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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또 파업…임단협 재개 하루 만에 결렬
    현대제철 또 파업…임단협 재개 하루 만에 결렬
    기업 2025.03.13 18:35:14
    현대제철(004020)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재개 하루 만에 결렬됐다.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당진제철소에서 일주일간 또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13일 양측이 임단협 교섭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앞서 11일 현대제철은 12일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 직장폐쇄를 해제하고 노조가 13일부터 부분파업을 철회하기로 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이날 협상에서 노사는 성과금 등을 놓고 양보 없이 이견을 표출하며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이에 당진제철
  • KT&G, 사장 선임 시 집중투표제 배제 논란
    KT&G, 사장 선임 시 집중투표제 배제 논란
    기업 2025.03.13 18:09:01
    KT&G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때만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말자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해당 정관 변경 의안에 반대를 권고했고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도 “명백한 꼼수”라고 반발했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이달 26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사장과 이사 선임 방식을 규정하는 정관에 ‘집중투표의 방법에 의해 이사를 선임하는 경우 대표이사 사장과 그 외의 이사
  • 시공협력기사 공임 15% ↑…인력 확보나선 한샘서비스
    시공협력기사 공임 15% ↑…인력 확보나선 한샘서비스
    기업 2025.03.13 18:05:24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부엌 시공 공임을 15%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임 인상에 따라 10년 차 시공협력기사의 월평균 부엌 시공 수입은 약 6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샘서비스가 공임 인상에 나선 것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감과 수입이 줄면서 현장을 떠나는 인력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사 현장에서는 인력이 제때 배치되지 않아 공사 기간이 연장된다는 하소연이 커지고 있다.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보상을 강화해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명장급' 시
  • "투기자본 먹잇감으로 내몰아"…巨野, 기업 현실 외면했다
    "투기자본 먹잇감으로 내몰아"…巨野, 기업 현실 외면했다
    기업 2025.03.13 17:45:25
    상법 개정안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주당의 ‘우클릭’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유연성’을 이유로 친기업과 반시장 사이에서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면서 기업 현장의 혼란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이 우리 증권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재계의 입장은 이와 거리가 있다.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라는 긍정적
  • D램·낸드값 상승 랠리…2분기 '메모리의 봄' 온다
    D램·낸드값 상승 랠리…2분기 '메모리의 봄' 온다
    기업 2025.03.13 17:07:01
    지난해 불황을 겪었던 스마트폰·PC 등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살아나면서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칩 회사들도 2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시황 회복에 맞춰 범용 메모리 생산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대만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범용 D램인 DDR4 8Gb 제품의 평균 현물 거래 가격은 1.466달러를 기록했다. 7일(1.
  • 산업부 “홈플러스, 납품기업 신뢰부터 확보하라”
    산업부 “홈플러스, 납품기업 신뢰부터 확보하라”
    기업 2025.03.13 16:30:00
    정부가 홈플러스 남품기업들을 만나 “홈플러스가 납품기업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상거래채권을 우선순위로 세부지금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금 지급이 막혀 납품 업체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책임있는 대응을 주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13일 홈플러스 납품기업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7일부터 법원이 회생채권 변제를 허가한 이후 기업들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업체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 파두, 中 기술전시회서 맞춤형 플렉스 SSD 솔루션 선봬
    파두, 中 기술전시회서 맞춤형 플렉스 SSD 솔루션 선봬
    기업 2025.03.13 16:29:04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만드는 파두(440110)가 중국에서 고객 맞춤형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솔루션과 전력 효율을 높인 차세대 SSD 컨트롤러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두는 1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 플래시 마켓 서밋 2025’에서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브랜드와 구동 운영체제인 펌웨어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SSD’를 선보였다. 기존 제조자개발방식(ODM)은 파두 브랜드로 SSD 모듈을 공급했다면 앞으로는 고객사 브랜드로 공급할 수 있다. 또 대량 주문을 하는 고객은 직접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고
  • 영풍, 주총 안건 확정…"액면 분할·현금 배당"
    영풍, 주총 안건 확정…"액면 분할·현금 배당"
    기업 2025.03.13 16:12:53
