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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멸종위기 토종 꿀벌 400만마리 키운다…양봉 피해 농가도 지원
    LG, 멸종위기 토종 꿀벌 400만마리 키운다…양봉 피해 농가도 지원
    기업 2025.05.19 19:55:41
    LG(003550)가 멸종 위기에 놓인 토종 꿀벌을 키워 생태계를 살리고 양봉 피해 농가를 지원한다. 올해 100만 마리를 시작으로 매년 두 배로 증식시켜 2027년까지 400만 마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LG는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 광주시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하고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토종 꿀벌 키우기’ 사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을 돕는다. 특히 돌배나무
  • 테슬라·BYD, 3년 앞서 레벨3 상용화…전기차 안방마저 내줄판
    테슬라·BYD, 3년 앞서 레벨3 상용화…전기차 안방마저 내줄판
    기업 2025.05.19 18:18:37
    지난달 3일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 비야디(BYD)의 한국 법인을 이끄는 류쉐량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사업부 총경리가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취재진과의 만남을 자처했다. 류 총경리는 서울 모빌리티쇼 전시장 한복판에 현대차·기아와 맞먹는 크기의 부스를 마련한 후 취재진을 만나 “단기 이익이 아닌 지속적인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면서 “한국에 더 많은 차를 들여와 고객군을 넓힐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류 총경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가 7월 한국에 선보일 전기차(EV) 세단 ‘씰’을 직접 공개하고 전기차 SUV ‘
  • "법·제도가 신산업 가로막아…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시급"
    "법·제도가 신산업 가로막아…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시급"
    기업 2025.05.19 18:16:47
    “법과 제도가 기술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혁신을 막아버렸습니다. 차라리 현대차·기아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가져오는 게 더 경쟁력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경일 교통 전문 법무법인 엘앤엘 대표변호사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과 같은 신사업은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이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 발전 과정에서 제도가 걸림돌이 되고, 그 이후에 제도 개정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이미 늦었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정부가 기업과 소통하며 한 발짝 일찍 제
  • 현대차 모셔널, 3조 투입에도 자율주행 기술 5위→15위 추락
    현대차 모셔널, 3조 투입에도 자율주행 기술 5위→15위 추락
    기업 2025.05.19 18:15:47
    국내 자율주행이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현대자동차가 3조 원을 투입해 설립한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의 글로벌 위상도 추락하고 있다.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가 늦어지자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들과 손 잡으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애쓰고 있다. 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가 미국 앱티브와 합작해 세운 모셔널은 로보택시 상용화를 2026년 이후로 미루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주행 데이터 축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박세혁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023년 취임 직후
  • “화목한 점심을 아시나요”…김우석, 일선 직원들과의 접점 늘린다
    “화목한 점심을 아시나요”…김우석, 일선 직원들과의 접점 늘린다
    기업 2025.05.19 18:07:02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을 10조 원 이상 끌어올린 김우석(사진)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분위기 독려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일선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점심시간을 갖고 있다. 평소 자주 만나기 힘든 최고경영자(CEO)와 일선 직원들의 접점을 늘려가며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프로그램 이름은 ‘화목한 점심’으로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화목한 점심’은 △본부별 팀장 모임 △승격자 모임 △올
  • 檢 김병주 MBK 회장 등 출국정지…소환 조사 임박
    檢 김병주 MBK 회장 등 출국정지…소환 조사 임박
    기업 2025.05.19 17:51:27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주 MBK 회장 등 핵심 경영진을 출국 정지·금지 조치했다. 수사팀은 이들을 조만간 검찰로 소환해 조사한 뒤 기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을 출국 정지시켰다. 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도 출국 금지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범죄 수사를 위해 필요한 때 법무부 장관을 통해 외국인에게는 출국 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우리 국민에게는 출국 금지 조치가
  • 한화 美 필리조선소, 선박 생산 능력 1.5척서 10척으로 확대한다
    한화 美 필리조선소, 선박 생산 능력 1.5척서 10척으로 확대한다
    기업 2025.05.19 17:43:55
    한화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의 선박 생산 능력을 현재 1.5척에서 10년 뒤 최대 10척 수준으로 7배 확장한다. 매출액도 현재보다 10배 이상인 5조 6000억 원으로 늘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한국 애널리스트를 필리조선소로 초청해 현재 연 1~1.5척 수준인 생산 능력을 2035년까지 8~10척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필리조선소는 현재 4번과 5번 도크(dock)를 사용 중이다. 4번은 선박 건조를 위한 공간으로, 5번은 선박을 계류하기 위한 안벽으로 쓰고 있다. 한화는 향후 5번 도크의 조업을 재개하고 각 도
