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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들 '생명수' 커피 끊지도 못하고 어떡하나"…또 가격 오른다는데
    "직장인들 '생명수' 커피 끊지도 못하고 어떡하나"…또 가격 오른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8.30 17:13:05
    미국이 브라질산 원두에 50% 관세를 매기면서 커피 가격이 10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폴저스·카페 부스텔로 등을 보유한 J.M. 스머커가 올겨울 초 추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스머커는 지난 5월과 8월 이미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판매량은 줄었지만 매출은 되레 늘어난 상황이다. 마크 스머커 CEO는 "관세에 따른 인상으로 판매량이 10% 이상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업계는 이번 발표가 커피값이 더 오를 신호탄이라고 해석한
  • 구윤철 "부동산 세제는 신중히 추진…가격 보면서 결정"
    구윤철 "부동산 세제는 신중히 추진…가격 보면서 결정"
    경제·금융일반 2025.08.29 21:39:45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부동산 증세 여부와 관련해 "앞으로 부동산 가격을 보면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SBS뉴스에 출연해 "세제 개편안을 통해 5년간 35조6000억 원의 세금을 정상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국방비 증액 요구에 대해선, "미국과 협상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향후 국방비를 늘리게 된다면 유럽연합(EU)처럼 간접비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관세 15%가 언제
  • 국민 98.2%가 소비쿠폰 신청…신청률 가장 높은 지역 어딘지 보니
    국민 98.2%가 소비쿠폰 신청…신청률 가장 높은 지역 어딘지 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8.29 21:29:53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전국적으로 98%를 넘어섰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청 6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8.2%인 4969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총 지급액은 9조8억원에 달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한 국민이 3443만7929명으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한 사람이 795만757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선불 카드(605만6512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124만2834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전남 지역이 98.72%로 가장 높았고
  • "이 돈 받고 어떻게 살아요" 젊은 공무원 줄퇴사하더니…월급 '확' 오른다
    "이 돈 받고 어떻게 살아요" 젊은 공무원 줄퇴사하더니…월급 '확'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8:04:47
    내년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된다. 올해(3.0%)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로 2017년(3.5%) 이후 9년 만에 최대폭이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2.9%)과 정부·한국은행의 물가상승 전망치(2.0%)를 웃도는 수준이다.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보수를 정상화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7년 3.5%에서 2021년 0.9%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4년 연속 오르며 올해 3.0%대를 회복했다. 최근 민간 대비
  • "공공기관도 못 믿겠다"…작년 임금체불 151억, 1인당 208만 원 못 받아
    "공공기관도 못 믿겠다"…작년 임금체불 151억, 1인당 208만 원 못 받아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6:28:03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지난해만 150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70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일하고도 1인당 평균 208만원의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셈이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임금체불액은 151억 58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노동부 감독관 조사 과정에서 확정된 체불액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임금이 밀린 공공기관 근로자는 지난해 7280명에 달한다. 1인당 평균 208만원씩 체불 피해를 본 셈이다. 공공기관의 임금체
  • 내년도 예산안 대통령실·경찰·감사원 특활비 ‘원복’
    내년도 예산안 대통령실·경찰·감사원 특활비 ‘원복’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5:49:54
    정부가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대통령실·경찰·감사원 특수활동비를 전년 수준으로 전액 복원했다. 특활비는 지난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된 바 있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주요 기관 특활비가 작년 수준으로 복원됐다. 대통령실 특활비는 지난해 정부안과 동일한 83억 원이 편성됐다. 경찰과 감사원 특활비도 각각 지난해와 동일한 32억 원과 15억 원이 배정됐다. 검찰 특활비는 지난해 정부안에 담긴 80억 원에서 올해는 72억 원으로
  • [코스피] 10.31포인트(0.32%) 내린 3186.01 마감
    [코스피] 10.31포인트(0.32%) 내린 3186.01 마감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5:34:11
    [코스피] 10.31포인트(0.32%) 내린 3186.01 마감
  • 저축銀은 흑자전환…농협 순익 20% 급감
    저축銀은 흑자전환…농협 순익 20% 급감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5:22:5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어려움을 겪어온 저축은행 업계가 부실 여신이 줄어들면서 올 상반기 흑자 전환했다. 농업협동조합은 신용 부문 순이익이 20% 넘게 급감했고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에 나선 새마을금고는 상반기에만 1조 3000억 원이 웃도는 손실을 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5년 상반기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업권별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 4819억 원의 적자를 낸 저축은행이 올해는 2927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연체율 하락과 과거 대손충당금을 대폭 쌓아
