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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병기 "트럼프 통상압박에 '온플법' 당장 추진 어려워져"
    주병기 "트럼프 통상압박에 '온플법' 당장 추진 어려워져"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5:44:20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미국의 통상 압력으로 인해 주요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규제하는 온라인플랫폼법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주 후보자는 최우선 해결 과제 중 하나로 자사주를 활용한 지배력 확대 방지를 내세워 대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예고했다. 주 후보자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통상 협상이 너무나도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독점규제 플랫폼법을 과감하게 추진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고 말했다. 온플법을 추진할 필요성은 있지만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통상 협상의 불확실성이
  • "증권사 앱에서 코인 시세 본다"…코빗, 유안타증권과 맞손 [디센터]
    "증권사 앱에서 코인 시세 본다"…코빗, 유안타증권과 맞손 [디센터]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5:39:05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식뿐 아니라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5일 유안타증권(003470) 앱 '티레이더M(MTS)'에 코빗의 시세 정보와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빗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핵심 가상자산 190여 종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유안타증권 이용자들은 기존 MTS 앱에서 주요 가상화폐의 실시간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앱 내에서 코빗 리서치센터가 제공하는 가상
  • [단독]‘최악 가뭄’ 이어지는데…용수 개발 예산 되레 줄었다
    [단독]‘최악 가뭄’ 이어지는데…용수 개발 예산 되레 줄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5:29:37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년도 가뭄 대응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전반적인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극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후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가뭄 대응 예산인 ‘가뭄 대비 용수 개발’ 사업과 ‘농촌 용수 개발’ 사업 예산을 모두 올해보다 삭감했다. 가뭄 대비 용수 개발 사업 예산은 올해 106억 원에서 내년 101억 원으로 4.7% 축소됐다
  • 주한 러시아 대사와 일문일답[Pick코노미]
    주한 러시아 대사와 일문일답[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5:00:00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서방 국가들과 달리 한국과의 상황은 훨씬 좋다며 관계 회복의 기회가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과 조선업 발전 방안 등을 두고 생산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국 간의 본격적인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선제적으로 제재 해제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북극항로 문제는 오늘날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략적인 미래이다”며 “전략적인 미래에는 지혜가 우세하여 우리
  • 한국바이오협회, 한중 바이오 협력 강화…베이징에 지원센터 개소
    한국바이오협회, 한중 바이오 협력 강화…베이징에 지원센터 개소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4:08:40
    한국바이오협회가 중국 상무부 산하 투자촉진사무국(CIPA)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바이오산업협력지원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양국 간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허가 정보 교류, 현지 파트너십 연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기업의 글로벌 임상 개념입증(PoC)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중국 사무소 역할도 수행해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2022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중국 상무부 주최 중국국제
  • "롬앤 성과 인정"…김태욱 아이패밀리에스씨 회장, ‘화장품의 날’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롬앤 성과 인정"…김태욱 아이패밀리에스씨 회장, ‘화장품의 날’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4:03:43
    김태욱 아이패밀리에스씨 회장이 5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K코스메틱,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 화장품법 개정으로 법정 기념일이 된 ‘화장품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성과를 알리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rom&nd)’은 국내를 넘어 일본,
  • 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 "경제력 남용 기업집단 엄단해야"
    주병기 공정위원장 후보자 "경제력 남용 기업집단 엄단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0:40:47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5일 "기술 탈취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훼손하는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후보자는 "불공정한 착취와 사익편취를 위해 경제력을 남용하는 기업과 기업집단은 엄단해 창의적인 혁신과 건강한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한 시장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경제의 주력인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혁신에 집중하도록 기업집단 내 사익편취, 부당 지원 등 나
  • 오늘부터 레버리지 가상자산 대여 제한…수수료 年20% 초과못해
    오늘부터 레버리지 가상자산 대여 제한…수수료 年20% 초과못해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0:33:25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가 제한된다. 담보가치를 초과하는 레버리지 방식의 대여는 허용되지 않으며 대여 대상도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된 종목으로 한정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대여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자율규제 형식으로, 금융 당국은 향후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은 먼저 서비스 범위를 명확화했다. 최근 일부 거래소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