  • 차량공유·카풀·타다 잇단 좌초…한국은 '모빌리티 혁신의 무덤'
    차량공유·카풀·타다 잇단 좌초…한국은 '모빌리티 혁신의 무덤'
    기업 2025.05.19 17:41:57
    규제 장벽에 둘러싸인 한국은 전 세계 시장에서 ‘모빌리티 혁신의 무덤’으로 불린다. ‘타다 사태’ 등 택시 업계의 반발에 부딪힌 정치권이 중재에 실패해 눈치만 보다 신사업이 무산되는 일은 반복되고 있다. 모빌리티 업계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되며 자율주행이라는 미래 기술도 한국에서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우버는 2014년 8월 한국에서도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X’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는 우버를 불법으로 간주하며 단속에 나섰다. 특히 서울시는 우버를 신고하면 포상금 1
  • 레벨4 상용화 외치는 韓…시범지구마저 태반이 낙제점
    레벨4 상용화 외치는 韓…시범지구마저 태반이 낙제점
    기업 2025.05.19 17:40:47
    정부가 2027년 레벨4 자율주행(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꾸준히 늘려왔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에 그치고 있다. 시범운행지구 10곳 중 4곳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다니지 않는 실정이다. 올해로 시범운행지구 도입 5년 차를 맞았지만 운전자 없이 완전 무인으로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는 지역은 전무하고 대부분 정해진 길만 오가고 있어 기술 고도화에도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범운행지구 지정 이후 1년을 경과한 34곳 중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 지구는 14곳으로
  • '우물안' 정부…2000조 미래산업 싹 잘랐다
    '우물안' 정부…2000조 미래산업 싹 잘랐다
    기업 2025.05.19 17:40:33
    이달 초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남문구역. 스마트폰 앱으로 로보택시를 호출하자 약 10분 만에 카메라와 라이다로 둘러싸인 렉서스 차량이 다가와 갓길에 섰다. 운전석은 비었지만 조수석에 앉은 커다란 인형이 인사를 했다. 탑승 후 스크린에 휴대폰 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니 택시가 스스로 출발했다. 차량 내부 모니터에는 주행 내내 반경 200~300m 이내의 차량과 보행자·물체가 표시됐다. 우회전에서 보행자를 감지한 로보택시는 서서히 속도를 줄여 길을 건너는 사람들을 배려했다. 신호가 없는 고가도로에서는 시속 50~60㎞로 주행하던
  • 조휘재 LG전자 IP센터장, 발명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조휘재 LG전자 IP센터장, 발명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기업 2025.05.19 17:22:40
    LG전자(066570)는 조휘재 IP센터장(부사장)이 제60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 센터장은 지난 25년간 LG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0년부터는 LG전자 IP센터장을 맡아 국내외 특허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왔으며, 특허 로열티 수익 증대를 통해 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이 미래기술 선행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 기업공시[5월 19일]
    기업 2025.05.19 16:55:58
    <코스피 공시> ▲삼성SDI(006400)=구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삼성전자 참여, 228만 4590주 출자. 3198억 원 규모, 주당 1만4000원 출자 후 지분율 19.54%. ▲한미반도체(042700)=자사주 103만 2059주 소각 결정, 발행주식총수의 1.35% 규모. 소각 예정금액 1303억 원 주주가치 제고 목적 ▲금호타이어(073240)=광주공장 내 화재 발생으로 생산 중단, 생산 중단 분야 매출액 8917억 원(전년동기 대비 19.7%) ▲솔루엠(248070)=자사주 118만 9315주 소각 결정, 231억 원 규모
  • [르포] 연설 2시간 전부터…'슈퍼스타' 보러 긴 줄, 뮤직센터 5000석 꽉 차
    [르포] 연설 2시간 전부터…'슈퍼스타' 보러 긴 줄, 뮤직센터 5000석 꽉 차
    기업 2025.05.19 16:53:09
    “젠슨 황은 대만이 낳은 슈퍼스타입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중심에는 대만이 우뚝 서 있을 것입니다.” 19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 앞.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25’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을 직접 듣기 위해 연차를 내고 왔다는 직장인 천띵진(40) 씨는 자부심 가득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이 열린 뮤직센터는 5000석 규모로 평소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강연 시작은 오전 11시였지만 두 시간 전부터 건물 앞은 긴 줄로 인산인해를 이
  • 1분기 최대실적 덴티스, 유럽 시장 공략 속도낸다
    1분기 최대실적 덴티스, 유럽 시장 공략 속도낸다
    기업 2025.05.19 16:48:47
    덴티스(261200)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첵큐(사진)’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정도 측정기는 치과 임플란트의 골유착 및 고정력 정도를 손쉽게 측정하는 장비다. 타진(打診) 방식의 기존 접촉식 장비는 타진 강도에 따른 안정성 문제와 임플란트 지대주 높이에 따라 측정 위치별로 오차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덴티스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공진주파수분석(RFA) 방식의 비접촉식 고정도 측정기 첵큐를 개발했다. 첵큐는 자기장을 발생시켜 검출된 공명
  • [단독] LG, 엔비디아에 '암 진단용 AI' 공급
    [단독] LG, 엔비디아에 '암 진단용 AI' 공급
    기업 2025.05.19 16:46:46
    LG(003550)그룹의 인공지능(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이 엔비디아의 의료 AI 플랫폼에 암 진단·치료용 AI를 공급했다. LG AI연구원은 바이오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신규 협업을 위해 세계 최대 항암 학술행사에도 처음 참가하기로 했다. AI를 통한 암 진단·치료법 연구에서 신약 개발 역량까지 갖춰 바이오 부문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이 지난해 8월 공개한 암 진단·치료용 AI인 엑사원 패스가 최근 엔비디아가 운영하는 의료 AI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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