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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1.2조 규모 국내 배터리 개발 거점 조성
    현대차·기아, 1.2조 규모 국내 배터리 개발 거점 조성
    기업 2025.11.28 11:10:04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특화 개발 거점을 국내에 조성한다. 배터리는 전기차 값에서 가장 큰 40%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005380)·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안성 캠퍼스는 약 축구장 28개 크기인 19만 7000㎡ 부지에 연
  • 펩트론, 릴리 '마운자로' 완제품 생산 기대감에 18% ↑ [Why 바이오]
    펩트론, 릴리 '마운자로' 완제품 생산 기대감에 18% ↑ [Why 바이오]
    기업 2025.11.28 11:09:10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완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펩트론(087010)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펩트론은 전일 대비 5만 4000원(+17.53%) 오른 3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펩트론 주가는 다음달 7일 일라이릴리와의 공동연구 종료를 앞두고 전일 30만 8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날 낙폭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펩트론은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지상 3층, 연면적 8000㎡ 규모의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완공
  • 10월까지 국세 37조 더 걷혔다…법인세, 세수 회복 견인
    10월까지 국세 37조 더 걷혔다…법인세, 세수 회복 견인
    기업 2025.11.28 11:00:00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37조 원 넘게 증가하며 뚜렷한 세수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법인세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취업자 증가와 해외주식 투자 열풍으로 소득세까지 불어나며 나라 곳간을 채웠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0월 누계 국세수입은 330.7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93.6조 원) 대비 37조 1000조 원(12.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세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88.9%를 기록
  • 현대차그룹 전기차 '움직이는 ESS'로…V2G 상용화 첫발
    현대차그룹 전기차 '움직이는 ESS'로…V2G 상용화 첫발
    기업 2025.11.28 10:38:06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망과 직접 연결해 전력을 주고받는 ‘V2G(Vehicle to Grid)’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전력저장장치(ESS)로 활용해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지난 9월 제주도와 맺은 ‘그린수소·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내달 초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V2G 시범 서비스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같은 달 말부터 본격 시작해 상용화 확
  • LG그룹, 주주가치 제고에 1.2조 투입
    LG그룹, 주주가치 제고에 1.2조 투입
    기업 2025.11.28 10:30:59
    LG(003550)그룹이 기업가치 제고에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올 한 해 LG그룹 상장사 8곳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향후 ㈜LG(2500억 원)와 LG생활건강(051900)(2000억 원)이 잔여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LG전자(066570)는 주주환원에 2000억 원을 추가로 내놓는다. 주주 환원과 미래 사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LG가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28일 LG그룹 8개 상장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일제히
  • "명동 점령한줄 알았는데"…중국 단체 무비자 효과 10월에 없었다
    "명동 점령한줄 알았는데"…중국 단체 무비자 효과 10월에 없었다
    기업 2025.11.28 10:17:47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10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통계만 놓고 보면 기대했던 ‘유커 효과’는 아직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는 늘었지만 증가 속도나 규모만 놓고 보면 정책 시행 전과 차이가 없었다. 한국관광공사가 28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 따르면 10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약 47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5% 증가한 수치다. 다만 증가율이 9월(전년 동월 대비 19.0%)과 크게 다르지 않고 절대 규모도 9월(약 50만명)보다 오히려 줄어들면서 “무비자 효과가
  • 한화오션, HMM 컨테이너선 4척 수주…1조 707억원 규모
    한화오션, HMM 컨테이너선 4척 수주…1조 707억원 규모
    기업 2025.11.28 10:13:18
    한화오션(042660)이 HMM으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 707억 원이다. HMM은 ‘2030 중장기 전략’에 따라 친환경 선대 확장을 위해 한화오션과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 측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을 제공해 선사의 친환경 전환 대응은 물론 국내 해운·조선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컨테이너선 건조 기술력과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고부가 선종 중심의 수익성 위주 선
  • 1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쉬어간다…"재정 여건 고려"
    1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쉬어간다…"재정 여건 고려"
