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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제용어] 저공경제(Low-Altitude Economy)
    경제·금융일반 2025.10.26 19:50:19
    저공경제는 1000m 이하의 저고도 공역에서 유·무인 항공기를 활용해 여객·화물 운송, 관광, 농업 등 다양한 산업을 융합적으로 발전시키는 중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의미한다.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드론 등 유·무인 항공기를 중심으로 물류·관광·농업·소방·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돼 새로운 경제 영역을 창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저공경제를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30년 저공경제 산업
  • 아파트 경매도 '대출 6억' 묶자…강남3구 매각가율만 튀었다
    아파트 경매도 '대출 6억' 묶자…강남3구 매각가율만 튀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26 18:02:19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목표로 내놓은 대출 규제 정책이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초고강도 규제로 대출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민과 중산층은 배제되고 현금 여력이 풍부한 자산가들 위주로 아파트 경매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대출 규제를 둘러싼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애꿎은 실수요자의 피해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주옥 서일대 부동산법률학과 교수는 최근 한국부동산법학회 학술지에 게재한 ‘대출 규제가 부동산 경매
  • 식품·패션, APEC 업고 ‘K브랜드’ 위상 높인다
    식품·패션, APEC 업고 ‘K브랜드’ 위상 높인다
    경제·금융일반 2025.10.26 17:51:14
    유통·식품·패션업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발맞춰 각종 한정판 상품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K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를 발판 삼아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소비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청년기업 FG가 만든 부창제과는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과 손잡고 ‘APEC 2025 KOREA’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달 2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부창제과X국중박 뮷즈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정판 제
  • 하나금융, 업계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하나금융, 업계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경제·금융일반 2025.10.26 17:44:04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성과를 최고 의사 결정 기구에서 직접 평가·관리하기 위해 신설됐다.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소비자 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위원회 신설은 하나금융이 추진 중인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앞서 하나금융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 자동차 부품업계 뒤흔든 기술유용…공정위, 카펙발레오에 4.1억 과징금
    자동차 부품업계 뒤흔든 기술유용…공정위, 카펙발레오에 4.1억 과징금
    경제·금융일반 2025.10.26 12: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카펙발레오의 기술유용 행위를 적발하고 제재에 나섰다. 특히 하도급 업체가 개선을 위해 제안한 기술정보(ECR)를 원청이 빼앗아 자기 도면에 무단 활용한 사건에 대해 첫 제재가 내려졌다. 제조업 공급망 전반에서 중소 협력업체 기술을 사실상 공짜 연구소처럼 활용하는 악습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위는 26일 카펙발레오가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무단 사용하고 기술자료 요구서면을 교부하지 않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사건은
  • 금감원, 코인 불공정거래 '분 단위' 감시한다
    금감원, 코인 불공정거래 '분 단위' 감시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10.26 11:13:58
    금융감독원이 가상화폐 거래 기록을 분 단위로 감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초단기 시세조종과 같은 불공정거래 시도를 적발하기 위해서다. 2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의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모니터링 강화에 필요한 데이터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약 2억 원을 들여 가상화폐 분석 플랫폼 서버도 연내 증설한다. 금감원이 개발 중인 분석 알고리즘은 여러 이상거래 패턴을 미리 학습해 단기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시도가 발생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적발해준다. 기존에는 인력 등의 한계로 인해 주로 거래일
  •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경제·금융일반 2025.10.26 10:38:08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성과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직접 평가·관리하고 소비자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신설됐다. 기존의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소비자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위원회 신설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하나금융
  • "아이가 안 생겨요" 난임 인구 30만 돌파에 치료제 개발 '박차'
    "아이가 안 생겨요" 난임 인구 30만 돌파에 치료제 개발 '박차'
    경제·금융일반 2025.10.26 05:30:00
    국내 난임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제약·바이오 업계가 난임 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들은 시험관 시술에 필요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해외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등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은 최근 체외수정(IVF) 시술 제품 전문 기업인 일본 ‘키타자토’로부터 난자 및 배아 냉·해동 솔루션과 난자 채취 장비, 배아 배양 관련 연구용품 등을 도입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군은 시험관 시술 과정의 핵심 단계인 난자 및 배아
