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中 넘어설 꿈의 태양광,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Pick코노미]
    "中 넘어설 꿈의 태양광,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Pick코노미]
    기업 2025.11.27 05:30:00
    인구 감소와 투자 위축으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기후·에너지 분야의 ‘게임체인저’ 기술 확보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한다. 중국이 장악한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탠덤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반도체 파운드리 모델을 본뜬 SMR(소형모듈원전) 파운드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본지 11월 22일자 4면 참조(([단독]SMR·그린수소 차세대 에너지 띄운다”…초혁신경제 3차 계획, 다음주 발표)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
  • 현대LNG해운 시나르마스에 매각계약…해운업계 반발 [시그널]
    현대LNG해운 시나르마스에 매각계약…해운업계 반발 [시그널]
    기업 2025.11.27 05:08:00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가 26일 액화천연가스(LNG)선 해운사인 현대LNG해운을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자 해운업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PE 컨소시엄과 시나르마스 해운·자원개발 계열사인 프런티어리소스는 현대LNG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기스원’ 지분 100%를 거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주산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다. 프런티어소스는 현대LNG해운 인수로 인한 대주주 변경에 따라 단기 차입금 2200억 원을 갚
  • 가족 모두 좋아해요…폭스바겐 아틀라스, '아빠車' 선택지로
    가족 모두 좋아해요…폭스바겐 아틀라스, '아빠車' 선택지로
    기업 2025.11.26 22:11:15
    국내 자동차 시장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가족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는 데다 캠핑·레저 문화가 확산하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준수한 주행 성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차량이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다. 아틀라스는 기존 수입차와 대비해 저렴한 6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5월 국내 시장에 신형 아틀라스를 공식 출시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압도적인 적재
  • 안전대명사 넘어 '육각형 브랜드'로…질리지 않는 세련미 원한다면 [온더로드]
    안전대명사 넘어 '육각형 브랜드'로…질리지 않는 세련미 원한다면 [온더로드]
    기업 2025.11.26 22:11:06
    1959년, 볼보자동차는 오늘날 대부분의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3점식 안전벨트(세 지점을 고정시킨 안전벨트)’를 고안했다. 탑승자 보호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세기의 발명품이었지만, 볼보는 사람의 안전이 돈보다 중요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 특허를 시장에 무료로 공개했다. 볼보는 이후에도 후방 어린이 안전시트, 주간 조명등, 차선 이탈 경고시스템을 잇달아 개발하며 오늘날 자동차 안전 시스템의 근간을 만들어냈다. 지금까지도 볼보가 ‘안전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유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이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
  • 설탕3사 담합에 설탕價 66% 껑충…檢, 삼양사·CJ제일제당 임원 구속기소
    설탕3사 담합에 설탕價 66% 껑충…檢, 삼양사·CJ제일제당 임원 구속기소
    기업 2025.11.26 20:53:29
    검찰이 3조원 규모 ‘설탕 담합’ 의혹을 받는 삼양사와 CJ제일제당 전직 임원을 26일 구속기소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모 전 삼양사 대표이사와 김모 전 CJ제일제당 한국식품총괄 임원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또 삼양사 법인과 임직원 5명, CJ제일제당 법인과 임직원 4명 등도 재판에 넘겼다. 다만 이들과 함께 담합을 한 혐의를 받는 대한제당과 임직원은 처분에서 빠졌다. 국내 주요 제당 3사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은 2021년 2월부터 올 4월 사이
  • 뒤집힌 현대제철 불법파견 소송…항소심 "일부만 직접 고용해야"
    뒤집힌 현대제철 불법파견 소송…항소심 "일부만 직접 고용해야"
    기업 2025.11.26 20:36:39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하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인정한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 일부 뒤집혔다. 26일 법조계와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민사3부(기우종 부장판사)는 이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내 협력사 소속 노동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노동자 890명 중 566명은 현대제철의 지휘를 받아 일한 것으로 보고 사측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노동자 324명은 현대제철이 작업과 배치 등을 직접 감독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법
  • "중기, 대기업 되면 생산성 3.5배 뛰어"
    "중기, 대기업 되면 생산성 3.5배 뛰어"
    기업 2025.11.26 18:27:07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마다 노동생산성이 최대 3.5배까지 뛰어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계는 기업들이 성장을 기피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해소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과감한 생산성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발표한 ‘기업 규모별 생산성 추이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를 통해 기업 규모에 따른 생산성 격차를 분석하고 이 같은 해법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1인당 평균 노동생산성은 기업 규모에 비례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 [로터리] 선원 고용 증가세의 비결
    [로터리] 선원 고용 증가세의 비결
    기업 2025.11.26 18:00:21
