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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고려아연 순환출자' 탈법 여부 심사 돌입
    공정위 '고려아연 순환출자' 탈법 여부 심사 돌입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53:12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순환 출자 형성을 통한 탈법행위 여부 심사에 착수했다. 11일 정부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영풍·MBK파트너스가 지난달 말 신고한 이 사건과 관련해 이날부터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 심사는 기업집단감시국이 맡는다. 공정위는 고려아연과 최 회장 측이 공정거래법 제21조(상호출자의 금지)와 제36조 제1항(기업집단 규제 회피 금지), 시행령 제42조 제4호(상호출자 금지에 대한 탈법행위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은 상
  • 美 25% 관세 앞두고…금융당국 '철강 리스크' 점검
    美 25% 관세 앞두고…금융당국 '철강 리스크' 점검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51:18
    미국이 12일(현지 시간)로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금융 당국이 국내 철강 산업 피해 점검에 착수했다. 미국 관세로 매출이 줄면서 유동성이 경색될 경우 금융 전반으로 리스크가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이 금융 당국의 우려다. 다만 최근 미국 내부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실제 관세 부과가 막판에 재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안정지원국을 중심으로 철강 산업의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통상 금융 당국의 리뷰는 대출
  • "삼전 개미들, 아직 살아있네~" 주식 보유한 소액주주 '500만명' 회복
    "삼전 개미들, 아직 살아있네~" 주식 보유한 소액주주 '500만명' 회복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51:07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1년 사이 49만 명 가까이 늘면서 '500만 주주'를 회복했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총 516만 210명으로 작년 말 467만 2039명과 비교해 48만 8171명 증가했다. 이는 6개월 전인 작년 6월 말 통계인 424만 7611명과 비교하면 91만 2599명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8.23%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작년 초 7만 9600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주가가
  • MBK 투자금 회수 과정 등 '현미경 조사'
    MBK 투자금 회수 과정 등 '현미경 조사'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46:25
    재계의 저승사자로 통하는 국세청 조사4국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압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 사정에 밝은 세무 업계의 한 관계자는 11일 “조사4국이 나섰다면 업계 내부의 제보 등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MBK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는 국세청 국제조사과가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칼잡이’가 바뀌어 조사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정부와 금융 당국 내부에서는 MBK에 대한 불만이 고조돼왔다. 금융 당국과 사전 교류
  • 진옥동 “아폴로와 협력 통해 연금상품 차별화”
    진옥동 “아폴로와 협력 통해 연금상품 차별화”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7:39:32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미국 1위 연금보험사인 아테네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자산운용사 아폴로매니지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아폴로와의 최고경영진 회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변동성이 높은 한국 금융시장의 특수성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운용 역량을 갖춘 아폴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자산운용이 중요한데 퇴직연금과 자산운용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 외국인 관광객 '성지'되더니…올영 "매출 4.8조" 깜짝 실적 축포
    [단독] 외국인 관광객 '성지'되더니…올영 "매출 4.8조" 깜짝 실적 축포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6:37:04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글로벌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액 4조 80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4조 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지만 이를 훌쩍 뛰어넘어 5조 원에 육박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둔 것이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헬스&뷰티(H&B) 스토어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4조 7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 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약
  • 하나은행, KPGA 선수 대상 신탁 기반 연금제도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 KPGA 선수 대상 신탁 기반 연금제도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6:20:57
    하나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신탁 기반 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하나은행이 KPGA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노후 준비용 연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신탁 선도은행인 하나은행의 노하우를 통해 선수들이 노후 걱정 없이 KPGA 투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동양생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정보 격차 해소 1504대 장비 기부
    동양생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정보 격차 해소 1504대 장비 기부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5:57:20
    동양생명(082640)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총 1504대의 장비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사랑애(愛) PC 나눔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PC 859대, 모니터 588대, 노트북 57대 등을 기증했다. 사내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학습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기기들이다. 전달된 장비들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복지센터로 전달된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
  • 박범수 농림부 차관 “식품가격, 국민이 납득할 수준서 인상해야”
    박범수 농림부 차관 “식품가격, 국민이 납득할 수준서 인상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5:18:12
    가공식품 가격이 장바구니 물가를 끌어올리자 정부가 식품 업계를 찾아 가격 안정을 당부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일 음료류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제과류를 생산하는 롯데웰푸드 평택공장을 방문해 물가 안정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 차관은 이날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때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소통해 소비자가 이해할 만한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이 이달 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해 지난해 1
  •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카카오페이, 중학교 금융교육 실시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카카오페이, 중학교 금융교육 실시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3:29:25
    카카오페이가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 캠페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 첫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기초 금융교육 지원을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는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20개 중학교에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중학생 시기에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8회 차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카카오페이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올해 1월 업무협약을 맺고
  • 금융사, 판매위탁시에도 위험 관리해야…"보험업권부터 추진"
    금융사, 판매위탁시에도 위험 관리해야…"보험업권부터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2:00:00
    금융 당국이 금융사가 업무를 위탁할 경우 수탁기관 등 제3자와 관련된 위험까지 관리하기로 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이 업무위탁시 제3자 리스크관리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리스크 수준, 복잡성, 규모 등 고유한 특성에 따른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강제성이 없는 자율규제 형태로 적용된다. 당국은 해당 가이드라인을 보험업권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의 경우 보험대리점(GA) 관련 불완전 판매 문제가 성행하는 만큼 선제적인 조치가
  • "국민연금이 진짜 효자네"…월 200만원 이상 받는 사람들, 5만명 육박
    "국민연금이 진짜 효자네"…월 200만원 이상 받는 사람들, 5만명 육박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1:49:22
    매달 국민연금으로 2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가 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월 2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4만93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수급자 699만5544명의 0.7%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4만8489명으로 98.2%를 차지하며 절대다수로 나타났고, 여성은 885명(1.8%)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과거 국민연금이 도입된 이후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이 많지 않았던
  • 무역위원회 4과→6과 확대…“국제법·회계 민간 전문가 채용”
    무역위원회 4과→6과 확대…“국제법·회계 민간 전문가 채용”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1:00:00
    정부가 반덤핑·불공정 무역 행위 조사를 도맡는 무역위원회의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미국발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통상 방어 기능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일 무역위 규모를 4과 43명에서 6과 59명으로 키우는 내용의 ‘무역위원회 직제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18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무역위는 무역 구제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무역조사실 산하에 △무역구제정책과 △산업피해조사과 △덤핑조사과 △불공정무역조사과 등 4과를 운영
  • 최상목 "美 우선주의가 韓 정조준…윈윈 합의점 마련에 온힘"
    최상목 "美 우선주의가 韓 정조준…윈윈 합의점 마련에 온힘"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0:34:4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트럼프 발(發) 미국 우선주의의 화살이 우리나라를 정조준하기 시작했다”며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합의점 마련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의회 연설 등에서 한국의 관세는 불공정하고, 반도체 기업에 약속한 보조금 폐지를 주장하며 전방위 압박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통상 관계 부처 중심으로 미국 상무부, 무역대표부 등과 긴밀히 소
  • 최상목, 정부 배제 국정협에 유감 표명…"불법시위, 관용없다"
    최상목, 정부 배제 국정협에 유감 표명…"불법시위, 관용없다"
    경제·금융일반 2025.03.11 10:33:5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를 배제하고 국정협의회를 가동하는 정치권을 향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부가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조건부로 동결 조치한 것에 대해선 “의료 개혁의 후퇴나 포기가 아니다”며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를 배제하고 국정협의회를 가동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유보에 반발하며 최 권한대행이 참여한 국정협의회 보이콧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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