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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좁아진 수도권 대출…당국 "DSR 추가 적용할 수도"
    더 좁아진 수도권 대출…당국 "DSR 추가 적용할 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9.08 06:30:00
    6·27 대책 시행 직후 3분의 1토막이 났던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되자 이재명 정부가 또다시 대출 규제를 꺼냈다. 8일부터 규제지역의 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강화되고 수도권 지역 내 주택 매매 및 임대업자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도 평균 6500만 원가량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정부가 부동산 불안정 시 추가적인 대책을 꺼낼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 차원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7일 내놓은 ‘대출 수요 추가 관리 방안’을
  • 전공의 복귀로 수술 정상화…수술기구 업계 '반사이익' 기대
    전공의 복귀로 수술 정상화…수술기구 업계 '반사이익' 기대
    경제·금융일반 2025.09.08 06:00:00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 복귀하면서 수술·검진 등이 정상화되자 수술 의료기기 제조업계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연됐던 수술이 재개되면 자연스레 수술기구 수요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말 건강검진 수요가 몰리면서 하반기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전공의 인력이 의정 갈등 이전의 76% 수준을 회복하면서 대형병원들의 수술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그간 수술 지연·취소로 실적에 직격탄
  • 재정 투입해 '진짜 성장' 한다더니… 예산편성권 내주고 컨트롤 기능 약화
    재정 투입해 '진짜 성장' 한다더니… 예산편성권 내주고 컨트롤 기능 약화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8:15:17
    경제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17년 만에 둘로 쪼개지면서 세종 관가에서는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국가 재정을 인공지능(AI) 등에 투입해 ‘진짜 성장’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재정경제부는 예산편성권을 기획예산처에 내주게 돼 정책 동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당장 정부의 성장률 제고 목표가 흔들릴 수 있다. 기재부는 지난달 내놓은 경제성장 전략에서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를 앞세워 1%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임기 내 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AI 대전환을 위해 △기업
  • 위스키 대신 사케…올 수입량 6000톤 넘어설 듯
    위스키 대신 사케…올 수입량 6000톤 넘어설 듯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8:01:49
    국내 사케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캐릭터 사케 수요가 늘면서 올해 사케 수입량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GS리테일에서 운영 중인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8월 사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 매출 비중이 48%까지 확대되면서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기존 중장년층과 매니아층 소비자 중심으로 형성됐던 사케 시장이 이제는 다양한 연령대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올해 사케 수입량 역시 사상 최대치를
  • 전세대출 한도 2억으로 제한…당국 "DSR 추가 적용할 수도"
    전세대출 한도 2억으로 제한…당국 "DSR 추가 적용할 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7:56:32
    6·27 대책 시행 직후 3분의 1토막이 났던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되자 이재명 정부가 또다시 대출 규제를 꺼냈다. 8일부터 규제지역의 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강화되고 수도권 지역 내 주택 매매 및 임대업자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도 평균 6500만 원가량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정부가 부동산 불안정 시 추가적인 대책을 꺼낼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 차원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7일 내놓은 ‘대출 수요 추가 관리 방안’을
  • '주담대 갈아타기'는 한도없이 허용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7:55:31
    금융 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차주들의 갈아타기를 허용하기로 했다. 6·27 규제 이후 대환대출 이용자 수가 절반 이상 급감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두 달 만에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와 전국은행연합회·저축은행중앙회 및 시중은행들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 1억 원 기준이 적용되는 차주의 증액 없는 대환대출은 허용해주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1억 원 규제의 경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과도
  • 소상공인 빚탕감에 캠코 부채비율 31%p 급등
    소상공인 빚탕감에 캠코 부채비율 31%p 급등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7:53:45
    소상공인 빚 탕감 규모가 최대 1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채비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장기 연체 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은 필요하지만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재무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캠코는 ‘2025~2029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통해 내년 부채비율 전망치를 235.6%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내놓은 2026년 예상치(204.1%)보다 31.5%포인트나 높은 것이
  • 돌아온 전공의들…수술기구 업계 실적회복 '청신호'
    돌아온 전공의들…수술기구 업계 실적회복 '청신호'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7:41:46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 복귀하면서 수술·검진 등이 정상화되자 수술 의료기기 제조업계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연됐던 수술이 재개되면 자연스레 수술기구 수요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말 건강검진 수요가 몰리면서 하반기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전공의 인력이 의정 갈등 이전의 76% 수준을 회복하면서 대형병원들의 수술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그간 수술 지연·취소로 실적에 직격
