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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토류 수출통제' 거두지 않는 중국, 한국 기업엔 수출 허가[Pick코노미]
    '희토류 수출통제' 거두지 않는 중국, 한국 기업엔 수출 허가[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5.26 05:30:00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풀지 않고 있는 중국이 한국 주요 기업에 대한 수출은 허가를 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아직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있는 만큼 중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이달 중국 업체를 통해 희토류를 수입하는 복수의 한국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승인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4일 7종의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바 있다. 희토류를 중국 밖으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특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한 조치다. 중
  • 이제와 400억 아트센터 지어달라는 하남시…동서울 변전소 건립 표류
    이제와 400억 아트센터 지어달라는 하남시…동서울 변전소 건립 표류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8:50:48
    경기행정심판원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반년 가까이 동서울 변전소 증설·옥내화 허가를 내주지 않던 경기 하남시가 인허가를 대가로 ‘아트 센터’ 건립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피 시설로 인식되는 변전소 증설을 설득하기 위해 주민 편의 시설을 지어달라는 것이다. 2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하남시는 주민들에게 동서울 변전소 증설·옥내화 문제를 설득하기 위해 문화·예술 시설을 지어달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의 전자파 우려를 해소하고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옥내화하는 변전소의 외관 디자인을 랜드마크형으로 바꾸고
  • 10대 공약 재원조차도 '빈칸'…"세입확충 없어 나랏빚만 늘릴판"
    10대 공약 재원조차도 '빈칸'…"세입확충 없어 나랏빚만 늘릴판"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8:35:31
    6·3 대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후보들이 구체적인 소요 재원과 조달 방법을 모두 제시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공약의 실현을 불투명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인공지능(AI) 100조 원 투자, 5대 메가시티 조성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책을 앞다퉈 쏟아내지만 재원이 확보되지 않는 이상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나라살림 적자가 연 100조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경제위기 속 세수 기반 확충도 어려울 수밖에 없어 또다시 나랏빚에 대거 의존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25일
  • 올 1분기 R&D에 3250억 쏟은 K바이오…임상결과에 명운 달렸다
    올 1분기 R&D에 3250억 쏟은 K바이오…임상결과에 명운 달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7:52:38
    올 1분기 5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R&D) 규모가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텍 5곳의 올 1분기 R&D 투자 증가율은 40%로 5대 제약사의 5배에 달했다. 매출 상위 5대 제약사의 투자 증가율은 바이오텍에 뒤쳐졌지만 투자 규모에서는 바이오텍의 3배가 넘는 2300억 대를 쏟아 부었다. 미국의 약가 인하와 관세 부과 등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길은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차별화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 [만파식적] 현대통화이론
    [만파식적] 현대통화이론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7:52: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감한 재정 확대 정책을 공약하면서 ‘현대통화이론(Modern Monetary Theory·MMT)’이 회자되고 있다. 이 후보는 최근 관광객이 호텔 예약금을 냈다가 취소하더라도 돈이 돌게 하면서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논리를 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현대통화이론에 가깝다”며 화폐 발행 남발로 하이퍼 인플레이션 등이 발생한 짐바브웨와 베네수엘라를 사례로 들어 비판했다. MMT는 1990년대 미국 경제학자인 워런 모슬러가 처음 체계화했고 여러 비주류 학자들이 경제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 채굴부터 결제·보안까지…"거래에만 치중한 韓, 디지털자산 혁신기업 30개 키워야"
    채굴부터 결제·보안까지…"거래에만 치중한 韓, 디지털자산 혁신기업 30개 키워야"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7:45:07
    미국이 디지털자산 산업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키워나가면서 한국 역시 국가 차원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비트와 빗썸 등 거래소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국내 산업도 채굴과 보안, 인프라 등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채굴부터 거래, 지급결제, 자산운용·투자, 보안까지 디지털자산 산업 분야별로 다양한 기업들이 생태계 전반의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급결제 분야에서는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을 비롯해 커
  • 남는 친환경 에너지로 코인 캔다
    남는 친환경 에너지로 코인 캔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7:43:41
    가상자산 업계를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남는 전원을 비트코인 같은 자산 채굴에 쓰자는 제안이 확산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가상자산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양대 응용통계학과의 최윤슬, 수학과의 정재홍 교수 등 연구진은 이달 초 발표한 영자 논문 ‘잉여 전력 활용: 한국에서 국가전략으로서의 비트코인 채굴의 수익성(Leveraging Surplus Electricity: Profitability of Bitcoin Mining as a National Strategy in S
