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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KOTRA·무보도 수출 지원 활약…해외 진출 도우미 자처
    무협·KOTRA·무보도 수출 지원 활약…해외 진출 도우미 자처
    기업 2025.12.03 21:21:40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수출 첨병의 역할을 할 수 있던 배경에는 한국무역협회·KOTRA·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원기관의 뒷받침이 있다. 이들은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금융지원까지 아끼지 않으면서 한국의 수출 성장세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감사는 기업들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기여를 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 감사는 무역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내고 수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
  • 효성중공업, 1.5조 규모 수출…선제적 기술 자립 성과
    효성중공업, 1.5조 규모 수출…선제적 기술 자립 성과
    기업 2025.12.03 21:21:09
    효성중공업(298040)이 초고압 변압기 등 글로벌 전력기기 초호황을 업고 기념비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며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6월까지 10억 2000만 달러(약 1조 50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중공업의 수출 실적은 2022년 6694억 원, 2023년 1조 1953억 원, 지난해 1조 3444억 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4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외 수주 규모 역시 2022년 1조 2867억 원에서 지난해 2조 6091억 원으로 103% 급증
  • 북미·유럽 항공기 부품 시장 뚫었다…2조원 수출 목전
    북미·유럽 항공기 부품 시장 뚫었다…2조원 수출 목전
    기업 2025.12.03 21:20:42
    대한항공(003490)이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 항공기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 기반을 마련하면서 ‘10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6월까지 13억 4000만 달러(약 1조 96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최근 수출 실적은 2021년 2334억원, 2022년 3118억 원, 2023년 3329억 원으로 연평균 19%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항공기 부품 수주가 잇따라 누적 수출액이 약 7억 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민항기
  • 현대로템, 방산·철도서 20억 달러 수출…부품→완성차 수출 구조 전환
    현대로템, 방산·철도서 20억 달러 수출…부품→완성차 수출 구조 전환
    기업 2025.12.03 21:19:01
    방산·철도·플랜트 등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현대로템(064350)은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6월까지 2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쌓아올렸다. 이는 수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K2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 등 방산솔루션과 고속열차·철도시스템 등 철도솔루션을 기반으로 56개국에 진출한 덕분이다. 최근 수출 실적은 2022년 11억 2000만 달러에서 올 해 23억 10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 성과로는 65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계약과
  • HD현대삼호, 41.1억弗 선박 수출…15년 만의 조선 침체 극복
    HD현대삼호, 41.1억弗 선박 수출…15년 만의 조선 침체 극복
    기업 2025.12.03 21:18:28
    HD현대삼호는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VLCC(Very Large Crude Carrier) 등 유조선, 액화천연가스(LNG)선, 액화석유가스(LPG)선,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등 다양한 상선을 연간 40여 척을 건조하고 해양설비사업을 수행하는 조선 전문 기업이다. 2022년 이후 LNG선과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따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립했다. HD현대삼호는 지난해 7월부터 올 해 6월까지 총 41억 20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면서 '40억 불 탑'을 수상했다. 2022년
  •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도 '질주'…미주·중동 점유율 확대
    기업 2025.12.03 21:16:33
    올 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정준철 현대차(005380) 부사장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환경 속에서 제조 혁신 추진, 미국 공장 준공 등을 통해 자동차 수출을 확대하고 대미(對美) 협상력을 제고한 점을 인정 받았다. 정 부사장은 제조 혁신을 통해 세계 최초 디지털트윈 기반 전(全) 공정 통합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고, 웨어러블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부품·설비 업체와의 동반 현지 진출을 꾀했다. 이를 통해 북미·중남미&mid
  • 글로벌 AI 전환에 HBM 매출 폭발…SK하이닉스 386억弗 수출
    기업 2025.12.03 21:15:17
    SK하이닉스가 올 해 350억 달러 수출 탑을 쌓아올렸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온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자 연구개발·생산·품질·공급 전 과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 성과를 톡톡히 누렸다. 실제 SK하이닉스는 HBM 판매 확대로 지난해 매출 66조 2000억 원, 영업이익 23조 500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부터
  • 올 수출 7000억弗 신기원 쓴다…반도체·선박 끌고 K소비재가 밀었다
    기업 2025.12.03 21:14:57