    영풍(000670)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이달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풍 이사회는 주요 안건으로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상정했다. 또 일반주주인 영풍정밀(036560)이 제안한 △현물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논의된다. 영풍은 “이번 주총 안건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
  • 가맹점에 설비 강매…던킨킨에 과징금 21억
    가맹점에 설비 강매…던킨킨에 과징금 21억
    기업 2025.03.13 16:09:55
    던킨도너츠 가맹본부인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에 필수 품목 구매를 강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아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13일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도넛·커피 전문점 던킨도너츠의 가맹본부인 비알코리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 3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비알코리아는 가맹점주에게 주방 설비, 소모품 등 38개 품목을 필수 품목으로 지정하고 해당 품목을 가맹본부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의 필수 품목 지정이 적법성을
  • 美 '쉴드 AI' 투자, 한화에어로 아닌 한화자산운용
    美 '쉴드 AI' 투자, 한화에어로 아닌 한화자산운용
    기업 2025.03.13 15:50:02
    미국의 유망 방산 스타트업 쉴드 AI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실제로는 한화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쉴드 AI는 최근 발표한 2억 4000만 달러(약 3480억 원) 규모의 펀딩 라운드 투자 관련 내용에 오류가 있다며 13일 정정 자료를 냈다. 쉴드 AI는 “기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투자자로 명시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실제 투자 기관은 한화자산운용”이라고 밝혔다. 앞서 쉴드 AI는 자율 방어 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하이브마인
  • 車 카메라렌즈 양산, '꿈의 배터리' 박차…新사업 날개 단 삼성전기
    車 카메라렌즈 양산, '꿈의 배터리' 박차…新사업 날개 단 삼성전기
    기업 2025.03.13 15:23:21
    인공지능(AI)·전장 부품 호황에 힘입어 매출 10조 클럽에 오른 삼성전기(009150)가 올 해 자동차 카메라용 하이브리드 렌즈 양산에 돌입하고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소형 전고체전지 시제품을 공급하며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1년 12월 장덕현 대표 취임 이후 진행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 해 실리콘 캐패시터 대량 생산을 개시한다. 반도체용 전원 부품 캐패시터의 소재를 기존 세라믹 대신 실리콘으로 대체했는데 반도체 패키지를 더
  • LIG넥스원, 콜롬비아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중남미 시장 확대"
    LIG넥스원, 콜롬비아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중남미 시장 확대"
    기업 2025.03.13 15:08:14
    LIG넥스원(079550)이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콜롬비아마르 2025’에 참가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를 꾀한다. LIG넥스원은 12~14일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마르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콜롬비아마르는 조선해양?방위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 조선사 코텍마르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컨퍼런스·전시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를 비롯한 해양유도무기 등
  • 현대차, 호주 법인 탈바꿈할 '특단 대책' 살펴보니
    현대차, 호주 법인 탈바꿈할 '특단 대책' 살펴보니
    기업 2025.03.13 15:03:41
    현대자동차가 호주 시장 판매 법인을 사장급으로 격상하고 최초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다. 호주 시장 판매 실적이 뒷걸음질 치자 조직을 재정비해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도널드 로마노 전 캐나다 판매법인장(HAC)을 현대차 호주판매법인(HMCA) 신임 사장 겸 CEO로 이번주 임명했다. 로마노 CEO는 호주 법인의 첫 번째 외국인 CEO다. 현대차 호주 법인장은 그간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가 맡아왔는데 관행을 깬 셈이다. 로마노 CEO는 호주 판
  • 지놈앤컴퍼니, 담도암 임상2상 중단
    지놈앤컴퍼니, 담도암 임상2상 중단
    기업 2025.03.13 15:02:08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마이크로바이옴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중단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진행성 불응성 담도암 환자에게 미국머크(MSD)의 ‘키트루다’와 GEN-001을 병용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 임상의 목적이었다. 회사 측은 “담도암 치료제 시장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GEN-001을 처음 개발할 당시에는 화학 항암제
  • 한화에어로,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인증 획득…“친환경 선박시장 공략”
    한화에어로,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인증 획득…“친환경 선박시장 공략”
    기업 2025.03.13 14:47: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200킬로와트(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무탄소 선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일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로부터 관련 기술에 대해 개념승인(AIP)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IP는 수소연료전지 등 신기술이 적용된 선박을 제작할 때 기본 설계 단계부터 기술 적용의 안정성과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하는 절차다. 지난해 한국선급(KR) AIP 인증에 이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DNV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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