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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조원' 中 미용의료 시장 열까… 클래시스, 볼뉴머 임상 완료 [Why 바이오]
    '61조원' 中 미용의료 시장 열까… 클래시스, 볼뉴머 임상 완료 [Why 바이오]
    기업 2025.12.02 07:06:00
    클래시스(214150)가 61조 원 규모 중국 미용의료 시장 진입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모노폴라고주파(MRF) 장비 ‘볼뉴머’의 중국 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집속초음파(HIFU) 장비 ‘울트라포머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의 중국 임상도 완료돼 내년 초 결과 보고서를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볼뉴머, 2027년 초 울트라포머MPT 인허가를 획득하는 것이 클래시스의 목표다. 클래시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심사 강화 기조에 선제 대응하기
  • 삼성, HBM 생산능력 1위 등극…점유율 회복 시점은 [갭 월드]
    삼성, HBM 생산능력 1위 등극…점유율 회복 시점은 [갭 월드]
    기업 2025.12.02 06:52:00
    삼성전자(005930)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CAPA)에서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불거진 삼성 반도체 위기론을 딛고 D램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HBM 라인으로 전환하며 수율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제조의 삼성’이 갖춘 압도적 물량 공세가 시작됨에 따라 현재 열세인 시장 점유율 지표 역시 내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회복될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HBM 생산량은 최근 웨이퍼 투입 기준 월 17만 장까지 확대되며 SK하이닉스의 16만 장을 넘어섰다.
  • "부자 내쫓으면 나라 망한다” 상속세 개편 무산…李대통령 지시에도 유야무야[Pick코노미]
    "부자 내쫓으면 나라 망한다” 상속세 개편 무산…李대통령 지시에도 유야무야[Pick코노미]
    기업 2025.12.02 06:22:00
    정부가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해 온 상속세제 개편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흐지부지되며 사실상 무산됐다. 1950년 제정 이후 유지돼 온 유산세 체계를 뜯어고치고, 28년째 요지부동인 공제 한도를 상향하려던 계획이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장기 과제로 이월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도 유아무야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관계부처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상속세 과세 체계를 기존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보류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도 관련 개정안 처리가 무산됐다. 유산취득
  • 기아, 화성공장에 PBV 고객체험공간 마련
    기아, 화성공장에 PBV 고객체험공간 마련
    기업 2025.12.01 21:21:34
    기아가 1일 목적기반차량(PBV) 생산 거점인 ‘오토랜드 화성’에 브랜드관, 생산 라인 투어로 구성된 PBV 고객 체험 공간을 오픈했다. 브랜드관에서는 기아의 대표 PBV인 PV5가 택시밴, 푸드트럭, 이동형 꽃집 등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생활 스타일에 맞는 PBV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생산 라인 투어는 PV5의 프레스·차체·도장 등 조립 공정 시설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진제공=기아
  • 없어서 못 파는 삼성 D램…'한 식구' MX부문에도 분기별 공급 유지
    없어서 못 파는 삼성 D램…'한 식구' MX부문에도 분기별 공급 유지
    기업 2025.12.01 19:09:53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부문이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메모리반도체 장기 공급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분기 공급계약을 지키면서 인공지능(AI) 가속기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모바일용 저전력 D램(LPDDR) 등 고수익 제품 위주의 생산라인 운영을 지속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최근 MX사업부와 모바일 D램을 1년 이상 장기 공급하는 것을 협의했으나 기존대로 분기 단위 3개월 계약을 유지했다. MX사업부는 ‘칩플레이션(반도체를 의미하는
  • 대통령실 "쿠팡에 징벌적 손배 검토"
    대통령실 "쿠팡에 징벌적 손배 검토"
    기업 2025.12.01 18:25:5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쿠팡의 3370만 건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지적하고 “기업의 책임이 명백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강 실장이 “2021년 이후 네 차례나 반복된 사고는 우리 사회 전체의 개인정보 구조의 허점을 보여준다”며 “인공지능(AI) 전환으로 데이터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겉으로는 가장 엄격한 보호 조치를 내세우면서도 뒷문이 열려 있는 형국”이라
  • [단독] 삼성 HBM 생산능력, 하이닉스 첫 추월
    [단독] 삼성 HBM 생산능력, 하이닉스 첫 추월
    기업 2025.12.01 18:22:31
    삼성전자(005930)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에서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불거진 반도체 위기론을 딛고 D램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HBM 라인으로 전환하며 수율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양 사의 생산 경쟁은 내년에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 생산량은 최근 웨이퍼 투입 기준 월 17만 장까지 확대되며 SK하이닉스의 16만 장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그간 월 15만 장 수준에 머물며 경
  • 27년째 어려운 이웃과 '동행'…삼성 500억 쾌척
    27년째 어려운 이웃과 '동행'…삼성 500억 쾌척
    기업 2025.12.01 17:59:42
    삼성이 연말 이웃 사랑 성금으로 500억 원을 쾌척하고 1999년 이래 27년째 이웃 돕기 나눔을 이어갔다.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 사랑 성금 전달식을 열고 50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과 서준영·박종찬 삼성전자(005930)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등 삼성 관계자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후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 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 삼성행복대상 시상식…'N번방 수사' 조승노 경감 등 수상
