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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사? 말아?’ 사상 최고가 행진 금 ETF…투자전 '이건' 꼭 따져봐야
    “‘지금 사? 말아?’ 사상 최고가 행진 금 ETF…투자전 '이건' 꼭 따져봐야
    경제·금융일반 2025.09.09 07:01:41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간편 투자 수단인 금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금 ETF 10종의 순자산 합계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2조 2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8772억원) 대비 9개월 만에 약 2.6배 불어난 규모다. 금값 랠리는 국제 정세 불확실성과 맞물려 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위기, 미·중 통상 갈등이 겹친 데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 전망과 달러·국채 가치 하락 불안까지
  • “인뱅서 돈 빌려도 안전할까”…실적 최대치인데 부실채권이 무려
    “인뱅서 돈 빌려도 안전할까”…실적 최대치인데 부실채권이 무려
    경제·금융일반 2025.09.09 05:30:00
    인터넷전문은행(인뱅)들이 겉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부실채권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자산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등 인뱅 3사는 올해 상반기 모두 순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토스뱅크는 상반기 순이익이 4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 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올렸다. 카카오뱅크도 순익이 26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순익이 소폭 줄었지만 2분기만 보면
  • 17년 만의 기재부 분리에 "정치 예산 우려"…일부 기대감도[Pick코노미]
    17년 만의 기재부 분리에 "정치 예산 우려"…일부 기대감도[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9.09 05:30:00
    정부가 17년 만에 기획재정부를 다시 쪼개 예산과 정책 기능을 분리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을 추진하면서 재정 견제 약화와 정치적 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대다수의 전직 경제 장·차관급 인사들은 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예산과 세입 기능을 나누는 것은 대응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 원로들은 국정 전반의 균형 있는 자원 배분이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경제신문이 8일 실시한 기재부 분리 관련 긴급 진단에서 대다수 전직 관료들은 “대통령실의 예산 입김이
  • “나라 곳간 텅텅”…정부, 한은 마통서 150조 끌어썼다
    “나라 곳간 텅텅”…정부, 한은 마통서 150조 끌어썼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9:16:54
    정부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한국은행에서 빌린 일시 자금이 15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 부족을 메우기 위한 ‘한은 마이너스 통장’ 의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월 한 달 동안 31조 6000억원을 한은에서 일시 차입했다. 올해 1∼8월 누적 차입 규모는 145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27조 9000억원)보다 13.8% 증가한 수치
  • ① 네거티브식 정보공유·공동검사로 금융사 부담 줄여야
    ① 네거티브식 정보공유·공동검사로 금융사 부담 줄여야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8:05:58
    금융위원회가 맡아온 금융산업·감독정책과 금융감독원의 집행 기능이 4개 기관으로 쪼개지면서 감독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금융사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당시 카드 사태 및 외환은행 매각 논란이 있었던 만큼 사전에 보완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관 간 경쟁식 검사와 제재를 막기 위한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이 거론하는 4가지 보완책을 살펴본다. ①기관 간 소통 창구 필요…금감위, 실질적 정책 조정 가능해야 전문가들은 감독 기관
  • 테더 ‘KRWT’ 상표권 출원…신한과 네트워크 구축도
    테더 ‘KRWT’ 상표권 출원…신한과 네트워크 구축도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7:58:03
    세계 최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추정되는 상표권 ‘KRWT’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금융계와 지식재산 정보 검색 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테더로 불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오퍼레이션즈는 지난달 27일 ‘KRWT’라는 상표권을 국내에 출원했다. 테더가 출원한 상표권인 KRWT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테더가 발행 중인 세계 점유율 1위 스테이블코인 USDT 역시 미국 달러화인 USD에 테더의 앞글자인 T를 붙여 만든 약칭이기 때문이다. 서클이 발행
  • ‘한국형 페이데이론’ 도입땐  月 이자부담 33만원 줄어
    ‘한국형 페이데이론’ 도입땐 月 이자부담 33만원 줄어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7:52:27
    소액 신용대출에 한해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적용을 허용하는 ‘한국형 페이데이론’ 도입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금융계에서 흘러나온다. 현행 대부업법의 최고금리는 27.9%지만 이자제한법(연 20%)과 대부업법 시행령이 20%로 돼 있어 대부업을 포함한 모든 금융사들의 금리가 20%를 넘을 수 없게 돼 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는 금융 취약층이 페이데이론을 이용할 경우 월 이자 부담이 최대 33만 원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300만 원을 1년간 빌릴 경우 불법 사채 평균 금리(연 212%)를 적용하면 월
  • 환경부로 가는 에너지실…김정관 “반대의견 분명히 제시했다”