  • 대부협회, 적십자사에 수해지원금 2000만원 기부
    대부협회, 적십자사에 수해지원금 2000만원 기부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4:59:14
    한국대부금융협회가 희망1자산대부관리, 바로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0개 회원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수해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금은 이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및 생계 지원, 구호 물품 전달, 피해시설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부금융업계는 서민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IPO 앞둔 무신사…성수동 일대서 '페스타' 열고 뷰티 시장 공략
    IPO 앞둔 무신사…성수동 일대서 '페스타' 열고 뷰티 시장 공략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4:41:00
    “성수동 일대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60평 규모의 메인 팝업스토어 이외에도 별도 공간에서 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성수동 곳곳에 있는 브랜드 매장과도 연계해 ‘뷰티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신사가 29일부터 3일간 ‘무신사 뷰티 페스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미 올해 5월, 같은 행사를 한 차례 열었지만 이번에는 규모를 더욱 키웠다.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무신사 뷰티 페스타’ 입장 티켓(정가 2만 8000원)은 일찌감치 전량 매진됐다. 팝업스
  • 기재부, 9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기재부, 9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3:21:37
    기획재정부는 9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 원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 약 40%(연평균 4.0%), 20년물 약 99%(연평균 4.9%)다.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면 전액 배정된다.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
  • 1∼7월 국세수입 232.6조원…작년보다 23.8조 더 걷혀
    1∼7월 국세수입 232.6조원…작년보다 23.8조 더 걷혀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3:06:56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이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증가 영향으로 작년보다 23조 원 이상 더 걷혔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7월 걷힌 국세는 4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 4000억 원 늘었다. 소득세는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가 모두 늘며 1조 9000억 원 증가했다. 양도소득세 증가는 해외주식신고 분납 증가의 영향이 컸고, 근로소득세는 근로자 수 및 임금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3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와 상속
  • 교부금 등 지출 구조조정 27조 '역대 최대' [2026년 예산안]
    교부금 등 지출 구조조정 27조 '역대 최대' [2026년 예산안]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1:14:22
    정부는 내년 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재구조화와 경상비·의무지출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인공지능(AI)과 취약 계층 지원 등 핵심 과제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세금을 깎아주는 조세지출이 내년에 처음으로 80조 원을 돌파하며 지출 다이어트의 효과가 반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26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지출 구조조정 세부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정부는 교육교부금제도를 개편해 고등교육 재원을 확보하고 교부금 4100
  • 복지성 예산만 270조…성장률 회복 늦어지면 재정 충격 불가피 [2026년 예산안]
    복지성 예산만 270조…성장률 회복 늦어지면 재정 충격 불가피 [2026년 예산안]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1:12:15
    정부가 29일 2026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유지됐던 건전재정 기조도 막을 내리게 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소비심리 개선으로 살아난 성장의 불꽃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재정이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선도 경제로 대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총지출을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 같은 확장재정 방침에 따라 인공지능(AI) 전환과 연구개발(R&D) 등에 대규모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복지와 같이 한 번 늘리면 줄이기 어려운 경직성 지출도 대거 확대해
  • 산은·수은에 1.9조 투입…'마스가' 프로젝트 뒷받침[2026년 예산안]
    산은·수은에 1.9조 투입…'마스가' 프로젝트 뒷받침[2026년 예산안]
    경제·금융일반 2025.08.29 11:11:47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미 관세 협상을 뒷받침하는 통상 대응 예산을 역대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미국 조선업 현대화 방안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금융 패키지를 마련했다. 29일 기획재정부는 ‘2026년도 예산안’에 산업은행·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1조 9000억 원의 금융 패키지를 책정했다. 이는 마스가 프로젝트에 한국 조선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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