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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암진단생활비 특약' 18일 만에 가입 1만 건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9:49:39
    흥국생명이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한 달도 안 돼 가입 건수 1만 건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처럼 생활비 형태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과거에는 암 보험 가입자가 암 진단을 받으면 목돈을 일시로 지급받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생활자금 지원의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전이암 환자처럼 지속적인 치료와 생활비 부담을 겪는 경우가 늘면서 보험 업계는 일정 기간 또는 종신까지 생활비를 지급하
  • 당국 “상호금융 PF대출 한도 규제 검토”
    당국 “상호금융 PF대출 한도 규제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8:27:55
    금융 당국이 농업협동조합과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저축은행 수준의 한도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상호금융사의 경우 부동산과 건설업 대출 규제는 있지만 PF 대출만 별도로 관리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국은 상호금융 조합들의 PF 대출 비중을 별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국은 상반기 중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 20여 개를 발표할 예정인데 PF 대출 한도 규제가 이 중 하나로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금융 감독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 "5년만 참으면 5061만 원"…'年9.5%' 청년계좌, 너도나도 신청하더니 200만 눈앞
    "5년만 참으면 5061만 원"…'年9.5%' 청년계좌, 너도나도 신청하더니 200만 눈앞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8:20:51
    ‘연 9%대 적금 효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출범 2년 만에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누적 가입자는 193만 명으로, 이는 가입 가능한 청년 추산 인구(600만 명)의 32%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입자는 다음 달 신청 기간(5월 2~16일)에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청년금융 간담회’를 열고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
  • 저축은행·캐피탈 PF 추가 부실 예고… "정리 속도가 관건"
    저축은행·캐피탈 PF 추가 부실 예고… "정리 속도가 관건"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7:39:18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추가 부실 전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의 사업장 정리 속도를 유지할 경우 금융권 전체의 건전성 악화는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부동산PF 시장 리뷰'를 통해 "2025년까지 비수도권과 비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고위험 브릿지론 부실 전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존에 '양호' 또는 '보통'으로 평가받은 자산 중에서도 추가 부실화가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강조
  • 금융당국, 30일 SKT 유심 사고 비상대응회의 개최
    금융당국, 30일 SKT 유심 사고 비상대응회의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7:19:40
    금융 당국이 SK텔레콤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30일 비상 대응 회의를 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30일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비상 대응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엔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과 각 금융업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금융 당국은 지난 24일 각 금융사에 유심 복제를 통한 부정 금융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기기 정보를 바꾸는 고객에 추가
  • 34% 수익 낸 국민연금 해외투자…한미 환율협상 ‘뇌관’ 될수도
    34% 수익 낸 국민연금 해외투자…한미 환율협상 ‘뇌관’ 될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7:06:17
    한미 재무 당국이 ‘2+2 통상 협의’의 후속 조치로 환율 협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가 향후 협상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매수가 원화 약세의 구조적 원인 중 하나라는 논리를 미국이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6월 미 재무부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지만 미국이 국민연금 문제를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 삼을 수 있어 우리 정부의 정교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미 재무 당국
  • 비전AI 기술로 건강상태 확인…DB손보, '라이펫 펫보험' 출시
    비전AI 기술로 건강상태 확인…DB손보, '라이펫 펫보험'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7:04:00
    DB손해보험(005830)은 3월 AI기반 반려동물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십일리터와 ‘라이펫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펫은 반려동물의 진행성 질환 가능성을 3초 안에 분석하는 비전AI기술을 통해 사진 1장으로 슬개골 탈구, 치주질환, 비만, 백내장 등 여러 진행성 질환의 가능성을 판별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질병을 사전에 감지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보험가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필요한 담보를 적절한 보험료로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상품은 강아지 5가지 플랜(시니어 플랜
  • 보령,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3%↓…"경영 효율성 강화"
    보령,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3%↓…"경영 효율성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6:39:02
