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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코인 발도 못 뗐는데…JP모건 코인침투에 은행 비상
    원화코인 발도 못 뗐는데…JP모건 코인침투에 은행 비상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7:56:48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에 나서면서 국내 금융사들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구상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이 규제 미비로 시간만 보내는 사이 글로벌 은행들이 예금 토큰이나 스테이블코인을 앞세워 국내 기업의 수요를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JP모건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키넥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선 해외 법인 간 송금에 키넥시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다른 해외 기업으로의 송금에도
  • [단독]당국 "규제지역 디딤돌대출, 은행 돈으로 하라"
    [단독]당국 "규제지역 디딤돌대출, 은행 돈으로 하라"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7:36:42
    정부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지역의 ‘디딤돌대출’을 예산이 아닌 전액 은행 자금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규제지역 정책대출은 나랏돈으로 취급하는 게 원칙이었는데 ‘10·15 부동산 대책’으로 해당 지역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분당 등으로 대폭 확대돼 자금 부담이 커지자 이를 은행에 떠넘긴 것이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딤돌대출 재원 운용 방식 개정안을 22일 시중은행에 통보했다.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대출은 정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통
  • 이형일 “치킨 등 ‘슈링크플레이션’ 대책 마련” 당부
    이형일 “치킨 등 ‘슈링크플레이션’ 대책 마련” 당부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7:04:48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치킨 등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음식 중량 축소 등을 통한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먹거리와 석유류 등 소관 품목 별 가격동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가격은 유지하지만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원재료로 바꿔 사실상의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일었던 교촌치킨이 순살 제품의 중량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한 사태를 겨냥한
  • 캠코 "새도약기금 수준의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캠코 "새도약기금 수준의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7:01:28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23일 “새도약기금(배드뱅크) 요건에 맞지 않는 보유 자산에 대해선 새도약기금과 동일한 수준 이상으로 자체 채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부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캠코의 장기 연체채권을 새도약기금에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캠코는 요건에 맞는 채권은 새도약기금에 넘기되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사장은 “캠코가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채권은 운영 프로그램에 맞으면 더
  • "붕어빵도 비싸서 못 먹겠네"…3개에 2000원이었는데 이제 1개에 1000원?
    "붕어빵도 비싸서 못 먹겠네"…3개에 2000원이었는데 이제 1개에 1000원?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6:54:27
    전국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국화빵이 거리마다 등장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2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산 붉은 팥 가격은 40kg당 78만4200원으로, 지난해(49만8600원)보다 1.5배 이상 올랐다. 5년 전(36만7950원)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뛴 셈이다. 붉은 팥 가격은 지난 겨울 석 달 만에 50만 원대에서 79만6600원까지 치솟은 이후 여전히 떨어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팥값 급등의 배경에는 기후 변화
  • 역대 최저 가산금리…17억弗 외평채 발행
    역대 최저 가산금리…17억弗 외평채 발행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5:44:16
    정부가 사상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만 34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해 외환보유액 확충과 시장 신뢰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3일 17억 달러(2조 4000억 원) 규모 외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 달러와 2년·3년·5.25년·10년 만기 엔화 표시 채권 1100억 엔(약 7억 달러)으로 나눠서 발행됐다. 이번에 발행한 달러화 외평채 5년물의
  •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에…은행 예금금리 오른다 [코주부]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에…은행 예금금리 오른다 [코주부]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5:33:13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하나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55%에서 2.60%로 높였다. 이 상품의 최고금리는 올 7월 2.45%까지 떨어졌다가 9월 23일 2.50%로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1일과 22일 0.05%포인트(p)씩 두 차례 인상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인상을 반영해 정기예금 금리를 0.05%p 올렸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최근 줄줄이 예&m
  • 빗썸, 업계 최초 '법인 고객 컨퍼런스' 개최…법인 시장 공략 속도
    빗썸, 업계 최초 '법인 고객 컨퍼런스' 개최…법인 시장 공략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5:18:17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빗썸 BIZ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컨퍼런스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빗썸은 오는 30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BIZ 컨퍼런스를 열고 법인 특화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침과 사례, 스테이블코인 활용 전략도 다룬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대기업, 회계법인, 법무법인, 전문 투자법인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빗썸은 올해 4분기로 예상되
  • 구윤철 "AI 대전환 한국이 주도…매년 APEC서 '인천 플랜' 구체화"
    구윤철 "AI 대전환 한국이 주도…매년 APEC서 '인천 플랜' 구체화"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5:04:56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인공지능(AI)이 화두로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5년간 매년 APEC 정상회의에서 구체화하는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3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의 논의 방향과 주제를 담은 로드맵인 ‘인천 플랜’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인천
  • 에이피트바이오, 레이메드와 방사성 항암제 공동 연구 협약 체결
    에이피트바이오, 레이메드와 방사성 항암제 공동 연구 협약 체결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4:14:41
    항체 플랫폼 기술 기반 신약 개발기업인 에이피트바이오는 레이메드와 항체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피트바이오가 타깃능을 검증한 항체 기술에, 레이메드의 방사성항암제 개발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방사성항암제 신약(ARC) 파이프라인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함이다. 에이피트바이오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혁신적인 항체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항체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인간합성항체(Fab)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신규 항체 발굴·최적화&midd
  • 지난해 활동기업 764만개…신생기업 3.3만개 감소
    지난해 활동기업 764만개…신생기업 3.3만개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3:48:00
    지난해 매출이 있거나 상용 근로자를 보유한 활동기업 수 증가폭이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 기업수도 3만3000개 줄며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내놓은'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활동기업수는 764만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3000개(1.4%) 증가했다. 활동기업수는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가장 낮았다. 활동기업 수는 제조업에서 500
  • 뷔나, 한국 재생에너지·AI 인프라에 20조 투자 의향 전달
  • "이러다 다 망해"…'부실 김밥'·'찌꺼기 오징어' 바가지 논란에 제주도 칼 빼든다
    "이러다 다 망해"…'부실 김밥'·'찌꺼기 오징어' 바가지 논란에 제주도 칼 빼든다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2:05:13
    제주도가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대해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동홍동)은 최근 탐라문화제에서 판매된 '부실 김밥'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제주 관광의 신뢰가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전 비계 삼겹살 논란처럼 일부 업소의 일탈이 전체 이미지를 망친다"며 "바가지 요금은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제주경제를 좀먹는 행위&quot
  • 美 달러화 외평채 가산금리, 사상 최저 발행…한국 외화조달 신뢰 재확인
    美 달러화 외평채 가산금리, 사상 최저 발행…한국 외화조달 신뢰 재확인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1:08:40
    기획재정부가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조건으로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인 외평채를 발행했다.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만 34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해 외환보유액 확충과 시장 신뢰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재부는 23일 “5년 만기 미 달러화 10억 달러와 엔화 1100억 엔(약 7억 달러) 규모 외평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달러화 5년물 외평채 금리는 미 국채(5년물) 17bp(3.741%)로 결정됐다. 기존 역대 최저 스프레드였던
  • "시청역 역주행 사고 막는다"…2029년부터 차량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시청역 역주행 사고 막는다"…2029년부터 차량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경제·금융일반 2025.10.23 11:00:00
    2029년부터 제작·수입되는 승용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된다. 또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를 위해 ‘잔존수명 표시장치’도 설치하도록 규정이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청역 역주행 참사’ 등 페달 오조작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9년 1월부터 승용차에 대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된다. 3.5톤 이하의 승합&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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