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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리 ‘BBB 셔틀’ 협력 첫 공식화…알츠하이머 신약개발 핵심 기술로
    릴리 ‘BBB 셔틀’ 협력 첫 공식화…알츠하이머 신약개발 핵심 기술로
    기업 2025.12.08 08:36:00
    일라이릴리가 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공식화했다. 노보노디스크와 존슨앤드존슨(J&J) 등 빅파마가 알츠하이머병 임상에 실패해 개발을 중단한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임상학회(CTAD)에서 ‘차세대 항아밀로이드 치료법: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위험을 극복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ARIA는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를 투여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 허리띠 졸라매는 대기업…10곳 중 6곳 “내년 투자 없다”
    허리띠 졸라매는 대기업…10곳 중 6곳 “내년 투자 없다”
    기업 2025.12.08 07:03:00
    국내 대기업 10곳 중 6곳은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관세 장벽 강화와 공급망 불안에 외환 변동성까지 겹치며 기업들이 비상경영에 돌입한 탓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가 장기간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8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9.1%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거나 없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투자 계획을 정하지 못한 곳이 43.6%였고 계획 자체가 없다는 기업
  • ‘통합’ 삼성 VS ‘특화’ SK…조직 뜯어고쳐 AI 반도체 승부수 [갭 월드]
    ‘통합’ 삼성 VS ‘특화’ SK…조직 뜯어고쳐 AI 반도체 승부수 [갭 월드]
    기업 2025.12.08 06:58:00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상반되는 조직 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삼성전자는 흩어져 있던 개발 조직을 하나로 합치는 ‘통합’ 전략을 택했고 SK하이닉스는 핵심 시장인 미국에 전담 조직을 심는 ‘특화’ 전략으로 맞불을 놨다. 당장 4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생산 능력을 앞세워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인 승패의 한 축은 이번 조직 개편의 성패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DS) 부문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D램과
  • 정부,  ‘나눠먹기식 中企 지원’ 손본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정부, ‘나눠먹기식 中企 지원’ 손본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12.08 06:27:3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소기업 지원 패러다임 전환: 정부가 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규모별 나눠주기에서 성장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단순히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한계기
  • “구글 따라잡자” 규제 푸는 정부…지주사, 손자회사 지분요건 절반 완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구글 따라잡자” 규제 푸는 정부…지주사, 손자회사 지분요건 절반 완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12.08 06:23:4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투자 격차 확대: 구글 지주사인 알파벳이 올해 8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아마존은 최대 1185억 달러(약 175조 원)를 쏟아붓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320억 달러, SK하이닉스(000660)는
  • 고환율·불투명한 경제전망에…대기업 59% “내년 계획 못 세웠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고환율·불투명한 경제전망에…대기업 59% “내년 계획 못 세웠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12.08 06:18:2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韓 대기업 투자위축: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59.1%가 내년 투자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아예 없다고 답했다. 세계 각국의 관세장벽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외환 변동성, 규제가
  • "기업 커지면 손해" 성장 유인 없다…중소기업 '스케일업 유도' 나선다[Pick코노미]
    "기업 커지면 손해" 성장 유인 없다…중소기업 '스케일업 유도' 나선다[Pick코노미]
    기업 2025.12.08 05:30:00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규제는 늘어나고 지원은 감소해 기업들이 성장을 기피하게 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재 기업 규모에 따라 나눠먹기식으로 지원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기업의 성장성 중심으로 전환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기재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단순히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한계기업까지 연명시키는 ‘n분의
  • 현대차그룹 '로봇·수소에너지 TF' 신설
    현대차그룹 '로봇·수소에너지 TF' 신설
    기업 2025.12.07 19:00:30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로봇·수소에너지 태스크포스(TF)를 새로 구성했다. 현재는 세부 실행 전략 수립에 착수한 단계로 TF장은 올해 말 인사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TF는 현대차(005380)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이번 TF를 통해 전남북 서남해안 벨트에 AI 데이터센터와 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권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해 잉여 전력을 활용