    삼성행복대상 시상식…'N번방 수사' 조승노 경감 등 수상
    기업 2025.12.01 17:56:41
    삼성생명공익재단이 1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202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열고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수사를 이끈 조승노 서울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경감)을 비롯한 8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조 경감(사회·안전 부문)을 비롯해 정영선 청주대 조경학과 교수(연구·창의 부문),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통합·포용 부문)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부문은 정연성(대구교육대 4학년), 길현(순천향대 2학년), 이현서(경남대 1학년), 박찬우(신정고
  • 스위스는 국민이 상속세 증세 막는데…韓은 대통령 공약도 국회서 뭉개
    스위스는 국민이 상속세 증세 막는데…韓은 대통령 공약도 국회서 뭉개
    기업 2025.12.01 17:55:37
    정부가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해온 상속세제 개편안이 사실상 무산됐다. 현행 유산세를 유산취득세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과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상속세 공제 한도 확대 계획이 논의 과정에서 세수 감소를 이유로 보류되면서 내년 이후 중장기 과제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초부유층에 대한 상속세를 50%까지 높이는 법안을 국민투표로 부결시킨 스위스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1일 관계부처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상속세 과세 체계를 기존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보류했다. 이에 지난달 30일 열린 전체회
  • '빅블러 시대' 융합이 경쟁력인데…애플식 생태계 꿈도 못꾸는 韓[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빅블러 시대' 융합이 경쟁력인데…애플식 생태계 꿈도 못꾸는 韓[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기업 2025.12.01 17:40:50
    2017년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발표하면서 핵심 금융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의 매각을 결정했다. 유통산업이 주력인 롯데그룹으로서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이 유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알짜 기업이었지만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규제에 가로막혀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유통산업은 쿠팡과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롯데그룹은 유통산업과의 시너지를 불러일으켜야 할 카드와 손보사를 내다 팔 준비를 해야 했고 결국 금융과 결합된 ‘롯데의 유통 생태계’를 만드
  • 커지는 '칩플레이션 공포'…스마트폰·PC 가격 줄줄이 오른다
    커지는 '칩플레이션 공포'…스마트폰·PC 가격 줄줄이 오른다
    기업 2025.12.01 17:26:24
    메모리 가격과 수요가 동시에 치솟으면서 스마트폰과 TV·가전 등의 전자제품 값도 뒤따라 오르는 ‘칩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시장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원가 부담도 겹치면서 완제품 업체들은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일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는 전달보다 15.7% 오른 8.1달러를 기록했다. PC용 범용 D램이 8달러를 넘은 건 2018년 9월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 TKG휴켐스, 일본 야소지마 인수 유력 [시그널]
    TKG휴켐스, 일본 야소지마 인수 유력 [시그널]
    기업 2025.12.01 17:25:00
    TKG태광그룹 계열사인 TKG휴켐스(069260)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일본 특수플라스틱 제조사 야소지마 인수 후보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인 만큼 최종 인수에 이르기까지는 일본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소지마 경영권 매각을 추진중인 일본 PEF 아이시그마캐피털과 매각 주관사인 미쓰이쓰미토모(SMBC)는 TKG휴켐스 컨소시엄을 유력한 후보로 최종 검토 중이다. 매각 대상은 아이시그마캐피탈이 보유한 야소시마 지분 100%로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 금호타이어, 폴란드 오폴레에 유럽 新공장 짓는다
    금호타이어, 폴란드 오폴레에 유럽 新공장 짓는다
    기업 2025.12.01 17:22:53
    금호타이어(073240)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폴란드 오폴레 지역에 생산 거점을 짓기로 확정했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폴란드 오폴레에 건설될 유럽 신공장은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8월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단계 생산 규모는 연간 600만 본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단계적인 증설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투자금액은 5억 8700만 달러(약 8606억 원)다. 지금까지 금호타이어는 유럽 공장 건설을 위해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지 조건·판매 확대 가
  • 현대차, 11월 작년 대비 2.4% 줄은 34.9만대 판매…기아도 0.8% 감소
    현대차, 11월 작년 대비 2.4% 줄은 34.9만대 판매…기아도 0.8% 감소
    기업 2025.12.01 16:49:59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950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감소한 수치다. 11월 누적으로는 315만6663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0.4% 줄었다. 현대차(005380)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6만 100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499대, 쏘나타 5897대, 아반떼 5459대 등 1만 8099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는 팰리세이드 5124대, 싼타페 3947대, 투싼 5384대, 코나 2743대, 캐스퍼 229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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