  • DSR 더 조이기 전에 '대출 막차'…가계대출 이달에만 4조 늘었다
    DSR 더 조이기 전에 '대출 막차'…가계대출 이달에만 4조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7:42:39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이들 들어서만 3주 만에 4조 원 가까이 불어났는데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맞물려 대출을 받으려는 이들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들어 22일까지 3조 3514억 원 증가했다. 이달에도 주택담보대출이 2조 8149억 원 늘면서 전체
  • 美 국채발작에 추경까지…은행 자금조달 '발등의 불'
    美 국채발작에 추경까지…은행 자금조달 '발등의 불'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7:40:42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은행들의 해외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만기가 도래한 5000만 달러어치의 외화채를 자체 자금으로 상환했다. 금융사는 외화채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채권 만기에 맞춰 동일한 규모로 차환을 진행하는 게 일반적인데 IBK기업은행은 이를 모두 갚은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22일 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 만기도 앞두고 있는데 차환
  • [단독] 李 공약에 210조…金은 150조 든다
    [단독] 李 공약에 210조…金은 150조 든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7:36:45
    6·3 대선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 이행 비용이 각각 210조 원, 150조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문학적 총액에도 각 당은 세부 공약별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고, 감세를 내세우면서 이를 충당할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이대로는 대선 공약 이행이 가능할지가 의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정당의 공약과 재원 계획을 평가하는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5일 각 정당으로부터 받은 주요 대선 후보 질의서 답변 내용을 보면 민주당은 국정 공약 247개
  • 금융硏 “법정 최고금리 인하, 서민 자금줄만 조인다"
    금융硏 “법정 최고금리 인하, 서민 자금줄만 조인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6:05:48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오히려 저신용자의 대출 접근성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최고금리 인하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현행 20% 수준의 고정형 상한제를 유지하면서도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5일 '법정 최고금리 제도 변화와 추후 운영 방향' 보고서를 통해 “고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 대부업과 저축은행이 대출을 줄이며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정책서민금융으로 이를 메우는 것도 한계에 직면했다”고 밝혔
  • 예상 수익 부풀려 가맹희망자 모집…공정위, '고수의 운전면허' 제재
    예상 수익 부풀려 가맹희망자 모집…공정위, '고수의 운전면허' 제재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5:16:40
    예상 순수익을 부풀려 가맹희망자를 모집하고,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위법행위를 벌인 ‘고수의 운전면허’ 가맹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고수의 운전면허’ 가맹본부인 제이에프파트너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8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실내 운전 연습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이에프파트너스는 2021년 12월과 2022년 4월 가맹희망자를 모집하면서 “B급 상권, 기계 4대 기준 월 예상 순수익 1780만 원”이라고 표기한 창업안내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했다. 그
  • 中, 한국 기업엔 희토류 7종 속속 수출 허가
    中, 한국 기업엔 희토류 7종 속속 수출 허가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4:19:14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통제를 풀지 않고 있는 중국이 한국 주요 기업에 대한 수출은 허가를 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중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이달 중국 업체를 통해 희토류를 수입하는 복수의 한국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승인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4일 7종의 희토류에 대한 수출통제에 나선 바 있다. 희토류를 중국 밖으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특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한 조치다. 중국 정부의 수출통제 이후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 허
  • 청년 3명 중 1명 청년도약계좌 가입…9% 수익률에 인기 '쑥'
    청년 3명 중 1명 청년도약계좌 가입…9% 수익률에 인기 '쑥'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3:31:00
    금리 인하 기조 속에 연 9%대 수익률을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출시 약 2년 만에 청년 3명 중 1명이 해당 계좌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는 200만 2000명으로 가입 대상 청년층(약 600만 명) 대비 33.4% 수준에 도달했다. 2023년 6월 상품 출시 이후 2년 만의 기록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은행 이자에 정부 기여금을 더해 5년간 최대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
  • 한화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A1로 상향
    한화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A1로 상향
    경제·금융일반 2025.05.25 13:01:25
    한화생명은 25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은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보장성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우수한 판매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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