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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00만원 신용대출 받자”…규제 우회 꼼수
    “9900만원 신용대출 받자”…규제 우회 꼼수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8:05:16
    10·15 부동산 대책 발표된 이후 신용대출을 ‘9900만 원’까지 받아 놓으라는 대응 방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번 대책으로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을 경우 규제 지역에서는 1년간 주택 매수가 불가능해졌는데, 부부가 각각 9900만 원씩 신용대출을 내면 주담대 외에도 2억 원 가량을 추가 조달해 최대 6~8억 원의 대출금으로 주요 지역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10·15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신용대출 규제를
  • [동십자각] 바이낸스의 韓 공략은 성공할까
    [동십자각] 바이낸스의 韓 공략은 성공할까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8:00:00
    “업비트와 빗썸의 양강 구도가 흔들릴까요? 긴장은 하겠지만.” 한국 시장 재도전에 나선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최종 인수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심드렁했다. 하루 거래량만 294억 달러(약 41조 7500억 원)에 달하는 세계 1위 거래소의 공습치고는 반응이 의외였다. 나름의 이유는 있다. 바이낸스의 해외시장 진출이 번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이낸스는 2022년 일본의 소형 거래소 사쿠라를 인수해 ‘바이낸스재팬’을 출범했다. 당시 바이낸스와 오더북(호가창)을 공유하는 등 기대가 컸지만 결국
  • 생애 첫 주택도 15억 넘으면 대출 4억
    생애 첫 주택도 15억 넘으면 대출 4억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7:53:00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이들도 일반 대출자들과 같이 수도권에서 25억 원이 넘는 집을 살 경우 2억 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5억 원 초과이면서 25억 원 이하 주택은 4억 원만 가능하다. 과도한 대출 옥죄기에 시장에서는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신용대출을 9900만 원까지만 받는 ‘꼼수’까지 확산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10·15 부동산 대책 FAQ’를 발표했다. 안을 보면 지금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던 생애 최초 주택
  • 실리콘투, K뷰티 브랜드 '픽톤' 매각…10억 투자해 130억 차익
    실리콘투, K뷰티 브랜드 '픽톤' 매각…10억 투자해 130억 차익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7:48:57
    K뷰티 유통 업체 실리콘투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픽톤 주식 40만 주 중 20만 2000주를 매각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약 130억 원으로 실리콘투는 투자한 10억 원 대비 약 13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게 됐다. 실리콘투는 2021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약 10억 원을 뷰티 업체 픽톤에 투자했다. 픽톤의 현재 기업가치는 약 869억 원에 달한다. 초기 대비 25.8배가 뛴 수치다. 주당 평가액도 1000원에서 6만 4604원으로 64배 이상 증가했다. 실리콘투는 이번 픽톤 지분 매각을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 투자 성
  • 토허구역 비주택 LTV 70%로 정정…규제지역 보금자리론 LTV 60%로
    토허구역 비주택 LTV 70%로 정정…규제지역 보금자리론 LTV 60%로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7:36:25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시장 내 혼선이 이어지자 금융위원회가 17일 설명 자료를 냈다.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오피스텔·상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적용 여부 등에 관한 추가 설명이 담겨 있다. 금융위 측 설명을 토대로 이번 대책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정리했다. Q. 이번 대책이 생애최초 구매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생애최초 구매자는 세대 구성원 모두가 과거에 주택을 보유한 적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 역시 다른 주택 구매자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 이형일 기재부 차관 “부동산 대책, 문재인 정부와 달라"
    이형일 기재부 차관 “부동산 대책, 문재인 정부와 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7:25:01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최근 제기된 부동산 보유세 인상 가능성에 대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검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최근 발표한 고강도의 수요 억제책이 문재인 정부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형일 차관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여러 학습효과가 있어서 세제의 경우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차관은 “(보유세 인상을) 아예 안 한다는 취지로 받아들이는 것은 섣부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예 (보유세 인상) 안 한다
  • 티웨이항공, 일본 6만 8700원…초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 일본 6만 8700원…초특가 프로모션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1:20:50
    티웨이항공(091810)이 일본 소도시에서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사가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사가 노선 전용 선착순 한정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6만 870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FLYOCT ’를 입력하면 최대 13% 할인된 가격에 사가 노선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15만 원 이상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할인 쿠폰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티웨
