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현대카드 새 대표에 조창현
    현대카드 새 대표에 조창현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8:20:09
    현대카드 새 대표이사에 조창현(사진) 카드영업본부장이 내정됐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본부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조 본부장는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삼성카드에서 시작한 뒤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 국익과 따로 노는 정부조직개편 [기자의눈]
    국익과 따로 노는 정부조직개편 [기자의눈]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8:19:23
    “아무래도 제 의견이 제일 공정하지 않겠어요? 저는 더 이상 승진할 데가 없으니까요.” 새 정부의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 한 고위급 공무원이 꺼낸 말이다. 공무원은 조직 개편 이야기가 나오면 본능적으로 승진이 잘 될지, 어떤 사람들과 어디서 일하게 될지부터 생각하기 마련인데 퇴임이 머지않은 본인은 그런 고민에서 자유롭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부처 개편은 국익 차원에서 고민해야 할 일인데 후배들이 사안을 근시안적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국정기획위의 정부 조직 개편 논의는 최근 세종 관가의 최대 화제다. 해양수산부를 연내 부
  • DSR 적용 안받아…사내 주택대출 여전한 금융공기업
    DSR 적용 안받아…사내 주택대출 여전한 금융공기업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57:17
    정부가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과 함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가능액을 6억 원으로 설정했지만 금융 공공기관의 사내 주택대출은 예외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용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예금보험공사 등은 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주택자금 대출 한도는 7000만 원이고 금융위원회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기관은 이 같은 지침을 준용하
  • 시행령·규칙 제정만 2년…사업 속도내고 위험 최소화[원화코인 ‘규제 샌드박스’ 추진]
    시행령·규칙 제정만 2년…사업 속도내고 위험 최소화[원화코인 ‘규제 샌드박스’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50:23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속도와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관련 법 마련과 시행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호를 일단 열어주고 실증 사업을 통해 제도화 초기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까지 검증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학계와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당장 입법이 어렵다면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서라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 움직임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 등 달러 스
  • [만파식적] 어크하이어
    [만파식적] 어크하이어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48:33
    2014년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글은 사람처럼 학습하고 사고하는 AI를 만드는 영국의 딥마인드를 5억 달러(약 6800억 원)에 인수했다. 제품도 수익도 없는 상태였지만 AI 천재들을 데려오기 위해 ‘어크하이어(acq-hire)’를 한 것이다. 이 회사가 2016년 한국의 이세돌 9단과의 대결로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AI 바둑 기사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다. 어크하이어는 ‘인수(acquisition)’와 ‘고용(hire)’의 합성어로 인재 영입을 위해 아예 특정
  • "트럼프 작전에 말릴라"…한미정상회담 속도조절론 '솔솔'
    "트럼프 작전에 말릴라"…한미정상회담 속도조절론 '솔솔'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46:00
    미국발 25%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3주 연기되면서 ‘관세 골든타임’을 잡기 위한 한미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국이 관세 협상의 진전을 정상회담과 연계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부의 손익계산이 분주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통상 전반의 문제를 진전시키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열어 국방비 문제 등 안보 문제까지 일괄 타결을 시도해야 한다는 행동론과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낼 경우 미국의 전략에 휘말릴 수 있으니 시간을 벌며 국익을 챙기는 방식의 신중론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미 간 협상의 접점을 찾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 [단독]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샌드박스로 추진한다
    [단독]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샌드박스로 추진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39:04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와 금융 당국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위 사정에 정통한 정부 측 고위 관계자는 9일 “스테이블코인은 시간이 제일 급한 만큼 규제 샌드박스로 하고 거기에 컨소시엄이 들어오면 심사 뒤 일단 출발시키는 방법에 대한 공감대가 국정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 역시 “(규제 샌드박스로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고 전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관련 법이 미비해 출시가 어려운 신기술에 대해 일정 기간 규제를
  • 롯데쇼핑, 동남아 시장 3조로 키운다…베트남에 10개 매장 출점
    롯데쇼핑, 동남아 시장 3조로 키운다…베트남에 10개 매장 출점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31:00
    롯데쇼핑(023530)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베트남에 대규모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에 백화점과 마트 등 점포 10개를 추가로 열고,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매출 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해외 매출이 1조 6000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5년 내에 해외 매출을 약 2배 올리겠다는 포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향후 베트남에서 쇼핑몰 2~3개, 할인점 7개를 추가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내부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베트남 호치민의 투티엠 신도시 내 상업시설을 조