  • 대형마트 쌀값 할인지원 확대…20㎏당 3000원→5000원으로
    대형마트 쌀값 할인지원 확대…20㎏당 3000원→5000원으로
    경제·금융일반 2025.09.05 10:06:52
    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대형마트 할인 지원을 20㎏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가공식품 업체에는 정부 관리 양곡 가공용 쌀 5만 톤을 추가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쌀값 대응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쌀값이 상승하면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쌀 가공식품 업계는 시중 쌀 구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은 수출 물량 생산 차질로 해외시장 경쟁력 약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추가 공급을 결정했
  • 양대노총 만난 李 대통령 "내가 편이 어디있나"…勞는 청구서 제시
    양대노총 만난 李 대통령 "내가 편이 어디있나"…勞는 청구서 제시
    경제·금융일반 2025.09.05 07:05:01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사회안전망 문제, 기업의 부담 문제, 고용 안정성과 유연성 문제에 대해 터놓고 한번쯤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통해 양대 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을 뽑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놓으면 다시는 이 문제(노동 경직성)를 해결할 수 없다 싶어 정규직을 뽑지 않고 외주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이 양립해야 하는데 우리 사회가 불신도 많고 대화
  •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 10조…2700억 이자 감면 정책도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 10조…2700억 이자 감면 정책도
    경제·금융일반 2025.09.05 05:00:00
    정부가 빚을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한도를 대폭 늘리고 금리는 낮춘 정책 상품을 내놓는다. 대출 갈아타기를 포함한 ‘금리 감면 3종 세트’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7월 이재명 대통령이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금융위에 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 방안을 발굴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먼저 금융 당국은 빚을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에게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10조 원
  • "와, 이래서 다들 유튜버 하나 보네"…'억대 수입' 유튜버 1년 새 15배 급증
    "와, 이래서 다들 유튜버 하나 보네"…'억대 수입' 유튜버 1년 새 15배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5.09.04 20:13:16
    한국 1인 미디어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억대 수입을 올리는 창작자가 급증한 반면 하위권과의 소득 격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세청은 고소득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지난해에만 9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는 2019년 1327명에서 2023년 2만4797명으로 18.7배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도 1012억 원에서 1조 7861억 원으로 약 17.6배 증가했다. 특히 연간 1억원이
  • 김권 셀비온 대표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우수…국산 1호 방사성의약품 도전" [Why 바이오]
    김권 셀비온 대표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우수…국산 1호 방사성의약품 도전" [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9.04 18:42:28
    셀비온(308430)이 전립선암 방사성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기대보다 낮은 임상 데이터라는 시장 반응에 셀비온 측은 "중간 결과와 평가 기준이 달라졌을 뿐 임상 결과는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이번 임상 결과 노바티스의 '플루빅토'보다 월등하게 효과가 잘 나왔다"며 "올 4분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시판허가를 신청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것"이라고 향
  • 李 "싸우더라도 만나야"…勞는 "주 4.5일제 시행·정년연장" 요구
    李 "싸우더라도 만나야"…勞는 "주 4.5일제 시행·정년연장" 요구
    경제·금융일반 2025.09.04 17:52:50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대 노총을 향해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제안하며 노사 상생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노동자와 사용자 측이 대화해야 하지 않겠냐”며 경사노위 참여를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이 양대 노총 위원장을 만난 것은 문재인 정부였던 2020년 3월 이후 약 5년 6개월 만으로 윤석열 정부 시절에는 한번도 양대 노총 위원장과 회동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이번에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중
  • [단독]금감위장·금감원장 겸임 제한…금감위 사무처 인력은 대폭 확대
    [단독]금감위장·금감원장 겸임 제한…금감위 사무처 인력은 대폭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9.04 17:42:49
    당정이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 기능을 떼내고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되 금융감독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의 겸임을 제한해 금감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정은 또 금감위 직속 사무처 인력을 대폭 확대해 금감위가 실질적으로 감독 업무 전반을 다룰 수 있게 할 방침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정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 당국 조직 개편안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 개편안은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남은 조직은 금융감독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감독 정책을 총괄하도록 하는 것이 뼈대다. 금감위 산하에는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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