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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관세청, 美 관세 파고 넘는 지원망 강화 '맞손'
    KOTRA-관세청, 美 관세 파고 넘는 지원망 강화 '맞손'
    기업 2025.09.23 16:00:00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무역통상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KOTRA와 관세청이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OTRA는 지난달 한국원산지정보원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관세 분야까지 지원망을 촘촘히 강화해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무역관과 해외관세관 간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출입 규제, 관세, 원산지 규정,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정보를 신속히 수집·
  •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타결…성과급 등 1750만원 지급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타결…성과급 등 1750만원 지급
    기업 2025.09.23 15:45:06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202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3일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가운데 6508명이 투표에 참여해 4430명(찬성률 66.5%)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9만 5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급 1750만 원 지급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각종 수당 인상 등이 담겼다.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노동조합의 잠정합의안 가결로 2025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단독] 캠코 '서울 절반 면적' 땅 방치…변상금 1300억도 못 걷어
    [단독] 캠코 '서울 절반 면적' 땅 방치…변상금 1300억도 못 걷어
    기업 2025.09.23 15:15:2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지의 70% 이상이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지 상당수는 주민들이 불법으로 경작하거나 점유하고 있었으며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변상금을 부과한 뒤 아직 걷지 못한 금액도 1300억 원이 넘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캠코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캠코가 관리 중인 국유지 중 대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토지는 3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캠코가 보유한 전체 국유지 면적의 약 71%로 서울시 면적의 절반을 웃도는 규
  • 셧다운·가격인상도 소용없어…철근값 6개월 만에 '최저'
    셧다운·가격인상도 소용없어…철근값 6개월 만에 '최저'
    기업 2025.09.23 15:00:04
    국내 철강사들의 하절기 고강도 셧다운에도 철근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반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철강사들은 각각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유통향 공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건설 등 전방 산업 침체와 값싼 수입산 철근 공세 속에서 이 같은 고육책의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근(SD400·10㎜) 유통가격은 이달 톤당 67만 7000원까지 하락한 후 68만 원선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철근가가 67만 원선으로 떨어진 것은 올 3월 이후 처음
  • 'AX 해법' 찾아…실리콘밸리 달려간 박지원 두산 부회장
    'AX 해법' 찾아…실리콘밸리 달려간 박지원 두산 부회장
    기업 2025.09.23 14:37:27
    두산(000150)그룹이 인공지능 전환(AX)을 계열사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AI) 혁신 로드맵을 마련한다. 두산그룹은 주요 계열사 및 그룹 경영진이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시애틀과 실리콘밸리 지역을 찾아 아마존, 엔비디아,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업체들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방문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부회장, 유승우 ㈜두산 사장, 김민표 두산로보틱스(454910)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와 김도원 두산 지주
  • 승부수 띄운 백종원, '이 소스' 들고 태국 갔다…"더본코리아만의 무기"
    승부수 띄운 백종원, '이 소스' 들고 태국 갔다…"더본코리아만의 무기"
    기업 2025.09.23 14:28:32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태국, 대만, 중국, 미국을 차례로 돌며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소스 제품을 직접 홍보한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이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떠났다. 태국 방콕에 도착한 백 대표는 전날 현지의 한국 식료품 유통 업체인 '지두방'과 만나 B2B 소스의 유통·공급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백 대표는 이 자리에서 "B2B 소스는 전 세계에서 한국의 맛을 쉽게, 그대로 구현하도록 해 한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더본코리아만의 무기&quot
  • [영상]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해군 장교 후보생 입교식 치러
    [영상]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해군 장교 후보생 입교식 치러
    기업 2025.09.23 12:13:02
    “(해군)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씨가 정식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입교했다. 삼성가 4대 직계 중 첫 현역 복무를 하게 됐다. 23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이 진행됐다. 총 83명(남 62명·여 21명)이 참석했다. 후보생들의 장교 교육 대대장(중령)에 대한 경례로 시작된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입교 선서 순으로 15분 가량 진행됐다. ‘벤
