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HVAC 압축성장" LG전자 "칠러 2년내 매출 1조 달성"
    "HVAC 압축성장" LG전자 "칠러 2년내 매출 1조 달성"
    기업 2025.07.09 07:55:01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속도를 내는 LG전자(066570)가 데이터센터용 솔루션 판매를 올해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초대형 냉방기 칠러는 2년 내 매출 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HVAC 미디어데이’에서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주요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칠러와 공조기 등 LG전자의 HVAC 솔루션을 찾는 고객사들의 핵심 방문 코스다. 가전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온 LG전자는 최근 기업간거래(B2B)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 '몸값 1조' 코엔텍 인수후보에 케펠·어펄마 등 4곳 선정 [시그널]
    '몸값 1조' 코엔텍 인수후보에 케펠·어펄마 등 4곳 선정 [시그널]
    기업 2025.07.09 06:39:58
    폐기물 소각 업체 코엔텍 매각을 위한 적격인수대상자(숏리스트)에 케펠인프라스트럭쳐트러스트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등 4곳이 선정됐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엔텍 최대주주인 아이에스동서·E&F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과 매각 주관사 UBS·EY한영은 어펄마캐피탈,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 등 4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해 통보했다. 이외에도 일부 추가 검토 중인 후보가 있어 향후 후보군이 더 늘어날 있다. 매각 측은 지난달 27일 예비입찰을 진행했으며, 매각 대상은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10
  • 아시아나항공·진에어, 직원우대 티켓 공유
    아시아나항공·진에어, 직원우대 티켓 공유
    기업 2025.07.08 21:21:33
    한진그룹 한 지붕 아래에 모인 5개 항공사가 화학적 결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에 이어 진에어 항공권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며 그룹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내년 말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양사 보건의료 업무를 선제적으로 일원화하며 ‘메가 캐리어’ 이륙을 위한 준비에 공을 들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는 최근 두 항공사의 전 세계 정규 운항 항공편에 대한 직원 우대 탑승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 직원들은 상호 항공편(국내·국제선)을 할
  • 롯데, 16~17일 하반기 VCM 연다…신동빈 회장 등 80여명 참석
    롯데, 16~17일 하반기 VCM 연다…신동빈 회장 등 80여명 참석
    기업 2025.07.08 20:13:26
    롯데그룹이 16∼17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회의)’을 개최한다. 롯데 VCM은 통상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이번 회의는 기존 잠실 롯데호텔월드 등지에서 오후 일정으로 진행되던 형식을 벗어나 처음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각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그동안 하반기 VCM에서 상반기 경영 실적을 점검하
  • 수십억개 셀 중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배터리 안전성 확보에 민·관 '맞손'
    수십억개 셀 중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배터리 안전성 확보에 민·관 '맞손'
    기업 2025.07.08 20:08:41
    “수십억 개의 셀 중 하나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고객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자동차 제조사가 해야할 일”(정창호 현대차그룹 배터리성능개발실장)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업의 기술 발전에 제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민간기업, 학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국토교통부와 현대차그룹이 8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에서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배터리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전기차 확산의 선결 조건으로 규정하고, 이
  • 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MRO 사업 세 번째 수주
    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MRO 사업 세 번째 수주
    기업 2025.07.08 19:32:07
    한화오션(042660)이 올해 첫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미 해군 MRO 수주다. 한화오션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 보급함 ‘찰스드루함’의 MRO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찰스드루함은 탄약, 식량, 예비 부품 등을 전투함에 해상 보급하는 함정이다. 배수량 기준 4만 1000톤급에 길이 약 210m, 선폭 32m 규모로 앞서 한화오션이 미 해군에 인도한 ‘월리시라호’와 동급이다. 찰
  • 기아, 美관세 폭탄에 결국…스포티지 최대 6.3% 인상
    기아, 美관세 폭탄에 결국…스포티지 최대 6.3% 인상
    기업 2025.07.08 18:13:54
    기아가 미국에서 선보이는 2026년형 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모델의 가격을 최대 6% 이상 인상한다. 최근 2년간 상위 트림을 기준으로 연평균 가격 인상률이 1.4%인 점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상승 압박이 본격화하면서 연식 변경 모델 등을 중심으로 가격을 올리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말 미국 출시 예정인 2026년형 스포티지 PHEV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X라인 트림 4만 490달러(약 5531만 원),
  • 차세대 D램·HBM4 앞세워 '반도체 반격'…삼성전자 하반기 반등 노린다
    차세대 D램·HBM4 앞세워 '반도체 반격'…삼성전자 하반기 반등 노린다
    기업 2025.07.08 18:06:18
