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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성장 쇼크에 놀란 국회…'건설경기 활성화' SOC도 8000억 늘려
    역성장 쇼크에 놀란 국회…'건설경기 활성화' SOC도 8000억 늘려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7:40:57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둘러싸고 대립을 이어오던 국회가 1일 예산 1조 6000억 원 증액에 합의한 배경에는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깔려 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2%를 기록한 상황에서 경기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는 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인식을 같이했다는 것이다. 먼저 이번 추경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이 4000억 원 반영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 원 증액안을 단독 의결했다. 그러나 최
  • 추경 극적 통과…정부 "25조원 '통상 지원' 신속 추진"
    추경 극적 통과…정부 "25조원 '통상 지원' 신속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7:00:00
    여야가 13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본 수출 기업에 25조 원 수준의 정책금융이 지원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한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추경안이 잠정 합의됨에 따라 금융지원 방안이 추경 통과 즉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7일 열린 2차 회의에서
  • “예산조직 독립 전제로 금융 산업·감독 분리해야”
    “예산조직 독립 전제로 금융 산업·감독 분리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6:36:02
    기획재정부의 예산 조직을 떼어 내는 것을 전제로 금융 산업과 감독 정책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의견들이 나왔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사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금융업을 키우는 산업 정책과 규제하는 감독 정책을 동시에 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함께 갖고 있는 구조지만 이 경우 규제와 감독에만 치중하게 된다는
  •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10만원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 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10만원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 더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6:27:04
    보건복지부는 올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이달 2∼21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일하는 19∼34세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준다. 결과적으로 3년 후 만기 때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저축금이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에는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 정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첫 지정…여수에 2년간 금융 집중지원
    정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첫 지정…여수에 2년간 금융 집중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6:22:46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남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석유화학 산업이 장기간 부진해 지역 경제가 덩달아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결과다. 이에 따라 여수시에 소재한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 받을 때 우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산업부는 전날 개최한 ‘제3차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에서 여수시를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 두나무, 가상자산 호황에 재계 36위로 껑충…빗썸도 대기업 입성
    두나무, 가상자산 호황에 재계 36위로 껑충…빗썸도 대기업 입성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5:38:50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집단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됐다. 2위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빗썸은 처음으로 대기업 명단이라 할 수 있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기업의 입지도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K방산이 주목받음에 따라 한화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의 순위도 상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매년 공정거래법에 따라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을
  • 3월 온라인쇼핑 22.4조원…전년比 2.6% 증가
    3월 온라인쇼핑 22.4조원…전년比 2.6%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3:23:00
    올해 3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3월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서비스와 농축수산물 등 식품류의 온라인 거래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5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 416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14.6%), 농축수산물(11.3%), 음·식료품(9.8%) 등 식품 분야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며 전체 증가폭에 영향을 미쳤다. e쿠폰서비스(-44.6%)에서는 거래액이 감
  • [단독] 작년 공공기관 '연봉킹'은 국립암센터장…직원 보수 1위는 한국투자공사
    [단독] 작년 공공기관 '연봉킹'은 국립암센터장…직원 보수 1위는 한국투자공사
    경제·금융일반 2025.05.01 12:58:10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장은 국립암센터장으로, 총 4억 303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4억 2994만원을 수령한 한국투자공사 사장이었다.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도 한국투자공사가 1억 237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센터장에게 총 4억 3030만원의 보수를 지급해 전체 331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보수는 기본급이 2억 7028만원, 실적수당 2564만원, 성과상여금 1억 3437만원이었다. 양한광 현 센터장이 지난
  • "심정지 6시간 전 예측" 바이탈케어, 2년 만에 100곳 병원 도입 비결은?
    "심정지 6시간 전 예측" 바이탈케어, 2년 만에 100곳 병원 도입 비결은?
    경제·금융일반 2025.05.01 09:47:00
    "환자의 위험상황을 실시간 체크해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바이탈케어’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국내 병원 100곳이 도입했습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 2배 많은 2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조훈(사진) 에이아이트릭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30일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다 보니 새 의료기기 도입에 보수적인 상급종합병원에서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의 혈압·맥박·심박수·호흡수 등 6가지 생체신호와 백혈구 수
  • 최상목 “美 통상협의 '7월 패키지' 만전…끝까지 책임과 소임”
    최상목 “美 통상협의 '7월 패키지' 만전…끝까지 책임과 소임”
    경제·금융일반 2025.05.01 08:31:4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주 미국 정부와의 ‘2+2 통상협의’를 바탕으로 상호관세 유예기간 내에 양국이 합의할 수 있도록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꼭 필요한 지원들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끝까지 책임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범정부 빈집관리 종합계획 △중소기업 범위기준 개편 △벤처투자·기업성장
  • 트럼프 막후 실세·미 해군성 장관 잇딴 방한…삼성전자 1분기에만  R&D 9조원 투입 '초격차'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트럼프 막후 실세·미 해군성 장관 잇딴 방한…삼성전자 1분기에만 R&D 9조원 투입 '초격차'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5.01 08:22:0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통상협력 가속화: 트럼프 주니어와 미 해군성 장관이 연이어 한국을 찾아 경제협력의 새 물결을 일으켰다. 한미 협력은 방산과 조선, 배터리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는 모양새다. 존 펠란 미 해
  • “이것 놓치면 30배 손해” 퇴직연금 RA 열풍… 美 관세폭탄에 K배터리 반격 시작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이것 놓치면 30배 손해” 퇴직연금 RA 열풍… 美 관세폭탄에 K배터리 반격 시작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5.01 08:16:3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상품 혁신: 미래에셋증권이 이르면 5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RA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이 분석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최대 30배 수익률 격차를
  • 의왕·울산 청약 경쟁 후끈… 건설사 ‘실적 쇼크’에 수주 총력전 나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의왕·울산 청약 경쟁 후끈… 건설사 ‘실적 쇼크’에 수주 총력전 나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5.01 08:12:2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부동산 양극화: 지방 청약시장이 이례적인 열기를 띠는 모양새다. 의왕과 울산 신규 분양이 각각 21.6대 1,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시에 서울
  • 석화 위기에…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석화 위기에…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경제·금융일반 2025.05.01 08:00:00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남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석유화학 산업 업황이 장기간 부진해 지역 경제가 덩달아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결과다. 정부는 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산업부는 전날 ‘제3차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어 여수시를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한 바 있다. 심의위에는 산업부뿐 아니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경제
  • 3월 국세 20% 더 걷혀…성장률 둔화·관세 리스크가 변수 [Pick코노미]
    3월 국세 20% 더 걷혀…성장률 둔화·관세 리스크가 변수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5.01 06:10:00
    3월 국세수입이 법인세 납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더 걷혔다. 하지만 미국 관세 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들의 올 상반기 실적 전망이 낮아지고 있는 점은 향후 세수 흐름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32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조5000억원(20.4%)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5조8000억원(38.0%) 늘며 세입 증가를 이끌었다. 12월말 결산법인들의 전년도 사업실적이 개선된 데다 법인 이자·배당소득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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