  • MBK "자체 IT인력 비중 32%…업계 최고 수준"[시그널]
    MBK "자체 IT인력 비중 32%…업계 최고 수준"[시그널]
    기업 2025.09.23 12:09:54
    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정보통신(IT)인프라와 인력 모두 투자를 지속했다면서 자체 보유한 IT 인력 비중이 32%로 카드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MBK는 23일 낸 보도자료에서 “롯데카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정보보호 예산 축소’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MBK는 롯데카드를 인수한 뒤 2020년부터 최신 IT인프라 시스템 구축, 앱과 혁신 플랫폼 출시, 계정계와 사용자 접근 편의 고도화 등을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 현대모비스, 첨단 모빌리티 SW 개발자 양성…협력사 경쟁력 키운다
    현대모비스, 첨단 모빌리티 SW 개발자 양성…협력사 경쟁력 키운다
    기업 2025.09.23 11:03:15
    현대모비스(012330)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 육성에 직접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과 협력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 졸업 예정자 등 구직자와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모비우스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착안해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출
  • "유럽 ESG 의무공시 확산 대응, 해외 현장에서 해법 찾는다"
    "유럽 ESG 의무공시 확산 대응, 해외 현장에서 해법 찾는다"
    기업 2025.09.23 11:00:00
    KOTRA와 경기도청은 21~27일 벨기에 브뤼셀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경기도 기업 ESG 연수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경기도 소재 15개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여한다. 벨기에는 내년부터 대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공시가 의무화되며, 중소기업 대상 자발적 보고 기준(VSME) 마련도 활발하다. 이미 상위 100대 기업 중 88%가 ESG 성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ESG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서로 사례를
  • 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
    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
    기업 2025.09.23 11:00:00
    HD현대(267250)희망재단이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HD현대희망재단은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9가구로 1년 동안 매달 가족 구성에 따른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기관이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재를 출연한
  • 제주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기내 수어 서비스’ 도입
    제주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 ‘기내 수어 서비스’ 도입
    기업 2025.09.23 10:54:11
    제주항공(089590)이 배리어 프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일) 실천을 위해 기내 수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기내 수어 서비스는 기내 특화 수어 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우선 배치돼 항공 안전 시연 및 방송 안내를 수어로 지원한다. 에어 카페 주문 등 기내 서비스 관련한 기본 의사소통도 수어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수어에 한하며 인천 및 김포 출·도착 노선에서 우선 시행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항공권 구매 후 여행 편의 페이지의
  • 소바젠, 안젤리니파마에 7500억원 규모 뇌전증 신약 기술이전
    소바젠, 안젤리니파마에 7500억원 규모 뇌전증 신약 기술이전
    기업 2025.09.23 10:50:13
    소바젠은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난치성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VG105’에 대해 약 7500억 원(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바젠은 이번 계약으로 한국·중국·대만을 제외한 SVG105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안젤리니파마에 이전한다. 총 계약 규모인 5억 5000만 달러에 계약금(선급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및 상업화 마일스톤이 포함됐다. 계약금 및 모든 마일스톤은 반환 의무가 없고,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순매출
  • LG, IT 개발자 3500명 마곡 집결…MS·구글과 기술 노하우 공유
    LG, IT 개발자 3500명 마곡 집결…MS·구글과 기술 노하우 공유
    기업 2025.09.23 10:38:03
    LG전자(066570)가 전사적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류의 장을 조성했다. LG전자는 23일부터 사흘 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 차를 맞은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혁신, 통합, 발전(Innovate, Integrate, Elevate)'라는 주제로 열린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
  • 삼성, 美버라이즌 손잡고 글로벌 6G 혁신 주도
    삼성, 美버라이즌 손잡고 글로벌 6G 혁신 주도
    기업 2025.09.23 10:31:01
    삼성전자가 6세대(6G) 이동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최대 통신 기업인 버라이즌과 기술 혁신을 주도해나간다. 삼성은 버라이즌에 더해 메타·퀄컴·에릭슨과도 손잡아 6G 관련 글로벌 표준화와 산업 생태계를 선점해 10년 후 미래 사업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컨소시엄인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앞장서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타·에릭슨·노키아·퀄컴 등 정보기술(IT)·통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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