    한국 경제의 높은 대외무역 의존도와 유사시 전략 선대 운영을 고려하면 적정한 규모의 해기 인력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 과제다. 그러나 과거 고소득 전문직으로 인식되던 선원의 위상이 육상직 근무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지자 한국인 선원 수는 감소세를 보여왔다. 약 1500명의 해기사가 매년 양성되고 있지만 초급 해기사 상당수는 육상 직업을 찾아 하선하기 때문이다. 한국인 해기사 승선 인원은 2017년 7000명대에서 감소해 2018년 이후 2022년까지 6000명대에 머물렀다. 반면 선대는 2023년 1154척에서 2030년까지 152
  • 순차입금 올해도 40조원대 부담…비상경영·체질개선 다시 시험대
    순차입금 올해도 40조원대 부담…비상경영·체질개선 다시 시험대
    기업 2025.11.26 18:00:03
    롯데그룹을 둘러싼 ‘위기설’이 1년 만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해 말 롯데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와 롯데케미칼(011170) 회사채 논란이 가세하며 그룹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자 롯데는 비상경영을 선언하며 체질 개선에 나선 바 있다. 롯데그룹이 26일 단행한 대규모 임원 인사로 이번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시장에서는 ‘차입금 39조 원, 12월 초 모라토리엄(지급유예) 선언’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당시 롯데건설 PF 보증 규모가 문제
  • 스테이블 코인부터 자산 토큰화까지…시동 건 '두나버스(DUNAverse)'
    스테이블 코인부터 자산 토큰화까지…시동 건 '두나버스(DUNAverse)'
    기업 2025.11.26 17:49:26
    네이버와 두나무는 합병을 통해 각 사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해 결제·투자·커머스를 잇는 차세대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존 시스템과 국경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과 플랫폼 모델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두나버스(DUNAverse·양사 사명과 universe 조합)’의 시작이다. 26일 정보기술(IT) 금융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우선 합병을 통해 ‘한국판 로빈후드’를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사 기술력과 데이터를 하나로 결합해
  • 롯데·HD현대케미칼, 대산 석화공장 합친다…사업재편안 승인 신청
    롯데·HD현대케미칼, 대산 석화공장 합친다…사업재편안 승인 신청
    기업 2025.11.26 17:42:07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과 관련해 대산 석화단지에서 업체 간 1호 자율 구조조정안이 나왔다. 롯데케미칼(011170)과 HD현대케미칼은 석화 설비를 통폐합해 그간 구조적 과잉 문제가 지적돼온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감축할 계획이다. 석화 구조 재편 논의가 8월 본격화한 후 첫 합의안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울산과 여수 산단 내 구조조정 움직임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은 26일 석화 사업 재편 계획에 대한 정부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재편 계획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 공개매각 본입찰 불발…'홈플러스 운명' 한달 남았다[시그널]
    공개매각 본입찰 불발…'홈플러스 운명' 한달 남았다[시그널]
    기업 2025.11.26 17:42:00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응찰자가 단 한 곳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다음 달 29일로 연기된 만큼, 매각 측은 계속해서 새 인수 후보 물색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각 절차가 사실상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법원 역시 향후 절차 조정에 대비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후 3시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AI·결제 솔루션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 업체 스노마드 역시 결국
  • '꿈의 태양광' 탠덤셀,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
    '꿈의 태양광' 탠덤셀,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
    기업 2025.11.26 17:39:57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기후·에너지 분야의 게임 체인저 기술 확보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이 장악한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탠덤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소형모듈원전(SMR) 원천 기술에도 투자한다. ★본지 11월 22일자 4면 참조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3차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3차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
  • 무역협회 "K소비재 수출 확대" …해외 바이어 150곳 한자리에
    무역협회 "K소비재 수출 확대" …해외 바이어 150곳 한자리에
    기업 2025.11.26 17:32:00
    한국무역협회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다음 달 5일 ‘무역의 날’과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해외 바이어를 대규모로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30개국에서 바이어 150개 사가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 880개 사와 약 2200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무협은 올해 한국 문화 확산에 힘입어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는 뷰티·푸드·리빙 등 K소비재에 중점을 뒀다. 말레이
  • SK하이닉스 3분기 연속 D램 1위…3위 美 마이크론 선방
    SK하이닉스 3분기 연속 D램 1위…3위 美 마이크론 선방
    기업 2025.11.26 17:22:06
    SK하이닉스(000660)가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올해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전세계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위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전 분기보다 좁혀졌고 3위 마이크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은 414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0.9% 성장했다. 트렌드포스는 이에 대해 D램 가격이 대폭 상승하고 출하량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37억 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다만 시장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