    삼성전자(005930) 2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는 전체 실적의 50~6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 부진에서 비롯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용량·고부가가치 메모리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기술력 문제가 이어지면서 혜택을 입지 못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시스템LSI 사업 역시 고객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막대한 적자가 되풀이됐다. 다만 3분기 엔비디아의 HBM 양산 승인(퀄) 가능성이 커지고 상반기 동안 쌓였던 메모리 재고를 해소하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8일 업계
  • 해외투자자, 'HD한국조선해양 30% 오른다'에 베팅 [시그널]
    해외투자자, 'HD한국조선해양 30% 오른다'에 베팅 [시그널]
    기업 2025.07.08 18:04:57
    KCC(002380)가 보유한 HD한국조선해양(009540) 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자 해외투자자들이 주가가 30% 상승할 것으로 보고 모집 금액의 7배 이상을 베팅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10일 HD한국조선해양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한 EB 발행에 따라 6억 5000만 달러(약 8827억 원) 조달을 완료한다. KCC는 6억 2500만 달러 조달을 계획했지만 100곳 이상 투자자가 몰리면서 금액을 일부 늘렸다. KCC가 발행한 EB는 표면 이자율 1.75%에 만기일은 2030년 7월 10
  •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최태원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 줘야"
    기업 2025.07.08 18:03:4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034730)그룹 회장)이 8일 “돈을 집어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사회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한 경제 주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사회를 잘 작동시킬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출생과 인구 소멸 등 여러 사회문제들
  • HD현대인프라코어, 923억 규모 K2 전차 엔진 공급 계약 ?
    HD현대인프라코어, 923억 규모 K2 전차 엔진 공급 계약 ?
    기업 2025.07.08 17:48:00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923억 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DV27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2는 ‘흑표’로 불리는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전차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계약에 따라 올 해부터 2028년까지 방위사업청에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한다. 약 150대 이상 분량으로 추정된다. 해당 엔진은 주요 방산국의 주력 전차 엔진과 동급 출력인 1500마력으로, 56톤급 K2를 최대 70km/h로 주행시킬 수 있다. 배기가스를 활용해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 내부로 밀어 넣는 방식으로 출력과
  • 영업익 4.6조 '어닝쇼크'…삼성전자 바닥은 지났다
    영업익 4.6조 '어닝쇼크'…삼성전자 바닥은 지났다
    기업 2025.07.08 17:44:00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사업 부진과 미국발 관세의 영향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4조 원대에 그쳤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1조 원 이상 적지만 선제적 손실 처리에 나설 만큼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에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4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31.2% 줄어든 것이자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조사한 증권사들의 평균 전망치(6조 5271억 원)를 29
  • "HVAC 압축성장" LG전자, 올해 데이터센터 매출 3배 키운다
    "HVAC 압축성장" LG전자, 올해 데이터센터 매출 3배 키운다
    기업 2025.07.08 17:38:21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붐을 타고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속도를 내는 LG전자(066570)가 데이터센터용 솔루션 판매를 올해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초대형 냉방기 칠러는 2년 내 매출 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HVAC 미디어데이’에서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주요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칠러와 공조기 등 LG전자의 HVAC 솔루션을 찾는 고객사들의 핵심 방문 코스다. 가전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삼아 온 LG전자는 최근 기업간거래(B2
  • HD현대重, 카타르 해양플랜트 수주전 돌입…'7조 잭팟' 노린다
    HD현대重, 카타르 해양플랜트 수주전 돌입…'7조 잭팟' 노린다
    기업 2025.07.08 17:34:40
    HD현대중공업(329180)이 세계 최대 가스전인 카타르 ‘노스필드’의 해양플랜트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미국, 중국, 인도, 이탈리아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들이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히며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사업을 따낼 경우 7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 업체인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공고한 노스필드 확장 개발 프로젝트 관련 5차 해상 가스 압축 설비(COMP5) 사업 입찰에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글로벌 EPC 업체 4곳이 기술제안서를
  • 식당 12곳 늘었지만 미용실은 1곳뿐…'이재명표 농촌소득' 절반의 성공
    식당 12곳 늘었지만 미용실은 1곳뿐…'이재명표 농촌소득' 절반의 성공
    기업 2025.07.08 16:36:42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연천군 청산면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촌기본소득’이 지역 소비 활성화 등에서 일정 수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방소멸 등에 대응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하지만 막대한 재정 부담, 병원·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으로의 매출 쏠림 등 한계도 뚜렷해 정교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경기도 공공 데이터 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에 따르면 농촌기본소득 지급 첫해인 2022년 6월 기준 67곳이던 청산면 내 일반음식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