    기업 2025.11.28 10:10:00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기존 투자자들을 위한 7000억 원 규모의 중도환매 창구는 열린다. 기재부는 28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12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은 쉬어가지만, 자금 회수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중도환매는 진행된다.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발행된 물량이며, 환매 가능 총 한도는 7166억 원이다. 중도환매 신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영업일 간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9
  • 삼성중공업-한국재료연, '재료혁신연구센터' 설립…핵심 소재 협력
    삼성중공업-한국재료연, '재료혁신연구센터' 설립…핵심 소재 협력
    기업 2025.11.28 10:05:20
    삼성중공업(010140)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조선해양 소재분야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삼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 내에서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을 열고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와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양 측이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 LS일렉트릭, 日 계통연계 ESS 발전소 직접투자…현지 공략 가속
    LS일렉트릭, 日 계통연계 ESS 발전소 직접투자…현지 공략 가속
    기업 2025.11.28 09:59:02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직접 투자까지 참여한 계통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를 착공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LS일렉트릭은 27일 일본 치바현 이치하라시에서 전력변환장치(PCS) 2메가와트(MW)급, 배터리 8메가와트시(MWh) 규모 계통연계 ESS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계통연계 ESS는 전력망(계통)에 연결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다.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변
  • 캐딜락, 내년 상반기까지 3개 전시장 신설…"GM, 한국에 지속 투자"
    캐딜락, 내년 상반기까지 3개 전시장 신설…"GM, 한국에 지속 투자"
    기업 2025.11.28 09:50:39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에 3개 전시장을 추가 신설한다. 캐딜락은 다음달 서울 송파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수도권 서부와 부산에 각각 전시장을 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 송파 전시장은 강남권 핵심 상권에 위치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서울 남부권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수도권 서부와 부산 전시장은 해당 지역에 브랜드 기반을 넓히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캐딜락은 각
  • LG전자, 주주환원에 2000억원 추가 투입…자사주도 내년 전량 소각
    LG전자, 주주환원에 2000억원 추가 투입…자사주도 내년 전량 소각
    기업 2025.11.28 09:41:54
    LG전자(066570)가 향후 2년간 주주환원에 총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현재 보유한 자사주 전량도 내년 소각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총 2000억 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 주주환원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를 내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소각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기존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 폴란드 잠수함 사업 고배…한화오션 "다가올 프로젝트에 각고의 노력"
    폴란드 잠수함 사업 고배…한화오션 "다가올 프로젝트에 각고의 노력"
    기업 2025.11.28 09:16:34
    한화오션(042660)이 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것과 관련해 캐나다 등 다가올 글로벌 해양 방산 수출사업에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에서 “폴란드 정부의 결정에 아쉬움이 낮지만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냉철하게 뒤돌아봤다”며 “캐나다, 중동 등 다가올 글로벌 해양 방산 수출사업에 뼈를 깎는 각오로 새롭게 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어 “지나간 실패에 낙담하기보다 K해양방산의 선두주자로서 대한민국의
  • 현대글로비스, ‘2025 CS 데이’ 개최… 고객중심 경영의지 다져
    현대글로비스, ‘2025 CS 데이’ 개최… 고객중심 경영의지 다져
    기업 2025.11.28 09:03:43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2025 고객만족(CS)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진행한 CS 데이는 전 임직원이 올 한해 펼친 고객중심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등 고객 최우선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시작과 끝에는 모두 고객이 자리하고 있다. 미래는 고객에게 달려 있다”며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모두의 삶을 가장 가치 있는 순간으로 이어주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현대글로비스는 전
  • "외국인들이 먼저 성공 가능성 인정" 코오롱티슈진 신고가 이유 [Why 바이오]
    "외국인들이 먼저 성공 가능성 인정" 코오롱티슈진 신고가 이유 [Why 바이오]
    기업 2025.11.28 09:03:30
    코오롱티슈진(950160)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먼저 골관절염 치료제 ‘TG-C(구 인보사)’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코오롱티슈진의 11월 누적 외국인 순매수는 85만 주(기관 15만 주 순매수, 개인 92만 주 순매도)로 외국인 매수세가 좋다”며 “외국인이 먼저 TG-C의 임상 및 상업화 성공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위 연구원은 “특히 올해 말부터 TG-C에 대한 빅파마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연말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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