    올 해 우리나라 수출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열어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 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체질을 전환한 데다 기업과 지원 기관들의 수출 시장 다변화 노력이 성과를 보이면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무역수지 흑자 흐름도 강화되면서 환율 불안의 방패 역할을 하는 등 한국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경기 회복과 경제 안정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
  • 세금 2000억 감수했다… 홍라희, 이재용에 4000억 지분 증여 '빅픽처'
    세금 2000억 감수했다… 홍라희, 이재용에 4000억 지분 증여 '빅픽처'
    기업 2025.12.03 19:50:16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하던 삼성물산 지분 약 4000억 원어치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하기로 했다. 증여세만 2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8577주(지분율 1.06%)를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증여에 따라 이 회장이 부담해야 할 증여세는 최고세율인 50%가 적용된다. 증여세 과세표준이 30억 원을 초과하면 최고세율이 매겨지고, 여기에 최대주주 및 특
  •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 중국계 힐하우스에 팔리나 [시그널]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 중국계 힐하우스에 팔리나 [시그널]
    기업 2025.12.03 18:49:21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업계 1위인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이 중국계 사모펀드(PEF)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막판 호가 경쟁 속에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1조 1000억 원의 최고가를 제시하면서다. 업계 일각에서는 힐하우스가 국내에서 대규모 경영권 거래를 하지 않은 점을 들어 막판에 추가로 제시한 가격에 대해서는 신뢰성 면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계 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 이후 인수가로 1조 1000억 원을 제시했다. 힐하우스는 본입찰에서는 한화생명과 비슷한 9500억
  • 삼성전자 HBM4 ‘내부 품질검증’ 마쳐…내년 초 엔비디아 퀄 통과 기대
    삼성전자 HBM4 ‘내부 품질검증’ 마쳐…내년 초 엔비디아 퀄 통과 기대
    기업 2025.12.03 18:35:11
    삼성전자(005930)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내부 품질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 채비를 끝냈다. 제품 개발 단계를 넘어 즉각적인 생산이 가능한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한 셈이다. 2026년 초 고객사 최종 승인을 목표로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 HBM4 생산준비승인(PRA)을 마쳤다. PRA는 제품 출하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내 품질 평가의 마지막 관문이다. 이 단계 통과는 수율과 성능이 양산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기술적 완성도도 한층 높였다. 삼
  •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기탁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기탁
    기업 2025.12.03 18:02:16
    GS(078930)그룹이 연말 이웃 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GS그룹은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 사랑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800억 원이다. 특히 허태수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허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 배출권 구매 비용 5년간 27조…"산업계 부담 완화 절실"
    배출권 구매 비용 5년간 27조…"산업계 부담 완화 절실"
    기업 2025.12.03 18:00:47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에 따른 기업의 배출권 구매 부담이 27조 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제계는 기업이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 공정과 설비를 전환하는 데 투입될 자금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전환금융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K-GX 이행과 전환금융 활성화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으로 향후 5년간(2026~2030년) 기업이 부담해야 할 배출권 구매 비용을 26조 9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2035년까
  • 수주 물량 최소 110조원…미국發 원전 특수 열린다
    수주 물량 최소 110조원…미국發 원전 특수 열린다
    기업 2025.12.03 17:59:31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과 일본 대미 펀드의 첫 투자처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미 협약상 한국 기업에 수주 우선권을 주기로 돼 있는 만큼 ‘미국발 원전 특수’에 한국 기업이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일본과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미국 내 (공장·인프라 등의) 건설을 위해 7500억 달러의 현금을 제안했다”며 “우리는 원자력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5500억 달러와 한
  • 코스닥 존재 이유는 '성장'…"산업별 특화 상장 트랙·세제 지원 병행을"[CEO&STORY]
    코스닥 존재 이유는 '성장'…"산업별 특화 상장 트랙·세제 지원 병행을"[CEO&STORY]
    기업 2025.12.03 17:50:23
    이동훈 코스닥협회장 겸 켐트로스 대표가 꼽은 코스닥 시장의 시급한 문제는 상장 자체보다 상장 이후의 지원 공백이었다. 기술 기반 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인프라가 따라붙지 않으면서 성장의 속도가 상장 시점에서 멈추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그가 협회장으로 처음 취임하고 먼저 피부로 느낀 현실은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조차 코스닥 쏠림이 심하다는 것이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이 훌륭한 기술력과 실적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혁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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