  • 대부업권, 과잉대출 유도 광고 자율 정화
    대부업권, 과잉대출 유도 광고 자율 정화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22:36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자율적인 광고 문구 정화 작업에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이후 일부 대출 수요가 대부업권으로 유입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협회는 이날 “지난달 27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취지에 부응해 회원사에 광고 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일부 대부업체가 규제를 피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유도하는 광고를 내놓자 자정 노력에 나선 것이다. 협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초과 가능’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미적용’ 등 과잉 대출을 유도할 수 있는
  • 금융위, MG손보 정리 위한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허가
    금융위, MG손보 정리 위한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허가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16:18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정리를 위한 가교보험사(예별손해보험)에 대해 보험업 조건부 허가를 9일 의결했다. 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가교보험사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MG손해보험의 자산, 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예별손보는 업무를 개시하는 대로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을 이전받는 절차를 진행한다. 계약이전 절차는 올해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계약이전과 함께 예별손해보험 인수 의향자를 확인하는 절차도 진행한다. 금융 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
  • "퇴직하고 치킨집?"…1억 투자했지만 3년 안에 없어진다, 얼마 벌길래?
    "퇴직하고 치킨집?"…1억 투자했지만 3년 안에 없어진다, 얼마 벌길래?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09:26
    지난해 15만 명 넘는 외식업 자영업자가 폐업한 가운데 치킨 전문점이 수익성과 생존율 모두에서 가장 취약한 업종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4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치킨집의 평균 영업이익은 1711만 원으로 외식업 평균(2246만5000원)을 크게 밑돌았다. 치킨집 10곳 중 7곳(72.2%)은 영업이익이 20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낮은 수익성은 생존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치킨집의 3년 생존율은 45.4%로 전체 외식업 평균(53.8
  • 카카오뱅크, 주담대 신청 재개…모든 대출 가능
    카카오뱅크, 주담대 신청 재개…모든 대출 가능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6:56:05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신청이 9일 재개됐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공지를 통해 주담대와 주담대 갈아타기 등 신규 신청을 다시 접수한다고 안내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시행을 위해 같은 달 28일부터 한시적으로 대출 신청을 중단한 바 있다. 주담대 신청 재개로 현재 카카오뱅크 내 모든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이달 3일 신용대출과 신용대출 갈아타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청을 먼저 재개했다. 은행권은 정부의 대출 규제 내용을 전산 시스템에 반영하
  • 와이바이오로직스, '생존형' R&D 전략 눈길
    와이바이오로직스, '생존형' R&D 전략 눈길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6:43:53
    항암 항체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의 '생존형' 연구개발(R&D) 전략이 눈길을 끈다. 자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제약사·빅바이오텍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한 뒤 신약을 개발하는 전략이다. 중소형 바이오텍이 자체 기술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사업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5년새 리가켐바이오 등과 9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자체 보유한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
  • "폭염 땐 공사 일시정지"…기재부, 공공건설 업무지침 전달
    "폭염 땐 공사 일시정지"…기재부, 공공건설 업무지침 전달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6:34:56
    기획재정부는 9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공공계약 업무처리 지침'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설의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작업을 이어가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폭염으로 작업을 이어가기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공공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도록 했다. 정지된 기간은 계약기간 연장 및 계약액 증액을 통해 추가 비용을 보전하도록 했다. 폭염으로 공사가 지체되거나 준공기한 내 완공하지 못할 때 부과되는 ‘지체상금’은 내지
  • 렌터카 뚫고 엑스포 참가…中 BYD '제주 공략' 가속
    렌터카 뚫고 엑스포 참가…中 BYD '제주 공략' 가속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6:27:41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 비야디(BYD)가 9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개막한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최근 진출한 렌터카 시장에 이어 엑스포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제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BYD는 실내 전시 대신 일반 여행객도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시승존을 마련해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10여 년 전 상용차 부문이 한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도 제주도가 출발점이었다”면서 “상징성이 큰 데다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릴 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