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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GM '동맹' 첫 결실…공동개발로 신차 출시 앞당기고 비용 절감 [biz-플러스]
    현대차·GM '동맹' 첫 결실…공동개발로 신차 출시 앞당기고 비용 절감 [biz-플러스]
    기업 2025.08.08 06:25:45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3년 뒤에 픽업트럭, 전기 밴 등 신차를 쏟아낸다.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와 픽업트럭 분야에서 각각 최고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005380), GM이 서로 강점을 공유하며 5개 차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다. 양 사 협업으로 신차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3위(현대차그룹)와 5위(GM)인 한미 대표 기업 간 동맹은 단순 차량 개발을 넘어 부품 공급망과 친환경차 등 미래 모
  • LG화학, 워터솔루션 이어 에스테틱도 매각…사업재편 '속도'
    LG화학, 워터솔루션 이어 에스테틱도 매각…사업재편 '속도'
    기업 2025.08.08 06:00:00
    기업 생존을 위한 사업구조 대수술을 벌이고 있는 LG화학(051910)이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해온 에스테틱 사업부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에 넘기기로 했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신약 등 신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성장이 구조적인 한계에 부딪힌 석유화학을 비롯한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화학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과학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VIG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2000억 원으로 지난해 LG화학의 자기자본(47조 9955억 원) 대비 0.42% 규모다. 필러
  • 코오롱, 모빌리티그룹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추진 [시그널]
    코오롱, 모빌리티그룹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추진 [시그널]
    기업 2025.08.07 22:29:03
    코오롱(002020)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이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상장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공개매수한 후 상장폐지까지 추진, 신속한 의사 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3월 말 기준 코오롱은 코오롱모빌리티 지분 75.23%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 대 0.0611643, 우선주 기준 1
  • 올릭스, 프랑스 로레알로부터 공동연구 계약금 수령
    올릭스, 프랑스 로레알로부터 공동연구 계약금 수령
    기업 2025.08.07 18:38:06
    올릭스(226950)가 프랑스 로레알과의 피부 및 모발 재생 분야 공동연구 관련 계약금을 수령했다. 올릭스는 7일 홈페이지 공지문에서 “당사는 올 6월 5일 프랑스 로레알과 체결한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을 활용한 피부 모발 공동 연구 계약’에 따라 7일부로 계약금을 수령했다”며 “이번 선급금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이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로레알과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에도
  • 韓경제 투톱 "절박감 갖고 경제 구조개혁" 한목소리
    韓경제 투톱 "절박감 갖고 경제 구조개혁" 한목소리
    기업 2025.08.07 18:29:43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은 총재와 한국 경제의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록 30분 남짓한 짧은 만남이었지만 재정·통화 당국 수장이 향후 저성장 극복을 위한 정책 공조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 경제부총리는 이날 한국은행을 방문해 “한국 경제는 재도약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한은 총재와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떨어졌는데 그건 한마디로 우리
  • 생김새 달라도 '원팀'된 학생들 "자신감 쑥"
    생김새 달라도 '원팀'된 학생들 "자신감 쑥"
    기업 2025.08.07 18:08:49
    “여름캠프, 파이팅! 와~” 7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다목적홀. 사회자가 여름 캠프 개회식을 선포하자 실내 체육관인 다목적홀 내부는 박수와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은 ‘몸이’ ‘마음이’ ‘여름이’ ‘튼튼이’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축구·농구·티볼·탁구 경기에 선수로 참여해 실력을 뽐냈고 관중석에서는 각 팀별로 치열한 응원 경쟁이 펼쳐졌다. 제일기획이 주관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
  • 코오롱, 모빌리티 자회사 상장폐지 추진
    코오롱, 모빌리티 자회사 상장폐지 추진
    기업 2025.08.07 18:01:08
    코오롱(002020)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이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상장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상장폐지까지 추진하며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3월 말 기준 코오롱은 코오롱모빌리티 지분 75.23%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 0.0611643, 우선주 기준 1: 0.18082
  • 수조 적자에도 133조 투자 '뚝심'…소니 제치고 TSMC 맹추격
    수조 적자에도 133조 투자 '뚝심'…소니 제치고 TSMC 맹추격
    기업 2025.08.07 17:44:30