  • 국내 金투자 상품 ‘소비자 경보’
    국내 金투자 상품 ‘소비자 경보’
    경제·금융일반 2025.10.17 11:12:23
    금융 당국이 국내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투자 상품에 대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국내 금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국제 시세 대비 고평가된 만큼 하락 가능성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보다 13% 이상 높다”며 “국내 금 가격은 결국 국제가격에 수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해외 대비 10% 넘게 고평가된 국내 금 가격의 하락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16일 기준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g당 21만 8000원으로, 국제가격(19만 3000원) 대비
  • "힘들게 공부해 회계사 시험 붙었는데 이럴수가"…합격자 600명, 거리로 나선 이유
    "힘들게 공부해 회계사 시험 붙었는데 이럴수가"…합격자 600명, 거리로 나선 이유
    경제·금융일반 2025.10.17 09:33:49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하고도 실무 수습 기관을 구하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들이 금융당국의 무리한 선발 확대 정책을 비판하며 거리로 나선다. 이번 집회에는 100명 넘는 수습 회계사와 현직 회계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사기업의 6%만이 수습 회계사를 원한다”며 “회계법인들이 이미 여러 차례 1000명 이상 선발 인원을 모두 수용하고 양질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 "우리 아들, 용돈 해" 세금 없이 1억씩…해외 증여성 '꼼수 송금' 매년 4조원대
    "우리 아들, 용돈 해" 세금 없이 1억씩…해외 증여성 '꼼수 송금' 매년 4조원대
    경제·금융일반 2025.10.17 09:32:00
    국내에서 개인이 해외로 보내는 증여성 송금 규모가 매년 4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을 회피하려는 ‘꼼수 송금’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개인이 해외로 보내는 ‘당발 송금’은 총 122억7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기간 연도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약 16조3428억원에 해당하는 액수다. 당발 송금은 은행이 고객의 송금 대금을 국외로 보내는 외화 송금을 뜻한다
  • "엄마, 맨날 먹던 그 치킨 맞아?"…닭가슴살 섞고 중량도 슬쩍 줄이더니 결국
    "엄마, 맨날 먹던 그 치킨 맞아?"…닭가슴살 섞고 중량도 슬쩍 줄이더니 결국
    경제·금융일반 2025.10.17 09:00:36
    치킨의 중량을 줄이거나 값싼 부위로 원재료를 바꿔 판매한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꼼수’가 논란이 되자 대통령실이 직접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관계 부처에 소비자 기만 형태의 가격 인상에 제동을 걸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소비자물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불거진 치킨 가격 논란을 언급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은 정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일부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들이 가격을 동결한 척하
  • 美 금융 불안에 가상화폐 일제히 하락 [디센터 시황]
    美 금융 불안에 가상화폐 일제히 하락 [디센터 시황]
    경제·금융일반 2025.10.17 08:25:15
    미국 내 금융 불안의 여파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역은행 부실 대출 문제가 재점화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불안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이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가상화폐는 약세로 돌아섰다. 1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2.46% 내린 10만 8128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는 2.13% 하락한 3888.39달러에 거래됐다.엑스알피(XRP)는 4.06%
  • 김정관-러트닉, 무역협상 시작…'3500억불' 입장차 조율
    김정관-러트닉, 무역협상 시작…'3500억불' 입장차 조율
    경제·금융일반 2025.10.17 08:00:31
    1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날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 김 장관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선불 요구'와 관련해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 美 재무 만난 구윤철 "3500억 달러 선불 요구 철회할 수도"
    美 재무 만난 구윤철 "3500억 달러 선불 요구 철회할 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10.17 07:35:39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이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제기했던 3500억달러 대미투자 선불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어제 주요20개국(G20) 회의에 가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났다”며 “베선트 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한국에도 좋고, 미국에도 좋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선트 장관이 한국 외환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미국이 할 수 있는 협력이나 지원에 대
  • 美 대형 은행 역대급 실적 다이먼, 신용 부실 가능성 ‘경고’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美 대형 은행 역대급 실적 다이먼, 신용 부실 가능성 ‘경고’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10.17 07:10:2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신용 리스크 경고와 자산 거품 우려 확산: JP모건 CEO가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연쇄 파산을 언급하며 "바퀴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신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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