'
    [단독] 中국영기업 국내 해상풍력 사업 참여 '러시'
    기업 2025.07.29 17:48:36
    중국 국영 기업들이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일부는 올 해 ‘서해 알박기’로 논란이 된 국영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풍력 사업자는 안보와 관련한 민감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외국 기업의 우회적인 사업 참여 등에 꼼꼼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국영 기업들이 전남 영광군 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낙월 해상풍력은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EEC)가 설계·조달·시공(EPC)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임직원에 보양식 선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임직원에 보양식 선물
    기업 2025.07.29 17:47:08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임직원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보내며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초·중복을 전후로 임직원 6340명의 가정에 삼계탕과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 4만인분을 선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국내 5314명, 해외 1116명의 그룹 전 직원의 집으로 배달됐다. 현 회장은 2005년부터 20년 동안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임직원들에게 보내고 있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사
  •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 100가구 돌파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 100가구 돌파
    기업 2025.07.29 17:46:57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출산 가정에 1000만 원(세후 기준)을 지급하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가정 수가 100가구를 넘어섰다. 한화그룹은 이달 기준 총 114가구가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에 도입된 제도다. 1월에는 유통·서비스 부문에 제일 먼저 도입됐고 지원금 효과가 가시적으로 확인된 후 기계 부문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된 아워홈도 편입 직후 곧장 육아동행지원금
  • 관세담판에 재계도 나섰는데…돌아온 건 법인세·상법·노조법
    관세담판에 재계도 나섰는데…돌아온 건 법인세·상법·노조법
    기업 2025.07.29 17:45:49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사업을 하지 말라고 등을 떠미는 격이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가 29일 이재명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야당과 경제단체를 소위 ‘패싱(Passing)’한 채 일방 처리하고 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입법에 대해 이같이 일갈했다. 이 관계자는 “상법으로 회사와 함께 주주의 이익도 고려해야 하고 미국으로 가는 수출 품목의 관세는 최소 15~25%가 되는데 법인세는 오르고 근로계약도 하지 않은 협력사 노조와는 강제로 단체협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경제8단체에 이어 800여 개의
  • 이재용도 미국행…관세협상 지원사격
    이재용도 미국행…관세협상 지원사격
    기업 2025.07.29 17:43:22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31일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 최종 담판을 앞두고 반도체는 미국의 마음을 흔들 회심의 카드라는 점에서 이 회장이 측면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업 협력을 위해 김동관 한화(000880)그룹 부회장이 전날 미국으로 간 데 이어 이 회장까지 합류하면서 국익을 위한 ‘민관 원팀’이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29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떠났다. 이 회장은 주요 고객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 암참마저 "노란봉투법 심각한 우려"
    암참마저 "노란봉투법 심각한 우려"
    기업 2025.07.29 17:42:27
    재계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저지에 사활을 걸고 나선 가운데 800여 개 회원사를 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도 노조법 개정안 재검토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이르면 30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암참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8일 노란봉투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심각한 우려’ 속에 회원사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암참은 국내 최대 외국계 경제단체다. 앞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노란봉투법에 대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에 역행할
  • "기업·공직자 과잉수사 자제" 檢에 주문한 정성호
    "기업·공직자 과잉수사 자제" 檢에 주문한 정성호
    기업 2025.07.29 16:47:31
    홍범도함 인도 지연에 따른 355억 원 규모의 지체상금 부과 관련 소송 1심에서 HD현대중공업이 승소하자 방위사업청은 즉각 항소했다. 납품 지연 문제는 협상으로 무난히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지만 결국 오랜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다. 양측의 분쟁이 6년 넘게 이어진 것을 두고 ‘방사청 공무원들이 직권남용에 대한 검찰 수사 등 법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기계적 항소를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9일 대검찰청에 ‘공무원·기업인에 대한 과잉 수사를 자제하라’고 지시하며 검찰 수사 ‘체질 개선’에 가
  • 해양수산부?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 체결
    해양수산부?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 체결
    기업 2025.07.29 16:22:16
    한화오션(042660)은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 극지항해 및 연구를 위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오션과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쇄빙능력시험을 포함해 2029년 12월까지 건조를 완료한 후 우리나라 극지 연구 임무를 맡게 된다. 이날 계약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형철 극지연구소 소장, 최동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후솔루션연구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KAI, 2분기 영업이익 852억…전년比 14.7% 증가
    KAI, 2분기 영업이익 852억…전년比 14.7% 증가
    기업 2025.07.29 16:02:36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0% 증가한 571억 원을 기록했다. KAI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95%포인트 개선된 10.29%로 나타났다. 이라크의 계약자 군수지원(CLS) 사업 수행이 매출과 이익 개선세에 반영된 영향이 컸으며 회전익 사업의 경영노력보상 이윤 승소 등도 주효했다. KAI 측은 “KF-21, 상륙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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