  • “원화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 상장해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 상장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5:08:02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의 이광재(사진) 명지대 석좌교수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높이려면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돼 외국인들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외국인들이 해외 거래소에서 손쉽게 매매할 수 있어야 국제 통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은 맥락에서 외국인에게 업비트와 빗썸 같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
  • “부실 조합자산 우량금고로 이전…고객 출자금 안전하게 보호”
    “부실 조합자산 우량금고로 이전…고객 출자금 안전하게 보호”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3:49:58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건전성이 나빠진 금고에 대한 구조 개선과 합병을 추진한다. 중앙회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23개 금고 중 4개 금고는 이미 합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금고에 대해서도 자본잠식 해소를 위한 구조 개선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앙회는 “(해당 금고는) 부동산·건설업 경기 침체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인해 경영지표가 일시적으로 악화된 상태”라며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하에 금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을 원만하고 차분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 농협銀, 첫 유럽 거점 런던지점 열어…"글로벌 IB 도약"
    농협銀, 첫 유럽 거점 런던지점 열어…"글로벌 IB 도약"
    경제·금융일반 2025.09.07 10:05:41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첫 유럽 거점인 런던지점을 열고 글로벌 기업금융(IB)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농협은행은 5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런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강 행장과 앨러스터 킹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대사대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의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인 런던지점은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설립이 본격화됐다. 이후 올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 같은 달 15일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유럽·중동&middot
  • 무신사, 뷰티 페스타로 거래액 3배 쑥…1020세대 끌어모았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로 거래액 3배 쑥…1020세대 끌어모았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7 06:00:00
    무신사가 연중 최대 규모의 뷰티 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열며 거래액을 약 3배 끌어올렸다.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객 참여와 단독 구성 상품의 인기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온라인 중심 플랫폼들의 오프라인 확장 경쟁에도 불을 붙이고 있다. 7일 무신사에 따르면 뷰티 페스타가 열린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일주일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이 중 20%는 무신사 뷰티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구성 상품인 ‘오직 무신사 뷰티’ 제품군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무신사 내 뷰티 랭킹 상위
  • “죽어가는 한국영화 살리자”…정부, ‘역대 최대’ 1498억 쏟는다
    “죽어가는 한국영화 살리자”…정부, ‘역대 최대’ 1498억 쏟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7 02:30:00
    한국 영화산업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정부가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회복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내놓은 ‘2026년 영화 분야 정부 예산안’이 총 149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829억 원)보다 669억 원, 무려 80.8%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 긴급지원이 있었던 2022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한국영화는 팬데믹 이후 관객 수 회복이 더뎌지고 제작·투자 환경까지 얼어붙으며 위기를 겪어 왔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 제작되는 제작비 30억 원 이상 상업영화는 20편도 채 되지 않았
  • 조국 “저라도 피해자와 빨리 만났다면…재발 방지 힘 보탤 것”
    조국 “저라도 피해자와 빨리 만났다면…재발 방지 힘 보탤 것”
    경제·금융일반 2025.09.06 14:24:35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이날 경향티비 유튜브에 출연해 “성 비위 사건 발생 당시 옥중에 있었고 당무를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처지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원장은 “석방 이후 여러 일정이 잡혔고 그 과정에서 저라도 빨리 만나 소통했으면 어땠을까”라며 “잡힌 일정을 마치면 연락드리고 봬야겠다고 그분의 대리인과 소통했는데 만남이 있기 전 이런 일이 있어 안타깝다”고 사과했다. 앞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당이 성추행 피해자들을 외면하고 있다며
  • 美 사법부, 행정부 재차 제지…“해외원조 예산 원래대로 집행”
    美 사법부, 행정부 재차 제지…“해외원조 예산 원래대로 집행”
    경제·금융일반 2025.09.06 13:41:36
    미국 사법부가 국제 원조 예산을 원래대로 집행해야 한다는 하급심의 판결을 유지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달 말까지 해외 원조 예산을 집행하라”는 하급심의 가처분 명령에 대한 행정부의 긴급 개입 요청을 기각했다. 판사 3명으로 구성된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 기간 동안 가처분 명령을 유예해달라는 이같은 행정부의 요구가 인용에 필요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2대 1로 기각 결정했다. 기각 결정을 내린 코넬리아 필라드 판사와 플로런스 판사는 각각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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