    보령(003850)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다. 질환군별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약인 '카나브' 패밀리 매출이 1분기 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LBA 품목인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 과정, 연구개발비와 소비자 광고비 집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전략 제품(고수익 자가 제품) 위주
  • 5월부터 '3자녀 이상 가구' 롯데월드 이용권 20~25% 할인
    5월부터 '3자녀 이상 가구' 롯데월드 이용권 20~25% 할인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5:30:00
    다음달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롯데월드 연간 이용권 구매 시 20~2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15~20%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지만, 3자녀 이상 가구에 적용되는 할인율이 5%포인트 더 높아지는 것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9일 ‘제11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책 주요과제 추진계획 및 추가 보완과제’를 논의했다. 저고위는 최근 출생아 수 증가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거와 금융지원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과제를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
  • 이재명 '기재부 왕노릇' 지적에…최상목 "부처 신뢰 돌아보게 하는 말"
    이재명 '기재부 왕노릇' 지적에…최상목 "부처 신뢰 돌아보게 하는 말"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5:15:4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기재부가 왕 노릇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우리 부처의 신뢰를 돌아보게 하는 말"이라고 29일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기재부 부처 분리론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정당에서 이야기하는 조직 개편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 에스티팜, 1분기 영업익 45.5% 감소…"CDMO 성과 기대"
    에스티팜, 1분기 영업익 45.5% 감소…"CDMO 성과 기대"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5:05:44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원료의약품(API) 제조 자회사인 에스티팜(237690)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5% 감소한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24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익 감소는 각종 비용 증가의 여파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원가와 경상 연구비가 증가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의 경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4분기에 반영됐다. 리보핵산(RNA) 치료제의 핵심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
  • 유통 매출 온라인 비중 55.6% 역대최대…오프라인은 8%↓
    유통 매출 온라인 비중 55.6% 역대최대…오프라인은 8%↓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4:53:00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6.7% 성장했지만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 업체의 매출은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와 E-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온라인 소비는 꾸준히 확대되는 반면 오프라인 소비는 명절 기저효과로 주춤했던 탓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주요 온·오프라인 업체의 2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늘었다. 온라인 소비가 두 자릿수 성장
  • 3월 유통업체 소비 9.2% 증가…백화점·마트 매출은 감소
    3월 유통업체 소비 9.2% 증가…백화점·마트 매출은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4:52:32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 소비는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데 비해 오프라인 매출은 주춤하는 등 ‘소비의 온라인화’ 현상이 이어졌다. 지난달 대표적인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대형마트 매출은 0.2% 감소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5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액은 15조 9000억 원으로 전년
  • 1분기 환율 상승, 물가 0.47%p 올렸다…KDI "국내 요인보다 강달러 영향"
    1분기 환율 상승, 물가 0.47%p 올렸다…KDI "국내 요인보다 강달러 영향"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4:40:41
    올해 1분기(1~3월) 원·달러 환율 상승이 소비자물가를 0.47%포인트가량 밀어 올렸다는 국책연구기관(KDI)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국내 정치 불안과 같은 국내 요인보다는 세계적인 강달러와 같은 미 달러화 요인이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배경이었다고 보고 있다. 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최근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환율 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환율 변동의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달러화 강세로 인한 환율 상승은 단기적으로
  • "회비 안 낸 사람" 물을 필요없다…토뱅 동아리통장 출시
    "회비 안 낸 사람" 물을 필요없다…토뱅 동아리통장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4.29 14:35:03
    토스뱅크는 손쉽게 비용을 나누는 ‘모임정산’ 서비스에 이어 대학 동아리·동호회·사내 소모임처럼 회비가 자주 오가는 모임에 특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리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총무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기능들을 더했다.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송금용 링크가 생성돼 단체 채팅방이나 공지 게시판에 공유하면 된다. 회비를 낸 사람과 아직 내지 않은 사람이 자동으로 구분돼 별도의 엑셀 관리 없이도 회비 납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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