  • '오픈런' 국중박 굿즈, 디저트도 나왔다…부창제과와 APEC 한정판 출시
    '오픈런' 국중박 굿즈, 디저트도 나왔다…부창제과와 APEC 한정판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10.26 05:30:00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가 디저트 브랜드 부창제과와 손잡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창제과 브랜드를 만든 F&B 기업 FG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모은 협력 사업이다. 이를 위해 부창제과는 이달 24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뮷즈X부창제과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한정판 상품을 판매한다. 이후에는 부창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PEC 에디션 라인업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 "국민연금이 보유한 종목 봤더니"…10% 넘게 들고 있는 종목만 37개 '깜짝'
    "국민연금이 보유한 종목 봤더니"…10% 넘게 들고 있는 종목만 37개 '깜짝'
    경제·금융일반 2025.10.25 21:33:43
    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가 37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8곳은 지분율이 13%를 넘어서며 일부 종목은 사실상 대주주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전체 운용자산 중 국내 주식 비중은 여전히 15%를 밑돌아 해외 투자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분율 10% 이상 상장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민연금이 10% 이상을 보유한 종목은 총 37개였다. 이 가운데
  • "우리 애 엘사 옷 입히려고 했는데"…알리서 산 어린이 코스튬 '납·유해 물질 범벅'
    "우리 애 엘사 옷 입히려고 했는데"…알리서 산 어린이 코스튬 '납·유해 물질 범벅'
    경제·금융일반 2025.10.25 12:46:17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코스튬 상당수가 국내 안전 기준에 어긋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에서는 납과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고 불이 쉽게 붙는 옷도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코스튬 17종(알리익스프레스 10종, 테무 7종)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9종(52.9%)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적합 판정을 받은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제품이었다. 조사 결과
  • 공공부문 AI 확산 외치지만…데이터 문해력 ‘낙제점’[Pick코노미]
    공공부문 AI 확산 외치지만…데이터 문해력 ‘낙제점’[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25 05:30:00
    AI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전환(AX)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AI 정부 구현의 핵심인 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은 전국 공공기관의 평균점을 가까스럽게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정책 수립과 AI 대전환을 새 정부의 경제 핵심 전략으로 내걸은 기재부조차 중앙부처 가운데 12위에 머물러 공무원 개인의 데이터 활용과 분석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기관별 데이터 역량진단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기
  • 성난 민심에…대환대출 LTV 70%로 유턴
    성난 민심에…대환대출 LTV 70%로 유턴
    경제·금융일반 2025.10.24 19:17:29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에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종전 70%로 다시 완화한다. 또 6월 27일까지 맺은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전세자금퇴거대출 LTV도 70%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애꿎은 서민과 실수요층만 피해본다는 비판이 커지자 한발 물러선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10·15 대책으로 강화된 LTV 규제 대상에서 주담대 대환대출은 예외로 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주담대에 대한 대환대출은 LTV 한도를 40%가 아닌 70%를 매기겠다는 의미다. 금융위는 이 같은 조
  • [단독] AX 주도 한다더니…기재부·과기부 AI역량 간신히 '평균점'
    [단독] AX 주도 한다더니…기재부·과기부 AI역량 간신히 '평균점'
    경제·금융일반 2025.10.24 16:34:20
    우리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전체 공공 부문 중 평균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기관별 데이터 역량 진단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기재부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점수는 100점 만점 중에 58.4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행정기관 33곳 중 12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 조직 역량 점수는 61.2점으로 비
  • "원전에 항공기 충돌 대책 다시 세워라"…매달 260억 손해보는데 승인 '무한 지연'
    "원전에 항공기 충돌 대책 다시 세워라"…매달 260억 손해보는데 승인 '무한 지연'
    경제·금융일반 2025.10.24 16:24:34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두 차례 연속 원자력안전위원회 계속운전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원전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고리2호기를 비롯해 2030년까지 총 10기 원전의 설계수명이 도래하는데 이들에 대한 심사가 줄줄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원전 안전을 핑계로 사실상 계속운전을 막겠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원자력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원안위가 실질적인 안전 문제가 아닌 서류 형식을 문제 삼으며 계속운전 허가를 재차 보류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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