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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상위 점포 쏠림 갈수록 심화…1조 클럽 12개 점포 거래액이 절반 넘어
    백화점 상위 점포 쏠림 갈수록 심화…1조 클럽 12개 점포 거래액이 절반 넘어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8:14:47
    백화점 점포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수도권과 광역시급 대형 점포 거래액은 가파르게 늘어나는 반면, 지방 점포 거래액은 급격히 감소하면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등 5대 백화점 68개 점포의 전체 거래액은 39조 8002억 원으로 전년(39조 4281억 원)보다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2023년(1.7%)보다 더 낮은
  • 수출입은행, 계엄후 금융권 첫 해외채 발행
    수출입은행, 계엄후 금융권 첫 해외채 발행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8:03:34
    수출입은행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금융권 중 처음으로 해외 채권을 발행한다. 국책은행인 수은의 이번 외화채 발행은 해외투자가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어떻게 보는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20억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을 이번 주 중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 3~10년물로 구성된다. 발행 주관 업무는 △ANZ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HSBC △JP모건 △웰스파고증권 등이 맡는다. 수은 관계자는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연내 만기가 도
  • 한전채 올해만 18조 만기…회사채 시장 '교란' 우려
    한전채 올해만 18조 만기…회사채 시장 '교란' 우려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7:48:03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회사채 발행액이 약 1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적자의 늪에 시달리는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한전이 상환보다는 차환 발행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 한전채가 올해 회사채 시장을 뒤흔들 불안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채 차환 물량이 나올 때마다 시장의 자금이 몰리면서 채권 가격을 떨어뜨리고(금리 상승) 기업들이 유리한 조건에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7일 기획재정부와 증권정보포털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말 만기가 도래하는 한전채 발행액은 17조 9100억 원
  • 도수치료 본인부담률 90%로…갈아타기 유도 인센티브가 관건
    도수치료 본인부담률 90%로…갈아타기 유도 인센티브가 관건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7:44:02
    도수치료 등 과잉 비중증·비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90%까지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5세대 실손보험’ 초안이 곧 공개된다. 과잉 진료가 집중되고 있는 1·2세대 가입자가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가입 전환을 유도할 인센티브가 실손보험 개혁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어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 방안’을 공개한다. 정부가 발표할 개혁 방안에는 1~4세대 실손보험
  • 첨단산업서 대거 유치…작년 FDI 346억弗 최대
    첨단산업서 대거 유치…작년 FDI 346억弗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7:43:12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45억 7000만 달러(약 50조 2200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투자금이 대폭 유입된 덕이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유럽의 투자는 부진한 반면 중국과 일본의 투자액이 4배 이상 증가해 전체 FDI 증가를 이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4년 신고금액 기준 FDI(345억 7000만 달러)는 전년 대비 18억 6000만 달러(5.7%) 증가하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정부 '신산업정책' 지연…'슈퍼 마가' 대응 전략이 없다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7:31:02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무역·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던 ‘신(新)산업 정책’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 추진 동력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지만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양자 등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정부의 중장기 정책 방향조차 모른 채 뛰어야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을 감안해 올해는 부처 업무보고 외에 신산업 정책을 따로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산업통상자원부는 도널드 트
  • JP모건 "韓 올 성장률 1.3%"…전망치 더 낮췄다
    JP모건 "韓 올 성장률 1.3%"…전망치 더 낮췄다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7:30:05
    탄핵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까지 낮춰 잡았다. 고환율에 물가 상승률은 높여 잡아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 성장률 예상치는 평균 1.7%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말(1.8%)과 비교하면 0.1%포인트 떨어졌다. 이 중 JP모건은 한국 성장률을 1.7%에서 1.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내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 규정만 들먹이던 국토부… “콘크리트 둔덕 안전하게 개선”
    규정만 들먹이던 국토부… “콘크리트 둔덕 안전하게 개선”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7:30:00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불러온 무안국제공항의 콘크리트 둔덕에 대해 안전을 고려해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79명의 희생자를 낸 공항 내 시설물에 대해 “규정 위반은 아니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정부의 태도에 비판 여론이 들끓자 장관이 뒤늦게 나서 시설 개선을 약속한 것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위각 시설의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공항 시설에 대해 국민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관련 구조물은 규정 준수 여부를 떠나 안전을 보다 고려하는
  • 총파업 이어 집회 예고…갈등 안 풀리는 기업은행 노사
    총파업 이어 집회 예고…갈등 안 풀리는 기업은행 노사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7:24:29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 기업은행(024110) 노동조합과 사측의 갈등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노조는 정부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이달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연다. 앞서 지난달 27일 총파업 당시 집회를 개최한 지 2주 만이다. 이날 열리는 집회는 점심 휴게 시간에 이뤄질 예정이다. 노조는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동일 노동을 하는 시중은행보다 임금이 30% 정도 적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정부의 총액 인건비 제한
  • 최상목 권한대행 “역사의 평가 두려워해야” 의미심장한 발언
    최상목 권한대행 “역사의 평가 두려워해야” 의미심장한 발언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6:38:18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7일 국무회의에서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저희들의 도리”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여기서 최 권한대행은 국민과 역사의 평가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행정안전부·경찰청 등은 각종 집회 시위를 안전 중심으로 관리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에도 철저
  • 쌀과자·김밥 열풍에…작년 K푸드 수출 130억弗 역대 최고
    쌀과자·김밥 열풍에…작년 K푸드 수출 130억弗 역대 최고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6:30:00
    지난해 농식품과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130억 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0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22년 이후 최대다. 농식품 수출은 99억 8000만 달러,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등을 포함한 전후방 산업 수출은 30억 50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4개 품목에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인 라면은 지난해 연말까지 12억
  • 인뱅도 가계대출 문턱 낮춰
    인뱅도 가계대출 문턱 낮춰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6:21:09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새해 들어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가계빚이 급증하며 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해가 바뀌면서 새로운 대출 총량 한도가 부여돼 대출상품 판매를 잇달아 재개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323410)는 8일부터 생활안정자금 기타 용도(임차보증금 반환, 대출 상환 용도 외)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없애기로 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했다. 당시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대출 기간을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축
  • 신한銀 “기업 자금관리 손쉽게”…‘뱅크인’ 서비스 선보여
    신한銀 “기업 자금관리 손쉽게”…‘뱅크인’ 서비스 선보여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6:08:15
    신한은행이 기업 대상 자금 관리 플랫폼 ‘뱅크인’ 서비스를 7일 출시했다. 기업이 은행의 기업 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각 회사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에서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잔액·거래내역 조회와 급여 이체, 해외 송금 및 외화 자금 이체 등 다양한 업무를 뱅크인에서 볼 수 있다”며 “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모든 기업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뱅크인 이용 기업에는 신한은행 이외 타행의 계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ERP 회계장부에 등록
  • 농협금융 이사회 의장에 '檢출신' 김병화 변호사
    농협금융 이사회 의장에 '檢출신' 김병화 변호사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6:07:18
    김병화(사진) 김앤장 변호사가 농협금융지주의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돼 1년간 이사회를 이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는 최근 김 변호사를 신임 의장에 선임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4월 말 농협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된 지 8개월 만에 이사회 의장까지 맡게 됐다. 김 신임 의장은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고시 2관왕 출신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친 검사 출신 변호사다. 2012년 12월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년간 농협중앙회 이사
  • 정부,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 신설
    정부,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 신설
    경제·금융일반 2025.01.07 15:48:43
    정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대책과 관련 기존 통합지원센터를 계승한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가칭)을 이달 내 신설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2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이 보유하고 있던 대출·보증의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한다. 또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신규 자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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