    환경부로 가는 에너지실…김정관 “반대의견 분명히 제시했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7:31:2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정책을 산업부에서 분리해 환경부로 옮기는 정부의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책임자로서 조직개편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느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에너지 정책을 환경부로 넘기겠다는 정부의 조직개편 방향에 주무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김 장관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아쉬운 마음과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가뜩이나 어려
  • "대통령실 입김 강해져 '예산의 정치화'… 저성장 극복에 집중해야"
    "대통령실 입김 강해져 '예산의 정치화'… 저성장 극복에 집중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6:58:24
    우리나라 전직 경제 고위관료들이 기획재정부 분리 방안에 대해 ‘예산의 정치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대통령실로 예산 편성 권한이 집중되면서 견제와 균형의 논리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정적인 재원을 정무적인 감각을 통해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직 개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서울경제신문이 8일 실시한 기재부 분리 관련 긴급진단에서 대다수 전직 관료들은 “대통령실의 예산 입김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기획예산처를 뒀던 김대중·노무
  • 텅 바이낸스 CEO “韓기업과 스테이블코인 협업 논의”
    텅 바이낸스 CEO “韓기업과 스테이블코인 협업 논의”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6:27:15
    세계 1위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를 이끄는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과 스테이블코인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텅 CEO는 8일 서울 서대문구 골든타워 빌딩에서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스터디’에서 “한국 업체와 스테이블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아직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낸스의 강점을 설명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입장에서는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방대한 이용자 기반을 활용하면 상품 규모를 빠르게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는 2억 9000만 명의 사
  • HL그룹 제작 영화 '빌리브' 개봉…"강렬한 3부작 옴니버스"
    HL그룹 제작 영화 '빌리브' 개봉…"강렬한 3부작 옴니버스"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6:18:17
    HL그룹이 제작한 영화 '빌리브'가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작품은 HL그룹 지주사 HL홀딩스(060980)가 투자·제공하고 빅웨이브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 감독이 연출한 3부작 옴니버스로, 스릴러와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를 아우르며 하나의 주제인 ‘믿음’을 관통한다. 1부 '아무도 없다'에서는 형사 태수 역을 맡은 강기영이 주연한다. 코미디 장르에서 주로 활약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 연기로 변신을 시도했다.
  • [코스피] 14.47포인트(0.45%) 오른 3219.59 마감
    [코스피] 14.47포인트(0.45%) 오른 3219.59 마감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5:32:47
    [코스피] 14.47포인트(0.45%) 오른 3219.59 마감
  • '자본잠식 위기' 지역신보, 금융위·중기부 메스댄다
    '자본잠식 위기' 지역신보, 금융위·중기부 메스댄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5:25:45
    정부가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제공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운영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보증 부실 확대로 재단 지역신보 중앙회의 자본잠식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조만간 지역신보의 재무건전성 종합진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 안으로 재단의 재원배분 방식, 보증심사, 부실관리 체계 등 건전성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실 증가 원인을 파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신보는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은행 대출보증을
  • BYD 중형 SUV '씨라이언7' 4490만원…계약 시작
    BYD 중형 SUV '씨라이언7' 4490만원…계약 시작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5:14:02
    비야디(BYD)코리아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7’의 국내 판매 가격을 4490만 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동급 최대 수준인 2930㎜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성인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313마력, 최대 토크는 380Nm이다. 고객 시승 행사도 13일부터 진행한다. 사진 제공=BYD코리아
  • "'큰 손' 유커들이 몰려온다"…中 무비자 관광 허용에 유통가 '환호'
    "'큰 손' 유커들이 몰려온다"…中 무비자 관광 허용에 유통가 '환호'
    경제·금융일반 2025.09.08 15:11:38
    정부가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이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 특수'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3인 이상 중국 단체여행객은 최대 15일 동안 한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제주도는 최대 30일까지 머무를 수 있다. 업계는 이번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 유입 규모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방한객은 2016년 807만 명을 기록한 뒤 사드 갈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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