    삼성전자(005930)가 10년 만에 세계 최대 빅테크인 애플과 차세대 반도체 칩 공급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 시스템 LSI(반도체 설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가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올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동시에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일본 소니가 구축한 독주 체제에 균열을 만들면서 추가 공급 계약 가능성까지 열게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9년 ‘2030년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1위’를 선언하고 133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결단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이 6일(현지
  • 베트남 서열 1위 11년 만에 국빈 방한…'고속철·원전' 베트남 특수온다
    베트남 서열 1위 11년 만에 국빈 방한…'고속철·원전' 베트남 특수온다
    기업 2025.08.07 17:41:11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환영하는 취지로 베트남통신(VNA)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다낭시’는 베트남 다낭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경기도로 불릴 정도로 양국의 인적 교류가 활발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우스갯소리다. 올해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10년을 맞은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이 같은 인적 교류뿐 아니라 정치·안보·교역·투자를 포함, 원전과 고속철도·스마
  • 장하준 교수 "주주환원 76%로 높이면…한국증시도 美처럼 ATM 전락할 것"
    장하준 교수 "주주환원 76%로 높이면…한국증시도 美처럼 ATM 전락할 것"
    기업 2025.08.07 17:36:21
    “우리나라가 중국한테 따라잡히게 생겼는데 주주 환원율을 76%로 올리겠다는 것은 주식시장을 미국처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기업과 경제 다 망합니다.” 장하준(사진) 런던대 경제학부 교수는 5일 화상으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 인터뷰에서 “미국은 지난 25년 동안 주주 환원율이 거의 100%로 기업이 투자할 돈이 없다”면서 “주식시장을 통해 들어온 돈보다 주주들에게 나간 돈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진보 진영에 속하면서 정부의 시장 개입을 주창한 케인스학파의 대표
  •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기업 2025.08.07 17:35: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미 투자를 이끌어내려는 협상용 목적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거나 이미 짓고 있는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데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최혜국대우를 고려하면 100%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관세 확정이 역설적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반도체에 대한 기준이나 면
  • 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까지 뚫었다
    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까지 뚫었다
    기업 2025.08.07 17:34:36
    삼성전자(005930)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에도 차세대 첨단 반도체 칩을 공급한다. 소니가 애플에 독점 공급하던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를 수주한 것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계의 최대 큰손 중 한 곳인 애플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삼성전자의 반등세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관련 기사 3면 애플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새로운 협력 사항을 발표했다. 애플은 보도 자료를 통해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
  • 한국 셧다운 틈타 밀려든 일본 철근…반년새 6.5배 늘었다
    한국 셧다운 틈타 밀려든 일본 철근…반년새 6.5배 늘었다
    기업 2025.08.07 17:07:29
    지난달 국내로 수입된 일본산 철근이 6개월 전보다 6.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철근 생산 톱 2인 현대제철(004020)과 동국제강(460860)이 철근 시장 정상화를 위해 나란히 생산라인을 멈춰 세운 틈을 타 일본산 제품이 쏟아져 들어온 것이다. 결국 고육지책의 감산책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손익분기점을 밑도는 철근 가격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으로 수입된 일본산 철근은 1만 1279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기준 올해 최대치며 1월 1731톤보다 6.5배 증가한 규모다.
  •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VIG파트너스에 2000억에 매각[시그널]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VIG파트너스에 2000억에 매각[시그널]
    기업 2025.08.07 17:07:00
    LG화학(051910)이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 취지로 매각가는 약 2000억 원이다. LG화학은 7일 에스테틱사업부를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가 2000억 원은 LG화학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47조 9955억 원 대비 0.42%에 해당하는 규모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전문의약품)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성장호르몬 주사·백신·골관절염 주사 등) △에스테
  • LG전자, AI가 지휘하는 '가전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LG전자, AI가 지휘하는 '가전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기업 2025.08.07 16:27:19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하는 LG전자(066570)가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국내외 미디어를 위한 전시 초청장을 공개했다. 'IFA 2025'는 9월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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