  • AI대학원 키우는 LG, 전임교원 확충
    AI대학원 키우는 LG, 전임교원 확충
    기업 2025.12.07 18:21:11
    LG(003550)가 내년 3월 국내 첫 사내 인공지능(AI) 대학원 개원을 앞두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임교원 수를 늘리기로 했다. 그룹 차원에서 산업 밀착형 AI 실무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성과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사내 AI 대학원에 전임교원(교수)을 수 명 추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교육부가 AI 교육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임교원 충원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LG는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전임교원 1명을 충원하고 사내
  • [르포]제주서 해외풍력까지 원격 제어…AI로 24시간 지켜본다
    [르포]제주서 해외풍력까지 원격 제어…AI로 24시간 지켜본다
    기업 2025.12.07 18:12:41
    “이곳에서 전국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에 대한 실시간 감독 및 제어가 모두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 녹색 표시가 현재 정상 운전 중이라는 뜻이고 파란색은 대기, 노란색은 서비스 상태를 의미합니다.” 지난달 21일 방문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제주 두산윈드파워센터(WPC)에 설치된 거대 모니터에는 풍력발전기 80기의 상태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그래프와 숫자들이 쉴 새 없이 바뀌고 있었다. 직원들은 모니터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만에 하나 있을 수도 있는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펴보는 데 여념이 없었다. WPC는 두산에너
  • 공급망·환율·경기둔화 삼중고에…3곳 중 1곳 "투자 안늘릴 것"
    공급망·환율·경기둔화 삼중고에…3곳 중 1곳 "투자 안늘릴 것"
    기업 2025.12.07 17:42:15
    국내 대기업들조차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거나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한 것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하면서 경영과 관련한 중요 판단이 쉽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인 데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기업들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내년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7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2026년 투자 계획
  • 대기업 10곳 중 6곳 "내년 투자계획 못세워"
    대기업 10곳 중 6곳 "내년 투자계획 못세워"
    기업 2025.12.07 17:38:05
    국내 대기업 10곳 중에 6곳은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각국의 관세장벽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외환 변동성, 규제까지 겹치며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맨 것이다. 7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9.1%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거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투자 계획을 아직 정하지 못한 곳은 43.6%였고 계획 자체가 없다고 답한 기업은 15.5%였다.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모노리서치가 진행했으
  • 재정 중독에 성장 멈춘 中企 830만개… 기술력 입증되면 先지원
    재정 중독에 성장 멈춘 中企 830만개… 기술력 입증되면 先지원
    기업 2025.12.07 16:23:52
    정부가 매출 규모 중심인 현재의 기업 분류 체계에 칼을 대기로 한 배경에는 정부 재정이 성장 기업 대신 한계기업으로 흘러가 ‘좀비기업’만 양산한다는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 현행 중소기업기본법은 매출액이나 자산 총액이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중소기업 세제·재정은 물론이고 마케팅 지원 등 수백 가지의 지원 혜택을 끊어버린다. 또한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 순간 대기업에 준하는 강력한 규제 그물망에 걸리게 돼 중소기업이 성장할 유인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7일 “현재 우리나라 기업 분류
  • [단독] '나눠먹기식 中企 지원' 메스…성장성 큰 기업 골라 재정 집중
    [단독] '나눠먹기식 中企 지원' 메스…성장성 큰 기업 골라 재정 집중
    기업 2025.12.07 16:05:09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규제는 늘어나고 지원은 감소해 기업들이 성장을 기피하게 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을 막기 위한 조치다. 현재 기업 규모에 따라 나눠먹기식으로 지원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기업의 성장성 중심으로 전환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기재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단순히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한계기업까지 연명시키는 ‘n분의
  • "中 저가공세 2년째…韓도 수출가격 내려"
    "中 저가공세 2년째…韓도 수출가격 내려"
    기업 2025.12.07 14:52:37
    중국이 자동차와 전기차용 배터리의 저가 공세를 2년 넘게 이어가자 한국의 수출기업들도 가격을 낮추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중국 기업의 저가 수출 양상과 구조조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선임연구원이 중국 해관총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 기업의 수출품 가격은 2023년 2분기부터 올해 9월까지 2년 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수출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 효과가 사라진 후에도 중국 기업들이 저가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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